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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근원은 나이고, 그 시작과 끝도 나다.
'나'라는 존재를 망각하고,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은 부질없는 일이다.
최소한 나에게 나는 그렇다.

인생은 정체성을 찾아 나서는 과정이라 한다.  삶에 흥미와 기대를 갖는 이유다. 지금까지 나에게 사진가로의 길이 단순한 생존을 위한 직업으로의 개념을 갖고 있었다면 이제는 즐김이요, 활력을 생성하는 일이다. 사진가로서 나는 이제 삶의 고뇌와 심미안의 공간속에서 비춰지는 시각을 만들어내고 오랜  세월속에서 굳어온 나의 색깔을 작품속에 색칠하고 싶다.

나의 사진은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긍정의 영향을 주고, 그 향기로운 기운이 그들에게 삶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테라피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찾아온 이에게는 진정한 의미의 아름다움을 갖게 된다. 순수라는 이름의 신부는 영원속에서 미소짓는다. 나의 눈은 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하다. 그것이 신부의 이름이다.

사진 촬영시 직업적인 부분과 예술적인 부분의 안배는 어떻게 하느냐고 묻는 이가 있다. 나는 말한다. 생업으로의 직업에서 이제는 예술이 나에게 자기위안과 승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내가 든 카메라는 스스로에게 안겨준 아픔을 치유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타인에게 자아인식을 통한 자신 있는 삶으로 인도하길 바란다. 스트로보의 불빛은 환희, 희망, 아름다운 것을 비춰줌과 동시에 지향점으로 인도하는 망망대해의 등대가 될 것이다. 그 빛의 선율은 나에게 미소를 심어주고  허접한 외형의 단면을 벗어 버리고 영혼의 미학적 접근을 할 것이다.

보이지 않는 영혼의 소리를 듣게 하고, 사진이 그림이 아니라 음악의 선율을 달고 있음을 말하고 싶다. 가능성을 비추고, 희망을 보여주며 인간에게 많은 것을 인식하게 해주길 바라며  오늘도 나는 스스로를 담금질한다.

그것이 꿈을 찾는 이에게 손을 잡아주는 어진 메신저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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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말한다.
가족은 닮는 것이라고...
 
닮은 것이 아니라 비슷해지는 것이다.

분위기가 비슷해지는 것이지
닮는 것이 아니다.

아들은 아버지와 의리를 이야기하지만
사랑하는 이는 따로 있다. 엄마다.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아버지는 왠지 아들의 경쟁상대?


혼자는 외롭다.
엄마, 아빠가 준 최고의 선물이다. 친구를 만난 것이다.
이 둘은 서로 애뜻하게 사랑하는 친구다.

"이 얼마나 환상적인 것인가? 사랑스런 동생을 얻었으니..."

아이들이 반항의 시기에 부모자식간의 갈등은 
 이 사진의 기억속에서 어느정도 면죄부를 줄 수 있으리라.
그들에게 엄청난 행복감을 안겨줬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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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아름다움 홍 의정!

영국에는 수전 보일이 있다. 1961년 스코틀랜드 남동부 웨스트로디언의 블랙번에서 태어났다. 시골에서 수줍음이 많아 여러 사람들이 있는 곳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그녀. 50년간 고이 간직했던 그 꿈이 펼쳐져 드디어 싱글앨범 Album | 수잔 보일 [I Dreamed A Dream]을 냈다.

대한민국에는 홍의정이 있다. 송아지를 닮은 큰 눈, 복스러운 듯 통통한 볼, 나이를 잊은 몸매, 무엇하나 그녀의 60이라는 나이는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강원도에서 태어난 수줍은 시골처녀의 떨리는 가슴속에는 자신도 모른 끼가 발동하고 있었다. 그 끼는 용암과도 같다. 언제 터질지 모를, 그 쉬지 않고 꿈틀거렸던 그 열정.

홍의정의 홍은 붉은 사과의 젊음이요, 의는 의로움을 말하며, 정은 정이 넘쳐흐른다는 뜻이리라. 늙지 않는 아름다움과 여자에게서 찾기 힘든 의리가 있고 인간적인 정서가 가득하다는 뜻이다. 하숙집 아줌마! 그곳에서 그녀는 젊은 누님으로 통했을 것이다. 맛깔 난 음식으로 식구처럼 하숙생들의 애환을 들어줬고 한번 만난 사람과의 인연은 그 끈을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 인생은 뿌린 대로 거두리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그녀의 즐거운 일들은 과거의 행위로 만들어 놓은 공든 탑이다.

60대 초반은 모든 것의 상실에서 우울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그녀는 그것들과 싸운다. 당당히 맞선다. 여느 여인들처럼 가정을 위해서 살았고, 남 못지않은 시집살이를 했고, 남편과의 갈등도 경험했다. 그러나 그녀에게 삶의 뒤안길에서 내린 빗줄기는 굳은 땅을 만들어 어떠한 시절도 여유로움으로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 둔탁한 강원도 사투리가 잔잔히 흐르는 그녀의 믿음 섞인 말투에서 구수한 사람냄새가 난다. 그 냄새는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를 부여시켜주며 웃음의 의미에 즐거운 해석의 꼬리표를 달아준다.

뭇사람들 앞에 당당한 그녀 이제 모델을 꿈꾼다. 처녀시절 미스코리아 예선에 나가지 못했던 산골처녀의 수줍음이 이제 현란한 불빛 앞에 화려한 화장을 하고 날렵한 몸놀림으로 걸음을 재촉한다. 흘러나오는 음악소리는 살아오는 길가에 던져 놨던 애환을 가슴깊이 끌어안고 흥겨움으로 방망이질 하고 있다.

두 아들의 엄마, 며느리의 시어머니 그리고 유치원 다니는 남자친구를 둔 그녀는 외도하기에 바쁘다. 그녀의 남자친구와의 사랑에 남편은 뒷전이다. 서로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접촉이 시작된 것이다. 그녀에게는 중년에게 나타나는 빈둥우리 중후군이나 우울증 같은 것들은 찾아올 기미가 없다. 아니 앞으로도, 영.원.히.

오랜 세월 거울 앞에 나를 부여잡았던 주관적 아름다움에 인식을 버리고 객관적 인식의 사진촬영을 통해 그녀는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아름다운 이름 홍의정! 영원한 젊음, 의리 넘치는 정겨움은 노년의 고독을 저 멀리 던져놓을 행운스런 미래가 있다. 어머니와 아내로서 오랜 시간을 지내면서 자기정체성을 잃어버렸던 과거의 여성에서 매력적인 여성으로 탄생하기를 발 돋음 하는 행위인 것이다. 이제 나를 괴롭혔던 수줍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당당한 여인으로 화려한 불빛아래 바로 서라!

그대 홍의정이여!

가슴을 활짝 펴고, 당당한 시선으로 앞만 바라보고 힘차게 걸어보라.

환상의 미래가 그대의 시선과 눈높이를 마주하며 친근한 미소를 흘릴 것이다. 영원한 행복감을 맛볼지니....

Photo-Therapist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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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나에게도 추억들이 많은 분이시다. 
30년먼저 남편을 하늘나라로 보내시고 혼자 사셨다.
올해로 90을 맞으셔서 가족들이 모여서 생일상도 받으셨다.
고독과 고뇌, 그리고 힘겨운 일들이 그녀 곁에서 떠나질 않았던
굴곡의 삶이었다.

사용하시던 절구를 함께 딸려 보냈다.
절구를 빻으면서 달랬던 설움이 가족들의 곡소리와 불타는 여운이 어울어져 한풀이를 했다.

할머니!
부디 이 절구를 하늘나라에 가지고 가셔서,
설움을 짜내던 상징물로 쓰지 마시고 달나라 토끼의 절구처럼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절구로 아름다운 추억을 회상하고
즐거운 날들만 만들어 내시길 바랍니다.

사진작가 백승휴가 아닌 손녀사위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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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중년여성에게 관심이 많다. 수잔 보일이라는 여성의 처음 봤을 때의 이미지와 음반을 내면서 촬영한 사진에 대한 before & after 이미지가 나의 관심대상이었다. 수잔 보일이라는 여성의 숨겨 놓았던 꿈을 펼친 성공신화의 대변인으로 강의에서 활용했던 경험이 있다. 그 여인이 드디어 싱글앨범 Album | 수잔 보일 [I Dreamed A Dream]을 냈다.

 

                  앨범에 나온 대표사진이다. 외적자신감이 그녀의 목소리까지도 세련미 넘치게 바꿔 놨다.

 

1961년 스코틀랜드 남동부 웨스트로디언의 블랙번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그녀에게 가수는 가슴속에 부여잡았던 열정이 지금의 그녀를 만들어 낸 것만큼은 사실이다. 어린 날부터 어설픈 자기의 꿈. 꿈은 반듯이 이루어진다는 오래된 명언이 그녀에게 다가간 것이다. "하고 싶지만 나는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자신감 결여와 교회에서 노래하는 것으로 만족을 치부했던 그 젊은 날의 회상은 외적 자신감의 결여에서였을 것임을 확신한다.

그 시절, 그녀는 나를 만났어야 했다. 외적 자아인식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더라면 50을 바라본 지금의 나이에 꿈을 이뤘던 것이 아닌, 좀 더 빠른 시기에 이루어졌을 것이다.    영국의 작은 시골마을에 phototherapist가 없었던 것이 화근이 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가수 등용 프로그램 '엑스팩터'의 출연을 권했고 그 결과 그녀는 떨어졌다. 스스로 패한 이유를 진단하기를, "나는 아름답지 않았다. 나는 나이가 너무 많았다."라고 생각했었다. 그녀가 말한 외모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단지 그녀의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었던 자신감의 결여가 그녀의 추녀로 스스로를 만든 것이었다. 나이에 대한 콤플렉스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는 진실을 깨닫지 못함을, 더불어 중년의 매력이 얼마나 대단한 가치를 가지는 지를 인식하지 못한 것이 이유였다.

                   방송에 출연했던 당시의 시골출신이 틀림없어 보이는 스스로 자신감이 없었던 시절의 이미지.


앨범에 나와 있는 사랑스런, 귀여운, 세련된 여인의 이미지에

남성들의 관심의 대상이 될 섹시함으로 그를 표현하고 싶다. 아니 그녀 안에 잠자는 그 감춰놨던 섹시미를 끄집어 낼 것이다. 그녀의 아름다움은 그 안에 내재한 자아인식이 그의 목소리마저도 감미롭게 돋보이게 한 것을 인식할 수 있었다. 나의 말이 설득력이 없으면 전에 출연했던 프로그램과 이번에 나온 음반을 번갈아 들어보면 누구나 알 것이다.


잃어 버렸던 과거의 꿈 그림자를 되찾은 지금의 자신감이 인생 마감하는 날까지 쭈욱 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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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의 멋진 분들을 만나고 왔다.
강의 첫 마디.
"저는 준비된 강사입니다." 이렇게 강하게 어필했다.
비웃는 듯한 분위기였다.
다시 얘기했다.
"저는 중년여성의 포트레이트로 대학원에서 석사논문을 쓰면서 이날이 오길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 약간의 신뢰감이 감돌았지만 약했다.

그래서 강의를 이렇게 시작했다.
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말했다.
"여러분 눈, 코, 귀, 입 중에 없는 분 계십니까? 다 있으면 행복한 겁니다."
라고 이야기 했다.
그랬더니 약간의 공감을 했다.

그래서 한마디 더 덧붙였다.
얼굴과 이미지란 강의였기에...
"여러분 이 두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사진을 찍히고 싶습니까?"
웃음이 터져 나왔다.
나는 자위했다.
'이러믄 성공한거지 뭐!'


그 다음에 강의가 끝났을 때
동영상으로 그때의 분위기를 촬영했다.
열광적이었다.

.
.
.
.
.
.
.
.
.
사실 고백하자면
내가 그렇게 하라고 시켰다.

다음에는 준비 잘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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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형적인 자연광
2.맑은 하늘에 태양광이 비춰질 때 나타난다
.
3.태양이라는 거대한 스포트라이트가  직접 비춘다
.
4.분명한 윤곽, 짙은 그림자 그리고 한 방향으로 집중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상은 직사광선에 대한 요약이다.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탄생을 하였다."

우리에게 낯익은 글귀임에 틀림없다. 1839년에 만들어진 카메라로 인하여
방황했던  초상화가들이 지금의 디지털시대에 아나로그를 생각하는 사람들과 같은 처지라는 생각을 해봤다. 세상은 바뀌고 카멜레온 같이 적응해나가는 그 힘이 우리를 존재시키는 것임에 틀림없다.


지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동우회가
첫날 설레임속에 강의를 마쳤다.

첫번째 강의는 자연광속에 직사광선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모든 사물속에서 우리는 배운다.
강한 빛의 양은 깊은 어둠의 음을 만든다는 진리를...
파도가 높기위해 내려간 물속 깊이와
고뇌의  두깨만큼 행복감도 더하다는 그 진리를
나는 직사광선을 이야기하며 스스로 느꼈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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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벗은 몸으로 카메라 앞에 서면 마음의 상처도 극복할 수 있어요` [조인스]

2009.10.03 13:59 입력




뉴욕에 살면서 영국 일간지 데일리 텔래그래프 지에 문화, 스타일 기사를 기고하는 멜리사 위트워스가 자신의 전신 누드 사진을 이 신문에 게재해 화제다. 한편 뉴욕 문화계의 유명 인사와 인터뷰를 하면서 '뉴욕의 모습(New York Seen)'이라는 블로그를 통해 뉴욕의 식당, 풍경, 명소를 카메라에 담아온 그녀가 왜 카메라 앞에 누드로 서게됐을까.

멜리사는 텔래그래프 지에 쓴 기사를 ' 사진요법(포토테라피 phototherapy)'라는 신조어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글래머' 지 10월호에도 삶의 어려운 순간을 극복하고, 중요한 순간을 자축하기 위해 누드 사진을 찍은 여성들의 얘기가 실려있다고 소개했다. 물론 멜리사의 누드 사진도 이 잡지에 수록됐다.

멜리사는 카메라 앞에 실오라기도 걸치지 않고 서면 충격과 함께 용기가 온몸으로 밀려온다고 말한다. 발가벗은 몸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인생에서 더 이상 두려울 게 없다는 것이다. 물론 자신이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작가 앞에서만 옷을 벗어야 한다는 단서가 붙어 있다.

그는 아이를 임신하게 전에 최상의 몸매를 사진으로 남기고 싶고, 남편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고 싶어 누드 사진을 찍었다. 물론 마지막으로 브래지어를 벗어던지기 전까지도 상당한 고민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사진 요법은 뉴욕의 사진 작가 엘렌 피셔 터크가 맨 처음 주창한 것으로 실연, 유산, 암, 성적 학대에 의한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누드 사진을 찍는 것이다. 사진을 찍고 나면 자신의 몸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게 된다는 얘기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외국에서의 기사를 보면서 Photo-Therapy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남기고자 하는 욕망은  사진의 기록성이라는 특성과 만난다.  사진은 전달성이 있고 사실성이 있다. 사람들은 사진을 통해서 보는 이미지에 대한 신뢰성은 다른 회화적인 표현보다도 높다.

중세의 초상화에서 보여지는 것과는 다른 이 여인의 마지막의 브레지어는 자신의 이미지를 주관적에서 객관화를 하기 위한 도구다.  거울앞에서 독백하는 주관적인 의미를 객관화로 끌고 가는 시도인 것이다.  그것이 바로 나를 사랑하는 시작인 것이다.

그래서 나는 생각한다.

이 여성의 자아는 당당함이라는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 오르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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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매력적인 자기인식은 그녀을 젊게 한다.


나에게 올해 95세인 할머니가 있다.
시골에 사는지라 농사철이면 호미를 들고 밭고랑에 앉아 있다가
심심하면 마실다니는 속편한 분이라고 아버지는 말한다.

흰머리가 언뜻보면 나이가 들어 보인다. 귀여운 듯 웃는 얼굴에는 소녀의 미소가 드리운다.
올해 80이라면서
사진은 영정사진으로 하겠다며
빨리 대충 찍어 달라는 마음에 없는 말을 한다.

 "그럼 마음은 몇 살이지요?
묻기가 무섭게
 "나이? 20살이지.. 호호호."
막내딸과 함께 찾아온 스튜디오에서 멋뜨러지게 한 컷!


사진은 모양만을 찍는다고들 한다.
나는 이 사진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언제든지 사진으로 그 순간을 기억해내고
그 안에서 평화로움과 촉촉한 사랑을 맛본다.
 

웃어서 주름진 얼굴이 밉다고 한다면 살아온 과거를 버리겠다는 말인가?
추억은 모든 것을 미화시키는 강력함을 가지고 있다.
어려움도 살아오는 동안에 삶의 조력자역활을 한 것임을
추억은 말한다. 모든 것인 꿈결같다.

몇 십년이 지난 엄마가 없는 자리에
막내딸의 이날의 기억은 그 무엇과 바꿀 수 있을까...

박기숙! 나이 80. 나이는 숫자일 뿐 인생과는 상관없다.
노인이란 활동하지 않는 자를 말하는 것이지
젊은이도 노인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날의 기억은 이들에게  많은 날들을 행복감으로
몰아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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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메달에 빛나는 PPK의 자랑스런 얼굴들입니다.
10년의 어려웠던 PPK 역사를 희망의 역사로 탈바꿈시키는 우리들 노력의 결실입니다.

PPA 마스터 포토그래퍼(Master Photographer)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될 수 없는 프로사진가의 영예스러운 자리입니다.

우리는 당신들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내며 또한 다음과 같은 책무를 기대합니다.

여러분이 선택한 직업에서 이룩한 이러한 기념비적인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량은 프로 사진의 활기 넘치고 흥미로운 예술 세계의 가장 높은 기준으

로 인정받았습니다. 여러분은 높은 인격과 도덕적 기준, 건전한 시민권의 소유자로

인정받았습니다. 여러분의 디그리는 남보다 앞서는 경제적인 발걸음입니다. 소유주

이든 직원이든 여러분의 이미지는 이번 디그리 수여를 통하여 매우 수준이 높아졌습

니다. 여러분의 외모, 태도 그리고 예의범절은 모든 사진가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입

니다. 이러한 영광은 책임과 보답 둘 다 결코 소홀히 여길 수 없습니다.

디그리 수여는 메달과 줄을 함께 포함합니다. 이 디그리 메달은 사진 이벤트에서 필수품으로 항상 목에 걸고 있어야 합니다. 이 기장과 증서는 하찮은 전리품이 아닙니다. 그것들은 여러분의 스튜디오를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확실한 윤리의식을 만들어내는데 가능한 가장 높은 수준에서 여러분의 사업과 개인적인 행동을 이끌어 줄 것입니다.
여러분의 책임은 여러분의 지식을 동료 사진가들과 함께 나누어야 하며, 연령, 성별, 종교를 불문하고 실천적인 전문가 그리고 직업처럼 사진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도움을 주는 손길이 흥미로운 이 사진 분야에서 언젠가 지도자가 될지 모르는 내일의 뛰어난 인재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줄 것입니다. Master of Photographer, Master Artist, Master of Electronic Imaging 그리고 Photographic Craftsman인 여러분은 깊은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이러한 영예를 받아들였습니다. 여러분은 미래 세대에게 이러한 디그리의 영예를 영원하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유망한 이 분야를 계속 도약시키는 똑같은 결의를 가지게 하도록 하는 중대한 책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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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의 내용은 사진가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생각들에 대해 적어 놓은 글입니다.
Photo-Therapy라는 학문을 말하지 않아도 묵묵히
적용시켜가고 있는 사람들이지요.
예술가는 마음안의 응어리와의 싸움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정을 그리는 자입니다.

스스로앞에 당당한 자가 최후의 승자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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