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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심 대표의 트위터에 바닐라루시 동영상을 즐겨찾기 했길래 찾아서
다운로드 했습니다. 꽃피는 춘삼월에 10월의 노래가 좀 생뚱맞고 두꺼운 의상이 조금은 안어울리지만
그래도 청량한 목소리는 들어볼만 한 노래입니다. - 저가 좋아하는 노래중 하나입니다.
감상한번 하시죠...영상 필요하신분은 여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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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12번째 책입니다.
백마디 말보다 한 줄의 강력한 글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전략과 노하우에 관한 책입니다.
블로그를 좀 더 잘 쓰고 싶은 블로거,
기획서나 보고서를 더 잘 쓰고 싶은 직장인,
레포트를 써야 하는 대학생...
사실 글쓰기전략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입니다.
예전의 [최카피의 워딩의 법칙]을 업그레이드한 책이기도 합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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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엔진에서 개인 이름으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얼마나 개인브랜드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검색엔진에 많은 항목이 검색된다고 해서 브랜드 수준이 높다 평가하고
검색되지 않는다고 해서 수준이 낮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브랜드의 발전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볼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합니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정보가 유통하는 세상이고 익명의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수단으로는
현재로는 네이버 검색엔진이 가장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존 방법대로 세상의 정보는
여전히 유통되고 있고 더 강력한 경우도 많습니다. 인터넷 세상도 소셜네트워크의 힘이 강화되어
그쪽으로 영향력이 옮겨지고 있기도 합니다.

세상의 일은 정성적으로 시작해서 정량적으로 성과가 평가되어야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대부분의 일이 그렇듯이 개인브랜드도 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가장 쉬운 것은 과거에 비해서 유명해졌고 그 결과로 수입이 증대되었다면 개인브랜드가 성장했다 라고 할 수 있겠지요.
결과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렵다면 좋은 과정을 수행했다면 결과도 좋을 것이다 라고 하는
프로세스 방법론을 채택하는 것도 좋은 것입니다.  

검색엔진에 자주 그리고 영향력 있게 노출될 수 있다면 개인브랜드가 성장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좋은 프로세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검색이 되시는 분들만 점검해 보았구요. 개인의 직업에 따라서 많이 검색되고 그렇지 않고가 결정되는 상황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분들을 여기에 맞추어야 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노출이 되어야 하는 일을 하고 계신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름이 검색되지 않는다면
좀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안타깝게도 포티라운드의 몇몇 분의 성함은 유명인과 겹쳐서 전혀 존재감이 없는 분도 계십니다.
이런 분들도 향후에는 일부 항목이라도 노출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리며
안계환 드림

브랜드네트워크 포티라운드 Brand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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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일시: 3월 16일 수요일 7PM
- 장소: 내방역 유니드파트너스(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880-3 영일빌딩3층)
- 시간: 7PM - 9:30PM
- 진행: 대외협력분과 김병수 대표

[프로그램]

1. 개회사 : 방미영 부의장
2. 셀마의 매력있는 사람 : 진행 조연심, 게스트 이근재(에클레시아 그룹 대표)(15분)
3. 브랜드청문회 : 진행 안계환, 청문대상 김태균(45분)
<휴식> 20분-잠깐의 깜짝공연
4. 나의 일과 삶 : 이세구박사(20분)
5. 성공의 정신과 담론 : 진행 김태균(15분)
6. 공지사항과 폐회 : 반경남 의장

3월정기모임을 단단튼튼하게 진행해주실 분들의 썸네~일!^^



[유니드 파트너스 오시는길]
- 지하철편
   7호선 내방역 8번 출구에서 전방 50M 앞에 있는 굿모닝부동산 골목으로 좌회전 후 첫번째 사거리에서 우측 두번째 건물 3층
- 버스편
   시내버스: 142, 148, 406 / 마을버스: 서초 07


 Brand UP!

참석여부, 덧글로 꼬~옥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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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 김정숙 회장이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

1908.3.8 일 미국 섬유노동자였던 여성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여성의 권리와 인권을 주장하며 노조결정의 자유를 외치던 103년 전 3.8일을 기념하여 제정된 세계여성의 날!

2011년 3.8일 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을 맞았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 "한국여성의 사회참여,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각 분야
단체여성대표들과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깊은 대토론회를 가졌다.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이재오 한나라당 최고의원과 김교식 여성가족부 차관의 축사, 여성 국회의원들과 각 분야대표들의 축하메세지 낭독에 이어 소프라노 유미자 교수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각 분야 여성단체 회장 및 국회의원 그리고 내빈

국회의원들의 축하메세지 낭독

여성참여 50%를 위한 기념 퍼포먼스

소프라노 유미자 교수의 축하공연




"여성참여 50%"

21세기는 3F (Female, Feeling, Fiction)의 시대다.
대 토론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정치,교육, 사회 등 각 분야에 여성참여 50%를 만들기 위한 열띤 논의였다.



조금 쌀쌀한 날씨임에도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여성단체 대표들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덕에 오늘 대토론회는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보도기자들의 취재 열기도 남달랐다. 지식소통가이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미디어출판위원인 나도 참석 연락을 받고 참석했다. 세상이 바뀌는 건 이런 작은 움직임들이 하나하나 모여 만들어가는 것이지 싶다.

지금 우리는 빵과 장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가지고 있다면 제대로 누리고 있는 것일까?
103년 전 미국에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이 나비효과가 되어 여기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다시금 되새겨봐야 할 때다.
나는 지금 빵과 장미를 충분히 즐기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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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에세이에 연재하는 컬럼입니다.

후쿠오카에서 기차 여행을 시작하는 것은 상식이다. 큐슈지방을 둘러보려면 일단 후쿠오카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에서 후쿠오카로 가기 좋고 큐슈지방에서 제일 북쪽에 있어서 큐슈지방을 한 바퀴 돌아보는 코스가 재미있기 때문이다.

출발은 하카다역. 하루는 네덜란드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하우스텐보스로 갔다가 되돌아온다. 시간이 되면 나가사키까지 갔다 오면 더욱 좋다. 다시 후쿠오카로 왔다가 본격적인 기차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3일짜리 JR패스를 미리 준비하면 저렴하게 다닐 수 있다. 유후인을 거쳐 벳부를 거쳐 되돌아 오는 코스도 있고 구마모토를 들렀다가 아래로 내려가서 가코시마를 지나 미야자키를 거쳐 다시 위로 올라와 오이타를 통해서 후쿠오카로 오는 코스는 큐슈지방을 완전히 한 바퀴 도는 것이다. 

특히 유후인은 여자들에게 인기 있는 지역이다. 거리마다 아름다운 가게로 가득 차 있고 온천이 잘 발달되어 하루 쉬면서 구경도 하고 온천도 하는 것이 별미다. 벳부의 온천도 좋고 구마모토의 전철과 성, 그리고 유명한 라멘을 맛보는 것도 좋다. 유황냄새가 코를 찌르는 아소산에 올라가보는 것도 일본여행의 묘미다.

기차여행의 묘미는 여러 가지 있지만 미각을 존중하는 사람들에게는 에끼벤을 맛보는 것은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준다. 에끼벤은 역에서 파는 도시락인데 각 지역마다 독특한 맛을 살린 도시락이다. 해마다 에끼벤 콘테스트도 열린다고 하니 우리가 생각하는 도시락정도로 생각하면 오해다. 그 자체로 훌륭한 요리다. 또한 기차를 탈 때는 가능하면 맨 앞쪽이나 맨 뒷 칸을 타보라. 파노라마 전망차량인데 바깥풍경을 그대로 볼 수 있다. 가격은 좀 비씨지만 그 값을 톡톡히 한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두 시간 남짓하면 닿을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빨라서 기차여행이라기 보다는 그냥 이동수단인 것 같다. 여행은 그 여정이 중요하니까. KTX는 또한 터널이 너무 많아 풍경감상에서 손해를 본다.

큐슈지방의 기차여행은 풍광을 즐기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기차 그 자체를 즐기고 각 지역마다의 독특한 지방색과 경치를 충분히 받아들이는 것이라야 한다. 기차여행이 가지는 묘미가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철도회사 JR은 낭만적이고 멋있는 광고로 유명하다. 각 지역의 특색을 광고로 보여주면서 기차여행을 자극하는 광고를 오래전부터 이어 왔다. 여기 선보이는 광고는 부부기차여행을 제안하는 풀문(Full Moon)시리즈이다. 풀문은 만월이니 보름달이 뜨는 것을 말한다.

 광고의 첫 번째에서는 계단을 나란히 내려오는 부부의 사진을 보여주고는 이런 카피를 썼다.

아내와 같은 속도로 걸어간다.
그런 작은 일들이 소중하다는 걸 깨닫는다.
(광고1)

 

늘 뒤에서 한 걸음 늦게 따라오는 아내라면 기차여행을 통해 부부는 나란히 걸어가는 존재임을 깨다는 것도 좋으리라. 단순히 여행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담아 표현한 것이 이 광고시리즈의 장점이다. 

부부가 같은 곳을 바라본다든가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기차여행이 주는 소중한 가치일 것이다. 이번 겨울에는 기차여행을 계획해보라. 삶이 즐겁게 부풀어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으리니. 

‘달이 뜰 때까지 기다려 봐요.’
내가 말하기 전에 아내가 말했다.
(광고2)
 

가고 싶다고 말을 꺼낸 것은 아내.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을 꺼낸 것은 나.

(광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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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 년 전 조선이란 나라에서 세종이란 걸출한 군주는 얼떨결에 왕위계승자인 세자가 되고 다시 2달도 되지 않아 왕이 된다. 교육이랄 수도 없는 가장 짧은 세자교육을 거치고 왕이 된 세종은 기대이상으로 잘 해낸다. 아니 역사는 그를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기억하게 되었다. 역사에서 가정은 쓸데없는 짓이라지만 이런 콩 볶듯 하는 전위과정이 없었다면 우리역사는 자랑스러운 세종을 갖지 못했을 것이고 훈민정음을 비롯한 많은 유산들을 갖지 못했을 것이다. 혹 다른 누군가 그런 역할을 했을지는 모르지만!(그래서 역사에서 가정은 쓸데없는 짓인가 보다)

후계구도는 중요하다. 장자로 왕위를 계승하게 되는 전통도 있었지만 부왕 태종의 ‘왕위의 장자계승 의지’는 견고했다. 조금 부실해도 어떻게든 고쳐서 써보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기대를 걸만하면 옆으로 새고 다시 또 제자리 오는가 싶으면 여색에 빠져 실망하게 하는 첫째 아들 양녕의 태도는 그런 태종에게 심각한 의문을 갖게 했다. 그리고 후계자 문제는 신하들에게도 중요한 문제이다. 모시기 힘든것도 있지만 왕의 측근으로 이어지는 권력의 폭주는 자신들의 안위를 위협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어쨌든 부왕 태종의 은근한 세자교체의사에 신하들은 적극적으로 나섰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장자계승이 아닌 어진이를 왕으로 세워야 한다(택현;擇賢)는 의견을 들고나온 신하들의 의견에 태종은 자신의 마음을 내비치고 3째아들 충녕을 세자로 결정하게 된다.

그 대화내용이 재미있다. 몇가지 반론은 제외하고 신하들의 의견으로 시작해 보면


여러 신하가 모두 아뢰기를 (...)청컨대 그 중 어진이를 골라서 세우시기를 바라옵니다.”
하였다. 태종이 말하기를,

그러면 경들이 마땅히 어진이를 가리어 아뢰라.”

하니, 여러 신하들이 함께 아뢰기를,

아들이나 신하를 알기는 아버지나 임금과 같은 이가 없사오니, 가리는 것이 성심(聖心)에 달렸사옵니다.” 하였다. 태종이 말하기를,

“충녕 대군이 천성이 총민하고 학문을 게을리 하지 않아, 비록 몹시 춥고 더운 날씨라도 밤을 새워 글을 읽고, 또 정치에 대한 대체(大體)를 알아, 매양 국가에 큰 일이 생겼을 제는 의견을 내되, 모두 범상한 소견이 의외로 뛰어나며, 또 그 아들 중에 장차 크게 될 수 있는 자격을 지닌 자가 있으니, 내 이제 충녕으로써 세자를 삼고자 하노라.”

하였다. 여러 신하가 함께 아뢰기를,

신들의 이른 바 어진이를 골라야 한다는 말씀도 역시 충녕 대군을 가리킨 것이옵니다.” 하였다.



 

평소에 어떻게 공부를 하고 인품을 다듬으며 덕을 세우느냐에 미래가 달려 있는게 인생인가 보다. 평소 호학하고 효제하며 총명한 셋째왕자 충녕과 맘대로 휘젓고 다니는 양녕간의 격차가 커지자 운명이 뒤바뀌었다.

지금 이 시대에 우리 주변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면 혹 나에게 간택의 대상이 될 만한 꺼리가 있을까를 생각하다가 부질없다 싶어 덮어버린다. 택도 없다는 생각때문에!

세종전도사, 김태균의 세종이야기  http://blog.naver.com/asase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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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최카피 책쓰기 교실

강사: 최카피
인원: 5명
기간: 8월  ~ 11월  (총 12주 3개월간 / 매주 오프라인 모임 3시간 + 온라인 첨삭 수시)
장소: 토즈 또는 커피숍
회비:1,000,000원(개인당)
내용: 개인브랜드 아이덴티티 , 책쓰기 기본, 블로그 글쓰기, 책 목차 및 컨셉, 소재 개발법 외 브랜드 관련 궁금한 거 몽땅
조교: 지식소통 조연심

이렇게 조연심대표의 포스팅으로 시작된 최카피 책쓰기 교실에서 제가 첫 출간 계약을 했습니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해서 연말까지 집필을 목표로 달려왔지만 년내에 제대로 끝내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해를 넘겨 올해까지 이어져 왔고 드디어 어제(3/7,월) 도서기획사인 한성과
"좋은책 만들기" 라는 출판사와 3자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책이란 것을 써본일이 없고 몇십장의 글을 쓴다는 꿈을 그려본 적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하고 있는 일에서 책을 내지 못하면 장기적인 생존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막연하게 저자라는 꿈을 꾸어 왔지요.

하지만 2년이 넘게 어설픈 글재주로 써왔던 글들을 가지고 혼자서 글을 쓰고 책을 내기에는
능력도 실천력도 부족했습니다.
그저 욕심은 있고 의욕은 있는데 주제파악을 제대로 못한 돈키오테였다고나 할까요?
 
최카피 책쓰기 교실은 그저 막연한 저자라는 타이틀을 얻고자 하였던 저에게 구체적인 방법론과
확실한 실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최카피 선생님의 책쓰기에 대한 탁월한 지도와 조연심,강정은 두 조교의 압박이 저를 그래도
조금씩은 글을 쓰도록 만들었지요.

이제 계약을 했으니 어떻게든 출판사와 교정작업을 거쳐 책이 나오겠지요.
제가 쓴 글을 읽어보면 참으로 어설픈 문장력이 너무 거슬립니다.  좀더 진지하게 글을 가다듬고
좋은 상품이 되도록 만드는 일만 남은 셈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하겠습니다.

1기로 처음 다섯명이 시작해서 제가 첫 계약이 되었고
다른 분들도 조금씩 다듬으면 책이 되어 나오리라고 봅니다.
이제 또 최카피 책교실 2기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포티라운드에서 개인브랜드 만들기의 가장 중요한
방법론인 책쓰기가 점차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회원 전원이 책을 내는 그날까지 잘~운영되기를
기원합니다.

출간계약까지 이어지도록 도움을 주신 최카피님과 두 조교, 그리고 포티라운드 멤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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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이란 야구선수가 있었다. 프로야구에 관심을 두고있는 사람은 잘 알고 있는 이름이겠지만 맨유의 축구경기를 즐겨보는 누그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다. 한화의 주전 포수였고 장타력을 보유한 홈런타자였다. 어쨌든 그는 올해 은퇴한 전직 야구선수이다. 아직까지는 기량이 살아있어 프로야구 판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타의에 의해서 옷을 벗었다. 과도한 FA보상 규정은 그를 억지로 옷벗게 했고  지금은 사회인 야구선수들을 지원하는 사업가로 변신해서 활동중이다.   불합리한 FA제도의 희생양이라는 특이한 이슈를 남기고 언론에 이름이 올랐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가 후배들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법원소송을 제기한 용기있는 인간이기도 하다. 


오늘 그를 이슈의 주제로 올린 것은 그가 말하는 야구라는 직업과 이후의 삶에 대한 그의 의견 때문이다. 프로야구의  FA제도는 어쩌면 일반 사람들의 권력이나 돈과 같은 것이다. 사람들은 직장에서 승진하여 임원이 되거나 최고의 지위를 갖는 것을 꿈꾼다. 아니면 일찌감치 자기 사업의 길로 떠나 사회적 명예와 돈을 추구한다. 누구에게나 가능성은 열려 있다. 누구나 대박을 꿈꿀 수 있고 수십억의 연봉을 받는 CEO가 될 수 있다. 프로야구 FA의 자격이 갖춰지면 자기 소속 구단에서 높은 대우를 해주고 계약을 하거나  다른 구단에서 그를 영입할 수 있다. 그런데 그를 타구단에서 영입하려면 엄청난 금액을 지불하여야 하고 보상금이나 보상선수를 지원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다. 프로야구판에서 대박계약이 가능한  FA가 되려면 특 A급 선수가 되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승진해서 임원이 되거나 사업을 해서 성공한 CEO가 될 수 는 없다. 이도형은 장타력이 아직 통할 수 있어 선수생활 연장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지만 그는 특A급 선수가 아니었다. 과도한 FA 보상 규정 탓에 결국 유니폼을 벗게 됐다. 타구단에서 이도형을 영입하려면 보상선수 또는 보상금이라는 출혈을 감수해야 했다. 아직 프로 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적지 않은 나이의 이도형을 보상선수나 보상금까지 줘가며 영입하려는 팀은 없었다. 






이도형은 현실론자다. 프로야구의 잘 드러나지 않는 현실에도 주목하는 선수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도 야구를 그만뒀을 경우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을 했고 사업을 준비해 왔다.  "사실, 야구를 오래 할 수 있는 선수들은 많지 않잖아요. 그런데 모두들 송진우, 구대성 선배처럼 할 줄 알고 야구를 합니다. 물론 좋은 것이죠. 이상적으로는 야구 선수라면 그렇게 오래 야구를 하는 것이 맞지만 현실은 다르거든요. 언제 야구를 그만두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막상 유니폼을 벗게 되면 혼란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말하는 이도형은 후배들이 야구를 그만뒀을 때 뭘 해야 할 지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야구를 열심히 하되, 미래를 위한 준비도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사회생활하는 내가 가진 사회적 위치는 현재 송진우인가 구대성인가? 실력만 있으면 권력이 생기고 돈이 생길 것인가? 그렇다... 송진우처럼 구대성처럼 실력있는 특A급이라면 현재의 활동을 열심히 하는것 만으로도 돈이 생기고 권력이 생길 것이다. 하지만 내가 이도형급 준재 정도라면 어떤가?  특A급이 받을 수 있는 대박계약도 어려울 것이고 어느날 갑자기 내가 속한 조직의 보호막이 사라질 수도 있다.  창업을 해서 나의 회사를 운영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확실한 성공요인을 갖추고 있다면 모를까 사업의 현장은 정글과 같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다.


우리도 이도형처럼 그가 가진 전문성을 갈고 닦아나가되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 보자. 북쪽하늘에 움직이지 않은 북극성을 찾아서 그 방향을 바라보자. 당신의 북극성은 무엇인가? 내가 해왔던 일에서, 나의 주요 관심사에서 나만의 전문성을 갈고 닦아야 한다. 그러고 나서 미래를 위해 그 전문성을 발휘할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특A급은 그가가진 전문성 만으로도 남들이 잘 알려주지만 나는 열심히 알려야 한다. 이것을 모아놓으면 바로 개인브랜드다. 세상의 사람들에게 그는 무엇을 하는 사람이며 어떤능력을 갖고 있는지 알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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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과정 예


제목: 세옹지마

“나 오늘 고백했는데 채였다”

“인생이 다 그런 거지 뭐! 까짓 거 쿨 하게 잊어. 어차피 세상의 반은 여자야”

“정말 그럴까?”

인생은 새옹지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선물상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살면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번갈아 가며 꺼내게 되는데 먼저 나쁜 것을 꺼내면 다음에 좋은 것을 꺼내면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 선물상자에는 누구나 좋은 것과 나쁜 것이 비슷비슷하게 담겨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 나쁜 일이 있더라도 너무 낙심할 필요는 없다. 다음에 좋은 것을 꺼내면 되니까……


제목: 모정

모진 게 정이라던가?

끊고 싶어도 끊지 못하고 결국 이렇게 등까지 밀어줘야 하는 신세라니…

내 등도 가려운데… 자식은 평생 그런 존재인가 보다. 그래서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있는 거겠지.

“엄마, 좀 시원하게 밀어 봐. 그렇지.. 거기 맞아. 근데 엄마! 힘들지 않아”

“아니 괜찮아. 엄마는 하나도 안 힘들어. 봐봐… 멀쩡하잖아. 너만 좋으면 엄마도 좋아”



제목: 인생은 역시 고달퍼

오늘은 내 첫 생일이다.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이는 엄마, 아빠 기분 맞춰주느라 나도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할머니, 할아버지, 가까운 친인척들 인사 받아주느라고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

다들 너무 잘 먹던데…

모델이 예쁜 건 알아서 여기저기서 셔터를 눌러댄다. 표정관리 하느라 힘들다.

하아~~~~~~~

인생은 역시 고달프다.


2011년 3월 24일 개강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 13시 30분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포토에세이 과정이 개설
되었다.

지식소통가이자 작가인 내가 주임교수가 되고 사진은 최고의 사진작가이자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가 맡는다.
블로그 관련 강의는 온라인브랜드디렉터로 활약 중인 강정은이 맡고 소재개발을 위한 책과 온,오프라인 자료검색법은 독서경영전문가인 안계환이 맡을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1:1 책임 코칭 및 피드백, 글쓰기 습관을 위한 온라인 Twins 제도 운영, 포토에세이 실전 배틀(Battle), 아이덴티티 발견을 위한 야외MT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0주가 구성되어 있다.

개인브랜드 구축을 위한 준비 단계로 블로그에 사진과 글을 씀으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찾고 향후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내기 위한 글쓰기 전략과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사진과 글 그리고 당신의 브랜드를 생각한다면
포토에세이 1기가 되면 된다.

문의 : 중앙대학교 산업교육원 바로가기 http://mecca.cau.ac.kr/ / 능력개발센타 02- 820-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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