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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동안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던 책 한 권을 오늘에서야 드디어 손에서 내려 놓았다. 조연심 대표의 책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의 서평을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발간하는 계간 [여성]誌에 보내면서 드디어 숙제를 마감했다. 

이번 서평은 지난번 조연심 대표를 한국여성단체협이회에 출판공보위원으로 추천하면서  신간서적의 서평 게재도 함께 건의하여 마련된 지면이다. 특히 이번 [여성]지는 11월 3일 전국여성대회에 맞춰 발간되면서 만부 이상을 제작하는 호재도 함께 해 흐믓하다.
 
집단지성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는 바로 이것이다. 함께 함으로써 각자의 전문성을 네트워크 해주고, 브랜드를 자리매김하는데 협업하여 오피니언리더의 리딩그룹으로 진일보한다는 것!  우리가 함께하는 이유가 너무나 분명하고 선명하지 않는가?



서평  /  방미영(드림엔터기획 대표 . e-문화예술교육연구원 원장)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 프로가 되게 하는 아주 특별한 M 리더십

  

 

 

최근 역사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여성 리더십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 중 재미있는 현상은 남자들이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성이 여성 리더십을 말하는 것 보다, 남성이 여성 리더십을 말한다는 것은 여성 리더십의 변화 중 가장 눈에 띠는 변화다. 과거 한국 여성들은 남성중심사회의 기틀을 깨기 위해 고단한 투쟁을 해왔다. 육아와 출산으로 단절될 경력을 뻔히 알고 사회에 진출해야 하는 까닭에, 철통같은 방어벽을 치고 있던 남성 중심사회에서는 여성 리더들이 마치 투사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여성의 사회 진출은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아도 한눈에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63년 37%였던 여성의 경제 활동 참가율이 2008년 50%로 증가하였으며, 1998년에 8,576천 명이었던 여성경제활동인구는 2008년 기준 10,139천 명으로 증가하였다. 그뿐만 아니다. 대기업이나 공무원 시험에서 여성 합격자가 대거 늘어나면서 고위직 여성들이 증가 추세라는 즐거운 보도도 있다. 이제 성의 잣대로 사회를 진단하는 일은 진부한 시대적 발상이 되었다. 오늘날 우리는 여성의 사회 진출에 대해 더 이상 이슈화하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 단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만이 정쟁挺爭의 한가운데 있다.


얼마 전 서점에 필자의 눈길을 끈 책 한권이 있었다. 지식소통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조연심 MU대표가 쓴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였다.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라는 도발적 단어가 표지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게 했다. 더더욱 여성 리더십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 성공하는 여성들의 리더십에 대대적 수정을 요구하고 있어, 20․ 30대는 물론이고 프로의 세계에 뛰어들고자 하는 여성들의 필독서로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평범한 보통사람들이 성공하기 위한 전략들을 자신의 열정적 체험을 바탕으로 담아내고 있어 기존에 쏟아져 나온 성공 스토리의 책들과는 확연한 차별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저자는 YBM시사 최연소 국장에 오르면서 직장 생활에서 겪은 치열한 경험과 자신만이 세운 특별한 리더십(M리더십)을 바탕으로 행복한 성공으로 가기 위한 로드맵과 리더십 덕목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M리더십은 "Make your leadership"으로 자신만의 리더십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M리더십의 핵심으로 1.자신만의 키워드를 가져라 2. 스스로 멘토가 되라 3. 개인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라 4. 끊임없이 도전하라 5. 100% 자기 확신을 가져라 6. 당신만의 리더십을 가져라 라고 말하고 있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덕만공주처럼 여왕이 되기 위해서는 탁월한 프로정신과 자신만의 기준과 목표가 선행되어야 한다. 지금 세상은 프로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그렇다면 프로와 아마추어를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이 책에서는 세상을 향한 당신만의 리더십을 지녔느냐, 지니지 않았느냐의 차이가 그 둘을 구분하는 기준이라고 말하고 있다.


필자는 스무 살 때 마르틴부버의 『나와 너』라는 책을 통해 나의 존재가치를 확인하고, 이후 많은 젊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소개해 주었다. 조연심 작가의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는 마르틴부버의 『나와 너』이후 이 시대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과 자신의 존재가치를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또 하나의 책이다. 내가 누구인지를 찾는 진정성, 프로로 자리매김하는 전문성, 따뜻한 영향력으로 만들어진 유연성!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행복한 리더가 되는 아주 특별한 방법이다.


 

Writer Profile
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http://artb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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