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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메일로 반경남 대표님이 보내준 전국 유명의사 리스트다... 다급해질 때 어디에 올려놨는지 모르게 될까봐 옮겨놓는다....





1. 간이식의 아산병원의 이승규 박사

2. 위암 연세 세브란스병원 외과 노성훈 교수

3. 대장암 서울대 박재길 교수

4. 척추변형 수술일인자 상계 백병원 석세일 교수

5. 당뇨 서울대 이홍규 교수

6. 심장병 삼성서울 병원 이영탁 교수

7. 유방암 서울대 노동영 교수

8. 신장닐환 세브란스병원 한 대석 교수

9. 왜소증 고대구로병원 송해롱 교수

10. 소아정신 서울대 조수철 교수

11. 치매 삼성서울병원 나덕렬 교수

12. 소화기 내과 전문의 (담석, 췌장)서울 아산병원 김명환 교수

13. 페,식도 외과 전문의 삼성서울병원 신영목 교수

14. 혈내과 전문의(백혈병) 여의도 성모 병원 김춘추 교수

15. 정형외과 전문의(디스크) 서울대 이춘기 교수

16. 피부과 전문의 서울대 윤재일 교수

17. 수부외과 전문의(수지접합) 두손병원 황종익 원장

18. 뇌혈관 전눔의 분당 서울대병원 오창완 교수

19. 후두질환 전문의 영동 세브란스 최홍식 교수

20. 안과 전문의 분당서울대 병원 이진학 교수

21. 갑상선 수술전문의 신촌세브란스병원 박정수 교수

22. 결핵 전문의 삼성 서울병원 권오정 교수

23. 전립선 남성의학 중앙대의료원 김세철 교수

24. 심장이식 전문의 삼성서울병원 박표원 교수

25. 소아 성형외과 서울대 김석화 교수

26. 류마티스 전문의 강남성모병원 김호연 교수

27. 아토피 전문의 신촌세브란스 이광훈 교수

28. 화상전문의 한강성심병원 김종현 교수

29. 코질환 전문의 삼성서울병원 동헌종 교수

30. 인공와우전문의 서울아산병원 이광선 교수

31. 재활의학전문의 신촌세브란스 박창일 교수

32. 간암전문의 서울대병원 이건욱 교수

33. 소아심장전문의 부산대학교 성시찬,이형두 교수

34. 만성통증 강남 차병원 안강 교수

35. 자궁암 점문의 건국대 이효표 교수

36. 정신전문의 고려대안암병원 이민수 교수

37. 위암전문의 한양대 권성준 교수

38. 폐암전문의 국립암센타 조재일,이진수 교수

39. 뇌종양전문의 보라매병원 정희원 교수

40. 유방암전문의 삼성서울병원양정현 교수

41. 대장암전문의 신촌세브란스 김남규 교수

42 감염내과전문의 서울대 오영돈 교수

43. 신장이식 서울대아산 한덕종 교수

44. 천식, 알레르기 아주대 박해심 교수

45. 소아비뇨기과 서울대 최황 교수

46. 신경과(간질) 삼성서울 홍승봉 교수

47. 흉부외과 건국대 송명근 교수

48. 신경외과 분당서울대 김현집 교수(목디스크)

49. 심장내과 부천세종병원 노영무, 황흥곤 교수(고혈압)

50. 산부인과 서울대 김전구 교수(갱년기)

51. 소화기내과 삼성서울병원 유병철 교수

52. 가정의학과비만센타 내장비만 서울백병원 강재현 교수

53. 대장항문과(치질) 대항병원 이두한 원장

54. 내분비내과(당뇨) 손호영 교수편

55. 안과 서울대 정흠 교수편

56. 통증의학과 아주대 김찬 교수편

57. 구강악안면외과 서울대치과 이종호 교수

58. 비뇨기 고려대안암병원 천준 교수

59. 소아외과 삼성서울 이석구 교수

60. 위암 경북대 유완식 교수

61. 종양내과서울대 허대석 교수

62. 형광외과 삼성서울병원 김동익 교수

63. 신경정신과 서울대 정도언 교수

64. 소아전문의 삼성서울 구홍회 교수

65. 화상성형 한강성심 정영철 교수

66. 췌장질화 서울대 김선회 교수

67. 소아청소년과, 미숙아전문의 박원순 교수

68. 정형외과 경희의료원 배대경 교수




Writer Profile
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http://artb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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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문화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철학과 현실에 실린 시다....    한 편의 시로 삶을 다 표현할 수 없지만  퍽퍽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詩는 또가른 내 집이며 나다......  



화야산



꽃이어서 좋다
그대이름이
살다 한번쯤
꽃이고 싶을 때
거친 호흡 하나로 달려가
눈물처럼 땀방울 떨어뜨리면
골짜기 바람 한 점 내려
꽃으로 피어나게 하는 
산이 꽃이어서 좋다
꽃이 산이어서 좋다 



Writer Profile
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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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미영


                                                                           최수종


초등학교를 졸업한지가  언제인지....  헤아려지지 않는 나이가 돼서야  코흘리게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것은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유난히 인기가 많았던  최수종! 우리는 수종이가 국민배우가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아니 여기 벗들  그 누구도 앞으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될지 정말 아무도 몰랐다... 
그래서 우리는 친구들을 만나고 헤어질 때마다  조하문의 
 눈오는  밤을  목이 터져라 불러댄다... 
                                                                                                                                        
우리들 사랑이 담긴 조그만 집에  옹기종기 모여 정다운 얘기  서로의 즐거움 슬픔을 나누던 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시절 내 맘속에  추억만 남아 오늘도 눈 오는 밤 그날 생각나네

그 시절의 친구들은 어디에서 무얼할까  우리들의 얘길할까  누구를 만나든지 자랑하고 싶은
우리들의 친구 이야기들  세월이 흘러가서 먼훗날이라도 그때 그친구들 다시 만나겠지
오늘도 눈오는 밤 그날 생각하네


어두운 밤 하늘에 수 놓듯이 하나 하나 오는 조그만 눈송이 우리의 마음 활짝 열어주네
세상은 변하고 변해 달라지지만 어린시절 그 때 그 눈처럼  내 마음을 마냥 들뜨게 하네


장독대의 묵은 장 맛처럼 세월을 덧입을수록 좋은 우리들의 우정이 있어 세상은 그래도 견딜만하다......   



Writer Profile
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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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 charisma란 제목의 작품 (국제전 입선작)

 이 사진을 보면 카리스마있는 눈빛으로 느낌을 읽는다.
그러나 출품작을 촬영하기 위해  아들을 모델로 세운 사진이다. 
장시간 세워 놓고 움직이지 말고  카메라에 바라보라는 아버지 사진사의 주문에
원망과 더이상의 못 참겠다는 분노의 눈빛이다.
마지막으로 찍힌 사진이다.
그 다음 동작은 눈물이 주르륵!
캇! 촬영 끝.

나중에 이 사진은 연예기획사에 있었던 친구의 소개로 오디션을  보게 되었는데
탈락의 아픔을 겪고 말았다. 내 생각은 좋은 추억으로 였는데,
아들에게는 인생의 쓴맛으로 느꼈던 것 같다.
 


아들이 발명한 첫번째 발명품.

몇 년 전 연예계 진출의 꿈이 무산되면서
고뇌의 삶을 살았다. 그러던 중 과학에 대한 책을 탐독한 결과 위대한 발명품이 탄생하게 되었다.
버려진 안경과 풍선, 그리고 콜라먹던 빨대를 활용하여
완성된 것이다.
우리 가족은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과학도의 의도는 이러했다,
"안경을 쓰고 그냥 앉아 있지 않고, 안경에 고정된 빨대를 이용하여 풍선을 불어 재끼는 것이다."
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가?
과학은 필요에 의해서 생겨난 것을 직시하고 많은 어린이들의 삶에
풍요로움을 던져준 것이다.

요즘 아들은 노심초사하고 있다.
대작후 항상 후속작을 고심하는 것과 같은 심정인 듯 하다.
하루 세끼 밥만 먹는다. 간식을 끊은 상태이다.

 나는 말한다.
고뇌가 행복을 만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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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40 Round 를 상징하는 로고와 디자인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개인블로그나 기타 필요한 곳에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40 Round
블로그에 사용된 세로형 배너 이미지


 
40 Round
40 Round
컬러 형태의 배너 타입(L) A, B 
가로 사이즈 261

40 Round
40 Round
흑백 형태의 배터 타입(L) C, D 
가로 사이즈 261

 
40 Round
40 Round
컬러 형태의 배너 타입(S) E, F
가로 사이즈 - 180

 
40 Round
40 Round
흑백 형태의 배너 타입(S) G,H
가로 사이즈 -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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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엄마는 참 많이 닮았다. 언제 어디서나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한 몸 던져 몰입하는 엄마!  바다를 보면 늘 엄마 생각이 난다. 모든 것을 다 품어주고, 또 품어주며 언제나 넘치도록 사랑을 주는 엄마!  바닷가에서 놀던 어린시절이 되돌아오지는 않지만, 그 시절이 그리운 것은  내가 엄마가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바다가 되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진/ 황인선 · 글/방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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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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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이 붙는다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닌 거 같아. 부부,남편,아내,아빠,엄마,전문가 그리고 OOO.

라벨때문에 그 사람 자체가 제대로 보이지 않을 수 있거든"


섹스엔더씨티의 칼럼리스트인 주인공 캐리의 말이다.


네 명의 여자 주인공들의 연애와 일 그리고 우정을 보면서 잊고 지내던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 행복하세요?"

이 질문에 서슴없이 답할 만큼 솔직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 자신도 깊게 생각해보지 못한 질문이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늘 행복한걸까?
돈이 많으면 정말 행복한 걸까?
승진,명예로운 일을 하면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되는 걸까?
큰 집, 멋진 차, 예쁜 옷... 그리고 나를 알려주는 브랜드... 이런 것을 갖추게 되면 얼마나 행복할 수 있는 것일까?

나이 50이 다 된  사만다의 마지막 선택이 아름답다. 남자친구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는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 하지만 나는 나를 더 사랑해. 이제 남은 시간은 나를 위해 쓰고 싶어"
헤어지는 아픔을 달래기 위해, 새로운 연애를 참아내기 위해 그녀가 선택한 것은 바로 먹는 것이었다. 덕분에 7kg이나 늘어버렸다. 그래도 그녀는 아름다웠다.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알고 그런 그녀를 이해해주고 응원해주는 멋진 친구들이 곁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혹시 그 사람이 안나오면 어쩌지. 가장 낭만적인 곳에서의 버림받음이란 차마...."
결혼하면 모든 게 행복할 줄 알았다. 다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혼자서 밥 먹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런 미란다는 사랑했던 남편의 불륜에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했다. 이혼을 준비하던 미란다는 남편과 치료 마지막 단계에서 2주간의 생각할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함께 결정한 장소에서 만나게 되면 다시는 뒤를 돌아보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그곳이 바로 브룩클린 다리였다.  "Yes or Not"   그 사람이어야 하는 이유와 그 사람이어서 안되는 이유를 적어 보았다.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정해진 그 브룩클린 다리로 갔다. 거기서 남편을 만났다. 이유가 없었다. 다시 사랑은 시작되었다.

기다림은 언제나 외롭고 초조하지만 또다른 설레임도 선물로 준다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그 사실을 잃어버리고 산다.
누구때문이 아니라 나 때문에 살아야 한다.
내가 나를 정확히 알아야 행복할 수 있다.
내가 어떤 때 기쁜지, 슬픈지,행복한지,답답한지...
나에게 묻고 또 그 답을 들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행복한 나를 찾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개인브랜드는 라벨(Label)이다. 일단 그 라벨이 붙으면 다른 사람들의 기대대로 살아야 한다. 그래야 라벨값을 제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 그 라벨이 정말 나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과시용인지를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눈이 아니라면 더 큰 집, 더 큰 차, 더 많은 돈은 필요없을지도 모른다.
오로지 내가 행복한 이유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야 한다.
남들 다 가니까 가는 그런 여행 말고 말이다.
그래서 이거다 싶은 것을 찾는다면 그 순간이 바로 진정한 나의 라벨을 찾은 시기가 될 것이다.
늦지 않았다. 왜냐면 어차피 인생은 스스로 정한 곳까지가 마지막 결승선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행복해지려고 사는 것이다.


"지금 당신은 진정 행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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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종일 컴퓨터앞에 앉아 있었지만 마음이 산란하여 제대로 된 원고 하나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해서 부엌에서 볶은 검은 콩을 강정도 만들고, 엿기름으로 식혜도 만들고, 양배추 김치도 했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까 모두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옛날에 먹던 음식들이더군요.

요즘 건강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살지 않으면 소통인터뷰를 통해 밝힌 그 무엇도 이룰 수 없기 때문이지요. 음식은 될 수 있으면 싱겁게 먹고, 패스트푸드는 아예 없앴습니다. 집안에 간식은 찬밥 남은 것으로 만든 누룽지와 콩강정, 떡 등 예전에 먹던 것으로 바꿔놨구요. 먹는다는 것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더라구요.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섭생이며 모든 질병이 섭생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것 다시 한번 상기해봤습니다.

먹는다는 것! 살아있다는 생생한 증거겠죠. 살아있으려면 에너지가 필요하고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영양분을 섭취해야 하니까요. 저는 스텝들에게도 한 끼 맛난것을 먹으로라 권합니다. 먹는 것에 그저그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열정과 에너지가 부족해 보입니다. 실제 일해보면 그렇구요.  벌써 내일입니다. 아니 오늘입니다. 오늘 어떤 음식이 나의 혀끝을 자극해 내 온몸의 혈을 자극시켜 또 하루를 열정으로 살게 할까요... 맛있는 곳! 멋있는 곳!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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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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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http://artb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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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에 박종원 영상원장이 임명되었다. 얼마전 문화예술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른 것에 비하면 언제그랬냐는 듯  봉합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문화예술계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것을 두고 문화예술인의 한 사람으로 사태를 주시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논란에 휩싸이게 된 것은 2008년 3월부터 추진해온 U-AT(유비쿼터스 & 아트 테크놀러지) 통섭교육 과정 등 협동교육 과정과 이론 전공 학과 확충을 표명해온 것이 논란의 발단이 되었다다.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통섭교육은 예술문화계에서 추구하고 있는 통합교육의 일한으로 다양한 예술 장르와 인문학, 뉴미디어 과학기술 등이 서로 소통하는 학제간 융합 교육을 통해 전인적 예술인을 양성하자는 취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순수예술지향의 설립 취지의 위배로 U-AT(유비쿼터스 & 아트 테크놀러지) 통섭교육의 시도는 총장 사퇴로까지 이어졌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필자는 유비쿼터스아트의 시대에 통합교육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신념이다.

물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당초 설립취지에 위배되는 상황에 봉착했다지만 이미 전세계적으로 유비쿼터스아트 시대의 급속한 변화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시행하고자하는 U-AT(유비쿼터스 & 아트 테크놀러지) 는 이미 카이스트에서 접목한 예술과 테그놀러지 즉, 유비쿼터스아트와 다를게 없다. 예술과 과학의 융합으로 학제간 통합 교육은 필자가 캐나다 문화예술교육정책 논문에서 발표한 통합교육과도 일맥상통한다. 음악시간에 무용과 미술을 접목하여 예술사를 살펴봄으로써 통시적인 시대상을 섭렵할 수 있는 통합교육이야말로 선진국형 교육이다.

필자는 정치적인 논쟁을 거론하고 싶지는 않다. 설립취지가 위배되었다면 국립학교이니 만큼 공론화를 통해 법적 테두리에서 수정해나가는 절차상의 부족도 엿보이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문화예술계의 특수성을 인정해 나가야 할 정부의 노력도 부족함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제 교육계에서도 유비쿼터스아트를 대비한 커리큘럼이 나와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예술과 뉴미디어 과학이 융합하는 학제간 통합교육을 선포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변화는 파워유저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임에는 틀림없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커리큘럼의 변화는 많은 예술학교들의 촉각을 자극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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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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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해체를 고민하고 있는 세대이다.
창의성의 중요성을 거듭 말하고 있다.
소통하지 못하는 환경이 현실에서 아픔과 고통이 되어간다.
글의 깊이를 읽기보다 찰나의 가벼움만을 시청한다.
거실에 앉으면 모두 한방향을 보고 말없이 있거나 잠간 같이 웃거나이다.

우리집 거실의 서가이다.

티브이 안본지 오래되었다.
책읽을 새도 없는데 티브이 보기에는 시간이 아깝다.  좋은프로 많은 줄 알지만...
먼저 티브이를 꺼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
오히려 끄기보다 버리기가 쉽다. 아까워서 못버리면 우리집에 두면 된다. 넓으니까...

오늘 아이들을 지도하고 마친 아내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문제아가 있단다. 물론 우리는 문제아란 표현을 안쓴다. 편의상 사용한다.
초등 3년인데 수학문제를 푸는데 전혀 생각을 안하고 푼단다.
기계처럼 푼다고 한다. 모 학습지를 열심히 하면서 학원에 의존한 결과란다.
+와 -를 헷갈리며, 숫자가 있으면 무조건 첫 부호를 따라 더하고 빼는데
전혀 생각을 안한단다. 대각선으로도 계산하고, 밑에서 위로 빼기도 하고 말이다.

질문했다.
'수학이란 주어진 조건을 가지고 어떻게 합리적인 답을 알아내는가를
생각하는 분야 아닌가
?'라고!
맞단다. 그런데 생각없는 기계처럼 풀어나가는데 불쌍하고 미안하고 안타깝다고
하면서 눈물을 글썽인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싶다.

부모도 최선을 다해 산다. 학원에 아이를 거의 맡기다 시피 한다.
학원에서는 결과로 승부해야 하니 문제유형을 만들어서 기계처럼 풀어대게 한다.
우리에게 상담와서 간단한 테스트 해보니 기가 막혔다. 생각없는 귀여운 기계가 된것이다.


거실에 서재가 있고 티브이를 통제할 수 있다면 아이들은 책을 가까이 하게 된다.
책은 정신과 영혼의 만남이고 스스로 상상하고 세계를 창조하는 지식의 원천이다.
좀 과격하게 말하면 지금하는 모든공부 제쳐두고 아이들에게 딱 1년만 독서교육 했으면 좋겠다
티브이, 핸펀, 컴퓨터 모두 끊고 오로지 책과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자연만으로
아이들만의 심성을 찾아 주고 싶다.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거실을 서재로 만들면 한방향 정렬된 가족의 시선이 서로를 향해 모여앉게 된다.
서로 책을 펴들고 아내를, 남편을 자녀를 부모님을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서로 대화하게 된다.
책을 보는것의 유익과 함께 소통의 장이 되는 것이다.
그 한가운데 차한잔, 과일 한접시 놓고 밖에서 겪은 일들 나누어본다.

사실 그런기회 많지 않았다. 그넘의 티브이 때문에 말이다. 그리고 말없이 각자의 방으로
흩어지는 날들의 연속이 당연한듯 이어져 왔다.

거실에 서재가 놓여있으면 달라지게 된다.


거실서재에는 필요한 소품들이 있다.
좌식 테이블, 쿠션, 책꽂이 사이에 놓을 수 있는 작은 화분과 어항, 각자의 이름으로 된 노트,
펜꽂이, 필요하다면 아래 그림과 같은 개별책선반세트도 있으면 좋겠다.

더이상 둘수가 없어서 침실의 가장자리를 점령해 가는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웃으며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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