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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들어 세상을 다르게 보는 가족


가족은 이거다.
뒤엉켜 있어도 어울리는 것.  미워도 다시 보고 싶은 것.
안 닮은 것 같아도 자세히 보면 닮아 있는것.
지지고 볶아도 시간이 흐른 다음에 보면 정겨운것.
이것이 가족이다.

그리고 이 사진은 가족사진테라피의 좋은 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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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60이다.
젊다면 젊은 나이다. 손주를 본 사람들도 많다.
경상도 대구가 고향이라는 그녀는 사투리가 인상적이다.

자신을 남기고 싶어했다.
나이들면 누구에게나 외형적인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앞선다. 세월은 모든 것을 사라지게 한다고 한다. 아름다움까지도... 좀더 젊은 이미지를 갖고 싶어한다. 인지상정이다. 나 아직은 젊다를 되뇌이며 안도의 한숨을 쉰다. 
이 나이게 되면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 다니는 미용실이 있고, 패션에도 스타일이 있다. 그러나 그러한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세상이 변화하듯 나도 변해야 하고 너도 변해야 한다. 그래야 산다. 아니 그래야 멋지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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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내외가 살고 있는 그곳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지키고 있는 고양이.
고양이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집주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연장과 장화.
직접 집을 지었다는 그는 멋진 비행사.
홍성댁 남편의 말이다.
암탉중에서 날개 옆구리가 털이 빠져있으면 숫탉에게서 사랑을 많이 받은 표시라했다.

복숭아향이 가득한 나무 아래
사랑하는 이들의 사진은 보기에도 좋다.
가을 하늘이 높다. 살면서 자기 손으로 집을 지어놓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 사는 그는 행복한 사람이란 생각을 해봤다.
아침 잘먹고, 점심 암송아지고기 잘먹고
복숭아농장 구경 잘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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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1D Mark Ⅱ N, 64mm f2.8, 28-70lens, 1/125sec f/13, ISO100.

백작가의 사진교실-알맞는 앵글을 찾아라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속담이 있다.

얼굴이 둥근 사람은 마른 얼굴을 좋아하고 반대로 마른 사람은 통통하게 생긴 사람을 좋아한다. 그것이 인지상정이다. 무엇보다도 어떠한 앵글로 사진을 찍을지가 중요하다. 눈높이에서 찍을 것인지, 약간 위에서 또는 아래에서 찍느냐에 따라서 이미지가 달라진다. 그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인물에 촬영 각도를 알맞게 조절해야 양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긴 코인 사람은 위쪽에서 촬영하는 것보다는 약간 낮은 위치에서 촬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파이더를 통해서 자세히 관찰해보면서 좋은 위치를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이처럼 앵글의 위치에 따라서 사람의 이미지가 달라 보인다.

모델은 얼굴이 긴 편이다. 코도 길다. 그래서 아래에서 촬영함으로서 이미지를 보정했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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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us E-P1, 14-42mm f3.5-5.6lens, 1/125sec f/11, ISO100.

아이들의 표정은 진실하다. 그 순간을 포착하는 것은 흥미롭다. 아이들의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촬영자가 의도적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있고, 또 하나는 아이들끼리 뛰어노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하는 것이 있다. 야외에서 자연광으로 촬영할 경우에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올 때를 기다리면 된다. 물론 카메라의 방향과 높이를 조절하면서 촬영하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러나 인공조명을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스트로보의 위치와 카메라의 위치가 대부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촬영자의 주문에 의해 진행된다. 가식적일지라도 큰소리로 웃다보면 진짜 웃음을 찾을 수 있는 것처럼, 아이들에게는 점프하면서 소리 내도록 유도하면 좋은 표정을 만들 수 있다.

이 사진은 개구쟁이들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역광촬영을 통해 움직임을 강조하였다. 군중심리를 이용하면 된다. 한 두 명의 아이가 웃기 시작하면서 뛰어놀면 전체적으로 같은 분위기가 된다. 어렵지 않게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마치 강아지의 사진을 찍을때처럼 아이들의 사진은 그들의 행동이 예견된다. 그 길목에서 기다렸다가 촬영하면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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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00, 45mm f2.8 tilt/shift lens, 1/125sec f/12, ISO200.

 시점을 바꿔라.
높은 위치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라. 느낌이 확 달라질 것이다. 카메라의 렌즈와 사람의 눈은 똑같기 때문에 위치에 따라서 새로운 관점이 만들어진다. 인물중심의 사진에서 수평적 구도로 바라보는 사진은 흔히 볼 수 있다.

 익숙한 것에서 탈피하라.
인물을 극적으로 만들 수 있는 쉬운 방법 중의 하나는 촬영 높이를 바꾸는 것이다. 특히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촬영하는 것을 부감촬영이라 한다. 물론 높이를 바꿈으로서 앵글이 색다르게 보이기도 한다. 위에서 내려 본다는 것은 촬영자의 입장에서도 느낌이 다르고, 찍히는 사람도 흥미롭게 된다. 건물 위에서나, 촬영용 사다리를 놓고 촬영자의 높이를 높여라. 상상해 보라. 하늘을 나는 새가 지상에 우리를 보는 것과 같다.

 침대에 누워있는 신부, 그 우아한 자태를 감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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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라운드 모임중 최초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발대식 전에 일부 인원들이 산행이라는 명목으로 불암산을 갔던 적은 있었지만 산다운 곳으로 제대로 산행을 한 것은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주 한라산에서 내일 갈 수 있으려나 또 그다음날 갈 수 있으려나 하는 기대를 김경호 대표와 이야기하면서 끝내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가보지 못했던 아쉬움을 북한산 산행으로 대신하려고 하였던 것입니다. 오늘 산행의 참석자는 김경호 대표, 그리고 김찬 상임위원 그리고 안계환입니다.


산행 출발지는 구기동 이북5도청 입구의 구기 분소입니다. 먼저 지하철 경복궁역에 3인이 모였습니다. 원래 참가하기로 한 멤버는 국민대 학생 1명과 두산그룹의 부장한명 이렇게 5명이었는데 역시나 포티라운드의 핵심멤버들은 약속을 어기지 않고 참석하는군요. 일단 던킨도너츠에서 맛있는 커피를 한잔 먹고 택시를 타고 산행 입구로 집결합니다.
북산한 코스중에서 구기동 코스는 대남문으로 바로 올라가는 코스라서 약간 지루한 면이 있지만 빨리 올라가는 장점이 있고 그러한 이유로 사람들이 비교적 적습니다. 우리같은 전문가들에게는 더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죠...
 

이번 산행에서 발견한 산꾼 한 사람은 김찬 상임위원입니다. 최근에는 산에 자주 못왔지만 얼마전까지도 친구들과 북한산을 제집 드나들듯 했다는 자랑을 연신 늘어놓습니다. 말뿐만 아니라 가파른 언덕길을 쉼없이 빼느라 뒤따라가기 힘들었습니다.사람은 역시 이런 기회가 있어야 서로를 잘 알 수 있게 됩니다.
 

보세요. 김찬 상임위원을 따라가느라 맛이 가 있는 김경호 대표의 얼굴을...자기는 천천히 가게되면 답답해서 못하겠다고 정신없이 올라가더니 사람 얼굴을 이지경으로 만들었네요...하긴 남들은 한시간에 올라가는 거리를 사십분만에 주파했으니 그럴 수 밖에...


여기는 북한산성 대남문입니다. 대남문은 북한산성의 12개 문 중에서 가장 남쪽에 자리한 문입니다. 전문산꾼들이 타는 주요 코스중 하나인 북한산 일주코스에 들어있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전문산꾼들이 도전하는 가장 유명한 코스로 불수사도북 코스가 있는데 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의 전 코스를 연속으로 산행하는 것입니다. 이 코스는 55Km정도의 거리이고 통상 21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산악동호회에서는 날짜와 시간을 정해놓고 대회를 열기도 합니다. 저의 학교 선배 한분이 석달전 이곳을 12시간만에 주파했다고 자신의 블로그에 알리셨더군요...부럽기도 하고 한번 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조금 겁이 나긴 하지만 ...선배의 나이가 나보다 열살이나 많은데 못할것도 없지..하는 생각도 있지만 아직은 생각뿐이고...
 

대남문에서 바라본 서울의 전경입니다. 날씨는 너무 좋았는데 서울시내는 자세히 보이지 않는군요. 좌측의 봉우리가 보현봉인데 서울의 남쪽 양천구나 영등포에서 보이는 북한산의 모습은 보현봉과 문수봉의 모습입니다. 북한산은 봉우리가 여러개라서 참으로 멋진 산입니다. 이런 산을 한시간만에 오를 수 있다니, 우리는 정말 축복된 도시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다만 띄엄띄엄 느껴서 탈이지요...이런 기분을 자주 느끼고 살아야지요...


김경호 대표와 김찬 상임위원은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에 넋을 잃었습니다. 아름다운 바위산과 멀리 보이는 서울의 풍경, 자주 볼수록 또 와보고 싶은 산입니다. 서울은 정말 대단한 도시입니다. 한시간 거리에 이렇게 아름다운 산이 있고 거대한 강이 있고, 한시간을 가면 바다에 이를 수 있습니다. 사대문 안은 배산임수의 명당이고 거기로 시작하여 도시가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환경을 아무나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저 속에서 아웅다웅하면서 살고 삶의 여유를 느껴볼 새도 없습니다. 가끔은 아주 가끔은 이런 곳에 와서 진정한 서울을 느껴보는것, 정말 좋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또 올라야 할 문수봉 정상이 오른쪽에 보입니다. 오늘의 산행가이드인 안계환 상임위원을 늘 오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청산도에서도 바닷가 소나무 오르기에 도전했고, 한라산 산굼부리에서도 나무위에 올라가 사진 포즈를 취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으로 여인의 몸이나 산에도 자주 안올라가지만 기회만 있으면 올라가려고 합니다. 왜죠? ㅎㅎㅎ 좋거든요..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어딘지 아시나요? 다음번 산행지로 예정된 북한산 백운대 정상입니다. 남자가 모름지기 어디에 오르면 반드시 정상을 봐야 하거늘 오늘처럼 세미정상만 봐서야 쓰것는가? 몸매로 봐서나 산행에 참가하는 준비성으로 봐서 골백번은 더 가봤을 줄 알았던 김경호 대표가 한번도 안가봤다길래 다음번 산행은 저기로 정했습니다. 아마도 단풍이 절정에 달했을 언제쯤 토요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날은 가고픈 포티라운드 멤버들은 다 오셔요...산행이 쉽지 않은 분들이 많이 오시면 살~살 가고 오늘 처럼 잘타는 사람이 오면 빡~세게 가고 그렇습니다.


여기는 사모바위입니다. 북한산의 주요능선 코스중 하나인 불광동 코스로 가는 중간에 있는 휴식처이자 중요 통로입니다. 불광동 코스는 독바위역에 내리면 바로 산행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코스가 평탄하고 쉽기 때문에 엄청난 숫자의 아줌마 아저씨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족두리봉에 오르고 나서 향로봉(여기는 못올라갑니다) 그리고 신라 진흥황이 서울지역을 점령하고 비를 세운 비봉, 그리고 다음 봉우리가 사모바위, 그 다음이 문수봉입니다.


준비성 좋기로 유명한 김경호 대표가 준비한 맥주 한캔...으 ㅎㅎㅎ 정말 시원하게 먹고 있는 모습이라니...저랑 같은 지역에서 군대생활한 김찬 상임위원은 버림받은 땅 양구에서 소대장을 역임해서 산도 잘타고 높은 사람에게 브리핑도 잘합니다. 전 일개 말단 소총수를 했기 때문에 강원도 양구의 산이란 산은 다 올라가 봤지요...양구에는 유명한 펀치볼이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한국전쟁때 미군과 북한군의 엄청난 전투가 벌어졌던 곳, 그곳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대암산에 있습니다. 이곳 대암산을 완전군장으로 오르면서 눈물겹게 먹고싶던 저 맥주 한캔...참 맛나게도 마신다!!!


자 이제는 오늘의 마지막 코스에서 인증샷...바로 비봉 정상입니다. 비봉은 이름대로 비가 서 있는 봉우리입니다. 산행 멤버들이 얼싸안고 있는 저 비는 사실 가짜 비구요. 진짜는 국립박물관 삼국관 입구에 서있습니다. 6세기 신라 진흥왕이 한강 유역을 점령한 뒤 세웠던 4개의 비 중에 하나입니다. 아쉬운 것은 여기다 세워논 비가 너무 가짜 냄새가 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가짜를 세워놓았더라도 진짜와 조금은 비슷하게 해놔야 하는데 콘크리드 덩어리로 만들어져 조금 씁슬합니다. 여기까지 등짐으로 지고 올라와야 하는 노고는 있지만 그래도 조금은 신경써서 만들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곳 비봉은 좋은(?) 점이 있는 곳입니다. 왜냐면 초보는 못올라 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등산화를 신어야 하고 바위를 오를 수 있어야 합니다. 여차하면 축 사망하는 곳이라서 아무나 못갑니다. 김경호 대표도 조금은 꺼려하면서 안가려고 하는 것을 강제로 끌고 올라 갔습니다. 여기를 안가보면 아쉬울 거니까요...그러면서 새로산 저의 등산화 자랑도 했습니다. 자고로 타이어가 좋아야 안전운전 가능하다고 하면서...산에 갈때는 반드시 좋은 타이어가 구비된 등산화를 신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안올락 가려고 주저하더니 올라와 보니 좋지? 그리고 멋있지?


전 산에 갈때 사진을 잘 찍지 않습니다. 왜냐면 또 올건데 뭐하러 찍나 하는 생각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머리속에 남겨두면 되지 뭐하러 증거를 남겨야 하느냐는 생각이었지요...하지만 블로그라는 보관 창고가 있는 현실에서는 열심히 증거를 남겨야겠지요. 멋있게 보이려고 폼도 잡구요...


멋진 김경호 대표는 위험한 비봉의 구간에서도 잘 오르내립니다. 생각보다는 산에 많이 안가본듯 해서 앞으로 자주 좋은 산에 함께 가려고 합니다. 가실 분들은 동참해 주세요...이렇게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산행의 멋 중에 하나는 내려와서 먹는 음식에 있습니다. 우리의 미식가 김경호 대표의 인도에 따라 세종문화회관 뒤편에 있는 파전집에 와서 기본 두장을 시켰습니다. 두꺼운 파전에는 고기와 해물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평일 4시 이후에는 자리를 잡을 수 없다는 이 집에 와서 기본 두 판에 해장국을 시켰습니다. 역시나 산행후의 음식은 입에 착착 붇습니다.


산과 막걸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인연입니다. 산에 오르다 보면 먹걸리를 파는 집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그렇다고 올라가는 와중에 술을 먹을 수는 없고, 이렇게 속으로 결심하게 됩니다. 어서 빨리 정상을 다녀와서 저거 먹자...북한산 인수봉 밑에 북한산장 있는데 여기의 막걸리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특별한 술이 있는것은 아니고 아마도 장소가 좋아서일 것입니다. 안주도 별로 없고 백운대를 다녀와서 컵라면 하나와 막걸리 한대접을 앞에 놓으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지요...

 오늘의 마지막 산행 정리멘트는 김경호 대표의 행복론입니다. "너무 행복하다" 를 외치며 막걸리를 들이키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그래 행복이 별거냐, 이런 것이지,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합니다. 몇 시간의 산행과 맛있는 안주 그리고 궁합에 딱 맞는 막걸리까지...하지만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을 함께 만들어 낼 수 있는 멤버와 같이 있다는 것이겠지요...

다음 산행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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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00, 45mm f2.8 tilt/shift lens, 1/125sec f/16, ISO200.

강한 빛이 렌즈로 들어오면서 프레임 일부나 전체를 밝게 하는 것을 플레어라고 한다.
이것은 명암이 떨어지게 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사진 촬영 시 꺼려하고 있으나, 사진가가 의도하는 것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강한 광원을 프레임 끝부분에 놓이게 하면 뷰파인더를 통하여 빛이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이것은 이미지를 추상적으로 만들어 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사진은 플레어가 만들어지면서, 베일 속에 있는 신부의 이미지에 신비로움을 더했다. 3/4초상은 동양인들에게 날씬한 얼굴을 제공한다.  이 사진은 플레어가 약했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포토샵을 이용했다. 포토샵에서  Filter/ Render/Lens Flare를 이용하여 플레어를 증가시켰다. 이  Filter는 세기와 방향도 조절할 수 있다. 원한다면 여러 개의 광점을 선택할 수도 있다. 사실 포토샵의 편리성은 인정하나, 인위적인 것 보다 촬영 할 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사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보통 플레어는 가장자리 부분에 빛을 놓이게 하면 된다. 프레임안에서 확인하면서 원하는 플레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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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스토리텔링이다.
제작된 포즈와 사진가의 의도를 담은 사진이다.
또 다른 장면은 그 순간에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람의 뒷모습을 찍었다.
나는 이런 장면이 더 흥미롭다.
 
한 장의 사진과는 달리 
동시에 찍힌 두장의 사진에는 이야기가 스물스물 기어나온다. 
이미지의 전성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혜택이기도 하다.

뒷모습의 사진은 삼인칭으로 찍기이다.
보너스로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있다.
앞모습에 심취된 여인의 분홍색?(아니면 연한 붉은색, 나의 생각을 멈출수가 없다. 이러다 사람 도는거 시간문제다.) 팬티가 흥미롭다.

더 많은 이야기는 여러분이 완성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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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어디를 둘러봐도
백승휴는 없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속에 항상 함께 한다. 아니 그렇게 이들이 믿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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