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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1% 발상의 전환! 나의 경쟁력으로 프로필 없이 취업할 수 있다
 

이제 곧 취업시즌이다. 해마다 이 맘 때가 되면 대학가는 분주하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보다는 채용공고에 맞는 사람이 되기 위한 준비로 눈코뜰새 없기 때문이다. 부족한 스펙 채우기와 면접에 응대하는 기법 익히기 그리고 심지어는 성형외과의 힘을 빌어 기업이 원하는 이미지 만들기까지 각양각색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그러나 따로 프로필을 작성하지 않고도 자신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자신의 가치를 올려주는 개인브랜드의 힘이라는 부제를 가진 <나의 경쟁력>(방미영,조연심 공저)에서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자신만의 무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첫째,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내가 무엇을 잘 하고,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한지를 알아야 한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몰입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평생 내가 운영하는 나(I) 기업에 취업하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잠시 다른 기업에 파견 나가는 것이라고 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결국 다른 기업에 취업하는 것은 긴 인생에서 볼 때 잠시 거쳐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내가 하고자 하는 나의 일을 찾게 되면 나는 종신고용이 가능한 나(I) 기업에 프로필 없이 취업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확실한 프로가 되어야 한다. 나 아니면 안 될 정도의 전문기술이 필요하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있어서는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지식과 훈련된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관련된 분야의 전문적인 책을 읽고 성공한 스승을 찾아 배우고 익히기를 게을리 하면 안 된다. 그와 동시에 사람들과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어야만 제대로 된 프로라 할 수 있다.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더라도 소통할 수 없을 정도로 꽉 막힌 사람이라면 누가 그 사람과 거래를 하겠는가? 실력이 좋으면서도 잘 통하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프로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제대로 홍보해야 한다. 나 혼자서 뭐든 할 수 있다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세상은 알아주지 않는다.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를 통해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끊임없이 알리고, 매 순간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각인시킨다면 그 사람들이 나의 매니저가 되고 헤드헌터가 되어 줄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과 관련된 책을 출간함으로 나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면 당신이 원하는 곳에 언제든지 당당하게 취업하게 될 것이다.  99%의 사람들이 똑같은 스펙과 프로필을 준비하여 한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면 단 1%의 생각의 전환으로 종신고용이 가능한 나(I) 기업에게 취업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봄이 어떨까?

글 조연심(지식소통전문가)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

언제나 홍보에 앞장서 주시는 홍보분과 김경호 대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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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 컷

비즈니스에서는 "너무 여자다우면 성공하지 못한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인지 높은 자리로 올라간 여자일수록 중성적인 이미지를 넘어 심한 경우엔 남자보다 더 남자 같은 여자들이 있다. 물론 나도 그랬다. 실력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과 겉모습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1인 기업으로 독립한 이후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나와 경쟁하는 사람들은 일단 겉모습부터 달랐다. 비싸 보이는 정장에 명품가방, 그리고 세련된 화장까지… 나로선 그들과 첫 대면을 하는 순간 주눅이 들었다. 나도 실력 면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데 그것을 증명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문제가 있었다. 일단 첫 만남에서 호감을 주지 못하면 지속적인 만남에 제약이 생기고 그러면 필요한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자가 여자다워야 한다는 말을 인정하게 된 것은 사회생활을 하고 10년이 넘은 후이다.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고 실력만 갖추면 된다고 여기고 겉만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을 신랄하게 비난하곤 했다. 그런 생각을 했기에 나는 나의 외모에는 신경 쓰지 않고 살았다. 하지만 세상은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니었다.

특히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의 외모나 이미지는 성공의 가능성을 확실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분위기나 상황에 맞게 의상을 준비하고 그에 맞는 헤어스타일을 만드는 것은 일단 첫인상에 있어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스스로도 만족스러운 외모를 가지게 되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얼마 전 함께 미팅을 갔다 오던 직원이 이런 말을 했다. "외모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 사람을 보고 함께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하는데 아닌 사람을 보면 더욱더 내 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미팅 상대방의 모습이 그다지 깔끔하지 않았기에 일도 잘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었다.

그렇다. 신은 마음을 보지만 사람은 외모를 본다는 진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전문적인 실력을 키우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하려는 따뜻한 마음을 갖는 것은 내적인 아름다움을 갖추는 것이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외모도 경쟁력인 시대다. 디자인에 따라서 상품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이 지금의 트렌드이기도 하다.

 성형수술로 얼굴을 뜯어 고치라는 말이 아니다. 깔끔한 외모, 때에 맞는 복장 그리고 호감을 줄 수 있는 액세서리 등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격에 맞는 세련된 매너도 여자의 가치를 한 수 높일 수 있는 필수요소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내적인 아름다움을 갖추지 않으면 그 위력은 금세 사라지게 된다. 상사가 인정할 만큼, 그것도 누구나 인정하는 그런 상대방으로부터 인정받는 실력을 갖추고 세련된 겉모양까지 신경 쓴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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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스틸 컷

사람들은 취직하기 전에는 들어가지 못해 안달이고 막상 취업하고 난 후엔 못나와서 안달이다. 조금만 익숙해지면 불평과 투정이 늘어난다. 그런데 이런 불평에 대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등장하는 나이젤은 아주 단순하게 말한다. "그럼 그만두라"고. "후임은 얼마든지 있다"고 말이다. 아마 프로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극명하게 표현한 대목이지 싶다.
 
여자들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이 대목이다. 자신이 하는 모든 일들에 대해 인정받고자 하는 심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잘하면 칭찬받는 것이고 못하면 욕먹는 것이 당연함을 받아들여야 한다.

일 자체로 평가 받고 있음을 망각하는 순간 스스로 만든 늪에 빠지게 된다. 프로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면 여자든 남자든 자신이 한 결과물을 가지고 평가 받는다. 일을 잘하면 분명 칭찬을 듣고 보너스를 받고 승진을 하는 등의 대가를 얻게 되고 그것은 당연한 프로세스로 여긴다.

그럼 그 반대의 경우 일을 못하면 꾸중을 듣고 감봉을 당하고 강등을 당하는 것이 공평한 것 아닐까? 그러나 대부분의 여자들은 일의 과정을 중시하는 경향이 짙어 결과의 성공여부와는 상관없이 자신이 했던 과정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결과가 실패로 끝났다 하더라도 열심히 했으니까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비즈니스의 세계는 냉정하다. 실수를 용납하고 따뜻하게 인정하고 그럼에도 모든 혜택을 다 받을 수 있는 그런 멋진 곳이 있다면 나에게도 소개해 주길 원한다. 사회생활을 먼저 시작한 선배로서 하는 조언인데 그런 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
 
 “나한테만 그러는 거야”, ”나만 미워해”, “더 이상은 못 하겠어”.  아니다. 일 못해서 심하게 욕먹는 것은 남자가 더하다. 여자라서 자신만 더 따뜻하게 대하고 특별하게 대해야 한다고 하는 것부터가 남자입장에서 보면 차별대우다.

21세기는 여자가 트렌드라고 톰 피터스는 그의 책 <톰피터스 에센셜-트렌드>에서 말했다. 지금은 예전처럼 육체노동을 하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남자와의 경쟁에서 힘으로 부딪치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여자가 가진 공감능력, 이해심, 따뜻한 배려, 관계를 중시하는 마음 등이 경쟁력인 시대다. 여자가 여자라서 살맛나는 세상이 된 것이다.
 
그대가 당당히 이 시대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프로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춤과 동시에 프로들의 생존법도 익혀야 한다. 즉 남자들이 비즈니스에서 살아남는 방법도 익혀야 한다는 말이다. 물론 여성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움을 잃지 않으면서 여성의 장점인 따뜻한 감성을 배가시킨다면 분명 멋진 프로의 모습으로 당당히 서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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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bnt(Brand and Trend) 뉴스에 여성리더십과 개인브랜드 관련 칼럼을 게재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멋진 기회를 준 감사행성 김경호 대표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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