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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Round의 공동저서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공동저서 발간에 있어 공감대 형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공동저서는 외부의 누구도 아닌 40Round의 전문성으로만 빚어질 책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공동저서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40Round입니다.
"40대 전문가 인맥네트워크"를 표방하고 있는 40Round가 이시대 집단지성이 지향하고자 하는
가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저는 2007년 "반대가 성공한 역사"라는 공동저서를 출간한 경함을 갖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정치학 교수, 경제학 교수, 문화예술계, 사회학 교수 그리고 책 전체의 저작권이나 공법 감수를 위해  변호사와  이공계 교수 등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의 기획,  집필, 전체 원고 감수, 책 디자인 편집 등 토탈적 진두지휘로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는데 성공, 언론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기획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덕분에 저는 공동저자를 대표하여 평화방송 저자와의 대담  프로그램에  초대되어, 1시간 동안 책을 소개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데로 "반대가 성공한 역사"의 공동저자는 너무나 유명한 학계의 전문가 교수들입니다. 따라서 전문가와의 공동 프로젝트 진행은 신중해야 하며,  각 분야의 목소리에 더 한층 충분한 토론과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는 것을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따라서  40Round  공동저서 발간에 있어 논의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책 제목과 부제
 * 집필방향
 * 참여 집필진
 * 블로그에 노출된 전문성을 그대로 노출할 것이냐(옴니버스),   전체가 하나의 윤곽으로
   보이게 할 것이냐 (전체 글 감수)
 * 타깃출판사 (자비출판 및 기획출판)
 * 우리 내부에서의 계약조건  및 출판사와의 계약조건
 * 타임스케줄(발간시점)
 * 홍보마케팅 전략(온.오프라인)




Writer Profile
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http://artb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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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들은 드럼켓이다.

나에게 2008년, 2009년 국제전에 입선케 했던 모델이기도 하다.

이들과의 인연으로 나에게는 멋진작품으로

그들에게는 외적자신감으로 승승의 거래를 하게 되었다.

드디어 을지로에 오랜역사를 가진 옛날에 명보극장 자리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350석규모의 전용관이 드럼켓을 위해서 들어선다.

대단히 축하할 일이다.

짝짝짝!

 

그곳에 전시할 작품들의 일부이다.

다보여주면 재미없으니깐...

 


몽환적인 표정들이다.

극적으로 가는 와중에 카메라에 잡혀버린 어리둥절한 모습이다.

이들의 표정은 단지 중간단계가 아니라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인간의 육체는 고뇌스러워하지만

 뒤 그림자가 보여주는 영혼의 힘은 강렬하고 당당하다."

 

정적인 분위기를 역동적으로 표현하려했다.

그들의 포징과 눈빛과 머리결에서

의연함과 그들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떠 있는거!

이것이야 말고 환희로운 삶의 일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인간들은 말한다. 과정없는, 힘겨움의 댓가없는 행복은 없다고, 아니 있어서도 안된다고.

끊임없는 두들김속에서

그들 내부에 들어있는 응어리와 열정을 밖으로  표출하는 행위가

이들을 이렇게 행복스러운 표정을 연출하기에 이르렀다.

 

인간은 스스로를 똑바로 볼수 있는 자는 없다. 거울이나 반사체에 의하여 보여주는 것은 진정한 자신이 아님을 알아야한다. 비슷하게나마 그것을 극화시켜주는 것이 사진이다. 그런나 사진은 다분히 작가의 의도와 작가의 시각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나 또한 이들을 내가 보는 그 시각으로 그려냈다. 드럼켓! 아마존의 여아, 발랄, 광기, 생동 그리고 끊임없이 샘솟는 기운들. 아마도 이것이 그들의 생존방식일것이다.

 사진작가 백승휴의 사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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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온라인 세상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에 대해 느리게 보기로 했다. 지난 7월 23일자로 시행된 개정저작권법의 삼진아웃제도 때문만이 아니다. 빠르게 만나는 세상과의 소통에는 언제나 검증되지 않는 사항들에 대한 데미지가 반드시 동반하기 때문이다. 
   
한때 나는, 우리가 시작한 좋은 네트워크가  온라인 세상의 아름다운 산맥을 이루어 모든 소통을 이루어내리라 보았다. 그러나 온라인에서의 소통은 반드시 원칙과 룰이 동반되고, 오감이 작용해야 진정한 소통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이영일 한중문화협회 회장님의 강연은 이러한 나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게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영일 회장님과는 1991년도에 창단된 사단법인 4월회에서의 오랜 인연이 있었지만 따로 강연을 들을 기회가 없었다. 물론 이영일 회장님의 강연은 남북평화와 국론통일, 국제관계에 대한 것이었지만 나는 그분이 "정직해라, 허구에 매달리지 마라, 따질것은 철저하게 따져라, 어물적이 누적되면 배신을 때린다, 원칙에 충실해라, 정직해라, 네트워크에는 룰이 있어야하고 스터디 해야한다.... " 는 말씀은 그 어느 것에도 다 적용되는 말씀이었기에 가슴을 열고 경청했다. 
그리고 온라인 세상에서는 더욱 더 원칙과 신뢰없이는 그 무엇도 이룰 수 없다는 평범한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평범한 진리에 가슴이 열린 우리들(김찬, 김태균, 김태진, 반경남, 방미영, 백승휴, 신철식, 안계환,조연심
)  40Round
의 원탁을 마련했다. 40Round는 중세 이후 원탁의 기사들처럼 둥근 테이블에 둘러앉아 서로의 비전과 발전을 모색하는 집단지성의 수평적 네트워크다. 이 원탁은 때론 온라인에서 때론 오프라인에서 자유로운 형태의  유기물로 움직여나갈 것이다. 이로써 꿈에 그리던  팝업비지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이고,  집단지성의 전문가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것이다. 

집단지성을 꿈꾸는 많은 지성인들의 터전이 될  40Round 의 멋진 출발이 시작되었다. 신뢰와 원칙의 원탁 테이블에 우리의 미래와 비전 그리고  사랑과 우정과 행복이 펼쳐질 것이다.   

행복하다....
멋지다...
집단지성 전문가 네트워크 40Round의 출발이....







Writer Profile
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http://artb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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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가치는 움직인다-필립 코틀러




아무리 좋은 상품이나 브랜드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가치는 점점 줄어든다.
마케팅의 대부인 필립코틀러는 말한다. 소비자는 신규 브랜드가 생기면 호기심을 가지고 관심을 두다가 익숙히지면 일부 소비자들은 다른 브랜드로 옮겨 가거나 경쟁사 제품으로 이탈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브랜드는 자신에게 주어진 관심과 사랑을 유지하기 위한 별도의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개인브랜드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다. 이를 사후관리라 본다. 많은 사람들은 개인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에만 심혈을 기울이고 막상 브랜드가 생긴 이후에는 초심을 잃어버리고
 마치 그 브랜드가 영원할 것처럼 행동한다. 그러나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
산이 높으면 그 정상에서 멀리 그리고  크게 볼 수 있지만
결국 올라간 산의 높이만큼 내려와야 한다는
것이다.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일단 구축하기 전에는 그 정상이 요원해 보이지만 막상 구축한 후에는 서서히 하강하는 것에 대해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산 정상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그 곳은 산소도 부족하고 함께 할 사람도 적기 때문에 외롭고 힘든 법이다. 정상에 오른 브랜드도 서서히 내려와야 하는데 준비없는 하강은 상처가 많을 수 있다. 굴러 내려올 수도 있고 단번에 땅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기도 한다.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적에게 잘 보여 쉽게 공격을 당할 수 있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내려오면 다시 또 오르면 되고 또 내려오면 오르면 된다.
브랜드는 그런 탄력이 필요하다.

개인브랜드를 구축하게 되면 일단 정상을 탈환해야 한다. 정점을 찍은 후에는 서서히 내려오는 훈련을 시작해야 한다. 겸손하게 그리고 사람들이 옆에 있음을 잊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브랜드 멘토로서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환원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개인브랜드가 생겼을 때 당신을 인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혼자 힘으로 성공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이 주변을 돌아보고 배려하는 경우도 역시 드물다. 높은 자리에 있을 땐 사람이 많은 듯 하다가 정작 필요할 때는 사람이 없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세상은 돌고 돈다고 하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좋은  이미지의 브랜드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하면 사람들의 머리속에 확실하게 인지될 수 있다. 물론 나쁜 이미지의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좋은 브랜드는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하고 나쁜 브랜드 즉 악명이 높은 경우도 더 많은 노력을 해야 이미지 개선이 가능해진다. 내가 추구하는 개인브랜드가 단순히 내가 그 분야의 전문지식이나 기술을 보유한 사람으로서만 비춰지는 것을 바라는가? 아니면 나라는 사람 자체의 인격이나 가능성 그리고 그에 맞는 전문기술을 브랜드로 인식시키고자 하는가? 물론 후자일 것이다.
그래야 구축된 개인브랜드가 오래도록 유지될 것이기 때문이다.

깨진 유리창 법칙을 기억하는가?
고객이나 사람들은 의외로 아주 작은 것으로 상대방을 판단하거나 기업이나 상품을 선택한다.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것들로 인해 그동안 쌓아왔던 브랜드 가치를 한 순간에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상품이고 회사라고 하더라도 자존심을 상하거나 자신의 가치를 해하는 기분이 들면 가차없이 바꿔버리는 것이 바로 고객들이다.

이것은 개인브랜드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아무리 좋은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고 누구나 알 수 있는 명성을 가진 브랜드 소유자라 하더라도 인간성이 나쁘거나 거만하거나 하는 기분을 풍기게 되면 아무도 그런 사람과 관계를 맺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브랜드 유무와는 상관없이 평소 관계를 잘 맺어왔다면 필요할 때 기억나는 것은 바로 끌리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 호감형의 사람일 것이다.
브랜드를 갖고자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고 또 반드시 해야 할 일이지만 끌리는 매력도 함께 가져야 구축한 개인브랜드의 영향력이 길게 갈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최상의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Peter F. Dru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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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과 얼마나 친하세요?"
이런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리 어려움없이 친하다고 답한다. 평소 대화하고 만나서 한 두번 차 마시고 식사하는 데는 별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그 사람을 얼마나 믿으세요?"
이 말에는 선뜻 답하지 못한다. 친한 것과 믿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인맥의 중요성을 따지는 시대에서는 친하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의 차이를 명확히 알아야 실제 비지니스의 성패를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번에 신간 "여자,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를 발간하고 나서 나는 명확한 선을 그을 수 있었다. 평소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던 분들이적극적으로 돕기 위한 행동들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그 중 한 분으로 WOW 한국경제TV 스타북스 진행자이자 넥스트CEO 대표이신 정진욱 대표님은 책이 발간되기도 전부터 녹화일정을 잡고 초보작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질문도 스스로 미리 뽑아보라고 알려 주셨다. 그래야 무슨 질문이 나올지 아니까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하시면서.... 편안하게 대화하는 것처럼 하면 되고 녹화이니까 틀리면 언제든지 다시할 수 있다고 격려해 주시는 등 아주 세심한 것까지 챙겨주셨던 것이다.

다음은 그 때 준비했던 인터뷰 예상질문과 답변이다.


여자
,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1)     요즘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요?

   
40
이라는 나이를 기점으로 인생 전반부를 정리하고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것과 
신간이 나왔으므로 잘 알리는 것도 관심
개인브랜드를 올리는 것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다.

   

2)     자기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세상을 움직이는 영향력, 그 중심이고 픈 로비스트

 

   3)     지식 소통 전문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주위의 많은 전문가들을 필요로 하는 곳에 연결함으로 영향력을 만드는 것.

전문가들의 개인브랜드를 향상시켜서 더 높은 가치를 만드는 것에도 관심이 많다.

4)     여자,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여자가 사회생활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 자신만의 리더십 원칙을 만들라는 것.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사회생활을 먼저 시작한 선배의 입장에서 경험했기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서 집필을 하게 된 것

5)     리더십이면 굳이 남성,여성을 가릴 필요가 없다고 보는데 왜 여성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보나요?


    
물론 리더십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어차피 리더십의 근원이 군대에서 시작했기에 남성 위주의 사고가 더 많이 지배적.  여자들이 사회 생활을 하면서 리더로서의 자리에 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훈련과 경험의 부족으로 오류를 범하는 것도 안타깝고 저 자신도 그런 오류를 범하면서 지금의 자리에 왔기에 여성들이 특히 지켜나가야 할 리더십이 있다고 생각하게 됨


6)     M리더십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힐러리 리더십, 오바마 리더십, OOO 리더십 하는 식으로 리더십하면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리더십이나 향후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자리에 오른 사람들의 전유물처럼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리더십은 듣고 이해는 하겠지만 막상 내가 적용하려고 하니 너무 거리라 멀었다. 어차피 지키지 못할 리더십 원칙들이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지킬 리더십은 내가 만든 리더십이라야 하기에 나 스스로 만드는 리더십(Make your leadership) M리더십이라고 볼 수 있고 누구라도 스스로의 M리더십을 만들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나의 M리더십은 3M으로 정리했다. (Multigender, Maknergy, Midaspect)

 

7)     멀티젠더란? Multiple + gender


    
여성적 리더십과 남성적 리더십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누구나 두가지 리더십 자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데 나에게 강한 것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족한 역량을 키워야 하고 필요한 순간에 리더십 역량을 발휘해야 하는 것이다.

8)     맥너지란? Make + Synergy


    
리더의 역할은 혼자 힘으로 모든 것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역량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의 힘으로 묶어서 시너지를 내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탁월한 전문성을 갖춰야 함과 동시에 그것을 소통시킬 수 있는 나름의 커뮤니케이션 원칙들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여자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도 바로 이점입니다. 일은 탁월하게 잘 하는데 상사와의 소통이 원활치 않아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니까요.. 반대의 경우도 많지만요. 아랫사람을 효율적으로 리드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9)     미다스펙스란? Midas + Respect


리더십의 핵심은 바로 영향력이 아닐까 싶다. 셀프리더십도 결국은 나 스스로에게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 중요하게 추가하고 싶은 것은 따뜻하면서도 긍정적인 영향력이라야 한다는 것이다. 두려움과 공포로 조성되는 영향력은 그 끝이 뻔하기 때문이다.

현재 존경하는 미다스펙트의 대표는 바로 오프라 윈프리이다. 나도 그녀와 같은 영향력을 가지고 싶은 게 바램이다.


10)  직장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에게 사회생활을 먼저 시작한 선배로서 꼭 해주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무조건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면 반드시 성과는 나게 마련이다. 하지만 자기 자신만의원칙이 없다면 어느 순간 그 방향을 잃고 헤매게 된다. 영원히 잘 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를 가장 나답게 하는 리더십원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한결 같은 모습으로 나를 지켜줄 수 있는 나의 리더십을 사회 시작하는 시점부터 만들어서 지켜 나간다면 어려움이 있더라도 스스로를 지켜줄 수 있을 것이고 그만큼 시행착오를 덜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 누군가 내게 이런 것을 말해주었더라면 조금은 덜 방황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11)  M리더로 생각하는 리더상이 있나요?

   
 
파코메리 박형미 사장님과 YBM SISA 정숙희 이사님입니다.

여성으로서 아름다움을 지켜가면서도 남성적인 리더십 성과들을 만들어가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탁월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조직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면서도 그 분야의 전문성을 최고로 만들어가고 계시죠. 그리고 따뜻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계시니 제가 존경하는 M리더임에 틀림없답니다.



   
    녹화: 2009년 8월 19일
    본방송: 2009년 9월 5일 (토) 6:00 ~ 7:00 , 12:00 ~ 13:00
    재방송: 2009년 9월6일 (일) 6:00 ~ 7:00
    인터넷 방송 : WOW 한국 경제TV 홈페이지 스타북스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 조 연 심
http://www.wowtv.co.kr/program/index.asp?from=tv&pgmid=P0730&pcode=T02060000
    

이러한 질문을 기본으로 다양한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한 시간여동안 하는 동안에 나는 다시금 나의 리더십을 정리할 수 있었다. 정진욱 대표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새로 시작하는 20대가 읽는 것도 좋겠지만 3040의 세대가 다시금 자기 삶을 정리하고 2막을 준비하기 위해서도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WOW 한국경제TV는 주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케이블TV 중의 하나이고 스타북스는 5년 이상을 장수한 간판 프로그램이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유명 저자들을 방송하는 것이 방송사 입장에서는 시청률 차원에서는 유리할 텐데 아무런 조건없이 무명인 나를 그것도 책이 나오기도 전부터 녹화날짜를 잡아주시던 정진욱 대표님을 나는 이렇게 평한다. 정말 믿을 사람이라고... 
다시금 넥스트 CEO의 정진욱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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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 일희일비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생각한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 한없이 조급해지기도 합니다. 개인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일은 긴 호흡으로 가는 일입니다. 굳건하게 중심을 잡고 뚜벅뚜벅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옹의 태도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늙은 농부에게 말이 한 마리 있었는데, 어느 날 그 말이 도망을 치고 말았다. 그 말이 노인의 유일한 재산이라는 것을 아는 이웃들이 찾아와서 위로를 하자, 그 노인은 "이 일이 나쁜 일인지 좋은 일인지 어떻게 알겠나?"라며 위로를 거절했다. 실제로 며칠 후에 그 말은 돌아왔고, 그것도 혼자 온 것이 아니라 튼튼한 야생마 한 마리까지 데리고 왔다.  이에 친구들이 기뻐하며 축하하려 하자, 노인은 다시 길흉을 알 수 없다며 축하를 거절했다. 아니나다를까 며칠 후에 노인의 아들이 야생마를 길들이려다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다. 그러자 친구들은 또 다시 위로를 하려 했다. 이에 노인은 또다시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알 수 없다며 위로를 받지 않았다. 신기하게도, 이번에는 몇 주가 지난 후 전쟁이 발발하여 건장한 청년들이 강제 징집당했는데, 노인의 아들은 다리를 다친 이유로 그 징집에서 면제되었다.

이처럼 어떤 일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판단하는데에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때론 평생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중국인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고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는 '프랑스 혁명이 바람직한 것이었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 이야기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It's too early to tell'라고 답을 했습니다. 20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음에도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가 분명히 존재했던 것입니다.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일어나고 나쁜 일도 일어납니다. 지혜를 얻어갈 수록 좋은 일에 경망하지 않고 나쁜 일에 쉽게 좌절하지 않을 수 있겠지요. 가고자 하는 길에 남다른 확신을 가질 수 있다면 좀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되리라 믿어봅니다.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과 더불어 자신감과 용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김태진 교수





Writer Profile
김태진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업인재육성가

 기업의 미래는 새로운 인재가 열어간다 - 기업인재연구소 대표 
 대학 현장에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만드는 국민대 겸임교수 
 내면으로부터의 변화를 통해 혁신으로 이끄는 경영자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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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컨설팅 대화술을 논하다, 세난 2. 보스는 믿는 사람 말만 듣는다

지난 글에서는 조언 시 해서는 안되는 주의할 점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난글 바로 가기) 이번에는 지난 글의 연장선에서 절대권력을 가진 사람을 돕는 입장에서 대화를 이끌어가는 태도와 전략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역시 유세자는 컨설턴트로 상대방은 보스로 이해하면 됩니다.

유세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장점을 아름답게 꾸미고 단점을 덮어버릴 줄 아는 것이다. 상대방이 자신의 계책을 지혜로운 것으로 여긴다면 지나간 잘못을 꼬집어 궁지로 몰아서는 안 된다. 자신의 결정을 용감한 것으로 여기면 구태여 반대 의견을 내세워 화나게 해서는 안 된다. 상대방이 자신의 능력을 과장하더라도 그 일의 어려움을 들어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 

즉, 김 새게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뜻이겠습니다. 의욕을 보일 때 칭찬하고 격려하는 것이 옆에서 조언하는 이들의 주된 역할이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하겠습니다.

유세자는 군주가 꾸민 일과 같은 계책을 가진 자가 있으면 그 사람을 칭찬하고, 군주와 같은 행위를 하는 자가 있으면 그 사람을 칭찬하며, 군주와 같은 실패를 한 사람이 있으면 그것은 실패한 것이 아니라며 두둔해 주고, 군주와 같은 실수를 한 자가 있으면 그에게 잘못이 없음을 명확히 설명하고 덮어 주어야 한다. 

마치 진실을 가려서 아첨을 하라는 말처럼 들릴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원칙에서 벗어난 범위까지 찬동하고 두둔해주라는 말은 아니겠지요. 세상 일에서 별 의미없는 일들을 지적하고 잔소리 하느라 관계가 멀어지는 일들이 빈번한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사소한 일에 바른 말을 많이 한다고 공정하고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 대목을 보십시오. 이처럼 칭찬하고 격려해야 하는 이유가 비로소 등장합니다.

군주가 유세자의 충성스러운 마음에 반감을 가지지 않고 주장을 내치지 않아야 비로소 유세자는 그 지혜와 언변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군주에게 신임을 얻고 의심 받지 않으며 자신이 아는 바를 다 말할 수 있는 법이다. 이렇게 하여 오랜 시일이 지나 군주의 총애가 깊어지면 큰 계책을 올려도 의심 받지 않고 군주와 맞서 논쟁을 벌였다 하더라도 벌을 받지 않을 것이다.  그때 유세자가 국가에 이로운 점과 해로운 점을 명백히 따져 군주가 공적을 이룰 수 있게 하며, 옳고 그름을 솔직학 지적해도 영화를 얻게 된다. 이러한 관계가 이어지면 유세는 성공한 것이다.

바른 소리 이전에 신뢰가 선결되어야 한다는 것, 이 메시지가 세난 편의 핵심으로 보입니다. 보스는 믿는 사람의 말만 듣습니다. 이 점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우리의 생활을 돌아볼까요? 잔소리하는 상사, 잔소리하는 부모, 따지고 드는 부하, 문제점만 지적하는 친구와 동료... 이들이 얼마나 서로의 관계를 허물고, 의욕과 열정을 꺾고 있는지 모릅니다. 한비자의 메시지는 컨설턴트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직장 내에서 상사를 모시거나 작게는 부부간의 관계에서도 접목을 시켜볼 수 있을 것입니다. 대화가 잘 진전이 안 될 때에는 한비자의 한 마디를 떠올려 보십시오. "상대는 신뢰하는 사람의 말만 들으려 한다."

김태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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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업인재육성가

 기업의 미래는 새로운 인재가 열어간다 - 기업인재연구소 대표 
 대학 현장에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만드는 국민대 겸임교수 
 내면으로부터의 변화를 통해 혁신으로 이끄는 경영자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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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컨설팅 대화술을 논하다, 세난 1.

김태진 교수
한비자는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여러 나라 가운데 쇠약해져가는 한(韓)나라의 전략가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여러 나라들이 무한경쟁에 돌입한 시대였고, 왕들은 뛰어난 전략가들을 초빙해서 그들의 지혜를 빌어 패권을 장악하고자 했습니다. 지금으로 비유하자면 무한경쟁 중인 기업들의 경영컨설팅과 유사하다고 하겠습니다.

한비자는 법과 제도를 바로 세우고 인재를 모아 부국강병을 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십여 만 자의 글을 남겼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 세난(說難)편은 절대권력을 가진 사람에게 전략을 제안하고 조언하는 어려움을 말하고 있습니다. 외부의 컨설턴트로서 한 조직의 절대 보스를 상대해야 하는 입장에 있는 이들이라면 경험을 통해 하나씩 얻게 되는, 사전에 명심해야 할 원칙들이 자못 의미심장합니다. 일부 내용을 옮겨 봅니다.

대체로 유세의 어려움은 내 지식으로 상대방을 설득시키기 어렵다는 것이 아니고, 내 말솜씨로 뜻을 분명히 밝히기 어렵다는 것도 아니며, 또 내가 감히 해야 할 말을 자유롭게 모두 하기 어렵다는 것도 아니다. 유세의 어려움은 군주라는 상대방의 마음을 잘 파악하여 내 주장을 그 마음에 꼭 들어맞게 하는 데 있다.

상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촛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때에는 겉으로 표명하는 것과 실제 속마음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놓치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합니다. 뒤를 이어 커뮤니케이션이 실패하는 대표적인 사례를 다루고 있는데요, 이 때 유세자라는 단어는 컨설턴트로, 상대방은 보스로 바꿔서 이해하면 현재의 상황과도 놀랍게 일치하는 조언이 됩니다.

- 대체로 모든 일은 은밀히 진행시키면 이루어지고 말이 새어 나가면 실패한다. 유세자가 상대방의 비밀을 들출 뜻이 없었지만 우연히 상대방의 비밀을 말한다면 유세자는 몸이 위태로워진다.

- 군주에게 허물이 있을 때 유세자가 주저 없이 바른말을 하고 잘못을 들추어내면 그 몸은 위태로워진다. 

- 아직 군주에게 신임과 은혜를 입지 않았는데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다 말해 버리면, 그 주장을 실행하여  만약 성공하더라도 군주는 그 덕을 잊을 것이며, 그 주장을 실행하지 않아 실패하게 되면 의심을 받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도 유세자의 몸은 위태로워진다.

- 군주가 좋은 계책을 얻어 자기 공로를 세우고자 하는데 유세자가 그 내막을 알게 되면 그 몸이 위태로워진다. 또한 군주가 겉으로는 어떤 일을 하는 것처럼 꾸미고 실제로는 다른 일을 꾸미고 있을 때 유세자가 이것을 알게 되면 역시 몸이 위태로워진다. 

- 군주가 결코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게 하거나 그만두고 싶지 않은 일을 멈추게 하면 또한 몸이 위태로워진다.

- 현명하고 어진 군주에 관해서 말하면 자기를 헐뜯는다는 오해를 받게 되고, 반대로 지위가 낮은 인물에 관해 말하면 군주의 권세를 팔아서 자신을 돋보이려 한다는 오해를 받게 되며, 군주가 총애하는 자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면 그들을 이용하려는 줄 알며, 군주가 미워하는 자에 관해서 이야기 하면 자기를 떠보려는 것으로 여길 것이다.

- 말을 꾸미지 않고 간결하게 하면 아는 게 없다고 하찮게 여길 것이고, 장황하게 늘어놓으면 말이 많다고 할 것이며, 사실에 근거하여 이치에 맞는 의견을 말하면 소심한 겁쟁이라 말을 다 못한다고 할 것이고, 생각한 바를 거침없이 말하면 버릇없고 오만한 사람이라고 할 것이다. 

이런 것들이 유세의 어려운 점이니 마음 속에 새겨 두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의 처음이자 끝은 자신의 입장을 버리는 것에 있음을 되새기게 됩니다. 그리고는 얼마만큼 상대방의 입장으로 다가갈 수 있느냐에 집중해야 겠지요. 전달하려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거기에 오해의 소지가 없는가를 점검하는데 소홀히 하면 안되겠습니다.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유세시 주의할 사항에 이어 군주의 신뢰를 얻는 방법에 대해 논하는 부분은 다음 글에서 정리해 보겠습니다.(다음글 : 보스는 믿는 사람 말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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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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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의 미래는 새로운 인재가 열어간다 - 기업인재연구소 대표 
 
급변하는 시대를 앞서가는 인재를 길러내는 국민대 사회학과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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