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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왔으니 말은 한번 타 줘야징~,


첫번째 타자.
조연심 선생님과 김경호 대표님.
뒤 따라 가던 저는 두분덕에 하도 웃어서 말에서 떨어질뻔 했어요.
두분을 이끌던 가이드 분도 입담이 장난이 아니더만요?

저와 함께 두번째 주자로 나섰던 백작가님.
처음 타자 마자는 신나서 이랴이랴, 이힝~ 재밌어 보이셨는데...

이내 시무룩.
참 많은 면을 지니셨다고 생각하지만, 때론 어린아이 같은 모습도 종종 보여요. 히힛^^

저 귀여운 미소. 어쩜 좋아요.
선생님은 때론 사진귀신에 씌이셔서 몸이 아파도 연아의 햅틱은 손에서 놓지 않으시죠.
쓰러져 입원 하셨을때도 그 낙으로(?) 사셨지요.
환자복을 입고 산책을 하며 요기,죠기, 이쁜 꽃이며 나무들이며 하늘이며 연신 찍어대시더라구요.
그 덕에 종종 받는 MMS와 메일에 첨부된 이쁜 사진으로 미소가 씨익- 나면서 힘이 나요. 감사합니다^^


저 웃음 뒤엔 오른손에 쥐어진 채찍으로, 말을 때리랬건만.
우리 선생님을 때렸어요!
그리고 백작가님도 따라서 저를 때리셨죠. 미워요! 흥,
하하하^^


말 머리가 어찌나 정갈하던지. 어떻게 저렇게 일렬로 잘 짤랐을까요?
싹뚝싹뚝.


비가 와서 날씨는 을씨년스러웠어요.
풀들이 사람손길을 안닿아 바람 부는대로, 햇빛 쪼이는대로, 비가 오는대로,
자연의 숨결 그대로 자라있었죠.
허허,


부평에 말목장(?)이 있더라구요.
꼭 말을 사시겠대요. 조만간..!


한사코 안찍겠다고 손을 내짓던 가이드분.


그렇다고 안찍을 제가 아니죠.
덕분에 즐거운 말타기 탐험이었어요 가이드분께 감사드려요^^




개인 컷 들어 갑~니다:D


김경호 대표님
왜 경직 되셨어요?^^

조연심선생님
정말 말 사실꺼예요? 히힛,^^

하진옥 원장님
천진난만 소녀같은 웃음!

이세구 박사님.
은근 브이~ 맞죠?^^
이윤화 대표님.
토끼같아요!히힛^^
반경남 의장님.
왜이렇게 말 탄 모습이 잘 어울리세요?^^

김병수 대표님.
음, 카우보이 같으면서도 형광색 윈드자켓과 안경이 뭔가 외계에서 온 느낌이예요!
말과 모자는 조선시대라면 형광색과 안경은 미래시대랄까요?ㅋㅋ

안계환 대표님.
울상짓고 계신거 같아요~~~ㅎㅎ


함께 말을 못 탄 방원장님과 윤정쌤, 노진화대표님!!!
다음 공감 스토리여행 시즌3번째에선 어느 누구도 이탈 없기 입니다!!! 호호호'ㅡ'


♡ 40라운드 제주도 워크샵 후기 #7. 말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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