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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경영포럼에서 주관하는 정기 독서토론에 이어서 인문학 독서를 위한 역사이해 강의가 진행됩니다. 
포티라운드 개인브랜드와 관련성은 적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인 인문학에 대한 소개가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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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라운드 2012년 신간안내
국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여행
먹는언니, 홍난영의 <서울누들로드>

■ 책소개
FOOD전문 블로거 ‘먹는 언니’ 홍난영과 그녀의 친구이자 사진가인 ‘중고나라 소심녀’가 의기투합해 국수여행을 떠났다. 젊음을 만끽할 수 있는 홍대입구부터 직장인들의 메카 강남 지역, 오래된 음식점들이 많은 중구지역, 멋진 배경과 예쁜 가게들이 많이 있는 삼청동 등 서울 곳곳의 국숫집을 담아냈다. 국수를 테마로 떠난 일 년간의 음식여행의 기록을 담은 이 책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사진들과 국수만큼이나 맛깔스러운 저자의 글로 가득 채워졌다. 가게의 위치를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간단한 지도와 함께 영업시간, 메뉴 등 가게의 정보를 넣어 ‘국수여행자’의 친절한 가이드 역할을 한다.

글 / 먹는언니 홍난영: http://www.foodsister.net
사진 / 중고나라 소심녀:
http://blog.naver.com/ian9303/110133776008




40라운드 3월 정기모임에 참석하시는 회원분들께는 <서울누들로드>를 선물로 쏩니다!
수량체크를 위해 3월 정기모임 참석여부 덧글로 달아주시는 분께만!!!
길 따라 맛 따라 여행떠나고 싶네요:-)
책 출간, 축하드립니다!



<서울누들로드> 자세히보기



3월 정기모임에는 반경남 대표님이 멋스러운 팬을 선물로 준비해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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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개인브랜딩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를 하면서도 부족한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과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는 누구인가? 이러한 질문에 주춤하며 답을 하게되네요.
자신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하는 것이 '개인브랜드'의 첫 걸음!
개인이 스스로 책임지는 새로운 시대! 그 한 걸음 한 걸음에 동행하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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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s Worth Spreding TED, '아이디어는 퍼뜨리고 공유하여야 한다', 18분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일명 세바시, 15분,
 
이 두 가지는 스토리텔링의 진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자신의 이야기를 정해진 시간안에 말해본 적이 있습니까? 

스티브 잡스가 스텐포드 졸업 축사에 했던 이야기 기억하시는지요? 세 가지 테마를 가지고 자신의 진심을 담아 감동적인 연설을

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중간 중간 중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올려 봅니다.

 

먼저, 인생의 전환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The first story is about connecting the dots.

It was pretty scary at the time, but looking back it was one of the best decisions I ever made. The minute I dropped out I could stop taking the required classes that didn't interest me, and begin dropping in on the ones that looked interesting.

당시에는 두려웠지만, 뒤돌아 보았을때 제 인생 최고의 결정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자퇴한 순간, 흥미없던 필수과목들을 듣는 것은 그만두고 관심있는 강의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If I had never dropped out, I would have never dropped in on this calligraphy class, and personal computers might not have the wonderful typography that they do.

만약 학교를 자퇴하지 않았다면, 서체 수업을 듣지 못했을 것이고 결국 개인용 컴퓨터가 오늘날처럼 뛰어난 글씨체들을 가질 수도 없었을 겁니다.

Of course it was impossible to connect the dots looking forward when I was in college.

물론 제가 대학에 있을 때는 그 순간들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라는 것을 알아챌 수 없었습니다.

So you have to trust that the dots will somehow connect in your future.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현재의 순간들이 미래에 어떤식으로든지 연결된다는 걸 알아야만 합니다.

You have to trust in something - your gut, destiny, life, karma, whatever.
여러분들은 자신의 배짱, 운명, 인생, 카르마(업) 등 무엇이든지 간에 '그 무엇'에 믿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My second story is about love and loss.
두번째는 사랑과 상실입니다.

I didn't see it then, but it turned out that getting fired from Apple was the best thing that could have ever happened to me.
당시에는 몰랐지만, 애플에서 해고당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사건임을 깨닫게 됐습니다.

The heaviness of being successful was replaced by the lightness of being a beginner again, less sure about everything.
그 사건으로 인해 저는 성공이란 중압감에서 벗어나서 초심자의 마음으로 돌아가

It freed me to enter one of the most creative periods of my life.
자유를 만끽하며, 내 인생의 최고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기로 갈 수 있게 됐습니다.

I'm convinced that the only thing that kept me going was that I loved what I did.
전 반드시 인생에서 해야할, 제가 사랑하는 일이 있었기에, 반드시 이겨낸다고 확신했습니다.

You've got to find what you love. And that is as true for your work as it is for your lovers.
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사랑하는 사람이 내게 먼저 다가오지 않듯, 일도 그런 것이죠.



My third story is about death.
세번째는 죽음에 관한 것입니다

"If today were the last day of my life, would I want to do what I am about to do today?"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And whenever the answer has been "No" for too many days in a row, I know I need to change something.
아니오!라는 답이 계속 나온다면, 다른 것을 해야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Don't let the noise of other's opinions drown out your own inner voice.
타인의 소리들이 여러분들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세요

And most important, have the courage to follow your heart and intuition.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과 영감을 따르는 용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And I have always wished that for myself. And now, as you graduate to begin anew, I wish that for you.
저는 이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여러분들이 여러분의 분야에서 이런 방법으로 가길 원합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배고픔과 함께. 미련함과 함께 

 

스티브 잡스 스텐포트 졸업식 연설 동영상
http://cafe.naver.com/macos.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0891&

 


이 연설은 평소 신제품 발표시 키노트로 깔끔하게 준비한 프리젠테이션이 아님에도 스티브 잡스의 최고의 명연설로 꼽히는 이유는 바로 자신의 실제 삶을 토대로 구성된 진실된 내용때문입니다.

결국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연설은 화려한 스킬이나 눈을 매료시키는 기교가 아닌 진심이라 볼 수 있습니다.

36.5도의 체온을 가진 사람들의 평범하지만 진솔한 이야기... 14분...

14분은 36.5도를 모두 더하면 나오는 숫자입니다.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에서는 매달 정기모임마다 그 사람의 체온을 느낄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들과 삶의 철학을

14분 동안 공유하고자 합니다...


스티브잡스처럼 졸업 축사 쓰는 법

서론: 간단한 자기소개 및 소감

본론에 하게 될 이야기들을 짧게 소개하는 말

 

본론: 1. 내 인생을 바꾼 첫 번째 스토리와 그로 인해 얻은 교훈

2. 내 인생을 바꾼 두 번째 스토리와 그로 인해 얻은 교훈

3. 내 인생을 바꾼 세 번째 스토리와 그로 인해 얻은 교훈

 

결론: 본론을 정리하며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

* 본론의 내용은 '~ 하고 싶다'의 소원 형인 아닌 '~했다'의 결과 형으로 자신의 실제 경험을 써야 한다.

 이것은 스티브 잡스의 연설문을 분석해 나의 이야기를 담는 또하나의 형식 중 하나입니다. [나는 브랜드다]에 나오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너무 기대됩니다.

박현진의 톡톡톡... 이라는 코너에서 소개될 40멤버스들의 삶의 이야기들...



그 첫번째 게스트는 바로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의 1대 의장이셨던 반경남 대표입니다....
ROTC 마당발이라는 말과 고교시절 응원단장 빤쓰로 유명했다는 일화처럼 그의 삶 곳곳에서 묻어나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진한 향수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14분 동안 펼쳐질 36.5도 체온의 뜨거운 열정과 감동적인 스토리...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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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운동은 수행인가? 아니면 학습인가?

힘든 트레이닝을 견뎌내고 혹독한 음식조절을 하고, 수도승 같은 시간을 견뎌낸다.

그럼 수행인가?

물론 수행의 과정을 포함하고 있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이어트는 학습이다.

이것이 내가 운동을 레슨 개념으로 생각하며 주 1회 처방을 고수하는 이유이다.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그저 열심히 해서만 되는 것이 아닌 분명 기술과 원리가 있고

그것에 숙련된 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골프선수의 스윙, 피겨 스테이팅 선수의 회전, 유도선수의 업어치기 등등...

이는 모두 학습 되어진 행위이다.

우선 학습과 수행의 차이를 알아보자.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둘 다 수행의 과정을 겪지만 프로는 학습이 되어있고 아마추어는 그렇지 않다는 차이점이 있다. 학습은 자극을 확인하고 반응을 선택하여 반응을 계획하는 일련의 과정을 겪으며 숙련된 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함을 말한다.

 

이는 생달걀이 열을 받아 그 겉모습에는 변화가 없지만 막상 까보면 삶은 달걀이 되는 내재적 변화를 야기한다.

까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그리고 비교적 영속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달걀에 열을 가하는 행위가 바로 학습인 것이다. 따라서 학습에는 긍정적 피드백이 있다.

반면 수행은 운동을 하는 그 순간을 말한다.

이는 겨울철 얼음에 열을 가하면 순간 물이 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금 얼음이 되는 것처럼 순간의 변화는 있지만 영속적인 변화는 아니다.

만약 당신이 작정을 하고 죽어라 몇 주간 운동을 하며 살을 뺐다.

그러나 얼마 못 가서 몸은 원래 상태로 돌아가고 오히려 체중이 더욱 늘어나는 경험도 할지 모른다. 이는 수행만을 했기 때문이다. 결국 영속적인 변화를 꾀하지는 못한 것이다. 이는 마구잡이식 운동이며 몸매 만들기, 살 빼기의 기술적인 그리고 학습되어야 할 깊이를 무시하고 오로지 열정과 열심히 그리고 끈기만을 앞세워 수행만을 한 결과이다.

그렇다면 단기간의 살빼기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그것은 운동을 지도한 선생들의 욕심을 위함이요, 단기간 살을 빼는 것에 우월감을 느끼는 당사자들의 욕심을 위함이요, 뭔가 쑈킹한 부분을 어필하여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어 내려는 매스컴의 욕심을 위함이요, 보다 자극적인 것에 열광하는 대중들의 욕심을 위함이다.

이는 어쩌면 교육은 뒷전이고 우선 시험성적만 높이는데 목적을 두는 우리의 성적 지상주의 문화가 그렇게 만든것은 아닐까? 몇 킬로그램을 감량했느냐의 수행적 문제만을 보지 말고 그 안의 내용물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내가 운동을 가르친 사람들은 운동 이후 몸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오히려 더 좋아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은 학습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지금 현상은 긍정적이지 않다고 해도 그 내용물의 변화를 노력했기 때문에

몸이 변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운동을 통해 허황된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다.

그리고 시키지 않아도 운동을 열심히 하며 생활화 하고있다.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의 보람을 느끼고 성장을 느낀다.

이것이 필자가 말하는 참 운동생활이다.

살빼기? 다이어트? 그것은 문제도 아니다.

당신은 운동으로 학습되고 교육되어져야 할 대상임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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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참으로 많이도 기다렸습니다.
마치 봄이라는 단어는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새로운 것을 발현시킬만한 힘을 가진것만 같습니다.
그렇다고 믿기에 우리는 봄을 희망이라고 말하기도합니다.

겨울이 지나 정말 봄이 왔습니다.
2012년 40 round회원님들에도 이 봄은,
여러분의 가슴에 생명불을 지펴 새로운 생명이 소생하게되고,
열정의 불을 지펴 여러분이 년초 소망했던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터닝포인트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40 round정모에는 새로운 코너를 마련해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참여속에 함께 하는 힘을 얻을수 있기를 바라며
40라운드 3월 정기모임에 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40라운드 3월 정기모임 공지>

■ 참여대상: 40라운드 회원 또는 정회원 이상의 초대를 받은자
■ 날짜: 2012년 3월 21일
■ 시간:  7시 - 10시 (저녁식사는 6시 부터)
■ 장소:  윙스터디 강남역1호점 (02-569-8333)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31-32 동원빌딩 3층 (아래 지도 첨부)
■ 모임회비 1만원
■ 프로그램 진행 - 교육분과 위원장
■ 프로그램 소개
-----------1부
1) 개회: 40라운드 의장
2) 분과 점검 및 개인의 약속 점검
3) 36.5 도 감성 토크쇼 '14 분'
- 김태진의 톡톡톡 ( 정회원 1인 )
- 박현진의 쇼쇼쇼 ( 멤버스 1인 )

-----------2부
1) 친해져요
2) 손현미와 함께 하는 '스피치를 위한 연기의 기술'
3) 공지사항
4) 폐회: 브랜드분과 위원장

[오시는 길]
 윙스터디 강남역1호점 (02-569-8333)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31-32 동원빌딩 3층 (아래 지도 첨부)


http://me2.do/5xYDunn



* 식사는 6시부터 정기모임 시작은 7시부터 입니다. 

* 참석여부 덧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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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라운드목요조찬
2012년 3월 8일 목요일 아침 7시 @종로 르메이에르
참석자: 김경호, 김태진, 조연심, 안계환, 김찬, 반경남, 강정은, 노진화, 박현진


■ 안건

1. 3월 정기모임 (매달 셋째주 수요일)
- 3월 21일 교육분과 총괄
- 예정장소
1) 토즈
2) 논현동
3) 하이서울유스호스텔 http://www.hiseoulyh.com/space/location_sub01.asp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200 (영등포동 7가 57번지) / 회의실 예약 02-2677-1744
- 프로그램 (예정)
1) 개회
2) 활성화를 위한 계획
3) 김태진의 톡톡톡, (1명)
4) 박현진의 쇼쇼쇼, (1명)
5) 연기배우기
6) 공지사항
7) 폐회

2. 40라운드 분과별 연락망 만들기
- 카카오톡 소통하기- 메일링(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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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사진가다. 요즘은 투잡이 대세라한다. 나는 강의를 한다. 물론 사진이라는 컨텐츠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특히 지방에 특강이 있어서 갈라치면 가족과 함께 하는 재미가 쏠쏠. 이번 강의는 나에게 그런 행운을 가져다 줬다.

 아침 9시 30분에 강의장에 들어섰다. 평창의 어느 팬션, 강의장이 딸려있었다. 피트니스 우지인이 진행하는 워크샵에서  '이미지, 그가 가진 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하게 되었다. 나의 강의는  똑같은 내용으로 강의하는 것을 싫어한다. 이번에도 짬을 내서 일주일 전부터 그들에게 맞는 강의안을 짜면서 의뢰한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강의 준비는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들이 너무 많다. 

똘망거리는 트레이너들의 눈빛에서 그들의 눈빛을 읽을 수 있었다. 더욱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언제부터인지 강의는 짧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 동기부여는 TED와 세바시였다. 그럼. 내가 한 강의, '이미지, 그가 가진 힘!'에 대한 정리를 하자면 이렇다.


우선, 나의 정체성과 사명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좌측의 그림은 아들이 그린 그림이다. 이 그림이 내가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된서리를 맞았던 기억이 난다. '너다' '아들이 천재다' '똑같다' '난 작가님을 모르지만 그런 것 같다' 등 수많은 적군들이 평가를 듣고서야 인정하게 되었다.

 
간단하게 정의한다. 이미에 주름은 작가의 고뇌이고, 동구랗게 뜬 눈은 작가의 통찰력이다. 나는 고뇌속에서 예리함으로 세상을 통찰하는 작가다. 이것이 나의 정체성이라고. 다음은 사명. 내가 찍는 사진을 통하여 사람들과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그것을 돕고 그것에 빠져 즐거워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사명.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그대라면 어떤 사람에게서 트레이닝을 받고 싶은가? 몸으로 보여주라. 몸을 쓰는 당신, 몸으로 보여주고 머리로 가르쳐라.



당신이 상대편에게 적나라하게 노출되는데 걸리는 시간. 한번 인식되는데 4분이지만 그것을 바꾸는데는 40년이 걸릴지도 모른다.
임팩있지 않은가? 간단하게.
관리하라는 말이다. 말하자면 한번 찍히면 벗어나기 힘들다는 말씀.



2011년 어느날 인터넷에 올랐던 한국의 평균미인이다. 사실 미인이면 미인이지 평균이라는 것이 어디있나? 말도 안 된다. 미인은 잠시후 말하겠지만 이렇게 규정지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시대와 장소에 따라서 미의 개념이 다르다. 레오나르도다빈치의 미완성작 '모나리자'의 눈섭을 보라. 안 그렸다고 했다. 그러나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그 시대의 여성들은 눈섭을 밀었다는 사실. 태국의 고산지대의 카렌족이다. 그들은 목이 긴여자가 미인이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목에 링을 낀다. 우리가 보는 것과는 다르다. 그러나 그 지역에서는 그렇게 통한다.


뭐하는 사람 같은가? 복서다. 그냥 우리는 보면 안다. 약속한거 아니다. 이것이 바로 이미지이다. 직업도 이미지에 의해서 결정되어진다. 물론 이 모델은 내가 의도적으로 형상화시킨 것이지만 싸움 잘하게 생기지 않았는가? 사실 이 남자는 싸움잘 못한다. 그러나 보이는대로 사람들은 믿는다. 이것이 정석이다.


 이미지를 잘 활용하는 사람들이 정치인이다.
내가 촬영한 이미지이고, 그의 홈피에 그 이미지가 그 몫을 다하고 있다. 홈페이지보다 더 SNS에서 더욱 활발하게 그의 미이지가 돌아다니고 있다. 바쁜 정치인을 대신하여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는 것이 이미지이다.


그대는 어떤 트레이너인가? 정확하게 정체를 밝혀라. 자신이 가진 컴플렉스를 커버하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작업을 하는 것이 프로필촬영이다. 누구에게나 전문가로서 자신의 이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의도적으로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 이미지이다.
 
'이미지, 그것이 전부이며 만드러지는 것이다'
이건 나의 어록이다. 누가 베끼지 말지니.

 
 몇해전 괴물이 나타났다. 영화계에...

물론 관객들을 사로잡은 것도 사실이다. 감독은 말했다. 입체영화관에서 보지 않았거든 이 영화를 평가하지 말라고 했다. 1조가 넘은 투자비용이 들었다. 영화관련 종사자들에게는 희망보다는 절망을 안겨준 영화다. 초보 감독들의 꿈을 앗아가버린 영화, 배우의 연기가 필요없고 목소리와 이미지만 던져주면 영화스스로 알아서 완성되는 세상. 아마도 이들은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돈이 전부인 더러운 세상!"


트레이너인 당신!
당신의 미래가 두려운가? 그리고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이렇게 질문을 던지고 찝찝하게 강의를 끝내고 왔다. 진행자의 요구에 의해 기립박수가 있었다. 마음이 우러나왔는지는 그 누구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개집옆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활짝 웃는 그들의 미소에는 밝은 미래가 보었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의 강의가 직업인들의 이미지와 그들의 미래에 적잖은 영향력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또한 나는 이미지를 PT에 넣어 활용한다. 텍스트만으로 만들어진 지루하고 재미없는 그런 것이 아닌 임팩이 강한 이미지들을 활용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자화자찬. 이것이 이미지디렉터인 백승휴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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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가족이 모여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과도 같은 과정이다. 
이렇게 얘길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경우의 수가 가는 길에 서 있고, 많은 이야기들도 놓여있다. 재미있다면 재미있고, 귀찮다면 귀찮은 일들이다. 

 
 처마 밑에 카메라를 고정하고
셀프타이머에 의존해 사진을 찍었다. 다시 돌아와서 한번 더 찍기가 귀찮아서 한 방으로 끝냈다. 한 방 치고는 잘 나온 편이다. 내 인생이 한방도 있나보다...


우연찮게 떠난 여행이었지만 쏠쏠하게 재미난 일들이 있었다. 횡성에서의 일이다. 횡성 한우를 먹으러 갔지만 시간이 남아 원주 치악산 드림랜드를 갔다. 우리가 갈 수 있는 곳은 눈썰매장 뿐이었다. 매표소에서 "오전에는 괜찮았는데 오후에는 눈이 녹아서 옷이 버릴 수가 있을 수가 있어요." 그러면서 할인을 해주는 바람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도착한 눈썰매장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나는 너무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조조할인 영화관에 들어가면 아무도 없어서 내가 이 자리를 전세라도 것처럼.


 그럴 줄 알았다. 내가 생각해도 난 오버하는 게 문제다. 아내가 사진을 찍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카메라 쪽으로 가까이 가 준다고 하다가 그만 커브를 튼것이 바닥에 둥글고 말았다. '왠 쪽이냐!' 나는 그날 그냥 새됐다.


한장의 사진으로 정리하겠다.. 어디다. 맛이 어떻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식당 광고를 해주는 느낌이 들까봐 이만.
서울에서도 자주 먹지 않은 소고기를. 그것도 등심을 먹는다는 것은 설렘이었다. 우리집은 식성이 다르다. 딸은 소고기. 아들은 돼지 삼겹살, 나도 아들처럼 돼지쪽, 아내는 소고기이다. 그런데 돼지를 좋아하는 나도 등심의 맛은 임팩이 있었다. 소주를 마시고 그 동네에서 숙박을 생각하다가 참았다. 소주 한병을 아내와 나눠 마시고 목적지인 평창으로 향했다. 



집으로 들어오다가 올림픽공원을 지나다가 옛생각이나 들렀다. 봄이라도 온 듯 따사로운 햇살이 눈부셨다. 도심에 이렇게 넓은 자연공간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싪이다.  생각해보면 2011년 주요 행사참여차 3번정도 갔던듯하다.
중앙대 아카데미 특강차.장애인 올림픽 행사차.강남구청 강의진행차.성당사제서품식이었다. 가족과 한바퀴 돌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쏠쏠한 재미였다. 가끔 분위기파악 못하는 새싹이 인사를 하고 있었다. 이 놈들은 꽃샘추위 한방이면 나가 떨어질 놈들. 찰삭 달라붙은 연인들의 모습은 한 쌍의 원앙이었다. 나도 아들과 딸의 눈치도 안보고 와이프랑 붙어서 다녔다. 아내가 귀찮아했다. 보란 듯이 더 치근거렸다. 이건 방어전인지도 모른다. 이러면 나중에 남편이 다정다감하지 않다는 말은 못할 것이다. 시간날때 이런식으로 스팩을 쌓아 놓으면 원망하지는 못할 것이다. 
 

 
 오후에 석양에 비춰지는 나무가지를 바라보기는 처음이었다. 나무가지 사이로 비춰지는 실루엣이 나의 감성을 자극하는 듯했다. 길게 늘어선 그림자는 나른함과 감미로운 음악소리가 들릴 듯한 분위기로 교차되어 왔다.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았다. 이렇게 찍어 놓고 나면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적이 없었다는 말은 못하겠지. 이것이 사진의 묘미이다. 하하하. 아무튼 짧은 1박2일은 모처럼의 가족만의 시간이었음을 이곳에 오면 회상할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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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을 맞은 윤일상의 <나는 스무 살이다> 출간기념회
@2월 23일 목요일 올림푸스홀
40라운드의 조연심 의장에 의해 진행되어 그 후기를 함께 공유합니다.
by.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짧은 준비기간동안 많은 밤을 지샜지만 디데이가 지나고 나면 아쉬움과 아쉬움이 쓰나미처럼 밀려온다...
윤일상, 그 만을 위한 주황색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 객석의 사진이 아주 마음에 든다.
그 주황색 종이 비행기에는 관객들이 직접 궁금한 점과 응원 메세지를 적었다..



본 행사가 시작하기 전에 많은 기자분들이 오셔서 사진 촬영을 해갔다.
나도 그 틈에 껴서 꼬맹이 루믹스로 열심히 찍어댔다.. 그리고 뽀샤시 처리.
아침까지 곡 편집을 하는 쓰나미 스케쥴을 소화했지만... 참 밝다.
미소가, 마음이, 자신감이, 행복이, 손짓이, 멜로디가...
음악외길 20년,
달라도 다르다 풍기는 포스가..



북TV365 지식소통 조연심의 '음악이 흐르는 북토크 콘서트'
큰 무대를 유쾌함으로 가득 메우는 그녀는 나의 우상이다.

멋진 나의 인생멘토...
늘 '나라도 저런 선택을 했겠지?'라는 생각에 '맞아'라고 답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토크쇼를 위해 몇일 전 청담동에서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두 분이 주고 받는 토크쇼가 더 진정성이 있지 않나 싶다..
사실 뭐 나는 뒤에서 무대 화면 컨트롤 하느라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세세하게 듣질 못했다.
하지만... 사전 인터뷰에서 들었던 몇 마디들이 아직도 내 주위를 멤돈다.

와이프, 완벽한 내꺼 아닙니까..^^
거친 돌들이 있어야 빛나는 돌이 빛나는 법이다.
지금 공부해야 내일의 음악을 할 수 있다.
'곡을 쓰는 진심에는 주말이 없다..'



현장에서 즉석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반주를 윤일상님이, 원하는 관객이 무대로 올라와 노래를 부르는 것.
(엥? 써놓고 보니 말이 좀 이상한데...)
가수 지망생인 18세 고등학생 친구가 무대위로 올라왔다.
WOW
노래 참 잘한다... 멋지고 당돌한 그녀가 꿈을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




 



윤일상이 두번째 스무살 케이크-
정말 크다.
데코로 꽂힌 책이 실물과 같은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무슨 맛이려나?


시간적 제한으로 행사 후 현장에서 책을 구매한 40분에게만
책에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사인교환(?)권'을 나누어 드렸었다.
길게길게 주황색 <나는스무 살이다>를 들고 서 있는 모습.

일일이 이름을 물어보며 정성들여 싸인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피곤해도 자신에게 주어진 순간의 역할까지 웃으며 소화해 내는 '프로'의 모습이었다.
나에게 부족한 것이 그런 것.... 다시금 반성하게 된다.



열일곱 발레리노 아들을 위해 책에 사인을 받는 주장석 부장님.
강원도 옥계에서 오셨다..... 하하하.^^
멋진아빠 사랑스런아빠의 모습이었다.



사진만 보고 첫 눈에 반해 윤일상의 그녀이다.
음악과 결혼했다며 공공연하게 독신으로 살던 그에게 가정의 행복을 맛보게 해준 사람이라는...
"와이프는 완벽한 내꺼 아닙니까!"
여자로서 저만큼이나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은 참 부럽고 보기좋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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