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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라운드 10월 정기모임 '미룰 수 없는한 가지'

@ 보나베띠 공덕역점
2013.10.22. 화요일 PM 6:30





박기완의 아이스브레이킹. 매회 조금씩 자연스러워진다.



아이스 브레이커의 요청에 따라 








* 책을 쓰게 된 계기와 책은 어떻게 하면 쓰는건가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달라

음식관련 칼럼 음식점 소개, 맛집 안내를 넘어선 정보를 주고싶었다.

칼럼기고 하며서 콘텐츠가 쌓였고, 
회사를 운영하면서 지리산 관광개발원 둘레길 개발 프로젝트를 했다. 
남원장수구례 하동하남곡성... 전라도와 경상도 향토음식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지자체공무원과 함께 진행.

사람냄새나는 책. 출판기획사를 통해 출간절차가 수월했다.
소개해준 조연심 대표에게 감사한다.


* 책을 집필하는데 중심을 둔 것은?
음식 정보 뿐 아닌 연관성을 고려했다.
차와 추사, 영화와 음식 등. 
대학입시 논술을 준비하며 
800자의 기승전결로 글 쓰는 훈련을 많이했고, 
사회생활하면서 글쓰기 강좌를 들었다. 글의 씨앗인 
키워드 찾는 연습을 많이 했다.

돈을벌기위한 사업이었으나 지방도시의 매력을 알았다.
출판사 향토음식전문가로 이름붙여주었다.



* 이후 계획이 있다면?
향토 음식에 관한 글을 썼의 맛있는 마을에 대해 쓰고 싶다
맛이쓰 마을의 조건으 마을 자체, 마을 사람 그리고 분위기가 중요하다. 
나는 박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박 자체로는 닝닝하니 별맛이 없다.
그러데 이 박이 국물요리에 들어가면 그렇게 시원한 국물맛을 낸다. 
그런 박같은 사람이 되길 소망한다. 

 


싸인 중인 이윤화 저자.

본인의 저서에 싸인 하다 손가락 마비되는것이 40라운드 회원들의 소원일 듯.


 



 



출판사에서 포스터도 제작했다. 멋진 출판사.




연속 3회 공덕역 보나베띠에서 와인과 함께한 모임.
연속 3회 저자의 출간기념회로 이어졌다.
매달 신간이 나오는 모임, 이런 곳이 또 있을까?
내년엔 나도 이 자리에서 토크쇼를 하고 싶다는 의지가 불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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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아직도 스팩 쌓기위해 재수중이신가요?
이력서에 쓸 내용이 없으신가요?
혹시 자격증만 따고 계신가요? 박PD: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분들
이런 고민을 가진 분들 주목하십쇼! 박PD: 듣기만 해도 몸값 쑥쑥 올려주고
퍼스널 브랜드 가치가 쑥쑥 성장하는 그런 방송
타인으로 부터 당신의 퍼스널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는 그날까지 40라운드가 함께하겠습니다.



집단지성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는,
이 방송을 주관하고 주체하고 있는 단체 인데요 혹자는 이런 질문을 해요 40대들이 40명이 모인곳이냐?
제가 정의 하기로는 퍼스널 브랜드를 위해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임 이라고 정의하고싶어요.
2009년 10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유기적인 조직입니다.
고지식한 조직이 아니라 언제든지 자유롭게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쳐갈 수 있는 그런 곳.
누구나 자신의 시간과 열정그리고 기회와 가능성에 대한 마음을 열어 펼쳐 놓을 수 있는 그런 곳,
혼자서는 외롭지만 신뢰할 수 있는 멋진 사람들이 모여 함께 의논할 수 있는 그런 곳.



퍼스널 브랜드란?
브랜드는 바로 가치다. 브랜드는 돈이다.
이 방송 잘 들으면 몸값 뜁니다. 시간당 몸값 뛰게하는 진정한 노하우 알려드리겠습니다.
직장인들 수십만 학생들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사실 밤잠 설치지 않습니까? 이때 꼭 들어야 될 방송 바로 40라운드입니다.
이 40라운드 매회 들으시면서 미래에 대한 설계 조금씩 윤곽을 잡아가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퍼스널 브랜드 전문방송 40라운드 
팟빵에서 듣기 : http://www.podbbang.com/ch/6309
아이블러그에서 듣기 : http://40round.iblug.com/
 팟빵 어플 다운받기 : 
http://www.podbbang.com/event/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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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라운드 9월 정기모임 ' The 2013 finale'
@ 보나베띠 공덕역점
2013.09.24. 화요일 PM 6:30분부터~~



참석여부 덧글로, 17일 화요일 10am까지 달아주세요. 예약해야해요~





 

Design by 김정기



2013년도 3개월 남았네요.

여러분의 피날레는 어떨까요?

3개월은 멋진 피날레를 준비하는데 충분한 시간입니다.


9월에도 40라운드 멤버의 책이 두 권이 출간 됩니다.

지난다렝 이어 출간기념회겸 맛있는 요리와 함께하는 와인파티로 기획했습니다. 

북TV365에 출연중인 두 분의 MC의 미니 북톡 시간이 있습니다.
저자와의 대화를 나눠보아요. 


고급레스토랑의 와인파티인만큼 여러분을 더욱 돋보일 드레스코드 있습니다. 

백작가님의 사진촬영까지 하게되니 꼭!! 드레스 코드를 맞춰오시길 바랍니다.

드레스코드 : 블랙, 화이트, 레드




[진행안내]


  • 박기완의 아이스 브레이킹(5분)
  • 당신의 계획하는 피날레는? 3개월 미션 나누기

  • 미니 북톡1 - 김태진의 미니 북스타쇼, Guest 이윤화 저자
  • 미니북톡 2 - 조연심의 미니 브랜드쇼, Guest 백승휴 저자





[장소안내]

보나베띠 공덕역점. 6시 30분 부터 식사 시작합니다. 

보나베띠 신규영 대표님이 와인 멋지게 마시는 법을 간단히 안내해주신다고 합니다.  
초대 손님 데려오세요 ^^

회비 15,000 만원



http://wingspoon.naver.com/spotDetail.nhn?cityId=3339&townId=11196&spotId=55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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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라운드 8월 정기모임 '와인과 함께, 한여름의 북 콘서트 '
@ 보나베띠 공덕역점
2013.08.27. 화요일 PM 6:30





책을 낸 회원이 8월에만 2명이다. 특별히 와인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로 자리를 마련했다.
보나베띠 공덕역점. 사무실 바로 옆건물이기도 하고,
이곳 신규영 대표님이 와인을 잘 즐기는 법 강좌도 맡아주신다고 해서 결정!!






곧 와인에 관한 짦은 설명을 해주셨다.
일일 수강생 강정은 양이 와인따는 법을 배우고 있다.




와인 설명에 다들 취해서 듣고 있음.





식전 빵과 함께 전체 샐러드 요리로 먼저 입맛 돋우기~~




오 이런 피자는 처음.

바로 스테이크~ 피자란다.






미니토크쇼 북TV365 MC가 맡아주기로 했다.
김태진 MC와 '마흔에 배우는 독서지략'의 안계환 저자의 토크쇼



인문사회쪽 베스트셀러로 등극된것 축하한다. 베스트셀러의 조건이 있나?

WCM 공식을 마련해봤다.
who; 누가 쓰느냐,
charm; 지금시대에 매력적인가
marketing; 포스코의 독서코치로서 마케팅 포인트를 잡았다.
마케팅은 책이 나오기 전부터 조금씩 노출했다.
사전에 하는 것은 마케팅이고 책이 나온 후 세일즈다.


왜 하필 마흔인가?
타겟이다. 가장 많은 직장인의 나이대가 40대다.
내 친구에게 하듯 이야기를 풀었다.




많이 빨리 읽고 싶다는 사람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읽을 책 안읽을책 구분 안읽을 책은 버리자.
목적있는 독서는 결과를 위함이지 읽기위한 게 아니다.
이 책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면 버려라.


인문학 어떻게 이해하는가
우리가 즐기는게 인문학이다. 실용이거나 인문학이다.
와인을 실용으로 사용하면 그냥 훌쩍 마셔버리면 된다.
와인의 문화, 예절을 따지는 게 인문학이고 이것이 우리 삶을 풍요롭데 하는거다.
실용이 어느정도 닦이면 그 윗단계 문화를 갈급하게 된다.
그러니 우선은 기초부터 튼튼히 쌓고 볼 일이다.
겉멋든 인문학은 가라.


인문학자 중 탐구하고 싶은 저자는?

역사는 이덕일 도올
동서양을 바라보지 않으면 균형이 안잡힌다.
동양철학자자 기독교도 집안의 도올을 통해 서양철학을 이해함 무신론자의 객관적시각


삼국지강의 지금 뜨고 있다면서요?
삼국지는 방대한 양에 스케일이 크고 인물도 많다. 헛갈려 하다가 지례 읽기를 포기한다.
그래서 지도를 그려놓고 그 위에서 설명을 해준다.
어떤 인물이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 어떻게 자라왔는지, 성격등을 분석하고 
지도를 참고로 지리적 위치도 알려준다.
또 시청각 자료로 드라마를 짧게 편집해서 보여줌으로서 삼국지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삼국지를 읽고 싶어지게 하는 강의다.
최근엔 그런 컨셉으로 공자와 논어를 준비하고 있다.






책의 집필동기는?

출판사의 제안 여자와 관련한 책을 내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출판사가 제안했다.

성장하는 여자의 특징이 있다.

하고싶은 일을 하는가 그 일을 위해 무엇을 하고있나
스스로 인정한다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내 욕망에 당당한가
내면의 힘은 심리학으로 외면은 브랜드로 풀어갔다.



책을 꾸준히 내는데 저자로서 책의 의미는 어떠한가?
안계한 저자는 일을 위한 무기로 생각하고 시작했다.

지금은 평생 학습을 위한 도구다. 책을 쓰는것이 가까운 목표가 되는 듯하다.

조연심 저자는 당신의 이력서가 작연과 똑같다면 실패한 것이다.
내 책은 모두 내 이야기 성장사가 들어있다.

인생이력서를 해마다 업데이트하는게 목표로 책 출간을 꼽는다.




국내에 닮아가고싶은 사람이라면?
없다. 다만 닮고 싶은 작가는 있다. [템테이션][빅픽쳐]를 쓴 더글라스케네디다.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한 질문 두 가지  1: 잘 어울릴 수 있는가?  2: 잘 해낼 수 있는가? 
결국 관계와 성과가 톱니바퀴처럼 끊임없이 맞물려 돌아가는 곳이 "회사"구나.. 근데 회사를 거꾸로하면 
"사회"네..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 [더잡] 중에서..


사회 메시지를 날카롭게 찾아 쉽게 읽히며 메시지 주는 것에 큰 영감을 받는다.
출판시장을 보면 베스트셀러가 만들어지는 것을 많이 본다.
베스트셀러 저자 개인의 삶이 일치가 되지 않는것도 많이 보았다. 저자이 삶이 베스트는 아니더라



관계의 어려움응 겪을 때면?
관계는 돌고 돈다. 나의 원칙은 먼저 손을 놓지는 않는다.

내가 먼저 관계 끊지 않는다. 먼저 뒷통수 치고 도망가지 않으면 같이같 수 있다.
지금 만나고 있는 총합이 나다.
만낭 가치가 있는 사암이 돠면 사람이 끌려온다
사람으로부터 오는 기회 성장한거 같다



다음책은 무엇인가?

소제목 웬데이 원칼럼
온라인에 포스팅 얼마나 매력적인지, 그리고 경험을 기록해 성장하는 단계를 거쳐왔기에

글 잘쓰는 법에 관한 책은 아니어도 글을 쓰면서 겪는 성장에 관하 쓸 생각이다.


여자들이 이 책을 통해 어떤 느낌을 갖길 바라나
이 안에 나 있다.  현재의 나를 진단해보도 해결책도 있으니 함께 참고하길.

스스로 행복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신규영 대표님의 컨셉 제안. 음청 자연스런 설정샷이 나왔다.




오늘의 와인전도사와 함께 마무리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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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라운드 8월 정기모임 '와인과 함께, 한여름의 북 콘서트 '
@ 보나베띠 공덕역점
2013.08.27. 화요일 PM 6:30분부터~~



참석여부 덧글로, 18일 일요일 10am까지 달아주세요. 예약해야해요~





design by 김정기




8월의 정기모임은 와인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북 콘서트 입니다.

40라운드 멤버의 책이 8월에 벌써 두권이 나왔어요.

그래서 출간기념회겸 맛있는 요리와 함께하는 와인파티로 기획했습니다. 

북TV365에 출연중인 두 분의 MC의 미니 북톡 시간이 있습니다.
저자와의 대화를 나눠보아요. 


고급레스토랑의 와인파티인만큼 여러분을 더욱 돋보일 드레스코드 있습니다. 

백작가님의 사진촬영까지 하게되니 꼭!! 드레스 코드를 맞춰오시길 바랍니다.

드레스코드 : 블랙, 화이트, 레드




[진행안내]


  • 박기완의 아이스 브레이킹(5분)

  • 보나베띠 신규영 대표의 와인 즐기기 (5분)

  • 미니 북톡1 - 김태진의 미니 북스타쇼, Guest 안계환 저자






  • 미니북톡 2 - 최은정의 미니 북쇼핑쇼, Guest 조연심 저자








[장소안내]

보나베띠 공덕역점. 6시 30분 부터 식사 시작합니다. 

보나베띠 신규영 대표님이 와인 멋지게 마시는 법을 간단히 안내해주신다고 합니다.  
초대 손님 데려오세요 ^^

회비 15,000 만원



http://wingspoon.naver.com/spotDetail.nhn?cityId=3339&townId=11196&spotId=55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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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라운드 7월 정기모임 | '여가 너 있을 곳이 아녀'





40라운드는 여름 시즌 정기모임은 '나를 찾는 여름'시리즈 입니다. 
7월 정기모임은 직업 흥미검사 Strong 테스트를 해보며 직업 흥미검사를 해봅니다.

'나는 원래 무슨일을 해야 잘 할까? 어떤 일에 강점을 가졌을까.' 
그래서 제목도 [여가 너가 있을 곳이 아녀] 라는 다소 강력한 타이틀로 달아봤습니다. 

6월 MBTI에 이어 7월 STRONG 을 통해 좀더 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진행: 안계환 대표




Strong 검사란 무엇인가? 나의 직업 선호도 분석하기 (사전 인터넷 검사 필수)



검사비 5,000원은 7월 20일까지 신청하신 분에 한해 40라운드가 지원합니다.


덧글로 신청하신 분에게 안내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결과는 7월 정기모임에서 공유합니다.


- - - - - - - - - - 

일자 7월 23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향군잠실타워 505호 |  회비 1만원

6시 30분 부터 식사 - 장미상가 뽀빠이 분식  

http://wingspoon.naver.com/spotDetail.nhn?cityId=3339&townId=11529&spotId=18965&menu=map

 


사무실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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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바로듣기 





첫번째 녹화는 준비없이 막무가내로 덤비다가 깔끔히 포기했고,

두번째는 최MC와 연습했고 세번째에 실제 녹화가 이뤄졌다.

원고쓰고 상담사연 만들고, 음악준비하고 편집까지.

비전문가로서 방송을 런칭하려고 최MC와 여러번 시도끝에 방송이 올라가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또한 원고따위 없어도 앉은자리에서 술술 솔루션이 나오는 

힐링도사 김태진, 까는여사 조연심 두 멘토와 함께여서 든든하다.


오늘은 3,4회분 녹화하는 자리에 그만 까는여사가 과로로 쓰러지면서 셋만의 오붓한 녹음이되었다.

대학생 취업스펙과 사회 나오기전의 방황하는 청춘의 브랜드 멘토링을 헐랭도사와 진행한다.

즉석에서 '스펙메뚜기','마른낙엽, 젖은낙엽'이란 키워드를 뽑은 헐랭도사님은 두 진행자를 폭소케 해부렀다.

팟캐스트 3,4회 업데이트 기대하시라.




마른낙엽/젖은낙엽으로 빙의되어 코스프레중인 헐랭도사 김태진 멘토.





까는여사님의 부재에도 무사히 녹음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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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2013. 5. 28. 화요일 @홀리차우 삼성점

정情을 어떻게 나누고 계신가요?



진행_ 최병현

함께_ 최은정, 박현진, 강정은, 김영필, 박월선, 김경호, 김태진, 백승휴, 진성영, 박상준, 조연심


스피치 교육까지 받으며 버퍼링을 극복하는 노력파, 참 기대되는 청춘 최병현!













[박현진의 쇼쇼쇼]

땜쟁이에서 IT를 업으로 하고 있는 남자 김영필의 인생 3가지 포인트

여행 그리고 작은 것에 감사하고, 하늘과 길가에 핀 풀 한포기를 바라보게 해준 사진


"삶은 완성형이 아니라 진행형이다. 선택하지 않는 것도 선택이다. 균형 잡힌 삶을 위해 노력하자"


* 한화 불꽃 축제 사진전에서 금상 받은 그 사진_






@삼성동 맛집 홀리차우 HoLeeChow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8-15번지 1층  /  02-564-0073 

11:30 AM~10:30 PM (Last order PM: 10:00) 




쉬림프머니백, 제너럴 쏘우 치킨
홀리스 하우스 후라이드 라이스, 부다스 두부





[오시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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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순회는

"진보된 정도를 곧바로, 빗나가지 않게 평가 해주는 일에 초점을 맞추되 학생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처벌하고 비난하는 것을 지양하여야 한다.이런 경우 학업성취에 전혀 도움이 안되며, 학생을 기회주의적 사고와 학습에 대한 불만, 스트레스의 증가, 교사와의 관계가 나빠지는 등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교사는 온정적이며 친밀한 태도로 순회지도를 하여야 한다."

(KICE,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교수학습센터/순회지도)

'책상 순회'에 관한 글들을 쓰면서 내 자신의 책상순회 방법을 관찰하고 있는 중이다.

위에서처럼 학생들의 잘못을 지적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칭찬보다는 여전히 지적이 많다. 다만 지적 할 때, 가령 의자를 계속 흔들고 있어서 뒤로 넘어질 것 같은 학생들에게는 부탁의 말로 바꿔 말하려 노력하는 중이다. 예를 들자면

"네가 계속 의자를 흔들고 있어서 뒤로 넘어지는 사고가 날 것 같아 선생님이 걱정스럽구나!"

라고 말이다.

이윤호씨는 책상순회지도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과 도움이 되지 않는 말을 아래와 같이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도움이 되지 않는 말

도움이 되는 말

시간이 없으니 빨리 적어라(판서)

글씨를 또박또박 적지 않고 있다.

공부하는 자세가 좋지 않다

노트나 책을 너무 가까이 대하고 있다.

노트 사용이 왜 그 모양이냐

칠판에 적어놓은 판서를 더디 적고 있다

연필 쥐는 게 이상하다.

답이 틀렸으니 다시 풀어보아라(어디가 잘못되었는가를 가르쳐 줄 생각은 하지 않고)

글씨를 난잡하게 쓰고 있는 학생의 경우 : 이젠 제법 글씨가 많이 늘었는데(좋아졌는데)..

좀더 정성을 들여 쓰게 되면 지난 주보다 더 잘 쓸 것 같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앉아 있는 학생을 보고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여러 학생들이 듣게 칭찬을 던져 간접적으로 자기 자세를 바로 잡도록 우회적인 지도를 한다.

000는 노트와 눈의 거리를 알맞게 두고 있다.

책상 순회를 하다가 자세가 좋지않으면 책상을 !’하고 칠테니 그리 알아라

이런 말들을 하기에 앞서 교사의 관찰이나 면담, 접촉에 대해 불안해하거나 과민 반응하는 학생들은 왜 그런지에 대해 먼저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적는 일이 더딘 학생이 있다면 왜 노트를 빨리 쓰지 못하는가 그 원인을 먼저 찾아봐야 한다.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있는데 너무 정성들여 꼼꼼히 쓰고 있거나 다른 한 가지는 글씨 쓰기가 익숙치 않은 경우이다. 빨리 적는데 익숙하지 않은 학생에게 빨리 적으라고 독촉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 때는 오히려 격려하거나 칭찬해주는 일이 중요하다.

노트를 보자고 하면 손으로 가리는 학생은 자신이 없고 남에게 보이기에는 마음이 놓이지 않고 불안한 학생들이다.

이 때 학생의 손을 밀치고 강제적으로 노트를 보는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위와 같은 무리한 요구를 하면 노트에 적으려 하지 않는다. 대신 노트를 스스로 보여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참고문헌 : 이윤호(1993), 시선집중, 삼신각 pp.13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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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이 제일 변화가 느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기업의 변화가 가장 빠르고 사회가 변화가 그 다음 가장 마지막으로 학교 현장이 변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왔다. 다른 곳보다 변화가 느리다는 건 그만큼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것일테고 좋게 보면 안전하고 안정적일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시대가 변하고 환경이 변하면 거기에 맞춰 사는 사람도 적응하기 위해 변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이다. 학교현장에서도 아이들도 변하고 교사도 변한다. 그런데 종종 변화한 교사보다는 변화한 학생들을 이야기할 때가 많다.

 

"예전엔 이런 아이들이 없었는데..."

"요즘 애들은 왜 이런지 모르겠어."

"형제 자매가 별로 없어서 사회성이 제대로 키워지지 않는 것 같애"

 

그런데 재미있는 건 그 예전에도 아이들은 그 전보다 훨씬 형편없었다고 얘기했다는 것이다. 아래 2400년 전에 소크라테스가 그 당시 아이들을 보고 한 말이다. 어쩜 오늘날의 아이들과 하나도 다른 점이 없는 지 신기할 정도다.



 

 

아래는 셰익스피어가 한 말이다. 그 당시의 사춘기 학생들도 여전히 외계인도 무서워 한다는 그런 아이들이었나보다. ㅋㅋ

 


예나 지금의 아이들이나 변하지 않는 게 있다면 '모두 똑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일 것이다.

쌍둥이일지라도 다른 개성을 가진 학생들... 다른 성향에, 다른 환경에, 다른 상황들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 당시에도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있었을 것이고, 공부가 뒤쳐져 부진한 학생이 있었을 것이고...

다만 어른들의 눈에 아이들의 행동이 유치하게 보이는 상황의 내용만 달라졌을것이다. 예전에는 오락실이 있어서 테트리스 같은 간단한 게임에 미쳐있었다면 오늘날은 각 가정이나 피시방에 있는 컴퓨터에서 온라인 게임을 계속 붙들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요즘 애들은 형편없다'라고 말하는 지금의 우리들도 역시 장년의 선배들에게 욕을 얻어 먹는 요즘 애들이었을텐데 그런 우리를 보고 선배들이 형편없다고 얘기하는 장면을 상상해 본다.

예의 없고 사치스럽고 어른을 존경하지 않고 스승에게 대드는 아이들이라고 말이다.

 

원래 학생들 모두가 다양한 상황과 조건을 가진 존재라는 점, 그리고 학생이기 때문에 미숙한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요즘 애들이 힘든게 아니라 아직은 어려서이고 원래 교직 자체의 일이 그런 특징을 가지기 때문에 힘든 것이라고 말이다.

 

형편 없게 느껴지는 요즘 애들이지만 예전에도 형편없었던 우리들처럼 그들도 앞으로 우리 나라를 이끌고 갈 주역이 될 소중한 인재들이 될 것이라고 말이다.

 

* 참고문헌 : 윌리엄 에어스, 가르친다는 것, 양철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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