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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BS의 일일 아침드라마 <미쓰 아줌마> (오현경, 권오중, 정시아, 김정민, 정성운)

[미쓰 아줌마 기획의도]
이혼은 여자의 주홍글씨인가?
아직도 이혼녀에 대한 편견과 무시로 가득 찬 사회.
그 벽을 통쾌하게 허물어버리는 30대 이혼녀 강금화의 통쾌한 일침.

예쁘고 어린 미혼 여자에게만 너그러운 세상은 저리 가라! 주부라는 삶을 사는 동안 이름을 잃어 버렸다.
결혼하면 바로 새댁, 애를 낳으면 애기엄마, 에미야, 여보..
내 이름을 불러주는 곳은 은행이나 관공서 창구의 직원뿐이다.

10녀난에 이름을 되찾지만 남은 것은 늘어진 피부와 펑퍼짐한 몸매 뿐...
다시 나온 사회는 정신없이 변해 있었고 이혼녀를 반겨주는 곳은 한 곳도 없다.
받아줄 곳이 없다면 내가 뛰어 들어가자!
이혼녀 강금화는 세상을 향해 뛰어들어 당당하게 자기 일므을 찾아나간다.
그렇게 한 여자의 험난한 홀로서기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낸다.


 


 
기획의도를 적고 보니 손현미 작가님의 콘서트드라마 <화장하는여자> (http://eloom.kr)와 싱크로율 99.9% 이네요.
와우! 놀랍습니다^^

40라운드 4월 정기모임때 초대손님으로 오셨던 임희영 작가님이 진행하는 채선당 미쓰변신 프로젝트에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님 지식소통 조연심선생님이 멘토 군단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전국 200여개의 매장에 미쓰변신 프로젝트가 포스터로 공개되고 채선당카페(http://cafe.naver.com/shabu01/1035)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40라운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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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가기 전날
수학여행 가기 전날,
엠티가기 전날...
언제나 여행은 기다림이 더욱 행복한 법입니다.
마음까지 맑아지는 곳, 청산도
자연의 참맛을 보여주는 곳, 제주도
사람을 느끼게 하는 곳, 울릉도까지...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는 이렇게 세번째 워크샵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허락된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 울릉도

서울에서 출발해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하기 까지 6시간.
각자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도록 눈을 감고 제를 지내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울릉도 도동항은 2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게 없다고 하네요.
페이스북에 올린 이 사진에 고교 선배님이 댓글을 달아 알려주신 바에 의하면요,.
그렇게 늘 익숙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우리를 맞아주던 울릉도 도동항을 시작으로 2박 3일의 울릉도 여정이 시작되었답니다.

 

도착한 첫 날! 유람선을 타고 울릉도를 관광했지요.
배 위에서 바다를 향해 자리를 잡고 앉은 덕에 1시간 가까이를 똑같은 모습의 바다구경만 진탕 했답니다.
그러다 울릉도 쪽으로 고개를 돌려 제대로 된 관광을 시작핼 수 있었지요.
버스를 타고 보던 울릉도와는 사뭇 다른 풍경을 안겨 주었어요.
버스를 타던 배를 타던 울릉도는 확실히 울렁거려요...


여행의 묘미는 함께 한 사람들과의 순간순간 이어지던 사건들이겠지요?
유람선으로 울릉도를 관광할 때나
땀 뻘뻘 흘리며 4,000여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 성인봉 정상을 올라갈 때나
도동항 한일다방에서 배멀미를 잠재우는 마즙을 마시는 매 순간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물론 여행경비를 모으느라 앉는 곳마다 진행되던 각종 게임에서 최카피님이 했던 어록들도 함께요...

[최카피 어록]을 잠시 공개합니다.

1. 이거 짝퉁이야~~~ [접어 게임에서 버버리 T셔츠 입은 사람 접으라는 말에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
2. 기다릴 이유가 없어! [성인봉 등반 시 선발대인 선생님께 후발대를 기다리자고 하니까 아주 단호한 목소리로...]
3. 아이고 도가니야... [에베레스트 등반 어쩌구하시던 선생님이 밤길에 넘어지고 난 후 등산하자고 하니까...]

기억할 것이 많아서 웃음 가득한 여행이었답니다. 지금 생각해도 여전히 미소가 지어지네요,
박선정 대표님이 눈물을 닦아가며 웃던 모습이 생생하네요.


하늘빛과 닮은 바다의 푸르름이 높이 오를수록 그 깊이를 더해가던 예림원의 정경입니다.
365일 중에 5,60일 정도만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다고 하던 울릉도...
아마 우리의 여행을 하늘도 환영한 게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게 할 정도였지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돌에 새겨진 문구가 가슴에 남습니다.

울릉도의 모든 개가 연심이야!!! 최카피...


2박 3일의 울릉도여행!!!
그 형식이 무엇이던 간에 떠남은 언제나 새로운 것과 만나게 합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울릉도 워크샵을 통해
내 안의 나와 만나고 나의 미래에 함께 할 사람들을 만나고 나의 꿈과 만나셨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최카피와 함께 하는 오지여행...
새로운 컨셉의 여행이 기다려집니다. 
 
http://40round.tistory.com/1147

두근두근...
차승원 주연의 [최고의 사랑]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게 남겨진 시간이 168시간이라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울릉도 여행을 함께 한 사람이나
뭍에서 각자의 여행을 했던 사람이나
40라운드 멤버 모두
행복한 여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을 기획한 대외협력분과 김경호 대표님과 여행을 함께 한 13인의 여행동지 그리고 이번 여행을 협찬해 주신 40라운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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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5일!
2박 3일의 울릉도 여행을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진행된 40라운드 정기모임!
이번 셀마토크쇼 게스트는 박선정 대표다.
그녀와 함께 한 지난 2년 여의 시간보다 이번 2박 3일의 울릉도 여행이 더 깊은 인연으로 와 닿는다.
그녀를 위해 준비한 40라운드 멤버들의 박선정 정의 영상...
박선정은 네모다. OOO이기 때문이다.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에 이은 영상으로 살짝 감동한 듯한 그녀와의 셀마토크쇼...
따뜻한 온기가 마음 속 깊이까지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래는 박선정 대표와의 심층 인터뷰다...


원케이티에이 박선정 대표 photo by 백승휴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고 하던가? 그렇다면 강산이 두 번은 바뀌고 그러고도 2년이 지나가는 시간 동안 산업교육 시장의 역량강화와 인재육성을 위해 한 눈 팔지 않고 달려온 사람이 있다. 산업교육컨설팅 기관 원케이티에이(0ne Know-how Training Action)의 박선정 대표. 첫 인상만 보면 넉넉한 인심에 자상한 인상을 풍기는 외모지만 일단 일을 시작하면 한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한 그녀의 일 매무새가 지금 산업교육 시장에서의 그녀를 만들었다. 박선정 대표가 걸어온 산업교육 22, 그 긴 시간의 터널 속으로 함께 떠나 보자.

 

현재 하고 있는 일은?

기업체, 관공서, 지자체 등 산업교육시장 전반의 역량강화와 인재양성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원케이티에이(ONE Know-how Training Action)는 산업교육컨설팅 기관으로 필요한 노하우를 훈련시켜 하나의 전인적인 인간을 만든다는 모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 그것이 바로 원케이티에이가 지향하는 것이고 그것을 위해 저는 지난 22년간 산업교육시장에 몸담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한 저는 이 길을 갈 것이고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정리하여 새롭게 산업교육 시장에 뛰어 든 후배들이나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무언가 도움이 될 길을 찾고 있습니다.

 

산업교육을 진행하는 박선정 대표



교육문화디렉터라는 브랜드네이밍을 가지고 있는데?

21세기는 교육과 문화가 접목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시대다.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식 교육만으로는 원하는 인재양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문화와 예술적 요소를 가미해 이성과 감성이 동시에 움직일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만들고 있지요. 예를 들어 교육 중간의 휴식시간을 생각해 보세요. 흔히 준비된 다과를 먹거나 주위 사람들과 소소한 잡담을 하며 떼우는 게 보통이지요. 하지만 저는 쉬는 시간도 교육의 연장이라고 봅니다. 다과를 준비함과 동시에 복도 전체를 갤러리로 꾸며 마치 문화공간에 와 있는 듯한 효과를 만들어 줍니다. 그렇게 하면 다음 교육의 몰입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재충전을 할 수 있으면서도 창의적 교육 수행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직접적인 교육 이외에도 주위 환경의 작은 디테일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것이 바로 교육문화디렉터가 하는 일이지요. 교육생들의 환한 표정을 보는 것과 산업교육 담당자들의 호평을 듣는 것이 저의 기쁨이자 이 일을 하는 동인(動因)이기도 하답니다.

 

박선정의 성공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것보다 저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결과를 보며 희열을 느낍니다. 롯데제과 근무 시절 알게 된 카운슬러 과정으로 저 자신이 누군가와 무언가를 나눈다고 하는 것에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함께 어우러지며 울고 웃고 하는 교육을 통해 서로 치유되고 회복되는 것 자체가 감동이고 행복입니다. 제가 바라는 성공은 내 안의 나를 충만하게 채우고 그 채워짐을 주위에 나누어 주면서 함께 느끼게 되는 행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있어 성공은 아직도 진행 중 입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행복을 누려야 하는 게 사람이니까요.

 

원케이티에이 사무실에서... 박선정 대표


완벽, 철저, 책임, 열정, 반듯한 사람
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원케이티에이 박선정 대표를 보면서 겉으로는 완벽함을 위해 때론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 내면에는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있는 외강내유의 전형을 볼 수 있었다. ‘나는 언제나 사람이 그립다고 할 만큼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박 대표가 앞으로도 산업교육시장에서 이성과 감성을 고루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하게 될 역할이 기대가 된다. 20여 년 이상의 긴 시간을 버텨 낸 박선정 대표와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봄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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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인 트레이너와 지식소통 조연심의 소통 인터뷰



피트니스계의 여왕, 우지인 피트니스 컴퍼니 대표, Fit Pro 워크샵 디렉터, 유럽 피트니스 컨벤션 국제강사, 주카리 핏 투 플라이 지도강사, 피트니스계의 대표 피트니스, 연예인 지도강사, TV 건강프로 섭외 1순위, 피트니스인의 멘토 등 그녀를 따라다니는 수많은 수식어들이다. 몸을 만들어 주는 트레이너에서 이제 정신까지 깨워주는 진정한 피트니스의 대명사가 된 우지인에게 그녀가 걸어왔던 길(Road)과 앞으로 걸어갈 길(Way)에 대해 물었다.

 

현재 중점을 두고 있는 일은?


1994
년부터 트레이너를 시작해 벌써 18년 째  피트니스 계에 몸을 담고 있네요. 처음에는 저 혼자 성공하기 위해 몸으로 뛰어다니며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아마 제가 번 돈의 대부분은 다시 배움을 위해 투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에요. 해외도 자주 나가서 국제적인 감각을 몸에 익히려고 애를 썼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아요. 현재는 제가 몸소 익혀온 모든 것들을 피트니스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에 쏟고 있습니다.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마스터트레이너를 배출하는 일이 제가 지금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일이랍니다.

 

우지인이 보는 피트니스 계의 인재상은?


인재방정식 = (소명의식 + 전문기술 + 자기연마) * 시간

사람을 건강한 삶으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책임감과 실제 건강을 실현시키기 위한 기술력, 서비스 마인드와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으려는 자기개발의지 등을 동시에 지닌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체력의 7대 요소에는 근력, 유연성, 근지구력, 평형성, 심폐지구력, 민첩성, 협응력이 있는데 피트니스에서는 이들 요소들간의 균형 즉 밸런스 유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진정한 건강을 위해서는 육체적으로 약점을 개선시키기 위한 기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건드려 공감을 얻고 동기부여 할 수 있는 능력도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랍니다. 한마디로 피트니스에서 필요한 인재는 T자형 인재입니다. 전문적인 운동기술을 깊게 연마함과 동시에 여러 분야를 두루 섭렵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제대로 어루만져줄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지인의 꿈은?

 

2015년 쯤 한국의 랜드마크가 될 만한 트레이닝센터(Gym)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식 건강법과 동양적 운동법을 널리 전파하는 코어센타(Core Cenyer)로서 건강을 찾는 사람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반드시 들러야 할 그런 곳을 만들고 싶은 게 제 꿈입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얻는 것이 가장 큰 성공임을 수 차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깨닫게 된 것이지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제가 지금 인재양성에 힘을 쏟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기도 합니다. 뜻을 함께 하는 트레이너들과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도 만들고 피트니스의 문화도 바꾸고 싶습니다.


 

()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들었는데?


사람들은 피곤하면 집에서 잠을 자거나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쉬면서 휴식을 취한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진짜 피곤하면 잠도 제대로 잘 수 없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기도 어렵습니다. 오히려 잠자기 전 긴장을 푸는 스트레칭을 하면 숙면을 취하고 제대로 휴식을 할 수 있습니다. 우지인의 휴(
) 는 제대로 쉬기 위해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고 내 몸 자체를 사랑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됨으로써 진정한 휴식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머리를 쓴 당신! 이제 몸을 써라제가 CEO나 전문가들에게 항상 주문하는 말입니다. 몸을 쓰게 되면 머리가 개운해져 생각지도 못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게 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는 장점 외에도 건강하게 젊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결국 비워야 채울 수 있는 것처럼 제대로 쉬어야 재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우지인의 휴()는 한마디로 피로를 비워내고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순환프로그램입니다.

 

우지인피트니스의 장점으로 프로그램의 다양성(Variety), 흥미(Fun), 소통(Communication)이라 정의한 우지인은 자신의 분야에서 피트니스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자신의 성공을 도와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는 명언이 머지 않은 미래에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짐(Gym)에서 우지인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면서 그녀와의 건강한 인터뷰를 마쳤다.

 우지인피트니스카페 (http://cafe.daum.net/taebocoolgirl)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블로그 바로가기 http://mylucky8.tistory.com/855

Writer Profile
조연심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프로가 되게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M리더십,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개인브랜드의 힘, "나의 경쟁력" 출간. 지식소통전문가로 세상을 움직이는 영향력, 그 중심에 함께 하고 픈 로비스트랍니다.
 www.mu-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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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대표가 싱가포르로 출장가 있지만 40라운드도 함께 여행 중인 기분은 왜 일까요?
카카오톡 그룹채팅을 통해 전해 온 싱가포르 풍경들,..
함께 나누고 픈 마음을 십분 받아들여 블로그에 소통합니다.

모두 함께 싱가포르 여행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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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낭만 그리고 젊음이 가득한 대학로에서 한때 농구코트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다 이제는 은퇴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한기범씨를 만났다. 무엇이든 다 들어줄 것 같은 인상의 키다리아저씨 한기범씨는 현재 [한기범희망재단]의 대표로서 농구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전도할 희망농구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5 5일 어린이날 의정부에서 왕년의 올스타 농구선수들과 현역선수들 및 연예인 농구팀원들과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행사를 준비하느라 바쁜 한기범씨에게 희망에 대해 물었다.

 

한기범희망재단의 한기범대표와 인터뷰를 하는 지식소통 조연심

[한기범희망재단]의 출범동기가 무엇인가요?


누구나 어릴 적 꿈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을 도우며 살고 싶다는 것일 겁니다. 제게도 그런 꿈이 있었는데 이제 그 꿈을 조금이나마 이룰 수 있게 되었지요. 심장재단의 도움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제가 심장병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한기범희망재단]을 설립해 심장병 어린이, 다문화가정의 어린이, 농구유망주를 후원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어른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막상 어른 환자가 소외될 수 있는 환경이 더 많더라구요.

 

5 5일 어린이날 의정부에서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행사를 주최하게 된 계기는요?


제가 의정부 홍보대사를 맡고 있습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축구에 홍명보자선축구가 있듯이 농구도 자선농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의 반응도 좋았고 [한기범희망재단]에서 매해 추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올 해 첫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다보니 자선농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농구인들의 이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행사 당일 출전할 선수를 구성하는 데도 난항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좋은 취지의 행사인지라 왕년 올스타들의 도움으로 지금은 수월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Oldest is Goodest가 실감나는 행사가 될 겁니다.


 

희망에 대해 말하고 있는 한기범희망재단의 한기범 대표



 

현재 어떤 분들이 도움을 주고 계신지요?


강동희, 유재학,김유택,이충희 감독은 직접 코트에서 뛰진 않지만 당일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기로 했습니다. 최근 리그를 마친 허재는 현재 협의 중입니다.  여자 올스타인 박찬숙,유영주,천은숙,전주원 등이 연예인 농구팀 주석,나윤권, 상추, 이혁재, 홍경준 등과 한 팀을 이뤄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특히 연예인 농구팀 중 임혁필은 주장과 감독을 맡고 있는데 4월 말 자신이 연출한 펀타지쇼 오픈으로 직접 참여하지 못함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곳에서 협찬과 후원으로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희망농구전도사로서 향후 어떤 일들을 하실 예정인지요?


농구를 통해 불우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싶고 운동을 통해 음지에서 양지로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특히 길거리농구나 한기범농구교실을 통해 지속적으로 희망농구를 전하고 싶습니다. 물론 [한기범희망재단] 주최로 열릴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정한 희망농구전도사가 되는 게 제 바램이고 향후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예능프로에서 아들키를 언급한 것으로 키망발이라는 기사의 주인공이 되셨는데 한 말씀 하신다면요?


일반인들의 기준으로 보면 큰 키지만 농구선수 입장에서 보면 아들키는 작은 편이라는 말이었는데 키망발 기사를 보고 아차했습니다. 사실 방송에서는 아들키를 185cm라 했는데 실제 183cm 거든요. 결국 키때문이기도 하지만 아들의 꿈이 농구선수가 아니라 제 욕심을 접어야 했습니다. 몸을 쓰는 저와 달리 아들은 머리를 써야 하는 게임 스토리작가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농구를 하면서 너무 큰 사랑과 혜택을 받았기에 아들에게도 그런 기쁨을 알게 하고 싶었는데 제 욕심이었나 봅니다. 지금은 아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포즈1 :한기범은 대부

포즈 2: 한기범은 지금 사색 중

포즈3: 한기범 준비 완료. [한기범희망재단]이여. 영원하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요?


5
5일 어린이날 의정부서 열리는 제1회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행사가 무사히 잘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매해 성공적인 개최로 [한기범희망농구]의 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울러 농구가 예전의 명성을 되찾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자신의 완전한 후원자인 아내에게 사랑해서 미안하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함께 가고 싶다는 말을 전한 [한기범희망재단]의 한기범 대표는 부드러운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농구를 하면 좋은 점 세 가지를 성장판 자극으로 키가 클 수 있고 단체게임이라 단결과 배려를 배울 수 있으며 슛을 성공시켰을 때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간결하게 정리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일에서 꼭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인 한기범 대표는 희망은 세상을 밝히는 빛이라고 정의했다. 앞으로 희망농구전도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농구를 통해 희망을 전도할 한기범씨의 행보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키 큰 사람과 키 작은 사람...
자신이 그리 작은 줄 몰랐다는 백승휴 작가는 기어코 인증샷으로 그 세상의 두 부류의 사람을 확인시켜 주었다.

키 큰 사람 한기범, 키 작은 사람 백승휴


사진협찬: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작가.  온라인홍보: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보도협조: 엑스포저널의 전병열기자 그 외 도움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블로그에 올린 사진은 아이폰4 사진으로 추후 백승휴 작가 사진으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블로그 http://onbranding.kr/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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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섬 청산도에서 옥빛 바다를 배경으로 낭랑한 목소리로 시를 낭송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아나운서 하면 왠지 가까이하기 어려울 것 같은 선입견이 있는데 그것은 기우임을 알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맑고 큰 눈망울로 상대방의 진심을 꽤 뚫어볼 것 같은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 목소리 만으로도 상대방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목소리 파워를 가진 사람, GS 강남방송의 구미애 아나운서에게 물었습니다.

 

GS 강남방송 구미애 아나운서



아나운서를 하게 된 계기와 몇 년 째 하고 있는지요?


대학 때 대학 방송국에서 진행부로 활동했습니다. 우연히 캠퍼스를 지나다 대학 방송국에서 방송국원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봤는데 그때 제 곁에 있는 친구가 “미애 너 목소리 좋으니까 한 번 해 봐” 했던 게 방송과 인연을 맺게 된 첫 계기였던 것 같아요. 대학 방송국에서 진행부로 활동했지만 이것을 제 직업으로 삼기까지는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막연했거든요. 대학 졸업 후 대전에서 방송과 전혀 상관 없는 분야의 직장생활을 1년 하다 결국한 번 뿐인 인생 하고 싶은 거 하자라는 마음으로 상경, 방송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농협중앙회 사내방송국 아나운서로 첫 방송과의 인연을 맺게 되었지요.          

그 후 스카이라이프의 농어민방송, 씨앤앰 케이블TV, GS강남방송 등을 거쳐 현재 경력 9년 정도 돼 가는 것 같아요.

당혹스러워 잊고 싶은 경험은요? 방송사고를 냈다던지 첫사랑과 헤어졌다든지 사업을 말아먹었다던지... 등등


방송사고는 농협중앙회 사내방송국 아나운서 시절에 오디오 방송이었는데(라디오 방송 같은) 근데 하루는 태진아씨의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틀었어야 했는데 MR, 반주곡이 나가 청내를 노래방화 했던 실수가 있었네요.

최근에는세계 물의 날을 기념한 행사가 있었는데 행사 시작 후 보니 태극기가 없는 거에요. 관 행사에서는 늘 빠지지 않는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는데 무대 전면에 있어야 할 국기를 주최 측에서 미처 준비를 못한 거지요. 무대에 없는 국기 보고국기에 대한 경례를 할 수는 없고 관에서 하는 행사라국기에 대한 경례순서를 뺄 수는 없고 다행히 주변을 둘러보니 행사장 무대 한참 위 큰 건물에서 태극기가 펄럭이는 거에요.

다음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내빈 여러분과 주민 여러분께서는 무대 상단 건물에 펄럭이는 국기를 향해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이날 아주 자연스럽게 다음 순서로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직장생활만 해 온지라 뭘 말아 먹은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나이가 벌써 서른 여섯인데 아직 미혼이에요. 저도 이젠 제 인연을 맞나고 싶습니다. 도와 주세요.

뉴스 진행중인 구미애 아나운서



내가 기쁠 때 생각나는 노래와 그 이유는?

 
특별히 기쁘다거나 슬프다거나 하는 등의 감정에 영향을 받지 않고 노래를 부르는 편이에요. 노래방과 음주는 즐거울 때 하는 것 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사람들은 제가 노래를 잘 부를 거라 생각하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감정은 잘 실어서 불러요. 노래 부르기에 자신 없을 때 감정만 실어 불러도 잘 부르는 것처럼 들리는 것 같아요.


승훈 처음 그 느낌처럼, 조용필 서울서울서울, 이승철 소녀시대, 당돌한 여자, 김완서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김장훈 나와 같다면, 장혜리 추억의 발라드 , 윤종신 처음 만날 때 처럼이런 노래들이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입니다. 제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죠

사람에게는 누구나 3번의 기회가 온다던데 현재 몇 번의 기회를 만났다고 생각하는지요?


제 재능과 좋아하는 일을 찾아 직업을 삼은 점이 첫 번째 기회, 전 인생을 길게 봅니다. 두 번째, 세 번째 기회는 앞으로 만들어 가야겠지요. 지금 저는 인생의 방황기를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있어요, 이럴 때 40라운드를 만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그 이유는요?


법륜 스님을 뵙고 싶어요. 더불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자신의 마음의 밭은 어떻게 일궈야 하는지 생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어요.

한복을 단아하게 차려입은 구미애 아나운서



당신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을 말해 주세요.


가화만사성, 행복한 가정이 성공의 토대요 기준이라고 봅니다. 네이버 인물정보에 검색이 되고 이코노미스트에 얼굴이 실린다 한들 가정이 행복하지 않다면 그건 반쪽자리 성공이라 생각이 되요. (물론 전 그럴 만큼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요). 그런 점에서 저는 지금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인자하고 온화한 사람이 좋아요. 40라운드의 최카피님이나 이세구 박사님처럼요. 제 인연은 어디 숨어 있는 건가요?

 

그래도 못다한 이야기 있으면 해 주세요...

 
제가 40라운드와 인연을 맺게 된 건 백작가님이였어요. 작은오빠 웨딩 사진 촬영했던 게 인연이 돼 백작가님을 알게 됐고 40라운드를 소개해 주시게 되셨죠.

 

 처음엔 저와 다른 환경-기업 대표, 1인 기업-이라 적응하는 데 어려움도 있었고 직장인인 제가 잘 못 찾아온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또 갖고 있는 것을 나누면 된다고 하는데 어떤 것을 내가 나눌 수 있을까? 의아했구요. 하지만 지금은 편하게 마음 먹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장점, 필요로 한다면 나누면 되는 거고 그 보단 몇 번의 정기모임과 여행 등을 통해 안 보면 보고 싶고 점점 사람들을 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게 됐어요. 그런 점에서 올해부터 마련된 여러 가지 코너들을 기획 한 점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실 한 달에 한 번 정기 모임으로 피상적으로 알고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40라운드 식구들 면면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창구가 마련돼 정기모임에 참석하는 재미가 커졌거든요.

 

[셀마토크쇼]에서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하고 있는 구미애 아나운서와 토크쇼 진행자 지식소통 조연심

 

제가 이번 주 셀마 토크의 게스트란 말을 듣고 좀 이른다는 생각과 아직은 제 차례가 아닌 것 같아 고사하려 했어요. 하지만 언젠가는 올 순서고 제 자신을 드러내야 다른 분들 이야기도 들을 자격이 생길 것 같아 정말 부끄럽지만 응하게 됐습니다.  암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앞으로 다른 분들의 이야기에 무궁무진한 흥미를 느끼며 다가올 정기모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40라운드 가족들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갖고 있다는 점 잊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인정을 받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하는 GS 강남방송 구미애 아나운서는 자신이 가진 재능을 가지고 향후 다른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인생의 방황기를 겪고 있다는 구미애 아나운서를 보며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힘든 상황에서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애쓴 것처럼 이 시기를 견디고 나면 그녀 또한 분명 큰 도약을 할 거란 확신이 들었다. 유연한 애드립과 솔직한 답변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웃음 그리고 감동을 선물한 구미애 아나운서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보통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 쇼 [셀마토크쇼]에서 구미애 아나운서의 매력을 충분히 발견하셨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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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4월 정기모임,
                                                          조연심의 셀마토크쇼 with 구미애 아나운서]


진행 지식소통 조연심,
"청산도 워크샵에서 흠뻑 느낀 구미애 아나운서의 매력!

해안가를 등지고 구미애 아나운서가 김태균대표가 준비한 시를 읊었을 때! 다들 기억하시죠?
목소리의 대가 구미애 아나운서를 소개합니다."

1) 아나운서를 하게 된 계기는?
대학교 1학년 방송 동아리! 그 활동을 통해 방송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아카데미에서 공부를 하며 더욱 꿈을 굳히게 되었다.
2) 일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첫 직장에서 사내방송을 하면서 MR을 재생했던 사건!
사내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해야 하는데, 국기가 없던 순간!
3) 북방형 얼굴에 대해서는.... 쉿!!!^^*

지식소통 조연심이 준비한 구미애 아나운서를 위한 [장혜리의 추억의 발라드] 동영상 감상!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국한되지 않고 더 폭넓고 깊은 방송이라는 분야를 항해하고 싶다.
구미애 아나운서의
앞으로 가고 싶은 길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에 참여하기" 란다. 강의를 통해서든 방송을 통해서든.. 누군가의 삶의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 정말 멋있지 아니한가!!

40라운드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으로는 내가 가진 재능, 아나운서로서 할 수 있는 역할들은 맡겨 주시면 기꺼이!^^ 
누구나 인생의 방황기를 겪기 마련인데, 이런 시간에서 삶의 터닝포인트를 만난다고 생각한다.
40라운드와 함께 이런 방황기 조차도 즐겼으면 좋겠다!!! (맞나용?^^)

[
지식소통 조연심이 준비한, 오프라윈프리 @스탠포드대학]




실패를 대할 때 대하는 자세에 따라 그 사람이 달라진다. "왜 나한테 이런일이 생기지?"라는 생각보다 오프라윈프리는, "여기서 내가 무엇을 배워야 하지?" 라고 생각했다고 했답니다.
지금의 방황기에 이 시기에 내가 무엇을 배워서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를 배운다면, 분명히 좀더 멀리 점프를 하는 구미애 아나운서를 만날 수 있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지식소통 조연심의 셀마토크쇼 with 구미애 아나운서 END -

더욱 흥미진진하고, 리얼리틱한 셀마토크쇼 with구미애 아나운서 편은 지식소통 조연심에 의해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기대하시라~ 구미애 아나운서 파헤치기,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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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다는 것은 설레임이다.
다시 돌아올 기약으로 떠나기에 즐겁다. 돌아오지 않는 강을 건넌다면 가슴이 저미어 올 것이다. MT를 어떤 이는 모텔의 약자라 했다. 물론 우스겟 소리이다. 그러나 우리가 다녀온 MT와 비슷한 면이 있다.
모델에서 남녀의 뜨거운 사랑처럼, 육체와 정신이 뒤섞여 하나가 됨을 의미한다. 우리도 그랬다. 청평의 인스타렙에서 하룻밤 사이에 여럿이 하나가 되어 돌아왔다. 뜨거운 열정의 뭉침.

중앙대 포토에세이 과정은 사진을 찍어서 글과 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것 또한 MT이다. 사진과 글이 뒤엉켜서 일심동체가 되는 과정이다. 우리에게 MT는 필수적일 수 밖에 없다. 공감되지 않는가?


메인 강의는 조연심교수와 백승휴가 글과 사진으로 진행되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이 청평인지라 그곳의 소리를 사진으로 찍어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일종의 배틀이었다. 치열한 경쟁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사진으로 담고 그것을 풀어내는 과정이었다. 그 상황 속에서 자신을 정리하는 시간이었을 것으로 확신한다. 전반적인 진행에 강정은과 김정기님이 함께 했다.

그럼 출품작에 대한 작가의 변을 털어 놓기로 하겠다.
 



                                                                                                     조장현작.


버들 강아지다. 작가는 강아지에서 의미를 찾아내어 개의 소리라 했다.
와전된 부분이 있으나 하나의 이미지속에서 촬영자가 그것을 찾아내기 위해 고민했던 자국이 묻어나 있다.
연녹색에 노랑 꽃을 피운 피사체. 솜털처럼 실루엣을 하고 있는 그 자태에서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 저 멀리 개울가에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가 청평의 봄을 알리고 있다.

                                                                                              박종숙작.

촉촉한 대지에 봄비가 새싹의 꿈틀거림을 재촉하고 있다.
아침이슬이 내려 앉은 것처럼 눈꽃을  피웠다.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북한강의 물줄기가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물먹은 잎사귀가 기지개를 쭈욱 펴는 소리가 들린다. 피트니스 우지인 선생의 구령에 맞춰 새 생명체가 꿈틀거린다. 청평의 봄은 여기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윤영신작.

의자는 기다림이요, 휴식의 오브제이다.
자욱한 안개속 산등선이가 그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다.  마주앉아 카푸치노 한 잔에 연인의 눈동자가 선하다. 음악소리가 연인의 설렘을 말하듯 잔잔하게 울려퍼지고 있다. 젊음이 있고, 그곳에 사랑이 피어나는 청평. 그곳에는 항상 음악소리가 들린다. 도심의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와는 다른 그 무엇이 있다. 지금도 그 음악이 나의 귓가에서 멤돈다.
 

                                                                               최귀덕작.

척박한 돌무더기 사이로 생명력 강한 쑥이 자라나고 있다. 작가는 말한다. 쑥이 쑤욱하고 나왔다고, 그 소리가 봄을 알리는 청평의 소리라고. 귀여운 억지다. 그러나 작가는 아마도 그 쑥의 의미에 자신을 비유하고 싶었을 것이다. 강인하고 향기 강한 자의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그 마음.


                                                                                                   김언화작.

신발은 기표이고, 기의는 발자국이다.
우리가 걸어 온 길이다. 그 과정은 추억으로 묻혀진다. 청평은 흥미로운 곳이기에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다. 달음질하여 다가오는 발자국소리가 들린다. 모여 든 사람들의 관심사는 물론 포토에세이 강의를 듣기 위해서 이다. 그 발자국소리는 전장에 나가는 군인의 전투화 소리요, 구령에 맞춰 행진하는 초등학교 운동회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발자국소리는 청평으로 몰려오는 사람들의 즐거운 소리이다.

                                                                                                     브랜드 김정기작.

사진은 이미지를 찍는 것이다. 그러나 이 사진에는 웃음소리가 들린다. 사진으로 소리를 찍은 것이다  경쾌한 목소리가 강 건너 산기슭을 돌고 돌아 메아리로 돌아온다. 청평은 항상 깔깔거리는 아이의 음성과 연인의 사랑스런 속삭임 그리고 가족의 행복을 부르는 소리로 채워진다.

                                                                                                     박응태작.

강은 바다와 다르다.
거친 파도와 다른 그 무엇이 있다. 강가는 평화스러움을 상징한다. 얼마나 평화스러운가?
마지막 전봇대가 보인다. 이제부터는 자연과 더불어 느리게 걷기를 하는 곳이다. 자연그대로의 삶을 살아가도록 만든 곳이다. 문명의 혜택은 있으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곳. 이곳이 청평이다. 강물속의 물고기가 떼지어 돌아다니며 흥겨움을 노래하고 있다. 고요속에  들리는 그 소리는 우리들의 마음으로만 들을 수 있다. 그 소리가 진정한 청평의 소리다.
 

                                                                                                      오화영작.

모든 것을 기억할 수는 없다.
사진은 기억으로 가는 진입로이다. 인터넷에 정보를 검색하듯, 사진 한 장이 그곳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인도한다. 추억은 긍정적이다. 힘겨운 기억도 시간이 지나면 즐거움으로 둔갑하고 만다.
작가는 말한다. 남기고 싶다고. 인스타렙을 사진으로 찍어서 기억속에 저장하고, 그날의 분위기를 우산으로 말하고 싶다고 했다. 봄비속의 그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그리고 여인의 청자켓은 청평의 푸르름을 말하고 있다. 지금 찰칵거리며 찍은 지금이 바로 과거로 돌아간다. 그러나 그 찰칵소리는 메아리가 되어 언제라도 그 기억을 문을 열어준다. 찰칵, 찰칵 그 소리는 청평을 기억하기 위한 작가의  몸부림소리이자 청평의 소리이기도 하다.

                                                                                          우지인작.

규칙과 원리가 있다. 원리를 탓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규칙에는 항상 의문이 따른다.
이 사진에 3분할법이 적용되었다. 3분할법을 만들기 위해 사진을 틸트했다. 
기울어진 사진으로 작가는 고정의 틀을 깨고자 시도했다. 깬다는 것은 소리가 난다. 마치 유리창을 깨트린 개구장이들의 '쨍그랑'소리처럼. 청평이 안고 있는 그 틀을 깨는 소리는 각자의 자유다. 아무튼 소리가 난다. 그 들리는데로 가 청평의 소리로 알면 된다.

작가는 3분할법까지도 깰 수 있다. 그것만이 스타일을 가진 작가의 독창성이다.


                                                                                                  유동인작.

풍경소리. 고요한 풍경소리!
맞다. 적절하다. 작가는 말했다. 움직임이 없는, 제 몫을 못하는 이유는 너무 고요해서 그렇다 했다. 
나는 아침에 풍경소리를 들었다. 상쾌한 아침을 맡이하며 바라보았을 때 나를 부르고 있었다.
 쨍강, 쨍그랑! 사진에는 들리지 않았던 그소리가 아침에서야 들렸다. 그 소리는 미래형이었다. 서두리지 않고 언제라도 그 소리를 들려주는 청평의 소리는 여유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한영작.

청평에는 사랑이 있다.
연인의 음성, 그 소리가 청평의 소리다.
안개 자욱한, 봄비내리는 길가에서 deep kiss는 어떨까? 그들의 입김에서 느껴지는 보드라운 촉감. 사랑하는 소리가 청평의 소리이며, 청평의 촉감은 연인의 키스속에 담겨진 그 질감이다.


                                                                                                    김복연작

사진은 프레임으로 시작하여 그로  끝난다.
프레임이란 틀이다. 창틀, 안경테, 문짝 모든 것이 프레임이라 말한다. 작가의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다. 그 안에 또 다른 프레임이 존재하고 있다.
고정의 관념을 표현하고 있다. 창문을 향해서  바라보는 작가의 마음을 아늑함이다. 일요일 아침 교회당의 종소리가 들리는 평화스러운 공간. 그곳이 청평이다.


                                                                                                조하나작.

소란스럽다. 흥겹다.
술렁이고 있다. 툭툭 던지는 농담소리에 왁자지껄거리는 젊은 시절이 삼양라면의 추억속으로 들어간다. 공중에 떠있는 나무젓가락과 손가락이  여럿임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 창가에 보이는 녹음은 청평의 푸를 '청'자요, 아랫쪽에 찍어 낸 프레임의 안정적인 구도는 평화스러운 청평의 모습이다. 굳이 청평의 소리를 말하라면 그것은 '왁자지껄'이다.

                                                                                                    주선장작.

이미지에서 뭔가를  끄집어 내려면 뚫어지게 쳐다봐야 한다.
어떤 물체를 바라보면서 알아차리고 회상에 잠기는데는 절차가 필요하다. 물론 그 절차는 생각을 속도보다도 빠르다. 뭔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감각, 뭔지를 알아차리는 지각, 그리고 그것때문에 연관된 생각을 떠올려내는 인식의 과정이 있다.
희미한 물체처럼 정확지 않은 지각은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사진이 그렇다.
작가는 말했다. 어둠 저 너머에 있는 산속의 이야기, 모터보트를 타고 가는 사람들의 사연, 그리고 오른쪽에 반쪽 난 건물의 의미. 이런 여러가지가 담겨있는 사진이다 라고.

오른쪽의 건물은 아마도 번지점프인 듯하다.
그럼 청평의소리는 다양하게 들린다. 번지점프에서 떨어지는 사람의 비명소리, 모터보트소리와 보트속 연인의 깔깔거리는 소리가 있다. 강건너 산속에는 새들의 함창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그것이 청평의 다양한 소리이다.



                                                                                                        이용각작.

작가는 말했다.
길너머에 누군가가 오고 있을 것이라고.
아마도 굽은 길너머 산을 지나면 봄이 오고 있을 것이다. 어느 시인의 싯귀절처럼.

한참을 바라보노라니 모두의 고향 앞산이고 누구나 걸었던 길이다.

학교에서 돌아 오는 아이가 부르는 '엄마!'. 우체부 자전거의 삐걱거리는 패달소리가 들린다.
자! 기울여보라.

                                                                                                     최민호작.

한 가지만 말하라.
그것이 소통의 첫번째 규칙이다.  화가의 생각이 많은 것은 보는 이로 하여금 혼돈을 줄 뿐이다. 작가의 설명에는 백화점처럼 놓인 청평의 모든 것이 한 눈에 들어온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평의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우리처럼 MT온 학생들이 축구하며 지르는 함성소리가 들린다. 뻥뻥거리며 상대편을 향에 차올린 공소리가 공기에 긴장감을 주고 있다. 그것이 젊음이 함께 하는 청평의 소리다.


 

                                                                                                                                하진옥작.

단순한 듯 보이나, 의미부여  여하에 따라 작품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나는 이를 작품이라 한다. 왜냐하면 배틀에서 1등을 먹었기때문이다. 수줍은 중년여성의 작품이다. 그녀는 삶의 고뇌속에서 만들어진 지혜로움으로 청평을 표현했다.

청평의 근본적인 의미를 생각해야 했다. 맑을 淸에 평평할 平이다. 맑음이 있는 평화스러운 평원. 내 생각이다.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 중앙을 가로지른 굵은 선을 수평을 나타내며, 수평구도는 안정감을 만든다. 맺혀진 물방울은 맑음 그 자체이다. 그 물방울 속을 들여다보면 그 속에 청평의 풍광이 보인다. 그러나 하얀색깔로 표현되었다. 그것은 비움의 겸손을 말한다. 비움은 채울 수 있음을 의미한다. 청평, 그곳은 비움과 채움이 공존하는 곳이라 지식소통 조연심교수는 말했다. 그 말이 내포하고 있는 심원한 철학이 담긴 사진이다. 
작가는 말했다. 청평의 소리는 노래가사처럼 손대면 톡하고 터질것만 같다고. 그렇다. 조건부 미래진행형이다. 손을 댓다는 조건속에 미래에 울려퍼질 청평의 영롱한 소리이다. 단순한 울림이 아닌 우리의 가슴속에 항상 간직할 그 소리인 것이다.

나는 요즘 인문학에 관심이 많다. 그것은 근본을 무시한 모든 사상은 사상누각과도 같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 나타난 철학적인 의미는 많은 생각을 남겼다.

이번  여행은 나에게 많은 흔적을 남겼다.
청평의 인스타렙은 비움과 채움이 공존하며 나에게 겸손하라 말하고 있었다. 그 깨달음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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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포토에세이> 워크샵 "나는 작가다" 

(주임교수 지식소통 조연심,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오늘 조찬인데~ 조연심 선생님이랑, 백승휴 작가님이랑, 김정기 대표님이랑 저까지 네명이 청평에 와 있어서 여기서 이곳 이야기를 올려요^^ 빡씬 일정만큼 많은 배움과 사람을 얻은 비온 뒤 맑음이라는 기분 좋은 마무리!!


입이 즐겁고, 귀와 눈이 유쾌하고, 어울림이 행복했던 1박 2일 <포토에세이> 워크샵 "나는 작가다"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 1분 스피치와 나를 표현하기 발표는 정말 분위기가 후끈후끈 했습니다!~

  각각의 퐈이널 우승자 3인에게 주어지는 특전은,
-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30만원 상당의 프로필 사진 촬영권
- 지식소통 조연심의 심층인터뷰(내가만난 e-사람)
-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의 브랜드블로그 컨설팅 1회 진행
- 브랜드김 김정기의 블로그 스킨 제공
이라는 파격적인 상품이.. 따단!!




<포토에세이> "나는 작가다" 워크샵 1박2일의 스토리를 10분의 동영상으로 압.축..!




 조찬에 참석못한 아쉬움쓰나미를 덮어버릴 만큼 정말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주 조찬에서 뵙겠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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