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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온데간데 사라진 듯, 참 덥다덥다는 말이 입에 나올 정도로 더운 요즘.
더운 여름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 같이 반가운 40라운드 5월 정기모임이 내방역 유니드파트너스에서 열렸다.
Brand Kim 김정기 대표의 빨간색 강렬함이 돋보이는 진행PT가 한장 한장 넘어갈 수록 그의 디자인 실력과 감각에 Wow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색과 임팩트 있게 포인트만 짚어주는 진행!!! 김정기 대표님 수고하셨습니다^^


번개 사진이 나올때마다 우뢰와 같은 박수를 쳐야했다. (함성) 꺄아~~~~~

 김정기 대표님은 센스쟁이!



반경남 의장님의 오프닝,
"현명한 여자를 만나면 3대가 행복하다"
라는 말만 뇌리속에 콱 박혔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자신의 개인브랜딩을 위해 매달 모임을 가진다.
집단지성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는 것들도 있고, 새롭게 생겨나는 것들도 있고, 보안해야 하는 것들도 있다.
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모든 것들이 벼려지고 성장하는 과정들이겠지 싶다..
시간을 견뎌자.
나 자신에게 감동해서 눈물이 나올 만큼 노력해 본 적이 있는가?


지식소통 조연심의 셀마토크쇼
게스트는 독서교육의 김창화 대표님

40라운드를 넘어 인기급상승 중인 셀마토크쇼이다.
조만간 지식방송에서 생방송으로 매주간 토크쇼가 진행 될 예정!
화이팅!!



독서교육 사업을 20여년간 해온 김창화 대표는,
'독서능력 = 읽기능력 = 문식능력 = 학습능력'이라는 공식아래 이를 패턴화 하는 시스템설계까지 하고 있다.
토크쇼가 시작되면서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인간이 책을 읽을 때 몇 퍼센트의 배경지식(정보)를 알 때 가장 재미있어 할까?
75%를 알고 25%를 모를 때 우리는 그 책을 가장 재밌어 하고 자신과 맞다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책이라면 25%이상 그 분야에 대한 정보/지식이 없기 때문에 어렵거나 혹은 흥미없거나 하는 것이다.



본인의 강점으로는 무슨 일이 생기면 밤을 새서라도 해내고 마는 스피드와 추진력이라고 했지만 이 때문에 직원들이 너무 힘들어 한단다. (하하) 또한 여러가지 일들을 한꺼번에 생각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가 가능한 것이 자신의 매력포인트란다!
이런 매력 포인트는 역으로 약점이기도 하다. 너무 많은 일을 동시에 시작해 버리고 마는 것... 현재도 독서와 관련된 일을 4개나 하고 있다니.. 그 스케일이 놀랍다.

20살때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인생의 밑바닥이라고 할 만큼 처절하게 아픔도 경험해봤고 성공이라 불릴 만한 고지도 찍어본 김창화 대표. 독서 교육이 우리의 미래 아이들을 위한 콘텐츠이기에 그의 삶과 비즈니스는 승승장구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화이팅!^^



셀마토크쇼의 주인공 '독서교육 김창화'대표를 위한 Brand Kim 김정기 대표가 준비한 기타반주에 맞춰 다 같이 합창!
잘 사세요~ 잘 사세요~ 행복하게 살아요! 모두모두..^^



브랜드 청문회에 앞서, 진행자 김태균 대표가 준비한 영상..
이 영상을 처음 보는것도 아닌데.. 눈시울이 붉어졌다.
만약에 정말 만약에... '나라면?'
상상만 해도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영상 속의 부자가 정말 대단하다.





늘 브랜드 청문회의 진행을 맡던 안계환 대표와 브랜드 청문회 1호 대상자 김태균 대표의 롤이 바뀌었다!!
독서경영전문가 안계환, 그의 개인브랜드를 파헤쳐 보는 시간!~



Q: SS인재경영연구소의 'SS'는 무슨 의미인가요?
A: 40라운드에서 함께 고민해주었던 연구소 이름이죠. 서울대 삼성!
하지만 지금은 스스로의 이름이 브랜드화 시키고자 하기 때문에 별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요.


Q: 요즘 근황?

A: 사업 후 강의 일, 무대에 서는 일을 한다. 더 많이 더 다양한 분야의 무대위에 서고 싶다.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잘 하는 것을 내 것으로 만들까?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늘 한다. 무대 위에서 재밌고 보람있게 소통하고 싶다.


Q: 안계환이 생각하는 브랜드 업 이라는 그림
A: 저희는, 우리는, 저라는 사람과 제가 가진 콘텐츠가 같이 보여질 수 있다면, 그것이 브랜드 업이라 생각해요.
80이 넘어서까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주는 5일 나를 위한 시간 1일 가족을 위한 시간 1일로 1주일을 살고 싶네요.

Q: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좋아하는게 뭔지, 하고 싶은게 뭔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A: 모두들 이런 질문을 받으면 '모른다'는 대답이 대다수.
많은 경험으로 굴곡진 삶을 살다보면서 나는 '공부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무언가를 몰입하며 연구하는 것!  세상에서 무엇을 얻으려면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는데.. 인생의 1순위는 자신의 가치인 것 같다.

많은 부분을 기재하진 못했지만.. 정말 정말 정말 안계환 대표님에 대해 많이 알게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귀여운 브레이크 타임!


번개 그림이 나오면??
이 글을 보시면서도 박수를...ㅋㅋ


참 많이 알겠다가도 모르겠는 이 남자. 김경호 대표의 '나의 일과 삶'
많이 바닥도 쳐보고 많이 성공도 해보았지만 인생의 비젼이 확고하기에 흔들리지 않는 남자!
그의 인생에는 두가지 키워드 ''Dream(Vision)' 그리고 인생의 성장촉진제 역활을 해주는 'Mentor'

메일을 보낼때 늘 하단에 이름과 함께 붙는. 김경호 Dream! 상대방에세 꿈을, 무언가를 '드리'고 싶단다.
매일 아침 출근하면 보게 되는 것 '드림파일'
이를 보면서 자신의 꿈을 다시한번 이미지화 하고 스스로와 다짐을 한다. 그리고 아내와 함께 약속한 한가지.
아이들에게 올인하는 것이 아닌 우리 자신의 꿈이루며 살자는 것..^^

[인생의 세가지 프로젝트]
A 프로젝트 Short , 생계유지형 / 제일 불안함 Bnt New와 로드프렌즈 잡지
B 프로젝트 Middle, 컨설팅업(새로운 여행지, 여행프로그램, 리조트 등)
C 프로젝트 Long, 커머스, 평생 직장이 아닌 '직업'노후를 책임져줄 프로젝트로 꾸준히. 뚜벅뚜벅. 걷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생의 굴곡이 깊을 수도 있고 낮게 찰랑거릴 수 있기에 한 우물만 파지 말아라!라고 전했다.
감사하고 사랑하고 행복한 커뮤니티 '감사행성' 김경호.


시간 관계상 진행되지 못한 '성공의 정신과 담론'
다음 정기모임땐 볼 수 있겠죠?^^




오랫만에 뵙는 김향순 대표님의 메세지,
에너지가 넘치는 40라운드는 기대심리가 작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시간의 70%를 봉사로 너무나도 재밌게 살아가는 중인데 마음이 맞는 분들과 의미있게 함께하고 싶어요..^^
뱃속에서부터 상처가 있는 미혼모의 아이들을 세계적인 어린이 종합 예술단으로 키워보겠다는 욕심이 불끈불끈 합니다!


대학원 과정의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신 방미영 부의장님.
다음 정기모임땐 꼭, 꼭, 꼭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40라운드 5월 정기모임 단체사진. Photo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요즘 너무나도 쓰나미 일정을 소화하느라 건강상태에 적신호 켜지신 백작가님... 몸도 추스리셔요.. 아프면 속상합니다!!ㅠ _ㅠ
함께하지 못한 손현미 작가님의 입술 9바늘.. 지금 무지 속상하거든요..ㅠ_ ㅠ



속기록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한 리뷰입니다. 혹시라도 수정될 부분이 있으면 덧글로 말씀해 주셔요^^
장소 협찬을 해주신 유니드파트너스의 조규면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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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일시: 5월 18일 수요일 7PM
- 장소: 내방역 유니드파트너스(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880-3 영일빌딩3층)
- 시간: 6PM - 9:30PM (저녁식사 포함)
- 진행: 브랜드분과 Brand Kim 김정기
- 회비: 1만원

[프로그램]

1. 개회사 : 반경남 의장
2. 셀마토크쇼 : 진행 조연심, 게스트 김창화 (15분)
3. 브랜드청문회 : 진행 김태균, 청문대상 안계환(45분)
<휴식> 20분
4. 나의 일과 삶 : 김경호 (20분)
5. 성공의 정신과 담론 : 진행 김병수 (15분)
6. 공지사항과 폐회 : 방미영 부의장



[유니드 파트너스 오시는길]
- 지하철편
   7호선 내방역 8번 출구에서 전방 50M 앞에 있는 굿모닝부동산 골목으로 좌회전 후 첫번째 사거리에서 우측 두번째 건물 3층
- 버스편
   시내버스: 142, 148, 406 / 마을버스: 서초 07

 장소 협찬을 해주신 유니드 파트너스의 조규면 대표님 감사합니다^^


 Brand UP!

참석여부, 덧글로 꼬~옥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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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국민, 행복한 사회, 존경받는 나라를 향한 우리들의 출발
세종의 말씀과 이웃나라 일본에 불어닥친 검은 파도에 대한 안타까움이 가득한 묵념.. 으로 시작한
사단법인 한국형리더십개발원 출범식!

@리베라호텔

 

사단법인 한국형리더십개발원 출범식 @리베라호텔


 
1. 전체 진행에는 한국형리더십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솔선수범하시는 디지털세종 김태균 대표님^^*

2. 활력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의 승승장구를 기원하며, 박현모 박사님의 '여는 말씀'

    줄탁동기,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올 때까지 안밖으로의 부지런한비빔과 따스한 쪼임에 감사하단 메세지.

3. 한국형리더십 DNA를 되살리자! (사)한국형리더십개발원 손욱(전 농심 회장님) 이사장님의 강의.

※ 왜 한국형리더십인가?
한강의 기적을 넘어 이룩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지혜로운 국민, 행복한 사회, 존경받는 나라!
품격높은 국가로 발전할 절호의 기회, 그를 결정하는 것은 한국형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4. 사단법인 한국형리더십개발원이 가져야할 가치와 비전을 도출하기 위한 각 팀(테이블)별 브레인스토밍!
만약, 과거~ 현대의 인물들 중 1명만 이 시대로 초대한다면? 
각 테이블에서 서바이벌로 단 한명을 뽑아 이순신, 단군, 이태석(신부님), 정주영, 정도전
다섯명의 인물로 추려졌다.
그리고 그 뽑힌 인물에 대해 브레인 스토밍을 한 후, 그 키워드or문장들에 대해 한국형리더십개발원에게 필요한 점으로 대입을 시켜보았다. 정말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었는데..
그 중에서도 나는 (無지식으로 발언한번 못했지만) 단연코, 기록에 대한 중요성과 첨단 도구활용!
난중일기를 통해 이순신장군을 기억할 수 있듯이...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기록은 지식산업사회의 최첨단 도구인 온라인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나를, 한국형리더십개발원을 알리면 좋겠다.


한국형리더십개발원 출범식에서 만난
반가운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좋은 일, 기쁜 일, 재밌는 일은 함께 나누면 나눌수록 커지는법.


MU지식소통 조연심선생님, 베트남링커 이근재대표님, 독서경영 안계환대표님,
행복마당발 반경남의장님, 브랜드김 김정기대표님, 디지털세종 김태균대표님 그리고 온라인브랜딩 강정은 나!^^

 



사단법인 한국형리더십개발원의 승승장구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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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음과 동시에 40라운드도 새롭게 새 단장 중이랍니다.
4개의 분과로.. 대외협력, 브랜드, 온라인, 기획분과!! 두둥!


2011년 1월 10일 7pm 온라인 분과의 2011년을 준비하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교대 보나베띠
반경남 의장님과 조연심 분과위원장님, 노진화 부위원장님과 저(강정은) 그리고 새로운 멤버 조성민씨!

 뉴 페이스 조성민씨는 노진화 대표님이 운영하고 계신 프래그머티스트(마케팅 전문대학, http://www.pragmatist.kr/) 5기 멤버였고 현재 8기 중 선택된 최초이자 최후의 1인이랍니다. PR/ 마케팅에 뛰어난 감각과 내공을 지닌 분이십니다.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온라인 분과의 붐업이 기대되시죠~? 하하:D


[40라운드 온라인분과 2011년을 위한 첫번째 회의록]
 



김경호 대표님의 장소 섭외로 예쁘게 보이는 조명아래에서 맛있는 저녁식사와
후식으로 후르릅후르릅 마신 커피와 향기로운 라~벤더차, 아이스복숭아티!!
후식은 써~비스였어요. 감사합니다>_ <


Brand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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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까지 잘 해 봅시다"



최카피 책학교 1기

2010년 8월 더위를 뒤로하고 5명의 전사가 뭉쳤습니다. 올 해 가장 바쁘지만 의미있는 일을 만들어보겠다는 강한 집념을 보이며... 그렇게 해서 e-문화예술교육연구원에서 첫모임을 갖고 준비한 과제를 들고 레지던스 호텔에서 1박 2일의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그 날 자신이 준비해 온 과제를 발표하며 상기되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토즈와 여의도커피숍, 청평 인스타랩, 불고기브라더스를 전전하며 우리의 원고와의 싸움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어느 덧 약속된 원고마감일 12월 10일!!! 그 날까지 약속을 지킨 사람은 요즘 가장 활발한 활약을 하고 있는 백승휴 사진작가입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사항을 공지합니다.


김태균 - "新 세종학습법" 을 말하며 이 시대의 학습 패러다임을 바꿀 기치로 우리 모두의 가슴을 두드렸습니다. 그 학습방법만 따르면 우리 자식들이나 우리도 세종의 현명함을 그대로 습득할 수 있을거라는 아련한 희망도 가졌더랬습니다. 그러던 그가 목차와 제목 그리고 기획의도만을 보낸 채 아직도 15세기 세종과 열애에 빠져 있습니다. 세종대왕을 현대로 모셔오는 일이 그리 쉽지는 않은가 봅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 보렵니다. 머지않아 세상에 나올 세종학습법! 다시한 번 힘을 내라고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백승휴 - 포토테라피스트. 1년 전 이 용어가 어찌나 낯설고 어색하던지... 하지만 이제는 공식용어처럼 익숙해져 MBC라는 공영방송에까지 소개된 브랜드네이밍. 백승휴 작가는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자기 이름으로 된 책을 내기 위해 올한해 무던이도 애를 썼습니다. 사진을 찍고 난 후 쓰고, 운동을 하고 나서도 쓰고, 술을 먹은 후에도 쓰고 또 썼습니다. 처음 원고를 보고 최카피님이 했던 말이 지금도 귀에 생생합니다. "이게 뭡니까? 무슨 말을 하는 지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원고를 날리며 강하게 질책하던 최카피님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쓰고 또 쓰던 백승휴 작가. 결국 12월 10일 마지막 원고마감일을 지켜 최카피 책학교 학생들의 위신을 간신히 세울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에서 어떤 결과를 들을 지 모르겠지만 그 집념과 열정은 과히 높이 살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짧지만 긴 시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노진화 - 마케팅과 온라인 그리고 브랜드와 강의... 그녀를 생각하면 참 다양한 영역이 떠오릅니다. 마치 저를 보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일 욕심이 많아 그 어느 것 하나도 놓지 못하고 체력은 그 의욕을 따라가지 못함이 조금은 아쉽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런 그녀도 올 한해는 자신의 일을 글로 집약시키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1페이지 마케팅" 한 페이지로 승부하고 첫 페이지로 말하라.. 이 책이 세상에 나온다면 기존의 기획서 양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라 여겼습니다. 1페이지 마케팅연구소 설립까지 의논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었지요. 최카피님의 관심도 최고조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 많은 것들을 담고자 한 그녀의 과한 의욕이 결국 원고마감일을 지키지 못하게 한 주범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녀의 1페이지 마케팅은  세상에 나올 준비를 위해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견뎌야 하는 것일까요?

안계환 - 독서경영전문가인 그가 올 해는 다른 사람의 책을 읽는 데에서 자신의 책을 쓰기로 결심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많은 책을 읽어서일까요? 어떤 책이 좋은 책인지, 글은 어떻게 쓰면 잘 읽히는 지를 이론적으로 너무 많이 아는 그가 막상 자신의 책을 쓰기란 그리 쉽지많은 않아 보입니다. 너무 잘하려고 하면 부담이 되는 건 당연지사겠지요. 안계환의 독서습관 , 그는 성공습관을 만들기 위해 첫번째로 독서습관을 가지라 말하려고 합니다. 그가 말하는 독서습관이 궁금합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도 독서를 습관적으로 해서 전문가가 될 수 있을지 알고 싶거든요. 원고마감일을 훌쩍 넘기고도 지금도 고민중일 그 모습이 생각나 조금은 애가 탑니다. 그래도 조금만 기다리면 세상을 뒤흔들 강력한 성공법칙 중 하나인 독서습관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요?

김정은 - 영업조직의 책임을 맡고 있으면서 매 순간 회사에 매여있는 그녀가 자신만의 책을 내고자 다짐했었습니다. 그러나 큰 결단 앞에는 언제나 장애물이 있기 마련이지요. 조직개편이 되면서 그녀의 업무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일을 무사히 마무리하면서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이번 기수가 아닌 다음 기수에서 책을 쓰면 어떤가 하는 편지를 최카피님께 보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지금 못하면 다음에도 못한다" 우리의 카리스마 넘치는 최카피님의 강력한 답메일은 그녀를 바쁜 와중에도 컴퓨터 자판기 앞으로 끌어들였습니다. 김정은의 나불나불... 쉴 새없이 쏟아내는 그녀의 입담에는 그녀만의 원칙과 경험, 삶의 지혜가 녹아들어있습니다. 조금은 어눌하고 조금은 거칠지만 그래도 그녀만의 매력이 듬뿍 들어간 그 책이 기다려집니다. 조금만 더 시간을 달라 했는데 얼마나 더 드리면 될 지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이렇게 8명은 올 하반기 최카피 책학교를 위해 분주히 뛰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원고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12월 19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들어온 원고만을 가지고 출판사와 협상을 하려 합니다.
그 이후의 원고는 스스로 해결해야 함을 알려 드립니다.

개인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툴인 자기 책쓰기...
그 시작과 끝은 신뢰에서 시작됩니다.
최카피 책학교 여러분들의 작은 실천이 큰 신뢰의 밑거름이 됨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가장 뜻 깊은 한 해로 마무리하기 위한 그런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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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방영되고 있는 <회춘프로젝트> 100일의 기적
대한민국 용감무쌍한 6명의 아줌마들이 회춘을 외치며 <회춘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이들을 위해 엄마로만 살았고 남편을 위해 아내로만 살았던 6명의 아줌마들이 자신의 내면에 숨겨두었던 젊음과 열정을 끄집어 내어 자신의 이름으로 살기 위한 이번 회춘프로젝트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꿈을 터치하라! <Selma Talk Show>를 통해 참가자들의 마음과 꿈을 터치할 지식소통 조연심.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지 못하는 중년 여성들이 본인의 생각, 본인의 꿈을 다른 사람 앞에서 이야기 하면서
'아~ 나도 정말 괜찮구나' 하는 인생의 주인공임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이번 토크쇼의 컨셉!
6명의 참가자 들 중에서 50대인 문양옥님과 김종례씨를 토크쇼의 주인공으로 초대해 촬영을 했다.
방송에서는 문양옥님만 나왔네요!~

◐ 눈물을 쏟아내버린 문양옥님.. 많이 힘들었고 외로웠던 시간은 이제 잊고 새로운 나로 살아가시길...!^^




 내가 아는 지식소통 조연심, 그녀는 지금 너무도 필요한 따뜻한 손난로 같다.
그렇다면 봄엔? 여름엔? 가을엔? 봄엔 화사한 개나리 같고 여름엔 시원한 수박같으며 가을엔 마음을 뭉클하게 만드는 빨간낙엽같다. 이렇듯 4개절 변화무쌍하게 변신하며 누구에게나 기억되고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가고,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의 모습을 많이 지닌 그녀..
일에서든 생활에서든 많은 부분을 함께하며 내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고 깨우칠 수 있도록 많이 힘이 되는 사람이다. 내가 우리 엄마만큼이나 사랑하는 그녀. 평생을 함께 가고픈 사람이다.

자신의 캐치프레이즈처럼 "세상을 움직이는 영향력, 그 중심으로 가고 있는 그녀" 지식소통 조연심.
그녀가 하는 모든 것이 많은 사람과 함께하며 공감하며 사랑하며 순항하길 바란다.. 화이팅!!

◑ 지식소통 조연심의 블로그: http://mu-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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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문화예술교육연구원의 방미영 원장님과 조연심 부원장님, 손현미 작가님, 강정은 연구원이 4월에 이어 강원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기 지역발전을 위한 브랜드 스토리텔링> 교육을 하러 강원도 옥계의 강릉여성수련원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오늘 아침 5시에 도착했죠!!!~ 40라운드의 주장석 부장님의 요청으로 타이트한 일정 속에서 진행된 교육일정!
정말 파워우먼들임을 느끼게 해주는 지금 순간입니다... 하하하... 아주 다들 퀭- 합니다. 다크써클과 노래진 얼굴들!! 두둥!!!


▲ 무서운 체력과 카리스마의 조연심 선생님.



▲ 강오리 같은 제 입술.



▲ 꺄~ 생기발랄 손현미 작가님


▲ 우리 원장님의 강의중!!!

바다가 보이는 강의실... 강원도 강릉 옥계, 한국 여성수련원 다시와도 너무 좋네요. 산도 있고 바다도 있는 강원도!

공기가 맑음은 당연지사... 강의장의 분위기도 너무 포근하니, 몽롱.... 헤헤, 우리 넷은 아주 잘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대상이 강원도 공무원 분들인데 저희는 실습이 많은 프로그램이라 많이 힘들어 하시네요.
어떻게 해야 좀더 액티비티하게 붐업 할 수 있을까요?ㅎㅎ 더구나 13분의 교육생이 모두- 올~ 맨 입니다. 헉...+_ +;;
40라운드 집단지성의 힘으로 답변좀 해주세요! 네에-?



벌써 12월이예요.

재빠른 김병수 대표님께서 "멋진 마무리로 2011년 힘찬 도약을 준비하십시오...^^"라고 메세지 주셔서
12월인줄 알았어요. ㅎㅎ 우리 40라운드의 모~든 분들,
김병수 대표님 말씀처럼

멋진 마무리로 2011년 힘찬 도약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으라차차 화이팅!





이 사진은 용평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아직 바닷가에 안나가서 바닷가 사진도 없고, 넷이 찍은 사진도 없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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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5일, 청담동의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의 스튜디오.
이곳에서 세 여자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사진전을 열었다.
이름하야
[여자 in Baek Seung Hyu]


중년으로 접어든 세 여자가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삶을 되돌아 보며, 내면에 숨겨진 사랑과 열정을 다시한번 느껴보는 가졌다. 또한 기존의 '사진전'의 틀을 벗어나 지식소통 조연심의 <Selma Talk Show>를 통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 앞으로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등을 함께 자리한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가수가 즉석에서 불러주는 감미로운 멜로디까지... 사진, 스토리, 음악... 세 박자가 어우러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사진전이었다.

[여자 in Baek Seung Hyu]

 


김경호대표님의 사모님과 백승휴 작가님의 사모님이 준비하신 만찬




<Selma Talk Show>를 이끌어나간 지식소통 조연심 작가



세 명의 주인공들의 사진을 또 다른 관점에서 보고 스토리를 만들어주는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


관객으로 함께한 많은 가족과 친구들.. 아마도 다들 부러웠다는 후문이?^^


우리는 스탭 원, 스탭 투, 스탭 쓰리.


가수가 즉석에서 불러주는 토크쇼가 있는 사진전, 봤는감?ㅎㅎ 캬~


모두가 즐거웠던 사진전, 세 주인공과 백승휴 작가의 건배!~


참 분위기 좋다. 함께 한 사람들 모두, 나도 주인공이었으면.. 하고 생각했겠지?


사진전을 마무리 하며 모두 함께 찰칵,


언제 어디서나 든든한 아군, 40라운드 사람들...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에 유쾌한 열정을 보여준 백승휴작가님, 환상의 콤비를 보여준 조연심 선생님, 냉철하고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진 착한남자 김경호 대표님.. 사진전 전체 스토리를 잡고 음향을 책임져주신 손현미작가님.. 우리 40라운드의 든든한 기둥 반경남 의장님과 방미영 부의장님.. 저는 또 이렇게 40라운드 안에서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하나둘 채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히힛^^

다음 2탄, 3탄도 함께~ 기대합니다^^



[여자 in Baek Seung Hyu] 사진전을 마무리 하며 그 현장 스케치를 동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함께 공유하고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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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5일, MBC TV 교양프로그램인,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회춘프로젝트-100일간의 기적]이라는 코너가 시작되었다. 총 6명의 대한민국 아줌마로 구성된 회춘프로젝트 멤버들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트레이닝하고, 몸과 마음을 치료하며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100일동안 어떤 '기적'이 일어나게 될까?




대부분의 대한민국의 아줌마라면, 누구나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로 살아가게 된다. 우리엄마 역시 본인의 이름이 불리는 시간보다 정아엄마~ 현수엄마~ 라고 불린다. 회춘 프로젝트의 멤버들 역시 그런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행복하지만 마음속 어딘가 괜히 허전하고 쓸쓸한 보이고 싶지 않은 구석들, 자식들이 알아줬음 하지만 지들 인생 살기 바쁘다고 엄마에겐 뒷전... 말없이 알아주길 바라느니 차라리 내가 나를 찾고 말겠다!!! 회춘 프로젝트를 통해서!!! 라는 포부를 밝혔을 것 같다^^

 젊음을 되찾는다는 의미의 회춘(回春)프로젝트에 참여해 자신의 인생, 아픔, 사랑, 열정, 꿈 모든것을 까집어 보이는데 용기를 낸 6명의 지원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회춘 프로젝트를 통해 겉으로 불리는 '엄마'라는 이름 속에 숨어있는 나, 내가 진정 원하는 나를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100일 뒤, 100일 전보다 더 행복한 웃음을 지었으면 좋겠다.


 [회춘프로젝트]는 집단지성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의 4명의 멤버들이 나온다.

건강, 다이어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셋클리닉 대표원장 박용우

그는 이번 회춘프로젝트에서 나침반을 들고 있는 대장이다.


당신을 reSet하라 박용우의 블로그http://blog.naver.com/pro_diet/


사람의 내면을 찍고 마음을 움직이는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스폰지같은 그의 마력에 회춘프로젝트 6명의 아줌마들이 흠뻑 빠질꺼 같다.


◑ 포토테라피 백승휴의 블로그: http://photobaek.tistory.com/


감성터치로 마음을 소통하고 사람을 소통하며 지식을 소통하는 지식소통전문가 조연심

그녀의 저서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제목처럼 모두 중심으로 고고고~


지식소통 조연심's e-Blog http://www.mu-story.com/


굿바이 뱃살!! 몸매라인을 담당하는 스포츠트레이너
우지인

사실 티비에서 보이는 것은 겉모습이기에 기대되는 그녀의 역할~!

피트니스 우지인 Cafe http://cafe.daum.net/taebocoolgirl/



한 배를 탄 6명의 지원자와 4명의 전문가가 거센 파도에 휩쓸리고 비바람이 몰아쳐도 똘똘뭉쳐 집단지성의 힘으로 목적지까지 무사히 잘 도착했으면 좋겠다. 화이팅!!!


 지난 수요일 백승휴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과 함께 진행된 조연심의 "Selma Talk Show"를 위한 사전 질문 리스트에 답변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지켜보게 되었다. 질문은 현재 하고 있는일, 행복했던 순간, 잊고 싶은 시절, 내가 기쁘고 슬플때 생각나는 노래와 이유 등등으로 오로지 나를 위한, 나에게 묻는 질문들이었다. 내인생을 살면서 가장 모르겠는게 내마음이라고 말하는데 이 날을 계기로 참가자들이 진정 나에대해 조금은 더 가까워 졌길 바란다.

 

[회춘프로젝트-100일간의기적] 참가자들과 조연심선생님.


 

진지하고즐거운 시간



[MBC TV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소개]
월-금 아침 8:30 - 9:30 (회춘프로젝트 매주 금요일 방영)
http://www.imbc.com/broad/tv/culture/choi4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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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 유스호스텔 안의 풍경



지금 행복하세요?
이런 질문에 아무런 거리낌없이 그렇다고 답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삶을 즐기고 사랑하면서 다른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 결국 남는 것은 사람이더군요"

얼마 전 TV인터뷰에서 한 중년 연기자가 한 말이다.
긴 인생을 살면서 내 곁에 나를 알아주는 친구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성공한 삶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친구를 만나기 위해 가을 속으로 세 명의 여자가 여행을 떠났다.
11월말에 있을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성,적성 취업캠프를 간다. 그 사전답사를 위해 안개가 자욱한 어느 날 여행아닌 여행을 가고 있는 것이다.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으로 들어가는 길

광릉수목원

광릉수목원에서 광림 유스호트텔로 가는 도로




친구란 누구일까?
작은 것에도 즐거워하고, 사소한 것에도 서운해 하며, 별거 아닌 거에도 토라지는 사람이 친구 아닐까?
내가 무슨 말을 하던지 신경 안 쓰고, 나의 작은 성공에도 관심 없으며 나의 큰 불행에만 반응하는 사람을 친구라 할 수 있을까? 
나이와 상관없이
성별과 관계없이
그 사람 그대로가 나의 친구이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다.

광림 유스호스텔 프론트에 켜져 있던 전등... 사람을 경건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느리게 걷기...
요즘 자신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장 인기있는 것이 바로 걷기이다. 걸으면서 만나지는 사람은 도심의 커피숍에서 만나지는 그 사람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게 한다. 땀을 흠뻑 흘리고 난 후에 얻어지는 개운함은 그야말로 선물 그 자체다.

더보기


광림 유스호스텔 뒷 편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광릉 수목원의 산자락과 만나진다. 그 길 속에는 또다른 이야기가 숨어있다.

 

웬 사람들일까 하며 개 일가족이 관심어린 눈빛을 보낸다.

겸손하게 기울어진 나무는 다른 사람들의 머리를 숙이게 한다

겸손한 사람을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완전히 쓰러진 나무는 그저 밟고 지나가는 기둥에 불과하다.


나무 하나를 보고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스토리를 담고 의미를 얹어 공감하고 웃고 또 웃는다.

"절대 포기하지 말자. 쓰러지면 이렇게 밟히는 거야"

극작가 손현미는 애써 재연까지 하며 말하고 있다.
그러자. 포기하지 말자. 결코 쓰러지지 말자. 그리 다짐해 보는 시간이었다.

단풍이 곱게 물든 모습을 보며 자판기 커피 한 잔 마시는 여유만큼 행복한 게 또 있을까?
도심의 럭셔리한 커피전문점에서 카페라떼나 카라멜 마끼아또를 마시지 않아도 그 운치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것은 함께 한 사람들의 향이 더해져서일 것이다.

사람의 뒷모습에는 그 사람이 보인다. 가을 냄새가 물씬 나는 두 여자, 방미영,손현미... 나이를 잊게 하는 뒷모습이다.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서로 유혹하는 방미영원장님과 손현미 작가

방미영 원장님- 요즘 한층 성숙한 이미지와 원숙미를 자아낸다. 가만히 있어도 가을냄새가 난다.

화려한 단풍 아래 빈 벤체를 보면 저절로 애인이 그리워진다.

환하게 웃는 미소가 정말 이쁘다. 손현미 작가의 아름다움은 솔직함이다.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복이다.
미래에 대한 불안도,
현재에 대한 불만도
과거에 대한 상처까지도
모두 잊을 수 있는 사람들과의 여행...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여행이 바로 그것일게다.

순간 포착으로 잡은 손현미 작가의 베스트 포토제닉!!!

간만에 분위기 잡고 있는 나, 조연심



그렇게 가을의 하루는 깊어가고 있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
그 시간을 견디기 보다는 즐기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
점심 한 끼를 맛있게 먹기 위해 몇 집을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하고
우아하게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몇 차례나 유턴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바로 우리다.
그렇게 해서 찾은 곳이 바로 서울여자대학교 교정이다.

가을은 사람을 깊어지게 하는 매력이 있다.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게 만드는 그런 힘이 있다.
2000원짜리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를 마시면서
몇 만원짜리 고급 레스토랑에 있는 것처럼 우아를 부리던 여자들..


방미영... 그녀는 화려한 외로움이다.


KBS작가, E-문화예술교육연구원 원장, 드림엔터 대표 등등등 화려한 프로필만큼 인생도 화려하다.
방년 30세를 넘은 그녀...
그런 그녀가
쓸쓸하다. 슬프다 등의 단어를 포함하여 'ㅅ'자 들어간 단어는 사용하지도 못하게 한다.
계피향 가득 담은 카푸치노 한 잔을 마시면서도
가끔은 15세 소녀같은 깔깔 웃음을 흘리고
주위의 작은 아름다움에도 "너무 좋다" 고 감탄사를 연발하는 그녀.
때론 못된 시어머니같고
때론 정다운 친정엄마같고'
때론 귀여운 여동생같다.
그런 그녀가 나는 너무 사랑스럽다.


손현미... 그녀의 이름은 담백한 솔직함이다.

극작가, 이룸씨어터 대표, 연출가
자신의 행복보다는 다른 이의 행복을 위해 살아왔던 과거
싫어도 싫다고 말하지 못해 결국은 맘 속에 스스로 상채기를 내며 살아가는 여자
"내 온 맘을 다해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하고 있지만
정작은 그런 사랑을 받고 싶은 가녀린 여자 중의 여자인 그녀
자신의 숨은 열정과 사랑을 작품으로 승화시켜낼 줄 아는 솜씨있는 극작가
그런 그녀가 나는 너무 좋다.


 


조연심... 그녀는 강인한 허당이다.


작가, 강사 그리고 지식소통 전문가...
세상을 움직이는 영향력의 중심에 서고자 매일매일을 분주히 사는 여자
똑똑한 척 하지만 실지로는 헛똑똑이인 여자
건강한 척 하지만 조금만 무리해도 어질어질함을 느끼는 여자
강인한 척 하지만 속은 무지무지 물러터진 여자
그래도 사람냄새나는 그런 사람을 좋아하고
자신도 그렇게 사람답게 살고자 하는 그녀.
그런 내가 나는 너무 좋다.

 

서울여자대학교 가을 교정에서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를 마시며 가을 속으로 떠난 여자들의 이야기..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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