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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6일 화요일
강원도 옥계에 있는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철원군 농촌체험관광해설사들을 위한 인터넷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했어요.
2시간 동안 인터넷에 대한 이해와 활용법까지 모두를 마스터하기란 애초부터 힘든 과제였지만
모인 분들의 열정은 그 어느 강의 못지 않았답니다.

한국여성수련원 전경

솔향누리 강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솔숲과 벤치

한국여성수련원 인근의 동해바다



"MMS로 저에게 철원의 매력을 듬뿍 담아 보내주세요"
강의 중 미션이었다.
사진을 첨부하여 철원의 자랑거리를 보내라는 말에 능수능란하게 하시는 분도 계셨지만 MMS나 스마트폰 활용법이 서툴러 당황하시는 분도 계셨다.
그러나 철원군 농촌체험관광해설사분들은 역시 달랐다.
하나라도 놓칠새라 옆사람에게 묻고 나에게 질문하며 결국은 모두 그 미션을 달성하셨다.
그 분들이 보내준 메세지들이다.

한탄강 그곳에 가면 자연과 하나되는 경이로운 체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탄강 떨어질 수 없는 수능번지를 잊지 마세요 - 김완동


무지개와 맑은 호수를 보며 초록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철원으로 오셔요. - 백수현


이 길을 사랑하는 사람과 걸어 보세요. 사랑이 점점 커질 꺼에요.^^ 철원에서 사랑을 키워보세요 - 백수현

철원에 쇠둘레길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 김명하

금학산 봄,여름,가을 ,겨울이 다른 금학산 학이 내려앉은 형상을 하고 있어요.

금강산 90km끊어진 철길 위에 친구들 금강산으로...

지금 이 사진에 수백마리의 기러기가 안 보이시죠? 직접 와서 보시죠^^ 철원대마리 김케니

철원 관광유적지 철원군 생창리에 있어요- 윤진숙

해설사 김일남입니다. 통일을 꿈꾸는 철원으로 놀러오세요



그냥 사랑해요^^라고만 보내주신 분도 계시네요..

이런 메세지들을 보면서 철원의 차가운 분위기가 조금은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으로 바뀌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2010년 11월 18일 목요일이면 대한민국의 수험생들이 또한번 들썩이는 수능날입니다.
아마도 미리 철원에 있는 태봉대교에서 수능번지를 했더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친구들이 더 많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극한의 경험이 결국 내안의 나와 만나게 되는 것이겠죠..

강의 중 페이스북에 번지점프하는 사진을 올렸더니 다양한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직접 하시는 건 아니죠?"
"결코 할 사람은 아니고 기냥 하는 거 보고 있는 거죠?"
"우리 나중에 꼭 번지점프 해 봅시다. 빼기 없기"
"우리 꼭 해봐요..."
"이젠 별거를 다하고 다니네요"
등등..

이번 강의 후 철원군 농촌체험관광해설사분들 대부분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될거라 믿습니다.
기대가 됩니다.
철원의 매력을 온라인을 통해 많이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철원군 농촌체험관광해설사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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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선은 나의 울림이고 작은 우주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의 어느 날,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그림손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회를 보았습니다. 빨강,파랑,초록,검정 그리고 순백의 하얀색으로 만들어진 크고 작은 버선들의 조화, 그 규칙적인 배합 속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한국의 미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정과 동(Sereity and Dynamism)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전시된 버선에서는 부드러운 듯 하면서도 강한 선을 느낄 수 있었고 소박한 듯 하지만 강렬한 색채를 볼 수 있었습니다. 20여 년을 버선과 함께 추상화가로서 활동하신 제정자 작가님은 만남 그 자체가 신선한 충격이었고 그 후엔 긴 여운으로 남는 그런 분이었습니다. 지금부터 버선의 상징성과 조형언어세계를 보여주신 제정자 작가님과의 소중한 만남을 시작하겠습니다.


 

작품의 소재로 버선을 택하신 이유가 무엇인지요?


 한국의
를 대표하는 것으로 완만한 선을 나타내는 기와나 단아한 곡선과 깃, 섭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한복을 들 수 있습니다. 제가 택한 버선은 곡선과 직선 그리고 사선을 모두 표현합니다. 버선의 부드럽고 완만한 곡선은 고전을 표현하고 직선과 사선의 명료함은 현대적 감각을 표현하고 있지요.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것을 대표하는 것으로 버선을 들 수 있는 것이죠. 20여 년을 버선과 함께 생활하면서 버선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품에 원색을 사용하셨는데 특별한 의미라도 있나요?


저는 확실하고 명료한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원색이 주는 의미는 강렬함과 단순함이라 볼 수 있지요. 가장 좋아하는 색은 코발트블루입니다. 시원하면서도 명료함 그러면서도 냉철함을 의미하는 파란색을 보면서 저절로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가을 단풍을 연상시키는 빨간색은 현대인의 생명력과 생기를 느낄 수 있고 늦가을 삼청동 가로수길에서 볼 수 있는 은행의 노란색은 설레임과 함께 풍요로움을 표현합니다. 검은색은 인간 본연의 외로움과 고독을 표현했고 버선의 대표색이라 할 수 있는 흰색은 순결함과 동시에 섹시한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지요. 사실 색으로 표현된 것에도 나름의 이야기가 담겨 있지만 흰색의 버선들에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던가요?

 

이번 전시회는 의미가 깊다고 하던데요?


그림손 갤러리에서  2010 10 20일부터 11 1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규모 면에서나 완성도 면에서 평론가 뿐만 아니라 동료 작가들로부터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 간의 피로가 한 순간에 싹 풀리더군요. 버선을 통해 동양인의 내면의 세계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버선과 버선 사이의 틈새에서는 한국의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고 원색 버선의 중간에 창과 같은 공간을 만듦으로써 개방과 포용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 버선 하나하나를 제 손으로 직접 제작을 하여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작가로서의 제 인생에도 한 획을 긋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버선 작가로서 국,내외에 버선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미술로 승화시키고 싶은 게 앞으로의 바램입니다. 다행히도 미술평론가와 주변 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못다한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얼마 전 “Letters to Juliet”라는 영화를 아들과 보았습니다. 결국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임을 알 수 있는 아름다운 영화였지요. 영화 속 여주인공은 글을 쓰는 작가로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멋진 직업을 가지고 있듯이 저도 자유로운 표현과 창작이 가능한 작가라는 제 직업이 너무 좋습니다. 버선에 저의 열정과 사랑을 담아 앞으로 3년 여 간의 준비를 거쳐 회고전을 열 생각입니다. 인천 국제 공항 첫 관문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저의 하얀 버선 대리석상을 보게 하거나 서울 시내 한 복판에서 나무와 잔디 사이에서 고고한 듯 아름답게 우뚝 선 버선조각상을 보는 게 저의 바램입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인 해외전시를 통해 세계 속의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같은 여자인 나의 눈에도 참 아름답다는 찬사가 절로 나오는 제정자 작가님을 보면서 나의 미래도 더도 덜도 말고 딱 작가님처럼만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들었습니다.버선으로 세계를 밟고 싶다고 말하는 제정자 작가님의 꿈이 머지 않아 이루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프랑스의 에펠탑,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처럼 한 나라나 한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물과 같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물로서 고전과 현대미를 동시에 담고 있는 하얀 버선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문화전도사로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계신 작가님과의 만남은 같은 여자로서 자랑스럽고 가슴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 e-문화예술교육연구원의 방미영 원장과 20년 인연을 맺고 계신 제정자 작가님과의 소통인터뷰를 통해 순수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시간 내 주신 제정자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정자 작가님과 방미영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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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유난히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멋드러진 옷태를 자랑하는 그 사람은 언제든지 전화해서 차 한잔 함께 하자고 해도 부담이 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때론 부드러운 분위기로 때론 유머러스한 분위기로 사람을 편하게 해 주는 매력을 가진 그 사람, 김정기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1. 당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시각디자인 전문가입니다. 주로 CI,BI를 하고 있답니다^^ 과거엔 술 디자인도 많이 했었지요.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매실주 매취순이란 제품이 있었는데, 한 때 많이 알려진 술로 기억됩니다. "세상에는 이렇게 순한 술도 있습니다"라는 멋있는 카피 땜에 더욱 유명했던 것 같습니다. 명 카피라이터이신 최병광 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셨었죠. 덕분에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늦었지만 최카피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ㅎ술이 순해서 주로 남성들의 작전주로 많이 사용되었었다나 뭐라나...흐흐흐 혹시 매취순 땜에 좋지 않은 추억이 있으신 여성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ㅎㅎㅎ

2.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는지요?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 하던날! 사랑하는 두 딸들이 태어나던 날!

그리고 지금!! - 너무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3. 잊고 싶은 시절은요? 첫사랑과 헤어졌다든지 사업을 말아먹었다던지... 등등

음~ 너무 많지만...

*초등학교시절? 이때는 아픔과 좋은 추억이 교차되네요.- 어린 나이에 보지 말아야 할 나쁜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 깊이 분노를 억누르며 보냈었죠

*그리고, 20대 초반에 광주에 있었지요. 80년 5월...누구나 잊고 싶은 시대죠?

*5년 전쯤 사업에 폭삭 망했을 때...ㅋㅋ

*음주문화를 즐기고 살았을 때? ㅎㅎ

4. 내가 슬플 때 부르거나 생각나는 노래와 이유는?

슬플 때라...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만약 있다면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노래 제목처럼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평안이 찾아오지요

제 주위엔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5. 내가 기쁠 때 생각나는 노래와 그 이유는?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저의 모든 일들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기도 덕분에 이루어 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6. 사람은 3번의 기회가 온다던데 현재 몇 번의 기회를 만났는지요? 자세히 알려 주세요.

글쎄요. 세 번의 기회라... 세 번의 기회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지 만, 그 기회는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까요? 굳이 말하라고 하신다면 저에게는 지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과 얼마 전에 만난 그 분이 계시니까요^^ 그 분이 누군지 잘 아시죠? ㅎㅎ 모르시는 분은 조용히 제게로 오세요^^ 친절히 알려 드릴께요.

7. 본인의 18번을 알려 주세요.

18번이 없는디.. 꼭 하라고 하신다면 당신의 그 섬김이?(ㅎㅎ 찬양곡임) 아님 사랑으로?

(사랑에 관련된 노래를 좋아한답니다)

8.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가요?

얼마 전 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느 여성이 평소 남편이 너무 아끼는 새로 산 고급승용차를 몰래 가지고 나가 그만 접촉사고를 일으켰답니다. 차가 많이 망가졌는데 순간 이 여성의 머리속에 남편의 화난 얼굴만 떠올라 너무 걱정을 하였답니다. 어쨌든 사고처리를 위하여 차안에서 자동차 보험카드를 찾아 열어 보았는데 그 안에 쪽지하나가 있었습니다. 내용은 "언젠가 이 보험카드를 보며 불안에 떨고 있을 당신에게.. 이 세상에서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 자동차가 아니라 사랑하는 당신이라는 걸 알아주길 바라오."

전 지금까지 주변의 배려와 도움만 받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갚으며 살고 싶습니다.

이 남편의 마음처럼 나보다 먼저 타인을 배려하는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긍휼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그 들을 위해 힘 써 돕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9. 당신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을 말해 주세요.

"세상의 명예나 부를 넘어서 나의 존재가 사회의 필요가 되는 것!

저는 돈과 명예를 좋아합니다. 근데 그것 들이 말이죠. 나를 더 궁핍하고 황량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이기적으로 살게 되고 다른 사람의 아픔을 느끼지도 못하고, 외면하고...안 그런 척 하고 살자니 양심이 나를 괴롭힙니다. 돈도 많이 벌어 많이 나누면 더욱 좋겠지만, 세상에서 내가 존재해야할 이유와 가치를 만들어 가는 게 성공한 삶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그런 삶을 만들어 가는데 힘이 되는 것은 사랑하는 포티라운드여러분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또 매일매일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저의 하나님이 계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10. 그래도 못다한 이야기 한 마디만 해 주세요...

어느 마을에 한 노인이 매일 망고나무를 심고 있었습니다. 곁에서 이를 늘 지켜보던 마을의 한 젊은이가 안타까운 마음에 노인에게 말했습니다. "어르신께서는 매일 그 나무를 심고 계시지만 제가 보기엔 그 열매를 맛보실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자 노인이 말했습니다. "그것은 나도 잘 알고 있네. 그러나 누가 심었는지도 모르는 망고 열매를 나는 평생을 먹고 살지 않았는가?"이 이야기는 제가 좋아 하는 어느 선배님이 자주하시는 말씀입니다.저는 망고나무를 심는 노인의 모습이 저의 근본이며, 제가 걸어야 할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거창하남요?^^ ㅎㅎㅎ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혜택들을 그동안 저는 너무 가볍게 생각하며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는 아니지만 받은 만큼이라도 베풀 수 있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감솨합니데이~~~~~~~~~~~


자신을 드러내기 보다는 조용히 다른 사람을 위해 뒤로 물러설 줄 아는 사람, 아무리 힘들어도 다른 사람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해 줄 사람, 서서히 물들어가는 가을 단풍같은 여유를 가진 사람, 그 사람이 우리 곁에 함께 있음을 행복으로 생각합니다. 언제나 사랑으로 함께 해 줄 김정기 대표님과의 인터뷰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Writer Profile
조연심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프로가 되게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M리더십,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개인브랜드의 힘, "나의 경쟁력" 출간. 지식소통전문가로 세상을 움직이는 영향력, 그 중심에 함께 하고 픈 로비스트랍니다.
 www.mu-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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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사랑을 만나다

Light the Candle of hope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요



입양어린이합창단원들이 부르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2010년 9월 10일 금요일 저녁 7시 올림푸스 홀에서 입양어린이합창단 창단기념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글로벌 오페라단이 주최하고 올림푸스한국(주) 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웅진, 올림푸스, 삼천리, (주)놀부, 용마, (재)구송장학재단,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등에서 후원을 해 주었다.



입양어린이합창단 창단배경
2006년 5월 11일 제1회 입양의 날을 맞이하여 공개입양어린이들이 부른 입양의 노래가 세상의 주목을 받는 것을 계기로 2006년 11월 글로벌오페라단 김수정 단장이 입양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음악회 개최 및 오페라 공연 등 다양한 입양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처음 8명으로 시작된 합창단은 사랑과 격려속에 2009년 30명으로 성장하였으며 2010년 9월 10일 창단 축하음악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희망의 촛불을 켜게 된다.

 

백승휴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과 입양어린이 합창단 그리고 메조소프라노 김수정과 테너 박현재 교수가 함께 협연한 축하무대



프로그램...


입양의 노래 (한웅재 작사/ 작곡)     .....................     입양어린이 합창단
사랑과 축복 (김희철 작사/ 이현철 작곡)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이현철 편곡)

Zigeunerweisen(p.Sarasate)  ..............................  바이올리니트스 고수지
Salut d'Amour (E.Elgar)
Souvenir (H. Vieuxtemps)

You Raise me up (R. Lovland. B. Graham  ............  테너 박현재
목련화 (조영식 작사 / 김동진 작곡)

Happy Song we sing !  ........................................ 입양어린이중창단,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Happiness,Memory,Tomorrow) (이현철 편곡)

소원 (한웅재 편곡)  ..............................................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요 (작사/ 작곡 이현철)  ............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I believe (E.J. Levisalles) ....................................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테너 박현재

우리 이제 떠나요( 김희철 작사/ 이현철 작곡) .............. 다같이
나눔 (김희철 작사/ 이현철 작곡)


입양어린이 합창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고수지, 그녀도 입양으로 새로운 부모와 가능성을 만났다.

연주가 마치고 기쁘게 인사하는 고수지

 

김수정 단장과 입양어린이 중창단의 Happy song we song!

메조소프라노 김수정과 테너 박현재



성공리에 입양의 편견을 없애고 새로운 인연으로 맺어진 아이들의 행복과 소중한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입양어린이합창단 창단 공연은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백승휴의 [치유와 행복] 사진전과 동시에 이뤄짐으로써 더욱 그 가치를 올릴 수 있었다.
" 이 아이들과 함께 있음으로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 얼마나 더 겸손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배우게 되었다" 라는 말을 전한 김수정 단장은 이번 행사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림푸스 홀 입구에는 입양어린이합창단 창단을 축하하는 테디베어가 사람들의 소망의 메세지를 덧입고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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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패기로 똘똘뭉친 최카피 책쓰기교실 학생들을 응원합니다. 사랑해요.^^



2010년 8월 19일 목요일 오전 10시 약수역 e-문화예술교육연구원에서 최카피 책쓰기교실 첫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에는 절대 눈뜨지 않으신다는 우리의 성질 더러운 최카피 선생님은 피곤한 기색없이 생생한 모습으로 자리해 주셨습니다. 

이번엔 제대로 책을 내 보겠다는 일념하에 뭉친 제1기 동지들
각서까지 썼어도 제대로 미션달성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8월말이 두렵기만 한 김태균 대표님.
본인의 열정으로는 벌써 한 질 이상의 책을 썼어도 모자라 보이는 백승휴 사진작가님,
다른 이의 책을 가장 많이 섭렵해서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책을 써야겠다는 부담감에 시달리는 안계환 대표님,
자신의 전문분야와 다른 이의 삶에 영향력을 미치는 멋진 책을 쓰고자 하시는 김정은 지점장님,
아쉽게도 제주도 교육으로 불참한 열정의 화신 노진화 대표님

이렇게 멋진 다섯 분들과의 5개월간의 레이스를 보다 윤활유있게 보도할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IT 분과 강정은 양..
그리고 성질 더러운 최카피 선생님의 뒤를 이어 그에 못지 않은 강도의 성질을 자랑하는 자타공인 압박대왕 조조...

첫번째 날...

1차 기획단계에 대해 최카피님의 짧고 굵은 설명 그리고  ... 

  
책을 쓰기 위해서는
 1. 컨셉결정 :
Whom to say ? 누구에게 읽힐 것인가
                   (확실한 대상 1명을 선정 예- 나이/직업/이름 등 생각하면서 결정) 
                    What to say? 무엇을 말할 것인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선정
                    How to say? 어떻게 말할 것인가? 문체나 쓰는 방법 결정
 2. 제목결정 : 추상적인 단어보다는 구체적인 표현을 쓰는 것이 중요함
                      예) 조연심의 소통법칙 100 , 안계환의 독서경영 인간경영 편
 3. 목차구성 : 쓰고자 하는 것들을 크게 5가지 또는 7가지로 대분류하고 그 아래 5~10개 정도씩의 소제목으로
                  정리
 4. 프로필 작성 : 이력서 양식이 아닌 작가로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것에 관심이 있고 어떤 책을 쓸 것이                 라고 하는 것을 짧게라도 정리한다.
 5. 집필일정 :책을 시간이 나면 쓰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쓰는 것이다.
                    매일 또는 일주일에 무슨 요일, 어떤 시간에는 반드시 책을 쓴다고 하는 계획표를 만든다. 
                     집필일정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 두 달에 걸쳐 완료할 것을 생각하고 준비한다.



이상의 내용이 담긴 기획서를 작성, 다음 주 수요일 밤 (8월 25일 )합숙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기획안을 날카롭고 예리하게 담금질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최카피 책쓰기 교실> 제2회 모임장소 공지

일시:2010년 8월 25일 수요일 저녁 9시까지
준비물: 기획안이 담긴 프린트물 8 매 , 또렷한 정신 ,  확실한 열정 등
기타 : 알아서 챙겨오시면 됩니다.


다음 주 2차 모임 장소는 www.ancsr.com  크리스탈룸입니다. 밤 21시까지 입실완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치 안내 http://www.ancsr.com/artcity2/intro/location.asp

이런 멋진 공간의 예약과 할인은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홍보분과 김경호 대표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 뵙겠습니다.

경고- 연속 2회 이상 불참시 자동 제적 됨을 알려 드립니다.
        환불은 없음도 공지합니다.
        단, 천재지변은 양해할 수도 있습니다.

댓글로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한 책을 쓰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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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0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베세토 오페라단과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주최로 "가족과 함께 떠나는 한 여름밤의 음악여행' 콘서트가 열렸다.
 집단지성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반경남 의장님이 애써 구해주신 소중한 티켓으로 베세토 오페라단의 주요 오페라 중 액기스만을 모은 갈라쇼를 보게 된 것이다. 물론 방미영 원장님은 베세토오페라단 단장님이신 강화자 교수님과의 인연으로 이번 오페라 갈라쇼를 볼 수 있었다.


태풍 뎬무의 영향으로 하늘을 덮은 먹구름을 뚫고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는 통에 더위는 한풀 꺽인 듯 했지만 공연의 열기는 식힐 수 없었다. 거기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작가는 비가 오는 바람에 당일 양평에서 빅뱅 촬영이 취소되어 운좋게 오페라 공연을 함께 하며 수준높은 사진을 남겨 주었다.




베세토오페라단 단장인 강화자 교수님과 소프라노 가수의 공동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오페라 갈라쇼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의 여성이 행복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었다.


1부 첫 무대를 장식한 주인공들은 그야발로 아기 천사들로 하늘에서 내려와 천상의 목소리와 하모니로 우리 모두의 가슴에 남는 감동을 선물해 주었다.



이 후 무대에서는 그간 베세토오페라를 통해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해 주었던 유수의 오페라와 그 속의 대표 아리아들을 볼 수 있었다. 여러편의 오페라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사진출처-백승휴 사진작가 제공


이런 좋은 공연을 기획하신 베세토오페라단 단장이신 강화자 교수님...


다문화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과 같은 무대가 많은 곳에서 펼쳐졌으면 하는 기대를 해 본다.

이번 공연을 함께 한 사람들은 모두 하나의 멋진 꿈을 꾸게 되었을 것이다.

"진짜 행복합니다!!!"


Writer Profile
조연심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프로가 되게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M리더십,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출간.  세상의 가치있는 지식을 소통지키고 있는 지식소통전문가로 세상을 움직이는 영향력, 그 중심에 함께 하고 픈 로비스트랍니다. 
 www.mu-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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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나를 넘어야 새로운 세계와 만날 수 있다!




개인브랜드, 누구를 위한 것인가
?
요즘 여기저기서 개인브랜드를 만들려고 하는 움직임이 많다. 브랜드라고 하는 것은 현실보다는 가상공간에서 그 위력을 발휘한다. 가상공간은 인터넷, 온라인, web2.0, 블로그, 카페, 웹싸이트, 사람들의 생각, 가슴 등을 포함한다. 그 가상공간에서 확실한 포지셔닝을 차지한 경우를 브랜드가 있는 것이라 하고 아무런 존재감도 없는 경우를 브랜드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내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의 삶이 배제된 브랜드는 생명력이 없는 것이고 죽은 브랜드는 머지 않아 소멸될 것이라는 점이다.
 
현실에서 살아 숨쉬는 생명력 강한 브랜드를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현대에 필요한 개인브랜드의 핵심임을 간과하면 안 된다
.


개인브랜드를 꿈꾸는 현재의 나...
모든 것이 말로 이루어져 있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이 강하면 강할수록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 것을 강조하는 씨크릿이나 부의 법칙과 같이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닌 가상공간에서 얼마나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꿈을 꿀 수 있느냐가 성공의 관건이 된다. 그래서 현실이 어렵고 힘든 사람이나 지금의 영화를 길게 누리고 싶은 사람이나 모두 현실이 아닌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고자 한다.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어서 만들어가는 허상의 개인브랜드에는 허망함이 묻어난다. 에너지도 없고 향기도 없다.

현실에서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동시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소원이 반영된 개인브랜드라야 특별한 힘을 가지게 된다
. 지금 나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마음으로 인정을 받고 그러면서 가상공간에서의 나브랜드(IanBrand)를 구축해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생명력 긴 개인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숨겨진 비법일 것이다
.


개인브랜드의 완성은 현실에서의 성공이다
성공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다. 정치가, 사업가, 자선사업가, 목사, 교사, 변호사, 언론인 등등 구체적인 직업으로 성공을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여유있게 여행을 하며 좋은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삶이라거나 불우한 이웃들에게 봉사를 할 수 있는 건강과 여유를 가진 삶,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 등등  자신의 삶의 기준과 방향으로 성공의 잣대를 삼기도 한다.

어느 것이든지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 다른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자리에 있다 하더라도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면 성공적인 삶이라 볼 수 없고 아무리 뛰어난 전문기술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아무도 인정하고 알아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현실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것, 그것이 어떤 것이든 그 기준은 스스로 정하게 마련인 것이고 그 삶을 구체화하고 가치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개인브랜드 구축, 가상 공간에서 추구하는 목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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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브랜드 구축을 위한 절대절명의 과제, "자기 책쓰기"

 

블로그를 개설하고 강연을 하고 명함을 뿌리고 해도 결코 쉽게 구축되지 않는 개인브랜드...
정기모임에서 최카피 선생님의 한 마디
"명함을 내밀 것이냐, 너의 책을 내밀 것이냐?"
이제 자기책쓰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세상을 향한 나의 외침!
저 닫힌 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 당신의 꿈은 현실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열정을 담아 집단지성네트워크 40라운드에서는 제 1기 '최카피 책쓰기 교실'을 오픈하고자 합니다.
최근 저서 [21세기 세익스피어는 웹에서 탄생한다]를 내고 다수의 글쓰기 관련 책을 집필하신 최병광 선생님께서 소중한 시간을 허락하여 이번 강좌가 오픈될 수 있었습니다.


개인브랜드의 완성을 위한 고결한 몸부림!
그 힘든 여정을 함께 할 브랜드팀을 모집합니다.
조금은 힘들고 멀어 보여도
함께 하는 이가 있어 행복할 수 있는 시간을 약속합니다.


제1기 최카피 책쓰기 교실

강사: 최카피
인원: 5명
기간: 8월  ~ 11월  (총 12주 3개월간 / 매주 오프라인 모임 3시간 + 온라인 첨삭 수시)
장소: 토즈 또는 커피숍
회비:1,000,000원(개인당)
내용: 개인브랜드 아이덴티티 , 책쓰기 기본, 블로그 글쓰기, 책 목차 및 컨셉, 소재 개발법 외 브랜드 관련 궁금한 거 몽땅
조교: 지식소통 조연심

ps. 현재 책쓰기 경합으로 1,000,000원 벌금에 처할 운명의 사람들이 세 분이나 계십니다. 그 분들을 생각하면 이번 회비는 너무 저렴한 듯 합니다.

 

최카피 선생님은 공짜로 강의를 약속하셨습니다. 회비는 모임장소와 식비, 글쓰기 여행 경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재 신청자는 백승휴 작가, 안계환 대표, 김태균 대표입니다.
2명의 신청자만 받으면 제1기는 마감합니다.
입금계좌는 추후 통보 예정이며 사정상 환불되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생각만으로는 아무 것도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 생각을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40라운드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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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자신만의 책을 가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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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신청해 주시고 궁금하신 사항도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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