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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녀에게는 고민이 있다.
남자친구라고 있는데, 친구인지 애인이지 모른다. 보통 이쯤되면 성격 급한 쪽에서 프로포즈라도 할 참인데 말이다.  좋은 성격임에는 틀림없으나 그녀에게는 자신감의 결여에서  오는  자기표현이 부족한 것이다.

내가 누구인가?
자아인식이라는 사진촬영을 통하여 그 안에 몰랐던 부분을 찾아주는 일을 하는 사람아닌가? 그래서 촬영을 했다. 더이상의 요요는 용납하지 않겠다는 불굴의 의지. 상담때는 느낄 수 없었던 코드. 요염, 섹시 등  숨겨놨던 것들이 고개를 들었다.
이정도면 이성간에  끌림은 가능하다.
 

촬영 며칠후 촬영후기, 일명 감상문의 멜 한통이 둥지를 찾아왔다.

   "백승휴 작가님과 새로운 나를 찾아내는 또 다른 작업

결론부터 말하자면 백작가님의 작품 속 내 눈빛과 표정 동작 하나하나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여성에게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아름다움 속에서 감추어져 있던 섹시함을 표현 해 주셨으니까

스스로 잘 몰랐던 또 다른 모습에 놀라기도 했지만 자신을 돌이켜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나를 자랑하고자 인용한 글이 아니다.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이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도 자신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생각을 못하거나 인식하지 못하는고 있었다. 안타까운 일임에 트림없으나 내가 촬영한 노인, 중년여성, 남성, 학생들까지도 자신의 또 다른 모습에 놀라는 것을 보고  나 또한 놀랐다.

 아무튼 매력적인 자아인지를 한 그녀는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자신을 바라본바, 주관적 자아가 아닌 객관적 자아를 찾은 이상 그녀는 스스로의 원동력으로 그의 매력을 유지할 것이다. 아무리 어린시절에 생겼던 세포가 비만기능이 강하다 한들 그녀의 정신력은 그 모든것을 극복할 것으로 나는 믿는다. phototherpist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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