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안녕하세요. 먹는 언니 홍난영입니다. ^^ 

워크샵에 다녀온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제 몸뚱이에선 약진이 일어났었습니다. 몸살이 팍 난 것은 아니지만 편두통이 오고 입술이 부르트는 등 약한 몸살을 경험했죠. 그건 워크샵에서 보낸 시간을 소화하기 위해 몸부림친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저에겐 다소 소화시키기 어려운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특별한 경험을 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10분정도 제 브랜드와 비전을 소개하고 받은 피드백들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특히나 김경호 대표님의 이젠 남의 브랜딩도 해보라는 말씀과 강정은씨의 "제 블로그의 첫 느낌은 어땠어요?"라는 저의 질문에 대한 답은 일주일 내내 머리를 뒤흔들었지요. 

이제사 조금 소화가 되어 글을 씁니다.

1. 브랜딩 나눔

사실 먹는 언니와 먹는언니 컴퍼니가 서로 다른 성질의 것이라는 걸 깨닫는 것이 1년 걸렸습니다. 먹는 언니 블로그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선 그 속에서 비즈니스가 일어나면 안된다고 판단했고 그러기 위해선 SNS기반으로 다른 걸 해야했죠. 하지만 그동안은 이 둘이 혼합되어 비즈니스 브랜드가 확립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먹는 언니는 먹는 것에 대한 컨텐츠를 쌓아가는 개인블로그로 저의 개인 브랜드를 말해주는 것일뿐이고 먹는언니 컴퍼니는 스토리 컨설팅, 소셜마케팅으로써의 브랜드가 되어야했지요. 하지만 후자는 솔직히 실패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앞으로 브랜딩해나갈 것이냐? 스토리 컨설팅이라는 개념이 낯설기 때문에 무엇을 하는 건지 보여줘야합니다. 그걸 나눔을 통해 내보여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드를 업시키기 위해선 스토리텔링하고 효과적으로 스토리를 전달하고 확장하기 위해 소셜웹 등이 필요합니다. 스토리가 탄탄하면 네이밍부터 시작해서 CI, BI, 인테리어, 컨셉, 웹사이트, 모바일 앱, 컨텐츠까지 통일성있게 매니지먼트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실제적으로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 간단한 부분은 재능기부 하기로 했습니다.

2. 그저 그런 맛집 블로그

강정은씨는 "제 블로그의 첫 느낌이 어땠어요?"라는 질문에 "맛집 블로그..."라고 대답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과거엔 드물었을지 몰라도 현재는 수많은 맛집 블로그 중 하나일뿐이죠. 이래선 차별성이 없죠? 물론 나름대로는 푸드로드, 오일장 탐방기 등의 컨텐츠를 기획해서 쓰고 맛 평가는 대가성으로 하지 않는다라는 룰을 지키느라 애를 쓰고 있지만 저를 오랜시간 지켜본 분들을 제외하고는 그러고 있는 줄도 모를겁니다. 

이 블로그를 브랜딩 나눔에 활용할 것입니다. 물론 대가성 맛리뷰는 앞으로도 하지 않을겁니다. 이건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라이프'에 관련된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의 스토리는 어느정도 소개하려고 합니다. 물론 재능기부임에도 불구하고 직원 부리듯 시키는 것은 정중히 거절할겁니다. 이건 서로에 대한 예의인 것 같아요. 


그렇게해서 줄 서 있는 포스팅꺼리가 벌써 4건이네요. 동반성장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런 활동들을 하다보면 먹는언니 컴퍼니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려지게 되겠죠. 이게 달콤한 선물일겁니다. 

브랜드에 스토리가 필요하신 분, 온라인으로 스토리를 알리고 동족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싶으신 분~ 협력하겠습니다. ^^

페이스북 : http://facebook.com/foodsisterco  

다음은 산학연계 소셜마케팅에 접수해 주신 분들의 리스트입니다.
아래 카페 주소를 클릭하시면 해당 게시물로 가실 수 있습니다.
카페에 회원가입을 하시면 게시물을 읽을 수 있는데
수정이나 추가할 내용이 있으시면 제게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선정접수는 40라운드 블로그에 신청하신 분들 중에
소개 자료를 보내주신 분들로 하였습니다.
현재 1단계를 통과 하신 것이며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선정하게 되면
최종으로 확정되는 것입니다.

전체 리스트에서 결국 절반 정도만 선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으시더라도 다음 기회가 있으니
그 때에도 역시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페주소 : http://cafe.naver.com/fpuzzle/1474
mail to : michael@futurelab.kr

IT분과 김태진입니다.
제가 2회 정기모임에서 공지 드린바와 같이
이번 1학기 국민대학교에서 소셜마케팅이라는 과목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 블로그와 트위터를 활용한 소셜마케팅 기법을 공부하고
- 외부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마케팅 해보는 실습을 진행합니다.

여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The 40 Round 회원분들에게 우선적으로 드리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둘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생의 산학연계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재량하에 실전 경험을 해 봄으로써
향후 사회에 진출할 때 하나의 전문역량을 갖추는 기회가 되고

실습에 참여하시는 현업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자 분들에게는
현재 여력이 되지 않아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던 소셜마케팅의 기회를 드립니다.

제공해 드리는 서비스

참여하시는 분들께서 마케팅이 필요한 아이템을 선정해주시면
강의 수강생들은 한 학기 동안 다음과 같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 해당 아이템 공식 블로그 구축 및 운영 : Blog Marketing
- 공식 트위터 개설 및 트위터를 통한 홍보활동 : Twitter Marketing
- 주요 포털 검색결과에 주요 아이템 노출 : Search Enging Optimization


연계를 맺기 위한 프로세스

40라운드 회원분들 중에서 필요로 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으나,
학생 수가 한정되어 있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하는 방식이므로.
신청을 하시더라도 선정되지 않을 수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소셜마케팅이 필요했던 분들에게는 참 좋은 기회가 되리라 봅니다.

참가신청 --> 아이템 설명 --> 학생들의 자율선택 --> 아이템 선정

좀 더 구체적으로 진행과정과 필요한 작업들을 말씀드리면...

0. 참여의사를 밝혀 주십시오.(지금 바로)
  - 주저 없이 아래 덧글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 마케팅이 필요한 아이템을 개략적으로 정의해 주십시오
 
1. 소셜마케팅 대상이 될 아이템을 구체적으로 확정하십시오.(3월 6일 토 까지)
  - 현재 브랜드를 갖고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유리하겠습니다.
  - 시대 트렌드나 공익적 성격에 부합하는 아이템이면 더 좋겠네요.
  - 상품이나 서비스를 우선 고려했습니다만 회사 브랜드도 가능합니다.
  - 신상품 등 이슈가 확실한 경우 마케팅에 잇점이 있습니다.
 
  * 확정을 위해 신청하신 분들과는 개별적으로 논의를 하겠습니다.
 
2. 선정과정에 대비해 아이템을 매력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3월 10일 수)

  -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템 설명이 필요합니다.
  - 학생들은 향후 활용가능성, 경력으로서의 가치, 재미, 보람, 효율성, 효과성 등을 고려하리라 예상됩니다.
  - 설명 방식은 제한 없습니다.
     동영상 인터뷰 이나 슬라이드쇼, 블로그 포스트, 홍보물 등 다양한 방법 모두 가능합니다.
  - 3월 10일 강의시간에 아이템을 공개하고 설명을 학생들이 열람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 역시도 개별적 논의를 통해 논의하겠습니다. 

3. 경쟁을 뚫고 학생들의 선택을 얻게 되시면... 준비하실 사항들

  - 참여 학생들과의 미팅 : 시간을 정해 직접 만나셔서 아이템에 대해 심도 깊은 설명을 해주셔야 합니다.
  - 홍보를 위한 자료 준비 : 소셜마케팅을 위한 기사거리, 이슈, 사진자료, 영상자료 등을
    가능한 한 많이 준비해 주셔야 합니다. 특히 사진이 많을 수록 좋습니다.


** 전반적인 일정
  - 블로그 및 트위터 개설 및 구축 : 4월 중순까지
  - 주요 포털 검색결과 반영 및 마케팅 성과 평가 : 5월 하순

   
많은 참여와 신청을 바랍니다.
지금 필요한 건... 뭐?

바로 아래 덧글을 달아주시는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