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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의 [나는 스무 살이다] 표지 / 대교북스


[북TV365, 번외편]
위대한 탄생의 위대한 멘토 윤일상의 <나는 스무살 이다> 출간기념회


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의 위대한 멘토이자 히트곡 제조기 '윤일상'
... 두 번째 스무살을 맞은 그가 '음악이 흐르는 북토크 콘서트'를 통해 색다른 감동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청춘을 꿈꾸는 이들에게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줄 그 순간!
♥당신을 초대합니다♥


▶ 북토크쇼의 세 가지 테마 ◀
1) 음악 이야기: 음악이 마라톤이라면 5km 뛰었다. 90년대 후반 슬럼프는 작곡 인생의 전환점
2) 책 이야기: 스무살 열정을 기억하다.
3) 사람 이야기: 인재발굴, 독설vs 아빠미소

▶ 페이스북만의 특별한 이벤트 ◀
덧글로 윤일상 저자에게 '질문'을 남겨주신 분 중에서 채택되신 1분께는 "윤일상님과의 점심식사"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진정성 있고, 신선하며 센스있는 질문과 응원 마구 남겨주세요.
※ 일시장소 추후공지예정



[저자] 윤일상
- 작곡가, 가수, 편곡가, 프로듀서
- 2012
1) 윤일상 21주년 기획앨범 I'm 21중 첫 EP"애상"(원곡가수:쿨)-10센치
2) "I'm Missing You"보고싶다-김범수)-Paul Potts(폴포츠) 발표.
3) 무한도전 "나름 가수다" 에서 "키 큰 노총각 이야기: 작,편곡"삼바의 매력: 작곡" 발표
4) I'm 21 두번째 EP "회상"(원곡가수:터보)-슈퍼주니어 K.R.Y. 5) "Remember"(원곡가수:DJ DOC)-JK김동욱 발표


[진행]
지식소통가 조연심 (www.facebook.com/selmabrand)
- MU(ManageU), 북TV365 대표
-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포토에세이 주임교수
- 집단지성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의장
- 지식소통 조연심의 e블로그: http://mu-story.com/
<저서>
[나는 브랜드다], [나의 경쟁력(공저)],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나의 경쟁 상대는 스무 살의 나!'
열심히 하는 것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고 싶지 않은,
최고의 멘토 윤일상과 열정을 공유하다!


★★★참가신청★★★
하단 URL을 클릭하신 후 성함/연락처 등을 입력해 주셔야 합니다.
http://bit.ly/ilsang_booktv365


온라인 생방송과 오프모임 동시에 진행됩니다.
[PC] http://BookTV365.com/ http://TalkIT.TV/
[아이폰/아이패드] http://onair.olleh.com/BookTV365

더 보기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facebook.com/#!/events/32569447080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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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敎學相長"
서로 가르쳐 주고 배워서 같이 성장하는 것!

포티라운드에 따악 맞는 글 같아요^^

무척 가고 싶은 워크샵!
같이 할 수 없어 많이 아쉽습니다.

포티라운드 온 가족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아름답고 멋진 시간 가지고 돌아 오시길...

brandkim






                                                                             brandki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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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요. 먹는언니 홍난영입니다. 

아, 이 책. 정말 맘에 듭니다. 남들에겐 한낱 두부일지 몰라도 오토코마에 두부점의 대표이사인 이토 신고에겐 그의 상상력을 펼쳐보일 수 있는 하나의 
새로운 리그이며 문화입니다. 저 역시 이러한 스토리텔링을 아주아주아주 좋아합니다!! >.<

 

오토코마에는 일본어로 '남자다운'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오토코마에 두부는 남자다운 두부인거죠. 남자다운 두부는 어떤 맛일까요? 흥미롭지 않나요? 




컨셉만 그런 게 아닙니다. 진짜로 남자다운 두부의 리그를 창조해냈고 
각종 캐릭터들이 그 안에서 음반도 발표하는 등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부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하나의 문화를 창조하여 팬들과 함께 '동족 커뮤니티'를 계속 만들어나가고 있었습니다. 아놔, 이런 거 너무 좋아. ^^ 


 

개인적으로 저도 이런 컨셉으로 스토리텔링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떻게보면 극단적일 수도 있어서 기업의 CEO는 결정하기가 쉽진 않을겁니다. 요즘 뜨고 있는 '편강한의원' 광고도 원장님 아들이 운영하는 광고기획사라서 가능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편강한의원의 재미난 광고도 한 걸음 더 나아가려면 캐릭터를 만들어 계속 살아숨쉬게 해주어야하는거죠. 하지만 병원과 식품은 다르니 다가서는 모습도 다르긴 다를겁니다. 


 

오토코마에 두부에서는 맛을 내는데도 기본을 고수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나가며 연구에 연구를 거듭합니다. 거기에 위 사진처럼 각 두부마다 캐릭터를 만들어서 아예 포장지에 인쇄를 하기도 하고 두부 이름으로 붙여버리기도 하죠. 그런 덕분에 그들의 캐릭터 가계도도 생깁니다. 

그 뿐인가요? 티셔츠 등의 상품들도 출시되고 꾸준히 판매가 된다고 하니... 다른 두부회사의 입장에서 보자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이지요. 물론 일본이니까 가능할 것이다, 라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전 한국에서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편강한의원 광고가 먹히는 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강도는 조절을 해야겠지만요. 

 

제가 요즘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도 이러한 명랑 스토리텔링 작업을 해볼겁니다. 남들이 시도를 안 하면 저라도 해야죠. 3월에 오픈 예정인 급식 커뮤니티, 밀보드와 봄에 런칭 예정인 브랜드가 하나 있습니다. 아직 이름이 안 정해져서... 하지만 컨셉은 먹는 언니답게 '세상은 넓고 먹고 놀 것은 많다'입니다. ^^ 

명랑 스토리텔링하면 먹는언니가 떠오를 수 있도록 한번 제대로 놀아보고 싶네요. 하하하핫. 

이런 컨셉을 좋아하신다면 이 책 꼭 한번 읽어보세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


오토코마에두부생뚱맞고시건방진차별화전략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일반
지은이 이토 신고 (가디언, 2011년)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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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가 잠들어 있다. 때를 놓친 아날로그 카메라가 장롱속에서, 솔직히 말하면 놀고 있다. 디지털의 편리함에 길들여진 사람들이 아날로그를 배신한 것이다. 마니아들은 아날로그의 느낌을 디지털로는 안된다고 단정했다. 그러나 그 편리성과 트랜드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무엇이 우리를 혼돈으로 몰고 가는가.

 

 빛바랜 사진, '7080'이라는 텍스트가 그 옛날을 떠올리게 한다. 사진은 한 장의 종이에 불과하나 내용을 들여다 봄과 동시에 의미를 갖는다. 어느 시인의 '꽃'과 같다. 꽃이라 이름을 불러 주며 의미가 생성되듯이, 사진을 시각적으로 해석함으로서 소통하는 것이다. 나의 학창시절은 올림푸스 하프 카메라가 인기를 끌었었다. 24cut 필름을 구입하면 48cut를 촬영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고 쉽게 촬영할 수 있어서 인기가 있었다. 소풍을 가지전에 빌렸다가 촬영후 맡기며 몇 일을 기다린다. 기다림의 설레임이 있었다. 그 다음 나온 사진을 보며 즐거웠던 그 시절 그 때가 떠오른다. 지금 나의 입가에는 선한 미소가 흥건하고, 눈매는 살짝 감기어 있다. 나는 지금 과거의 그 곳에 서 있다. 결국 그곳으로 데려간 것은 사진이었다. 알라딘의 요술램프처럼.

 
 몇 년전 음원소송으로 음반업계가 떠들썩했다. 여러 업계 중에서 제일 먼저 몸살을 앓았고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금도 진행형이다. 저작권, 그것은 인간의 두뇌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다. '어디에나 있고 또 아무 데도 없는' 특성의 디지털이 그 흐름을 대세라는 이름으로 함께 할 지라도 아날로그의 그 미묘한 맛을 선호하는 마니아들의 움직임이 범상하지 않다. LP와 CD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작년 11월에 열린 '서울 레코드 페어'에서 하루에 1억원이 넘는 음반이 팔렸고, 그 절반이 LP 매출이었다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손 맛이랄까. 사진기에 필름을 끼우고 노출을 맞춘 다음 촬영을 하고, 현상과 인화를 했던 것이 아날로그 시절의 이야기다. 이제는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컴퓨터 안에서 잠겨있다. 인화는 대부분 하지 않는다. 카메라는 디지털이 활성화되자 아날로그가 잠을 자고 있으며, 찍힌 사진은 디지털이 컴퓨터 안에서 잠을 자고 있다. 아니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음반시장에 CD와 음원이 판을 치는 와중에도 LP의 아날로그가 서서히 꿈틀거리고 있다. 장롱속에 잠을 자는 카메라는 언제 마니아들의 손에 이끌려 나들이를 할까. 가능성은 있는 것인가. 나의 아날로그 카메라도 금고속에서 숨을 죽이고 앉아 있다. 빠르고 편리한 것이 좋은 것이라면, 좀 불편한 것들은 전부 사라지는 날, 우리의 삶은 어떤 모양으로 있을지 궁금하다.

 아날로그를 넘어 디지털의 편리성에 매료됐던 사람들이 쉽게 그 익숙함에 신물을 느끼고 다시 아날로그의 돌아 올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그러나 LP와 CD의 싸움에서 당당하게 그의 매력을 보여주는 아날로그 LP의 저력을 보면서 사진계에도 새로운 바람을 기대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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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지성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워크샵 공지 ■ 



 



 중요공지★

1. 워크샵 회비 2월 15일 (수) 6pm까지 입금해주십시오.
회원 3만원/ 비회원 5만원 신한은행 110-352-375630 안계환

2. 개인 PPT문서는 2월 15일 (수) 6pm까지 jungeun_k@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1인당 10분의 발표 5분의 피드백받을 시간이 주어집니다.

3. 교통편 (총 16명)
1그룹: 김경호, 백승휴, 김언화, 박현진, 홍난영, 김태진, 유동인, 
2그룹: 조연심, 손현미, 강정은
3그룹: 안계환, 김창화
 개별: 신영석, 우지인, 이용각, 주장석


 


※ 상황에 따라 위 사항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문의는 덧글로 주세요^^
워크샵 프로그램이 3시 정시에 시작됩니다. 
늦지 않게 2시 반까지 입실해 주세요.
이용각 대표님을 제외한 모든 멤버분들 3시 내에 오시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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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면 혼자서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많다. 일인용 칸막이를 만들어 주는 곳도 있다. 개인주의적 국민 성향이 많아서일까? 그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혼자서 밥 먹을 수 있도록 배려된 곳이 없다. 많은 곳에 강의를 다녀야 하고, 글을 쓰기 위해 혼자 연구공간에 있어야 하는 이유로 자주 혼자서 밥을 먹어야 처지에서는 식당에 들어가서 시쳇말로 뻘쭘한 경우가 많다. 최근에서야 커피를 파는 카페에 1인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을 뿐이다. 이럴 때 느끼는 것은 바로 외로움이다. 인생에는 ‘피할 수 없는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죽음, 두 번째는 세금, 마지막은 외로움이다.

‘혼자 밥먹지 마라’ 라는 책으로 대별되는 극심한 네트워킹 스트레스에 익숙한 현대의 직장인에게는 이런 외로움은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다. 오랜 직장 생활 후에 은퇴한 많은 사람에게 오는 가장 큰 고통이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외로움을 견디기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오는 결과는 스트레스, 우울증, 이혼 극한적인 결과로는 자살로 귀결될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 사망률이 지난 10년 사이 2.38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하루 평균 42.2명꼴, 34분마다 한 명씩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외로움이란 것을 단순하게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가 없다고 저자 한상복은 말한다. 외로움에는 론리니스(loneliness)와 솔리튜드(solitude)의 두 종류가 있다. 하버드 대학 철학과 교수 폴 틸리히는 둘의 차이를 이렇게 분류했다. 혼자 있는 ‘고통’을 표현하는 말은 론리니스이고, 혼자 있는 ‘즐거움’을 표현하는 말이 솔리튜드라는 것. 혼자 있는 것이 때로는 고통이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 보면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오늘의 책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는 “외로움 속으로 걸어 들어가야 비로소 도약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외로움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남에게 의존하려 들지만,흔히 하는 말로 군중 속의 고독이 되어 결국에는 더욱 외로워질 뿐이라는 것이다. 책은 오히려 깊숙한 외로움 속에서 ‘더 좋은 외로움(솔리튜드)’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자기만의 시간을 늘려가는 연습을 통해 외로움을 절망의 시간이 아닌, 희망의 기회이자 위대한 가능성을 발효시키는 시간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 예수, 석가, 공자, 소크라테스 등 세계 4대 성인의 공통점으로 ‘당시 사회의 아웃사이더(Outsider)’였다는 점을 꼽는다. 그들 모두, 지금은 성인으로 존경을 받지만, 그 당시에는 평생 외로움 속을 거닐었던 ‘위대한 왕따’ 였다는 것이다.

평소 우리는 이런 외로움을 느낄 새가 없다. 집에서는 가족이 있고 출퇴근하면 수많은 군중을 만난다. 점심이 되면 같이 밥 먹자고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혼자 있는 시간과 공간도 없다. 누군가에게 둘러싸여 있고 누군가와 함께 무엇을 하도록 스스로를 만든다. 어쩌면 군중 속에 있는 나의 모습이 편안해 보여 외로운 상황을 피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성과는 없고 그저 하루하루의 삶이 이어질 뿐이라면 스스로 외로운 상황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스티브잡스도 마크 주커버그도 스스로 만든 외로움 속에서 자기만의 일을 만들고 성공의 길로 발돋음 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외로움을 극복하는 사례와 길들을 소설의 형식으로 잘 보여준다. 엄마에게 거부당한 딸, 암에 걸린 아내의 병상을 지키는 남편, 과시 경쟁에 빠진 스타 블로거, 주말마다 집 밖으로 탈출할 수밖에 없는 홈리스 가족, 설 자리를 잃어버린 중년 가장 등 흔히 만날 수 있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태로 들려준다. 등장인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그들이 외로움과 절망 속에서 어떻게 스스로를 성숙시켜 나가는지도 세세하게 보여준다. 40여가지가 넘은 사례를 읽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와 꼭 맞는 자기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모습이 나와 비슷한 스토리일지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묘미일 듯 하다.
 

“회복탄력성” 책에 나오는 하와이 카우아이 섬의 연구에서 제이미 교수는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 21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인생 이력을 분석했다. 대부분이 학습장애와 사회 부적응을 드러냈으며, 갈등과 사건의 중심에 서 있었다. 그러나 그 중 72명은 예상과 전혀 다르게 잘 자라나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었다. ‘도대체 이런 차이는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학자는 심층 면담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들 72명에게서 공통점이 발견된 것이다. 그 공통점이란, 자신의 입장을 이해해주고 받아주는 사람이 인생에 걸쳐 최소한 한 명은 있었다는 것이었다.

아이를 적게 낳은 것이 당연한 추세가 되어버린 한국사회에서 부모는 아이를 늘 분주한 군중 속에 밀어 넣고 있다. 학교에서 학원으로 그리고 집이라는 공간을 순회하면서 그들은 혼자 있을 시간이 없다. 부디 부모들이여 때가 되면 아이들에게 외로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놓아 주시기를…카우아이 섬에서처럼 누군가의 사랑의 끈만 놓지 않는다면 그들은 잘 자랄 것이다. 외로움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벼릴 수 있을 것이다.


“외로움” 그것은 나를 성찰하고 잘 되는 길을 만들어 가는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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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에는 시선이 낯설다.
나는 포토테라피스트이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입니다"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어리둥절해 한다.

국내에서는 아직은 이 단어가 낯선 명칭이다. 미술치료.아로마테라피.음악치료.칼라테라피 등 많은 치유 분야는 참여하는 사람도 많고 익숙하다. 그런 포토테라피가 뭐냐고 되묻는 사람들이 많다. 간단하게 말하면, 포토테라피란 사진을 이용하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모든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찍어 주는 것,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것, 벽에 걸린 자신의 이미지를 보면서 자극을 받는 일, 비만 아이가 사진찍기에 빠져 야외를 뛰어 다니는 행위가 포토테라피의 과정이자 방법이다. 테라피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갈등같은 상황들을 어떤 도구를 활용하여 풀어내는 것이다. 단지 포토테라피가 아니더라도 예술행위자체가 자기 치유의 역할을 갖는다. 그중 나는 미국 화가 잭슨 폴락(Jackson Pollock1912-1956)에 대하여 말하고자 한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현대미술을 보면서, '현대 미술이 다 그런거지 뭐'를 되뇌이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바로 물감을 흩뿌리며 어린 아이 장난치듯 화폭에 뭔가를 만드는 이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미국 화가 잭슨 폴락(Jackson Pollock.1912-1956)이다. 그런 행위가 그에게는 평생 질병처럼 따라 다녔던 알코올 중독으로 부터 그를 끄집어 내준 장본인이 바로 이런 미술행위였던 것이다. '그리다'라는 말이 무색하게 만든 이 행위는 무엇을 그리는지를 알아볼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 내용이든지간에 그 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쌓였던 내면의 아픔까지도 함께 뽑아냈던 것이다. 이 행위가 그의 폭력적이고, 아동스러운 내면의 것들에 대한 대리만족적 행위였던 것이다.

 사진도 마찬가지다. 무능하다고 생각하며 우울증에 빠져있던 중연여성에게 사진은 성취감을 줄 수 있는 도구이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성취감이다. 허무주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자연과의 소통하게 하는 중재자의 역할이 바로 사진이다. 피카소가 장수를 하고 왕성한 예술활동을 했던 이유도 그 과정이 치유였기 때문이다. 예술가의 고뇌에 찬 얼굴의 내면에서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미를 찾아 볼 수 있는 것이 예술 테라피의 증거이다. 


 잭슨 폴록에게 그리는 행위는 치유의 과정이자 긍정적인 결과였음이 명백하다. 한 가지 더, 그는 그림을 감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다. 무언가의 인지가 불분명함 속에서 다양한 상상의 세계로 몰고 가는 작품의 아우라 때문이다. 내가 썼던 '불확실의 예찬'처럼 한가지 명확한 것이 아닌 이미지가 상상력을 유도한다.  

예술은 무조건 긍정적이다. 완성하는 사람이나, 감상하는 사람 모두에게 보탬을 주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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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 18일 진행되는 "40라운드 워크샵, 자기다움의 발견"을 위한 사전 준비모임을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필요한 자리였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누군가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을 분들이 계실 것이라는 생각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총 열 분이 참석하셨고, 다섯 분이 발표를, 40라운드 의장 조연심, 교육분과 안계환, 온라인소통분과 김태진 세 분께서 심사위원 자격으로 초빙되셨습니다. 심사라는 말보다는 날카로운 지적/벼림질을 해주셨죠^^
- 참석자 홍난영, 유동인, 김언화, 박월선, 이용각, 강정은, 백승휴, 안계환, 조연심, 김태진


서로 다른 관점에서 진솔한 평가를 내려 주셨습니다.
이런걸 일타쓰리피~라고 해도 되나요?ㅎㅎ^^

1. 지식소통가로 활동하며 개인브랜드 전문가로 포지셔닝하고 계신
   조연심 의장님은 "개인브랜드 5T관점"에서,

2. 독서경영전문가로 활동하며 첫 번째 책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독서습관>이 고공행진중인
   안계환 대표님은 "프리젠테이션의 자세와 기술적인 부분"에서,

3. 기업인재육성가이자 저의 스승이시기도 하신 
   김태진 교수님께서는 "프리젠테이션을 이끌어가는 스토리 관점"에서..,




짧은 시간 임팩트 있게 서로의 꿈과 비전을 들어보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워크샵에 참석하지만 사전모임에 못오신 분들을 위해 심사위원분들이 조언을 해주셨던 것 몇개를 팁으로 드립니다.


□ 청중의 입장에서 마음속 무언가 꿈틀거리도록 전개하라.
    개념화된 텍스트 설명보다는 이미지가 더욱 효과적이다.
□ 진솔함으로 호소하며 시간의 흐름에 따른 스토리텔링으로 이끌어라.
□ 결혼을 먼저 말한후 풀어가기 vs 서론/본론/결론으로 사이사이 임팩트주기.
□ 개인브랜딩을 위한 롤모델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
□ 막연한 비전설정에는 전략 표출하기.
□ 빔을 가리지 않는 상태에서 무대 중앙에 서서 말하라.
□ 자신을 상품이라 생각하고 청중이 나에게 요청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하라.
□ "네이버(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자신이 무엇이라 검색되었으면 좋겠는가?"


위 내용은 개인PT를 해주신 분들에게 심사위원분들이 평을 내려주신 것들을 몇자 적은 것 뿐입니다.
참고는 하시되 기준으로 삼지는 말아 주세요..^^  덧분여야 될 내용이나 잘못 정리된 내용은 덧글로 알려주세요.



준비하며 잔잔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님의 PT는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째 발표 후 사장님 포스로 앉아 계신 것 같네요^^ 실전에서의 활약 역시 기대가 됩니다.


이용각 이사님이 준비해주신 도너츠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기다움의 발견' 워크샵 공지
1) 교통편은 회비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개인적으로 찾아 오셔야 합니다.
   분과위원장님들은 분과 회원분들과 함께 카풀연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뿅!!

2) 참석자 분들은 입금 확인부탁드립니다. 
   [40라운드 공식계좌 신한은행 110-352-375630 안계환]
   백승휴, 강정은, 홍난영, 김태진, 김언화, 유동인, 김경호, 손현미, 이용각, 박현진, 김창화, 안계환,
   조연심, 우지인, 주장석 (총 15명)
3) 자신의 꿈과 비전발표 PT는 2월 15일 수요일 6pm 까지 메일(jungeun_k@naver.com)로 보내주세요. 늦게 보내주시는 만큼 개인에게 할당된 발표시간 15분에서 줄어들게 됩니다..^^

※ 2시 반까지는 한국여성수련원에 도착하시어 짐을 푸시기 바랍니다. 3시 정시에 시작입니다!
※ 오시는길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464-1 Tel. 033-530-4300


워크샵 관련 문의는 덧글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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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랫만에 회식을 했어요. LA 갈비를 구웠는데요.
한참 맛있게 먹다가 누가 LA갈비는 어디산이지? 라고 묻더군요.
제가 어디긴 미국소지. 라고 대답했어요.
그리고 잠시, 내가 알던 상식이 맞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네요.
진짜 From Los Angeles 에서 유래된것일까? 미국산 갈비를 지칭하는 걸까? 라는.
마침 동석한 이사님이 그건 갈비를 썰어낸 모양이 그래서 그런거야... 라며 한마디 하셨고, 
스마트폰 세대들 답게 응 절단한 모양이 그런거레요 라며 넘어갔죠.





그리고 오늘 아침에 다시 검색을 해봅니다.
LA 갈비 [short ribs]
LA 갈비 어원은 ‘측면의’를 뜻하는 영어단어 ‘래터럴(lateral)'의 엘(l)과 에이(a)를 따서 LA 갈비가 됐다는 설과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갈비를 뼈째 가로로 자른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으며 이것은 ‘민간어원설’이다. 
.....(중략)
우리나라의 경우 갈비를 칼을 이용해서 통으로 떼어내는 데 비해 미국이나 호주 등 갈비는 절단기를 이용해 직각으로 떼어낸다. 이렇게 떼어낸 갈비를 이용해 절단기로 얇게 뼈와 함께 잘라서 가공했던 것이 지금의 LA 갈비 모양이 된 것이다. 요즈음 한우를 ‘LA 갈비 식으로 절단해 달라’고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은 구워 먹기 좋게 뼈째 자르려 하는 것이다. 다른 갈비구이에 비해 두께가 얇고 갈비뼈의 단면이 노출되도록 썰은 것이 다를 뿐 맛에는 별 차이가 없다. 
http://100.naver.com/100.nhn?docid=866574


왜 미국에서의 갈비 제조법이 LA지역으로 대표되느냐 하는 부분은 
아마도 LA에 무척 많은 한인들이 밀집한 지역이기 때문으로 설명할 수 있을듯 하네요. 
(2010년 센서스에 나타난 LA시 한인 인구는 10만8,282명)

LA갈비=미국소 라는 편견상식은 검색으로 해결됐네요.
살다보면 이렇게 잘못 알고 있는 편견들이 많을것 같아요. 
그런 한편 저의 무식한(?) 상식의 배경이 꼭 저의 잘못은 아니란 생각도 듭니다.
lateral에서 따온 약자인 LA갈비를 누가 그 의미를 다 알았을까요.
미국산 LA로 인식되는 것이 인식이 더 쉽겠죠. 

브랜드라는 것은 담고자 하는 의미가 문자에도 잘 드러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명확한 의미를 담아 내는 것이 좋은 브랜드인것 같아요.
의미와 문자가 적확하게 전달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LA갈비 먹으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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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먹는언니 홍난영입니다. 

오늘은 워크샵에서 펼쳐질 PT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모임이 있었습니다. 주제는 '자신의 꿈을 브랜딩하라'였는데요, 꿈을 브랜딩하는 과정만 보여드리면 되겠지... 했는데 제 브랜드가 명확히 뭘 의미하는지, 그래서 사람들에게 뭘 줄 수 있는지까지 이야기를 해야하는 자리였던 것 같아요. 하기사 그게 브랜드의 정체성이긴 하지요.

그래서 조금 더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요. 전 지금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하고 싶은 수많은 것들을 하나로 규정하거나 포커싱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비움의 자세가 아직은 익숙하지 못한 것 같아요. 




조연심 의장님, 김태진 교수님, 안계환 대표님의 적절하고 날카로운 지적에 감사합니다. 이런 지적이 사실 꼭 필요한거거든요. 말이 안되는 걸 강요하는 게 아니라 검토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거니까요. 




우리 온라인소통분과장님. ㅋㅋ 넘 재미있어서 한 컷 찍었습니다. 참 닮았어요. ㅋㅋㅋㅋ 멋진 2012년 기획들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워크샵에 같이 가실 분 안 계신가요? 제가 차가 없어서요. 카풀이 안되면 길치인 저는 헤매다가 울면서 집으로 돌아갈지도 몰라요... 흑흑. 

저를 태워주심 소셜마케팅에 대한 여러가지 팁을 드릴 수 있어요. (공략임!) 댓글 부탁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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