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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 김정숙 회장이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

1908.3.8 일 미국 섬유노동자였던 여성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여성의 권리와 인권을 주장하며 노조결정의 자유를 외치던 103년 전 3.8일을 기념하여 제정된 세계여성의 날!

2011년 3.8일 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을 맞았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 "한국여성의 사회참여,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각 분야
단체여성대표들과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깊은 대토론회를 가졌다.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이재오 한나라당 최고의원과 김교식 여성가족부 차관의 축사, 여성 국회의원들과 각 분야대표들의 축하메세지 낭독에 이어 소프라노 유미자 교수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각 분야 여성단체 회장 및 국회의원 그리고 내빈

국회의원들의 축하메세지 낭독

여성참여 50%를 위한 기념 퍼포먼스

소프라노 유미자 교수의 축하공연




"여성참여 50%"

21세기는 3F (Female, Feeling, Fiction)의 시대다.
대 토론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정치,교육, 사회 등 각 분야에 여성참여 50%를 만들기 위한 열띤 논의였다.



조금 쌀쌀한 날씨임에도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여성단체 대표들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덕에 오늘 대토론회는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보도기자들의 취재 열기도 남달랐다. 지식소통가이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미디어출판위원인 나도 참석 연락을 받고 참석했다. 세상이 바뀌는 건 이런 작은 움직임들이 하나하나 모여 만들어가는 것이지 싶다.

지금 우리는 빵과 장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가지고 있다면 제대로 누리고 있는 것일까?
103년 전 미국에서 시작된 작은 움직임이 나비효과가 되어 여기 대한민국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다시금 되새겨봐야 할 때다.
나는 지금 빵과 장미를 충분히 즐기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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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동안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던 책 한 권을 오늘에서야 드디어 손에서 내려 놓았다. 조연심 대표의 책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의 서평을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발간하는 계간 [여성]誌에 보내면서 드디어 숙제를 마감했다. 

이번 서평은 지난번 조연심 대표를 한국여성단체협이회에 출판공보위원으로 추천하면서  신간서적의 서평 게재도 함께 건의하여 마련된 지면이다. 특히 이번 [여성]지는 11월 3일 전국여성대회에 맞춰 발간되면서 만부 이상을 제작하는 호재도 함께 해 흐믓하다.
 
집단지성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는 바로 이것이다. 함께 함으로써 각자의 전문성을 네트워크 해주고, 브랜드를 자리매김하는데 협업하여 오피니언리더의 리딩그룹으로 진일보한다는 것!  우리가 함께하는 이유가 너무나 분명하고 선명하지 않는가?



서평  /  방미영(드림엔터기획 대표 . e-문화예술교육연구원 원장)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 프로가 되게 하는 아주 특별한 M 리더십

  

 

 

최근 역사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여성 리더십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 중 재미있는 현상은 남자들이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성이 여성 리더십을 말하는 것 보다, 남성이 여성 리더십을 말한다는 것은 여성 리더십의 변화 중 가장 눈에 띠는 변화다. 과거 한국 여성들은 남성중심사회의 기틀을 깨기 위해 고단한 투쟁을 해왔다. 육아와 출산으로 단절될 경력을 뻔히 알고 사회에 진출해야 하는 까닭에, 철통같은 방어벽을 치고 있던 남성 중심사회에서는 여성 리더들이 마치 투사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여성의 사회 진출은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아도 한눈에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63년 37%였던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이 2008년 50%로 증가하였으며, 1998년에 8,576천 명이었던 여성경제활동인구는 2008년 기준 10,139천 명으로 증가하였다. 그뿐만 아니다. 대기업이나 공무원 시험에서 여성 합격자가 대거 늘어나면서 고위직 여성들이 증가 추세라는 즐거운 보도도 있다. 이제 성의 잣대로 사회를 진단하는 일은 진부한 시대적 발상이 되었다. 오늘날 우리는 여성의 사회 진출에 대해 더 이상 이슈화하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 단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만이 정쟁挺爭의 한가운데 있다.


얼마 전 서점에 필자의 눈길을 끈 책 한권이 있었다. 지식소통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연심 MU대표가 쓴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였다.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라는 도발적 단어가 표지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게 했다. 더더욱 여성 리더십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성공하는 여성들의 리더십에 대대적 수정을 요구하고 있어, 20․ 30대는 물론이고 프로의 세계에 뛰어들고자 하는 여성들의 필독서로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평범한 보통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한 전략들을 자신의 열정적 체험을 바탕으로 담아내고 있어 기존에 쏟아져 나온 성공 스토리의 책들과는 확연한 차별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저자는 YBM시사 최연소 국장에 오르면서 직장 생활에서 겪은 치열한 경험과 자신만이 세운 특별한 리더십(M리더십)을 바탕으로 행복한 성공으로 가기 위한 로드맵과 리더십 덕목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M리더십은 "Make your leadership"으로 자신만의 리더십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M리더십의 핵심으로 1.자신만의 키워드를 가져라 2. 스스로 멘토가 되라 3. 개인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라 4. 끊임없이 도전하라 5. 100% 자기 확신을 가져라 6. 당신만의 리더십을 가져라 라고 말하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덕만공주처럼 여왕이 되기 위해서는 탁월한 프로정신과 자신만의 기준과 목표가 선행되어야 한다. 지금 세상은 프로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그렇다면 프로와 아마추어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세상을 향한 당신만의 리더십을 지녔느냐, 지니지 않았느냐의 차이가 그 둘을 구분하는 기준이라고 말하고 있다.


필자는 스무 살 때 마르틴부버의 『나와 너』라는 책을 통해 나의 존재가치를 확인하고, 이후 많은 젊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소개해 주었다. 조연심 작가의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는 마르틴부버의 『나와 너』이후 이 시대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과 자신의 존재가치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또 하나의 책이다. 내가 누구인지를 찾는 진정성, 프로로 자리매김하는 전문성, 따뜻한 영향력으로 만들어진 유연성!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행복한 리더가 되는 아주 특별한 방법이다.


 

Writer Profile
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http://artb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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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격월간 [여성(7,8월호)]지에  이숙자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위원장님과의 인터뷰를 옮겨 놓은 것이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숙자 위원장님께 집단지성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블로그를 통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성의 리더십으로 이끄는 지방분권화시대


지난해 12월 2일,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가 새롭게 발족되면서 전 성신여대 이숙자 총장이 위원장으로 취임하였다. 이숙자 위원장은 정치학을 전공한 학계의 실력파로, 전 숙명여대 이경숙 총장과 자매사이로 알려지면서 한
때 자매총장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부드러움 속에 담긴 강한 카리스마로 지방분권촉진위원회를 이끌어가는 이숙자 위원장을 만나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경쟁력을 높여 나갈 소신을 들어보았다.    - 대담 : 방미영(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출판공보위원)  -  




1. 안녕하십니까? 작년 12월,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지 여러 달이 지났는데 처음 취임할 때와 지금 개인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요?


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벌써 9개월이 지났습니다. 조금은 낯선 업무였지만 위원회에 대한 각계의 깊은 관심과 요구를 알고 있었기에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12차례의 본위원회, 38차례의 실무위, 15차례의 TF 활동 등을 통해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기관위임사무 정비 등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지방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반을 갖추어 나감으로써, 지방의 발전이 곧 국가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위원장 임기가 약 1년 3개월 남았습니다. 현장을 방문해 보니 지방분권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소명의식이 확실해 졌다고 할까요. 여러 가지 도전과 난제도 많지만 이를 잘 극복하여 남은 임기 동안 지방분권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많이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지방분권촉진위원회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신다면?


지방분권촉진위원회는 「지방분권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지방분권의 방향과 비전, 전략과 과제를 설정하고 그 추진을 총괄 ∙ 조정 ∙ 심의해나가는 대통령소속 자문기구입니다. 작년 12월 2일 위원회 출범 이후 분야별로 4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방분권 종합실행계획> 수립 등 기본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지방분권촉진위원회가 설립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 해 나갈 계획입니다.

 

                                                              

 

3. 행정안전부가 최근 지방자치제도를 제약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1,128개의 기관위임사무를 전면 폐지한다는 발표를 한 것으로 아는데 지방분권촉진위원회의 현안 과제는 무엇입니까?


 

기관위임사무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국가에서 위임받아 처리하는 사무로서 중앙의 포괄적 감독을 받고 자치입법권이 제약됨으로 지방의 자주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위원회에서는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1,128개 기관위임사무를 폐지한 뒤 국가와 자치사무로 이분화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러한 이분화 과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사무 영역(가칭 법정수임사무)을 신설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입니다. 이 외에도 중앙행정권한 지방이양, 특별지방행정기관 정비, 지방재정 확충 방안 마련 등 주요 분권과제의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4.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과는 자매지간으로 알려져 있는데 두 분이 같은 길을 걸어가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두 분이 외모도 많이 닮았는데요...


저희 자매가 어려서부터 끊임없이 대화를 하면서 사고와 인생관까지 공유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문제를 털어놓고 이야기를 나눌 뿐만 아니라, 사회현상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면서 밤새는 줄 모를 때가 많았으니까요. 대범함과 섬세함 그리고 동시에 탁월한 통찰력을 지니고 있는 언니가 단순한 언니가 아니라 저에겐 롤∙모델이자 친구와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포용력과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있는 언니가 좋아 무척 따랐습니다.

 

5.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날 때의 각오는 어떠했습니까? 어떤 비전을 가지고 출국했으며, 지금 그 꿈을 이루었는지요?


제가 학창시절을 보낸 1960년대 말은, 남북한 분단으로 인한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이념대결, 제 3세계의 등장, 냉전체제가 해빙무드로 가는 등, 국내외적으로 격동의 시기였습니다. 재학 중, 총학생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소용돌이치는 정치현장도 목격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정치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여 국내외 정세를 이해하고 나라에 기여도 하고 싶었습니다. 국제정치이론을 공부하면서 지역으로는 당시 북한, 동유럽 등 공산권 국가를 선택했습니다. 귀국 후, 불모지나 다름없던 동유럽 분야에 대해 정책 과제, 보고서 등 정부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공산권 붕괴 시까지 정책제언을 했습니다. 후학도 양성하면서 제 나름대로 나라를 위해 작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꿈의 절반 정도는 이루었다고 할까요?(웃음)


 

6. 일생에 가장 영향을 준 책, 그리고 사람은 누구입니까?


『성경』
입니다. 성경속의 인물 중, 이방인으로 이집트 총리를 지냈던 요셉을 통해 혹독한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품고 극복해 나가는 지혜와 인내를 배우게 됩니다. 정약용의 『목민심서』는 일찍이 제 삶의 방향과 가치관을 정하는 데 나침반의 역할을 해 준 고전이고, 스티븐 코비의 『효율적인 사람들의 7가지 습관』과 존 맥스웰의 『긍정의 힘』은 제 자신을 성찰하고 재충전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마다 다시 읽는 책들입니다.

 

7. 여성 단체들은 아직도 여성이 사회 진출하는 걸림돌이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며, 여성지도자의 리더십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변화와 혁신에는 장애물이 있기 마련입니다. 데이빗 브링클리 말처럼, ‘성공하는 사람은 남들이 자신에게 던지는 벽돌로 튼튼한 기초를 쌓는’ 심정으로 걸림돌을 점진적으로 치워나가야 합니다. 21세기 여성리더십의 모델은 부드러움, 친화력, 세심한 배려와 헌신 등 여성적 특성을 근간으로 하는 ‘섬김 리더십’입니다. 섬기는 리더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요소는 청지기 의식, 비전 제시, 동기 부여, 열정, 솔선수범과 책임감, 경청하는 자세, 인간적인 배려, 임파워먼트 및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입니다. 섬기는 리더는 구성원을 먼저 배려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열린 사고와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합니다. 봉사와 헌신으로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권위를 통해 영향력이 형성될 때 진정한 리더십이 발휘됩니다.

아울러 칭찬과 격려는 구성원들의 자신감과 열정을 불러 일으키는 기폭제가 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았습니다. 구성원을 존중하고 높여주면, 일할 때에 훨씬 더 잘하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사실도 경험으로 터득하여 자주 실천하고 있습니다.

 




8. 정치학을 공부하고 한국정치학회 부회장과 외무부 정책자문 위원, 통일부 통일정책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21세기 북한』,『동유럽·소련관계와 개혁정치』,『헝가리·유고슬라비아』,『공산주의 이론과 실제』등의 저서들을 펴내셨으며, 현재는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하시면서 국정에 참여하고 계신데, 그 바쁜 일정을 어떻게 소화하시며 건강관리는 어떤 방법으로 하고 있으신지요?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닷 새정도는 매일 한 시간씩 걷지요. 걸으면서 사색도 하게 되니 심신이 함께 건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9. 미래사회의 국가 경쟁력은 무엇이며,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라고 봅니까?


미래 국가경쟁력은 행정부분에서 보면 불필요한 규제 철폐 및 행정 효율성 제고, 산업부분의 상생적인 노사 간 상생협력, 경제부문에서 적극적인 시장개방과 투자 유치 확대 등일 것입니다. 특히, 21C 지식정보화, 글로벌 시대에 있어 행정환경이 변화되면서 국가 간 관계뿐만 아니라 지역 간 경쟁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가 모든 역할을 도맡아 하는 시대는 지나가고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주민들의 참여와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가브랜드는 해외에서 우리 국가와 국민을 대하는 태도나 우리 제품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국가브랜드위원회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 Anholt 국가브랜드 지수(NBI)순위는 33위(‘08, 50개국 중)로 매우 취약한 상황입니다. 한국의 브랜드로는 김치, 불고기와 같은 음식과 한복, 한글을 들 수 있으며, 또한 금속활자 등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전통 문화재 등을 우리의 자랑거리로 내 세울 수 있습니다. 아울러, 정보통신, 과학기술 분야는 한국 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반면, 정치 환경, 노사갈등 등은 부정적 이미지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0. 마지막으로 21세기 여성의 역할과 여성단체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십시오.


21세기는 지식정보화 사회로 창의적인 의사결정과 유연한 사고가 요구되는 사회입니다. 섬세한 감성과 창의성을 지닌 여성인력의 활용이 가장 강력한 경쟁력입니다. 우리나라도 여성의 고학력화와 전문 경력 추구 경향이 강화되면서 여성지도층으로 진입하는 여성의 수가 급격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급여성인력의 활용은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위한 필수 요건입니다. 여성들 스스로 섬기는 리더로서의 성품과 역량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우리나라의 블루오션 시대를 열어 가는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사회 각계 각층의 뒷받침도 필요합니다.

 아울러 지방분권의 강화도 우리나라가 선진일류국가로 가는 관문입니다. 지방분권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과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합니다. 위원회에서는 보다 많은 대외활동과 홍보를 통해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알려 나갈 계획입니다. 우리 여성분들과 여성단체에서도 지방분권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많은 협력을 당부드립니다. <끝>



* 참고로 위의 사진은 이숙자 대통령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위원장님께서 제공해주신 사진이다.


Writer Profile
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http://artb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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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18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50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가 진행되었다. 각계각층의 여성단체장들은 다 모이는 큰 규모의 행사였다.
협회 회장이신 김정숙 의원님이 오시는 손님 하나하나를 친절히 맞이하고 계신 모습이 인상 깊었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은 2009, 9.18(금) 18:00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창립 50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하였다. 특히 이날은 한나라당 최고의원은 축사에서 여성의 정치참여비율을 50%까지 높여야 한다고 말해 많은 여성단체장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성단체협의회 창립 50주년에 와서 산소같은 여자, 꽃보다 아름다운 여러분들을 뵙고서 인사를 드리고 말씀을 드리게 되서 크게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한나라당의 산소같은 여자가 많이 계시는데 그 중에 대표선수 세 분이 오셨다. 나경원 의원님, 조윤선 대변인님, 배은희 의원님께서 오셨는데 한번 일어나보시기 바란다. 저는 50살이 넘었는데, 이 여성단체협의회가 50년전 창립될 때가 1959년이면 제가 초등학교 1-2학년 때인 것 같다. 김정숙 회장님께서 여성단체협의회를 김활란 선생님께서 이끌어주셨다고 하니까 정말 존경하기로 결심을 했다. 전세계가 인정하는 우리 김활란 선생님께서 1959년부터 4년간 이끌어주셨다는 말씀을 들었다. 정말 그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기려 김정숙 회장님께서 꿋꿋하게 이끄시는데 대해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김정숙 회장님께 박수 한 번 부탁드린다. 여성이 사회참여나 정치참여가 되어야지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은 상식적인 것이기 때문에 더 말씀을 드리지 않겠다. 최근에 노르웨이와 프랑스 같은 데서는 여성의 정치참여 비율 50%를 시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기업과 상장기업 등 중요한 기업에 여성의 비율을 30%로 하는 법을 만들어 시행을 하고 있다고 한다. 내년 지방선거부터 여성의 공천비율이 50%가 되도록 우리 한나라당의 여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계신 이은재 의원님께서 발의를 하셨다. 정개특위에서 논의를 하고 있는데 이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제가 이 자리에서 김정숙 회장님과 회원여러분들께 여성의 정치참여비율을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여성을 위한 것이 아니고 사실은 남성을 위한 것이라고 알았으면 좋겠다. 제가 좋아하는 구절이 있다. 독일의 문호 괴테가 쓴 소설 ‘파우스트’ 제일 마지막 부분에 이런 구절이 있다. ‘여성적인 것만이 영원히 우리를 이끌어 올린다.’ 이렇게 되어있다. 여성단체협의회가 대한민국을 한 단계 높이 이끌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축하드린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하여 나경원 의원과 조윤선 대변인, 배은희 의원, 그리고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함께하였다.

 


2009.  9.   18

한나라당    대변인실

이번 행사에는 많은 기업들이 협찬을 해서 경품추첨시간을 가졌고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4인조 중창단인 유엔젤보이스가 장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Writer Profile
조연심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프로가 되게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M리더십,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출간. 지식소통 전문가로서 개인브랜드 구축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영향력, 그 중심이고 픈 로비스트랍니다. 
 www.mu-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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