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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며...그 첫발을 딛습니다.

세종대왕의 묘효와 시호는 '세종장헌영문예무인성명효대왕'으로 엄청난 뜻이 담겨있습니다.
굳이 뜻을 풀어적을 필요 있을까요? 쩝~~그래도 참고삼아 알고 넘어가죠

세종은 묘호이고 돌아가신 후 종묘에 신위를 올릴때 일컫는 이름입니다.
장헌~대왕까지는 시호, 즉 그의 행적을 기리고 일생을 평가하기 위해 올린이름입니다.
세종사후 신하들이 올린시호이며 맨 앞의 장헌은 명나라에서 맨 마지막에 내려준 시호입니다.
뜻은 대략 이렇습니다.

'영특하고 문명하면서 과단성이 있고 강하고 신중하고 너그럽고 인자하고 효성스럽다'

그냥 엄친아의 대표격입니다. ㅎㅎ
우리는 그냥 세종대왕으로 부르고 있죠...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397년 5월 15일(음력 4월10일)에 태어나셨습니다. 혹시 생일이 같은분 계시면  축하 함께 하죠..
그리고 1450년 4월8일(음력 2월 17일)에 돌아가셨습니다. 임금의 위에 있은지 33년차입니다.

대왕을 소개하는 글을 잠간 인용합니다. 기가 팍~~ 죽습니다. 사람일까 싶은데...나름 부족함도 있었습니다.

"어릴적부터 그 용모가 단아하고, 자질이 총명하고
성행이 돈독 근면하여 언제나 손에서 책을 놓지 아니하고
병환이 나서도 한결같이 글읽기를 그치지 아니하며
한번 눈에 거친글은 다 새겨 잊지 아니하였다.
임금자리에 오른뒤에도 나날이 정사를 보살피는 여가에는
학문과 궁리, 창조와 경륜에 마음을 쏟아 잠시라도 팔짱을 끼고
한가히 앉아 있는 일이 없었다
나라를 다스리기 서른두해동안에 가지가지의 새로운 빛난 문화를 창조하여
겨레의 생존 발전에 영구히 다함없는 은덕을 길이었다"



위인이라 할 만 합니다. 좀 폼나게 적어 두긴 했지만 얼추 비슷해 보입니다.
그런데 그런 세종께서는 놀기도 잘 하셨습니다.
격구라는 운동(요즘의 자치기와 골프가 결합된듯한)도 즐기고 매사냥도 즐기곤 하셨죠...

그는 우리국가와 민족의 큰바위얼굴입니다.
우리 마을을 구원하고 잘 살게 해줄 현인이 언젠가 오겠지란 전설을 믿고 계속 쳐다보면
우리 스스로가 그를 닮아가는 큰바위얼굴...

그 첫발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집단지성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와 함께 함이 영광이고 기쁨입니다.

세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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