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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강의 주제중의 하나는 시간관리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어떻게 하면 많은 일들을 해 낼까 하고 고민하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시간관리 기법들을 배우고 싶어어 요청되는 것이지요. 학습을 하는 학생들에게도 시간관리는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능력중의 하나입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있는 자기주도학습에서도 스스로 시간관리를 잘 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간의 성적 격차가 많이 난다는 사실이 많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관리에서는 오해가 많습니다. 시간관리란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스케줄러를 옆에 놓고 빈칸을 어떻게 하면 채울까를 고민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대표적인 것이 우리가 방학때만 되면 그렸던 둥그런 원판위에 시간을 짤라서 공부하는 시간, 노는 시간, 밥먹는 시간, 잠자는 시간으로 구분했던 것이 기억에 나실 겁니다. 이것이 얼마나 실행이 되었나요? 그릴때는 열심히 그렸는데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은 별로 없다는 것은 우리가 흔히 경험하는 것이지요. 어떤 한 사람이 정말 많은 일들을 해내는 것을 보면서 저 사람은 어떻게 저렇게 많은 일들을 했을까 감탄하며, 저 사람은 스케쥴 관리의 천재인가 보다 하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실제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시간계획을 보면 한편으로는 여유가 있으면서도 해야할 일은 꼭 해낸다는 사실이지요.

우리에게 흔히 압박으로 작용하는 또 하나의 주제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말들입니다. 저도 그런 압박을 받는 사람중의 하나인데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아서 매번 실패하곤 합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사람들의 시간형은 유전적 요인이 많다고 하며 아침형 인간이 절대다수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또 한편으로 잠은 절대적으로 적게 자야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말도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수능시험날은 전국민이 떠들썩한 우리나라에서는 4당 5락이란 말도 있고 잠 조금자기로 유명한 나폴레옹의 말은 가장 인기있는 인용소재입니다.
"천재는 3시간, 여자는 8시간, 그리고 바보는 9시간을 잔다" 
과연 그럴까요? 나폴레옹과 동시대인 요한 볼프강 괴테는 자타공인의 잠보로 하루에 10시간씩 침대에 누워서 보냈다고 하고 우리가 천재라고 부르는 아인슈타인도 10시간씩 잠을 잤다고 합니다. 입시란 일종의 마라톤 같은 것인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몇년을 4~5시간을 잠자면서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또 그게 효율적이고 좋은 성과를 내는데 기여할까요? 

그럼 과연 효율적 시간관리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간관리에 관한 책들을 보면 대체로 플래닝이란 용어를 많이 씁니다. 그저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잘 쪼개 쓰는데 집중할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아니 주어질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미리 계획하고, 계획대로 살다보면 효율적인 시간관리가 될 것이다 라는게 큰 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좀 이해하고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자신의 큰 목표도 그려야 하고 비전설정도 해야 합니다. 그거보다는 간단하지만 핵심적인 시간관리 기법이 필요한 때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이 책 [프라임타임]은 책 제목대로 자신에게 맞는 프라임타임을 잘 활용하여야 한다는 게 큰 줄기입니다. 자신이 아침형 인간이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생산성 있게 일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자신에게 적합한 시간으로 적용을 잘 해서 성과를 내라고 말합니다. 아침형 인간이든지 저녁형 인간이든지 상관없이 바로 할 수 있는 일들은 장기계획의 설계, 대단위 전략 및 콘셉트 개발, 복잡한 상황판단, 하기 싫지만 꼭 해야 하는 일처리 등을 하는 것입니다. 보통 우리는 출근해서 모닝커피 한잔하고 이메일 보는데 시간을 많이 씁니다. 그런데 사실 이 시간이 자신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프라임 타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시간에는 좀더 창의적인 일, 좀더 핵심적인 일들을 이때 처리하고 집중력이 떨어질 다른 시간에 이메일 보고, 늘 하던 일들을 처리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아침형 인간이라면 일찍부터 프라임타임이 결정되는 것이고 저녁형 인간이라면 조금 늦게 프라임타임이 형성되므로 이에 맞게 시간활용을 하면 될 듯 합니다. 

창의적인 일들을 잘 수행하려면 자신에게 적합한 수면시간을 잘 찾아서 잠을 자는게 유리합니다. 물론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수면시간은 줄일 수 있지만 무리하게 할 필요가 없으며 어떤 시간이 자신의 수면시간에 적절한지 체크해서 일정한 주기로 행동하는게 좋겠습니다. 

또 한가지 우리가 즐겨먹는 커피,콜라 등에는 카페인이 있는데 이의 반감기(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간)는 6시간인데 이 시간안에 계속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이의 효용가치는 절대적으로 떨어지고 업무효율도 감소할 수 있으므로 하루 한잔 정도 하는게 좋고 최대 두잔을 넘기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잠들기 6시간 전에 마신 커피는 카페인이 몸에 분해되지 않고 남아 있으므로 숙면을 취하는데 방해를 주게 됩니다. 가급적 늦은 시간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간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한가지는 쉬는 시간을 절대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시간은 재충전의 시간일 수도 있고 학습의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정기적 휴일을 준비하고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실제 성과에서도 큰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휴일을 잘 보내는 것도 우리의 성공을 위한 큰 전략일 수 있습니다. 

오늘의 독서경영은 성과를 내기 위한 시간관리에 관한 책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물론 많은 책을 읽다보면 다 알고 있는 내용들이 있을 수 있지만 한가지라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실제로 해본다면 우리가 독서하는 큰 목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드리며
안계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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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들의 거짓말
"조금만 참아라 이고비만 넘기면 된다."
"이 일을 자네에게 맡기네. 자네 마음대로 해!"
"능력없는 사람이 늦게 퇴근한다. 일찍일찍 퇴근해라."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해."
"회사보다 가정을 먼저 챙겨라."
"친구처럼, 동료처럼 편하게 말하게."
"이 회사는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직원들의 거짓말
"다 돼 갑니다."(시작도 안함)
"약속이 좀 있어서..."(회식 빠질 때)
"몸이 너무 안 좋아서요."(꾀병)
"지금 너무 바빠서요."(애인과 채팅 중)
"차가 너무 막혀서 지각했습니다."(늦잠)



선생님의 거짓말
"이거 시험에 꼭 낸다."
"넌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해서 그래."
"공부가 제일 쉬운거야."
"때리는 내가 더 아프다."
"어떤 질문이든지 꺼리지 말고 해라."
"너희 모두 똑같이 이쁘지."
"교사생활 몇 년만에 너같은 놈은 첨이다."
"이 문제는 너희한테만 가르쳐주는 건데..."

학생들의 거짓말
"답을 밀려썼어요."
"졸업하면 꼭 찾아올께요."
"독서실에서 밤샜어요."
"원래 곱슬 머리에요."(퍼머한 여학생이...)


- SERICEO 수중혜(手中慧)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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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서 보면 하트가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돌아가기 시작하면 생각으로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오른쪽으로 돌아갑니다.


하트가 왼쪽으로 돈다고 생각하면 왼쪽으로 돌고

하트가 오른쪽으로 돈다고 생각하면 오른쪽으로 돕니다.

집중해서 생각만 바꾸면 달리보이는 저위의 사진처럼,

이 세상도 마찬가지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해 보이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불행한 것이 아닐가요?

위의 사진처럼 집중해서 원하는 바에 대해 염원하고 그렇게 마음먹으면

세상은 그렇게 보일 것이며

결국 그렇게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사람, 바로 40Roun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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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란 존재는 이래저래 애물 덩어리 !!
집에 두고오면 .......................... 근심 덩어리
같이 나오면 .................................짐 덩어리
혼자 내보내면 .......................... 걱정 덩어리
마주 않아 있으면 ...................... 웬수 덩어리

□ 하늘의 별따기 보다 힘든 것 !!
앙드레 김에게 .................... 검은 옷 입히기
중 머리에 ................................. 꽃핀 꽂기
장가 간 아들 .......................... 내편 만들기
펀드에 맡긴 돈 ....................... 원금 되찾기

● 선생님 시리즈
20대 선생님 ............... 어려운 것만 가르친다
30대 선생님 ............... 중요한 것만 가르친다
40대 선생님 .............. 이론(원칙)만 가르친다
50대 선생님 .................. 아는 것만 가르친다

☆ 잊었던 첫 사랑이 또 아픔을 주네 !!
잘 살면 ..................................... 배 아프고
못 살면 .................................. 가슴 아프고
같이 살자고 하면 ..................... 머리 아프고

영어답안지>
한 정치인의 영어 답안지로 알려졌던 내용
문제 1. i am sorry.
답 :
나는 소리다.

문제 2. yes, i can.
답 :
오냐, 난 깡통이다.

문제 3. what is your name?
답 :
왓이 네 이름이니?

문제 4. may i help you?
답 :
5월에 내가 너를 도와줄까?

문제 5. i am fine, and you?
답 :
나는 파인주스, 너는?

문제 6. love is long.
답 :
사랑하지롱!

문제 7. nice to meet you!
답 :
오냐, 너 잘 만났다.

문제 8. how do you do?
답 :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니?

문제 9. see you later!
답 :
두고 보자!

문제 10. ' 아, 저 말입니까? ' 를 영작하라.
답 : 
am i a horse?

웃는 행복! 즐거운 하루! 봉봉^^*

멋진 꿈을 생각하는 행복한 금요일 만드시기 바랍니다.

행복전도사 반경남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사람, 바로 40Roun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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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3일 이른 아침부터 집단지성 네트워크 조찬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늘 아침은 지난 번 김경호 대표님이 포문을 연 웰빙모드를 이어가느라 새벽부터 분주하게 만들어간 샌드위치로 모두의 허기를 달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신철식대표님과 백승휴작가님의 불참으로 저의 숨은 실력(?)을 과시할 기회가 물버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라카데미 문열어 주시고 모임이 가능하게 해 주신 반경남 의장님, 똘똘이 스머프같은 김 찬 상무님, 날이 갈수록 멋있어 지는 김병수 대표님, 새롭게 넷북을 마련하고 IT분과를 위협하고 있는 김태균 실장님, 붉은 머플러가 유난히 빛나는 방미영 부의장님, 백승휴 작가 모닝콜하다 늦었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하며 조찬모임 전 금주령을 내려야 한다고 하는 김경호 대표님(완전 다크서클이 팬더수준이었다),언제나 정교하고 정갈한 모습을 잃지 않으면서 여유로운 모습의 김태진교수님, 어제 술자리에 정신줄을 놓아둔 관계로 지각하고 후다닥 뛰어들어오신 안계환 대표님, 그리고 나날이 배움과 만남에 행복함을 더해가는 저 조연심이 가진 새벽조찬모임은 여전히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오늘 모임에는 김병수 본부장님께서 서초동에서 제일 맛있다고 하는 떡집의 문여는 시간을 기다려 새벽 7시에 무방부제 떡을 사 오셨습니다.
 
"아! 내 떡이 죽었어~~~~~~~~" 
간만에 칼 잡고 요리한다고 만들어갔던 샌드위치 때문에 김병수 본부장님의 떡이 빛을 그 진가를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떡의 따끈함과 쫀득함은 점심으로 이어졌고 그 떡을 준비했던
소중한 마음은 모두의 가슴속에 남아있을 수 있었습니다.  김병수 본부장님, 고맙습니다.


신철식 대표님의 새벽 조찬 불참으로 정챙행정위의 위용이 잠시 수그러들었지만  실망과 아쉬움은 잠깐! 어스름한 저녁 신철식대표님과의 번개회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요즘 대학교 강의하랴 대기업 영상물 기획하시랴 집단지성네트워크 일일이 챙기랴 분주하신 방미영 부의장님의 동참으로 정책행정분과위 저녁 만찬은 그 빛을 더할 수 있었습니다.

교대에서 가장 유명한 생태찌개집. 셋이 먹다 셋이 한꺼번에 죽어도 아무도 신경안쓰는 집, 바로 이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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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행정분과위 번개회식 장소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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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V자를 그려보이시는 부의장님, 언제 이런 포즈를 취하느냐며 좋아라 하시는 모습이 나이를 잊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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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 멋진 남자, 경호업계의 블랙 삐에로, 신철식 대표를 소개합니다. 장난기 어린 미소에 훤한 이마, 절묘한 유머와 충혈된 눈동자. 그 조화로움이 지금의 신철식대표를 만들어냈다. 궁금하다. 보기만해도 가슴뛰는 이 남자를 영원히 볼 수 있는 여자는 얼마나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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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식대표님과 같은 포즈로 그 귀여움을 한 껏 발산하고 계시는 방미영 부의장님, 피곤함이 얼굴 전체에 묻어 흐르고 있다. 좀 쉬어가며 하세요. 네???



이렇게 새벽 조찬과 늦은 저녁회식을 마치고 우리 정책행정분과위는 다짐을 했습니다. 집단지성네트워크의 행정과 정책을 위해서라면 이 한 몸 바치겠다고요...... 물론 개인브랜드 향상을 위한 불굴의 의지도 함께 다지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리스의 김태희에 빠져 마지막까지 함께 하지 못한 신철식 대표님과 새벽 2시까지 전화기를 붙들과 저와 씨름하신 방미영 부의장님께 다시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함께 해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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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녀에게는 고민이 있다.
남자친구라고 있는데, 친구인지 애인이지 모른다. 보통 이쯤되면 성격 급한 쪽에서 프로포즈라도 할 참인데 말이다.  좋은 성격임에는 틀림없으나 그녀에게는 자신감의 결여에서  오는  자기표현이 부족한 것이다.

내가 누구인가?
자아인식이라는 사진촬영을 통하여 그 안에 몰랐던 부분을 찾아주는 일을 하는 사람아닌가? 그래서 촬영을 했다. 더이상의 요요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불굴의 의지. 상담때는 느낄 수 없었던 코드. 요염, 섹시 등  숨겨놨던 것들이 고개를 들었다.
이정도면 이성간에  끌림은 가능하다.
 

촬영 며칠후 촬영후기, 일명 감상문의 멜 한통이 둥지를 찾아왔다.

   "백승휴 작가님과 새로운 나를 찾아내는 또 다른 작업

결론부터 말하자면 백작가님의 작품 속 내 눈빛과 표정 동작 하나하나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여성에게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아름다움 속에서 감추어져 있던 섹시함을 표현 해 주셨으니까

스스로 잘 몰랐던 또 다른 모습에 놀라기도 했지만 자신을 돌이켜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나를 자랑하고자 인용한 글이 아니다.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이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도 자신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생각을 못하거나 인식하지 못하는고 있었다. 안타까운 일임에 트림없으나 내가 촬영한 노인, 중년여성, 남성, 학생들까지도 자신의 또 다른 모습에 놀라는 것을 보고  나 또한 놀랐다.

 아무튼 매력적인 자아인지를 한 그녀는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자신을 바라본바, 주관적 자아가 아닌 객관적 자아를 찾은 이상 그녀는 스스로의 원동력으로 그의 매력을 유지할 것이다. 아무리 어린시절에 생겼던 세포가 비만기능이 강하다 한들 그녀의 정신력은 그 모든것을 극복할 것으로 나는 믿는다. phototherpist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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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적립식으로 펀드 투자를 하는 분들에게 투자 목적을 물어보면 노후대비라고 답하는 분들이 절반 가까이 됩니다. 그런데 말로는 노후대비 투자를 한다고 하면서도 최근 들어 그동안 적립해 온 펀드를 환매했거나 앞으로 원금만 회복되면 환매할 것이라는 분들을 자주 봅니다.

이분들의 환매 이유를 들어보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없어서 △주변에서 펀드를 많이 환매해서 △주식시장 전망이 밝지 않아서라는 답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판단을 내리게 된 정보는 주로 신문이나 뉴스, 친구, 직장 동료들로부터 얻는다고 합니다.

이분들이 펀드에 가입한 시기는 주로 2007년 가을 주가가 최고 수준일 때입니다. 당시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에 투자했다가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큰 손해를 보게 되자 놀란 나머지 환매를 결심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이분들이 노후대비 투자와 적립식 투자의 본질에 대해 좀 더 이해를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을 갖습니다.

노후대비 투자에 성공하는 열쇠는 젊은 시절부터 그때그때의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장기적으로 분산투자를 실천해나가는 데 있습니다. 장기적 분산투자를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적립식 펀드 투자입니다.

보통 하나의 주식형 펀드는 50개 정도의 우량 주식에 분산 투자합니다. 펀드 가격은 그 안에 들어있는 50여 개 주식의 평균가격입니다. 따라서 주가가 상승할 때는 펀드 가격도 비싸질 것이기 때문에 일정 금액으로 살 수 있는 펀드 수량은 그만큼 적어집니다. 반면 주가가 폭락하면 기분은 나쁘겠지만 펀드가격이 낮아질 것이기 때문에 일정액으로 살 수 있는 펀드 수량은 그만큼 많아집니다. 이런 식으로 몇 년을 계속 투자해 나가면 펀드의 평균 매입 단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적립식 투자의 장점입니다.

중요한 것은 적립식 투자 원칙을 꾸준히 지켜 나가는 것입니다. 2008년 가을처럼 주가가 하루에 100포인트씩 폭락해 내일이라도 지구의 종말이 올 것 같은 공포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그달의 펀드 불입금을 넣을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또 주가가 크게 떨어져 있을 때는 회복될 때까지 2년, 3년 이상을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이 있어야 합니다.

노후대비 적립식 투자의 성공열쇠는 단기주가를 예측하거나 남이 모르는 특별한 정보를 입수하는 데 있는 게 아닙니다. 수시로 변하는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장기적으로 분산투자의 원칙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는 데 있습니다.

강창희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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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금 준비때 고려사항

  1. 언제까지 경제활동을 할 것인가

  2. 몇 살까지 살 수 있을 것인가


  3. 은퇴 후 생활비는 지금 돈으로 얼마면 되겠는가


  4. 현재 1만원이 10년 뒤에도 1만원 가치일까


  5. 평균 몇 %의 수익률로 운용할 수 있는가


  6. 내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7. 계획을 세웠다면 꾸준하게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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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후원회가 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이탈주민들을 위로하고 기쁜 마음으로 정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된 콘서트였습니다.

 

신영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사랑나눔 콘서트에서는 영상을 통해 이미 한국에 자리잡은 이탈주민의 현 상황을 생생하게 소개해 주었고 각자의 자리에서 우뚝 서야 한다고 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공식행사로 현인택 통일부 장관, 이북 5도 대표, 박진 국회외교통상위원회장이 김일주 이탈주민후원회 회장에게 각각 이탈주민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영상 메시지를 통해 현 통일부 장관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여러분은 이미 우리의 이웃입니다. 성공은 우리의 마음 속에 있습니다. 마음은 나눌수록 넓어지고 아름다워집니다. 이런 나눔콘서트를 통해 삶이 풍요로워지고 넉넉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콘서트를 축하합니다

 

첫 번째 초대가수는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로 환상적인 화음을 통해 다양한 노래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특히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인 소녀시대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노래를 하는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어깨를 들썩거리며 동참하는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북한에서 이탈해서 현재 피아니스트와 대학교수로 재직 중인 김철웅 교수의 편곡된 아리랑을 들을 수 있었고 소프라노 윤경희가 부르는 입맞춤이라는 노래에 반주를 함으로써 남북의 화합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에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엄마가 뿔났다]의 주제곡이었던 유승찬의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많은 이탈주민들이 그 노래를 함께 따라부르기까지 해서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의 주제곡으로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긴 하지만 이젠 솔로가수로 인정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정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콘서트가 무르익어 갈 무렵 북한에서 넘어온 지 5년쯤 되는 최 모씨가 북한에 남아있는 언니에게 보내는 편지낭독을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최 모씨가 편지를 읽는 내내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것을 보고 이를 보고 있던 다른 이탈주민들도 고향에 남아있는 가족을 생각하며 함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언제쯤이나 볼 수 있을까?” 북한에 있는 언니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그려져 보는 사람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습니다. 편지낭독이 끝나자 신영일 아나운서는 손수건을 준비 못해 미안하다며 휴지를 구해 주면서 다행히 진한 화장을 하지 않아서 검은 눈물이 아니라 다행이라는 유머로 가라앉은 분위기를 일순간에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지금 어떤 기분이냐는 질문에 남북이 통일된 느낌이라고 말한 최모씨는 2,3년 내에 통일이 되어 북한에 있던 언니를 꼭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인기가수 손호영 공연시간에는 무대 곳곳을 뛰어다니며 이탈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는 손호영 덕분에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습니다. 손호영과 악수를 했다고 뛸 듯이 기뻐하는 이탈주민들의 모습에서 나이와 국적을 떠나 한마음으로 동화됨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모두 일어서서 뛰라고 하는 손호영 가수의 지시에 맞춰 50대 아주머니나 60대 아저씨들도 10대 소년소녀들처럼 펄쩍펄쩍 뛰면서 그 시간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요즘 사랑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김태우였습니다. 마지막 시간이니만큼 더욱 흥을 돋우기 위해서 김일주 이탈주민후원회 회장이 앞에 나와 신나게 춤을 추면서 다른 이들을 독려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 공식행사를 마친 제1회 북한주민을 위한 사랑나눔 콘서트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퇴장하는 길목 곳곳에 자리잡은 후원을 위한 저금통에는 많은 사람들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고자 하는 마음이 모아지기도 했습니다.

 

좀 더 많은 이탈주민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표현하는 탈북 학생은 이렇게 통일부와 이탈주민후원회가 자신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번이 제1회 행사인 만큼 내년도에는 더 많은 이탈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문화행사들이 개최되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Writer Profile
조연심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프로가 되게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M리더십,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출간. 지식소통 전문가로서 개인브랜드 구축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영향력, 그 중심이고 픈 로비스트랍니다. 
 www.mu-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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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 여러분,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어느 덧 시간이 흘러 고대하시던 조찬모임 일정이 잡혔습니다. 
그동안의 업무 성과를 가지고 다시금 한 자리에 모여 우리의 집약된 에너지를 표출해야겠습니다. 
행복한 조찬을 기대합니다.

일시: 2009년 12월 3일 목요일 이른 7시
장소: 이수역 라카데미 사무실 ( 반경남 의장님, 문 일찍 따 주세요.)
안건:
      1. 분과 운영계획 토의
      2. 1인당 40멤버스 1인 추천
      3. 산행 최종 조율
      4. 진진바라 예약
      5. 취업 및 창업 강의안 및 강사 프로필 확정
      6. 팝업비즈니스 공감여행 기획 보완
      7. 집단지성 출판 진행방안 - 개인 브랜딩에 대한 피드백
      8. 신입회원 입회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및 스킨 디자인 논의

비고: 이번 조찬부터는 방부제 반입이 불가하므로 이점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방미영 부의장님께서 무방부제 케익(?)인지 뭔지를 스폰하신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지난 번 모임 때 김경호 대표님의 무방부제 찰떡케이크 이후 저희 모임이 웰빙모드로
        돌아섰답니다.
       김병수 본부장님이 떡을 준비하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주변에 떡집이 있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알려 주세요,준비 가능여부를요......



목요일 조찬 때까지 모두모두 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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