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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저자 조연심
출판사 행간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프로가 되게 하는 당신만의 아주 특별한 방법 , M 리더십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부터경쟁의 한복판에 홀로 서있는 30대까지!프로가 되기 위해 세상에 뛰어든 여성들을 위한 똑똑한 지침서!경쟁의 한복판에 외롭게 서 있는 여성들에게 주는 열정의 리더십!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여성 리더 또한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그 역할과 영역 또한 전 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우리 사회의 경제 구조와 조직의 운영구조가 위계질서를 중시하는 경직된 남성적 조직문화에서 점차 창의적이고 섬세한 네트워크형 조직문화로 변화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여성의 자기계발과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우리 현실에 적합하고, 실질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을 찾기란 ...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꿈꾼다.

그리고 그 행복은 멀리에 있다고 여기고 그 행복을 찾아 시도때도 없이 길을 나선다.

길을 가다 만나는 크고작은 행복은 알아보지 못한 채 더 큰 무엇이 있다고 여기며 언제나 허전해 한다.

다른 이들의 행운을 부러워하고 시기하고 외면해가며

자신에게도 머지않아 찾아올거란 믿음 하나로 오늘 하루를 버틴다.

 

시간이 지나 문득 뒤를 돌아보면 수많은 행복들이 손짓을 한다.

"넌 참 잘 살아 온거야. 지금처럼만 행복하면 되잖아. 그게 니가 꿈꾸는 삶이잖아"

 

고개를 끄덕이며 흐믓해하는 나를 발견한다.

그렇게 나에게로 돌아올 수 있는 원칙이랄까 뭐 그런 소소한 전략들이 펼쳐져 있다.

무거운 리더십이 아닌 그저 나를 나이게 만드는 그런 내용이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고 그런 나를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믿어줄 사람도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내 일상에 널린 행복을 알아보는 안목을 가졌다.

오늘 아침 창으로 스며드는 햇살이 기쁘고

라디오를 통해 들려오는 아름다운 세상소식이 즐겁고

모닝커피의 향긋한 냄새가 마음을 설레게 하고

어제 심어놓은 애플허브의 잔잔한 허브향이 싱싱함을 전한다.

 

여자가 세상의 중심에 서는 법은 다름아닌 행복한 일상의 주인공이 되는 법이다.

그런거라면 세상의 모든 여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행복한 여자는 모두 자신만의 리더십을 가진 세상의 진정한 주인공들이다.

 

 

   우리 주변에는 언제나 수많은 행복들이 널려 있다. 그저 그런 행복들을 알아보고 즐길 수 있는 그런 여유와 안목이 없을 뿐이다.

 

나팔꽃처럼 생긴 애기손톱만한 작은 꽃들이 붉은 유혹을 시작했다.



코스모스가 그 은은함으로 벌 한마리를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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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전달 준비를 하고 있는 방미영대표와 김태진 교수



2009년 9월 10일 세종문화회관 후원회 사무실
The 40  Round 멤버 중  김태균,김태진,김찬,백승휴,방미영,안계환,조연심 이상 7 명이 모인 조찬모임에서 의미있는 의식이 거행되었다.

방미영 드림엔터 대표님이 한 기관을 도와주셨는데 소정의 금일봉을 받으셨다. 혹시 모른다면서 봉투를 열어보지도 않고 지난 금요일에 나에게 맡겼었는데 오늘 공식적인 자리에서 기꺼이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이런 모습을 보며 우리 멤버 전체는 이 모임이 가지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다. 기꺼이 자신이 행한 업무에 대한 댓가로 받은 것을 아무런 조건없이 어딘가에 기탁한다고 하는 것은 아무나 하는 행위는 아니기 때문이다.

말로만 하는 기여가 아닌 행동으로 하는 지성인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사실  내 책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도 판매 수익금의 일부가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 기탁된다. 그것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그렇게 짧은 시간내에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없기 때문이다. 선순환의 가치를 믿는다. 좋은 의도를 가지고 행한 것은 반드시 그 몇 배의 가치를 더해 되돌아온다고 하는 사실을 말이다.

집단지성 네트워크가 앞으로 선한 의도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방미영 대표님이 보여주신 모범적인 사례를 보며 아직도 배우고 가야할 길이 멀긴 하지만 그래도 보고 따라갈 선배님이 계시다는 생각에 힘이 난다.
다시한 번 드림엔터 방미영 대표님께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 포티라운드 멤버를 대표하여 감사를 드린다.


방미영 대표님이 더 포티라운드에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태진,김태균,김찬,백승휴,방미영(좌로부터),조연심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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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명칭

현재 모임의 명칭이 대략 3가지 정도로 사용되고 있는 중입니다.

1. 더포티라운드 : 
제가 임시로 정해서 쓰고 있는 이름이며 영어로 모임이름을 말할 때 'The'를 넣는 것을 참고로 했습니다. 단점이라면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의 연쇄라는 것입니다.

2. 40라운드 : 
가장 알기 쉽고 친숙한 표현은 40라운드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경우는 문제가 있습니다. 40라운드를 검색하면 엉뚱한 페이지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이지요.

3. 포티라운드 : 
정관사 The를 생략한 형태의 표현으로 1번과 2번을 절충한 모습니다. 검색결과도 문제없고, 발음으로도 좋고 간결한 느낌입니다.


영문 명칭

영문 명칭도 3가지 정도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The 40 Round 
2. The Forty Round
3. Forty Round

각각 장단점이 있겠는데요... 생각해 보시고 한글명칭과 영문명칭 중에서 선호하시는 것을 하나씩 덧글에 남겨주십시오. 필요한 경우 다음 모임에서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Writer Profile
김태진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업인재육성가

 기업의 미래는 새로운 인재가 열어간다 - 기업인재연구소 대표 
 대학 현장에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만드는 국민대 겸임교수 
 내면으로부터의 변화를 통해 혁신으로 이끄는 경영자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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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우청 맹묘의 맹모삼천지교 기념석이다


맹모삼천지교 [] 를 기억하는가?
맹자의 어머니가 교육을 위하여 세 번 이사를 하였다는 말로 자녀의 교육에 있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한 어머니의 교육열을 대변하는 말이다.

강남,분당,목동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다름아닌 지나치게 높은 교육열일 것이다. 우리나라 엄마들보다 자식들 교육에 목을 메는 사람들은 전세계적으로 거의 없다. 교육정책이 바뀔 때마다 바뀐 교육 정책에 맞추어 이리 뛰고 저리 뛰어 다닌다. 심지어 강남 엄마들도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파출부라도 불사하는 게 바로 대한민국 학부모들이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모이면 큰 산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처럼 목숨걸고 시키려고 하는 교육에는 관심이 많지만 정작 그 교육의 방향이나 핵심내용을 조율하는 교육법이나 교육감에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는다. 마치 밥을 지을 때 쌀 자체의 종자를 결정하는 볍씨나 농법에는 아무 관심이 없고 어떻게 하면 맛있는 밥을 지을 수 있을까만을 고민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동남아에서 나오는 알랑미쌀로 기름지고 찰진 밥을 지을 순 없지 않은가? 우리가 쌀 자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다. 처음부터 종자 자체를 기름지고 찰진 쌀이 나오도록 농법과 종자를 지켜야 하는 것이다.

지방교육자치제는 교육행정을 일반행정으로부터 분리, 독립시킴으로서 교육의 자주성을 보장하려는 제도이다.  민주적 통제와 전문적 지도 사이에 조화와 균형을 얻게 하여 교육행정을 일반행정으로부터 분리, 독립시킴으로서 행정의 조직과 제도 면에서 교육의 자주성을 보장하는 제도를 일컫는다. 교육,학예에 관한 의결기관으로 교육위원회와 교육감 제도를 두고 있다.

2010년 새로운 지방교육자치법을 시행하려고 한다. 그에 앞서 일고있는 쟁점을 짚어보기로 하자. 서울특별시 의원이면서 교육선진화 운동본부의 상임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김진성 의원에게 물었다.



아이들의 미소는 지켜져야 한다.




Q:2010년 새로운 지방교육자치법 시행을 앞두고 일부 교육계에서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2010년부터 지방선거를 거쳐 선출된 교육의원이 시ㆍ도의회 내 상임위원회로서의 교육위원회에서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그러나 시ㆍ도의회 교육위원회에는 교육의원만이 배속되는 것이 아니다. 시ㆍ도의회 교육위원회에 배속되는 교육의원의 정수는 과반수에 이르고, 나머지는 일반의원이 배속된다. 즉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은 시ㆍ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일반의원과 교육의원의 심의․의결을 거치도록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의결시스템의 변화가 현재 교육계가 반발하고 있는 문제의 핵심이다.

그리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내세우고 있는 논리가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이고, 최종목표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의 재개정을 통한 의결기구의 시ㆍ도의회로부터의 독립이다. 즉 교육계의 주장은 2006년에 개정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이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교육의 자주성ㆍ전문성ㆍ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하고 있으므로 동 법률의 재개정을 통하여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Q:교육계에서 반발하고 있는 시ㆍ도의회 병합 반대의 배경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교육자치법 시행에 다른 문제는 없는지요?


2006년 12월에 개정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은 교육계 반발뿐만 아니라 또 다른 저항에 부닥치고 있다. 현행 제도를 실시하는데 위헌의 소지도 있고 막대한 선거비용, 선거운동의 어려움 등 많은 보완점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일부 교육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논의는 그 실체가 없다. 구체적인 사례의 제시도 없이 반대하고 있다. 이는 제도 도입의 취지에 대한 몰이해와 무지에 기인하고 있다. 교육 본질의 차원을 넘어 특정집단의 이기주의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양상을 보이는 것은 교육계가 갖고 있는 패배주의, 피해의식, 열등감의 표현일 수도 있다. 제도 실시 이전에 이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Q: 교육계가 반대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실체가 없다고 하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어떤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하시는지요?


최근 3년간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위원회에서 시의원과 교육위원들이 집행부를 상대로 질의한 내용을 종합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별표와 같다.

시의원과 교육위원의 질의내용 비교

기 관

질 의 내 용

N

%

비 고

서울시의회

(2006. 7.~ 2009. 8.)

본회의

1.예산관련

36

33.0

정원 : 106명

2.관리행정관련

28

25.7

3.인사행정관련

11

10.1

4.교육과정관련

20

18.3

5.정책관련

14

12.9

109

100.0

교육문화

위원회

예결특위

위원회

1.예산관련

136

41.1

2.관리행정관련

113

34.1

3.인사행정관련

33

10.0

4.교육과정관련

36

10.9

5.정책관련

13

4.0

331

100.0

서울시교육위원회

(2007. 3.~ 2009. 5.)

1.예산관련

87

27.1

정원 : 15명

2.관리행정관련

76

23.8

3.인사행정관련

51

16.0

4.교육과정관련

65

20.3

5.정책관련

41

12.9

320

100.0

위 표를 참고해 보면  시의원이 질의한 내용과 교육위원이 질의한 내용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은 예산과 관리행정에, 교육위원은 교육과정과 인사행정에 보다 더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나기는 했으나 큰 의미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 사례를 들자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교원노조와 관련하여 단체협의 위법성을 거론한 사례가 2건 있었고, 교육문화위원회에서 3건 있었을 뿐이다. 시국 관련사항에 대한 논의는 서울시의회보다 서울시교육위원회에서 더 활발히 전개되었다. 촛불집회, 광우병 파동, 관권선거 의혹, 교원 징계 등은 주로 시교육위원회에서 논의되었다. 시의회보다 시교육위원회가 정치성이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종합적인 결론은 정당 소속의 의원으로 구성된 서울시의회나 정당 소속이 없는 서울시교육위원회에서 다루는 사항이 별 차이가 없고, 또 정치적 사안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실체가 없다는 말은 그런 뜻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교육위원회를 시도의회에 병합시킨다고 문제될 것도 없고 교육의원이 정당원이라도 문제될 것이 없는 것이다. 오히려 정당원일 때 협력과 연대의 기반 위에서 문제를 더 잘 풀어나갈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Q: 그동안 교육감 교육의원 선거 방법이 여러 차례 바뀌었는데 2010년에 또 바뀌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간 교육감 선출방법이 임명제, 간선제 등으로 수없이 바뀌었으나 그 때마다 제도의 허점을 노려 불법, 편법, 변칙이 판을 쳐 부정선거 논란에 휘말렸다. 그 중에서도 개정 전의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선거제도가 가장 개선된 제도였다는 평가였으나 교육청과 그 산하기관은 선거 때가 되면 현직 교육감의 선거관리조직으로 둔갑을 했고, 교직단체는 정당 공천제가 배제된 틈새를 이용하여 자체 조직과 외부 세력을 끌어드려 다른 후보보다 우월한 위치에서 선거를 치렀다.

결국 교육감 선거는 관권과 교직단체 조직의 대결 양상을 띠게 마련이었다. 또 후보예정자들은 교육감 선거권자인 학교운영위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학년 초인 3월에 실시하는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선거에 자기 사람 심기에 혈안이 되었다. 이 과정부터 초등, 중등이 갈라지고, 학연, 지연이 총동원되어 교육자만의 잔치를 벌이면서 비리 부정선거의 늪으로 빠져 들면서 교육계내의 갈등과 마찰이 증폭되어 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거제도를 바꾸게 된 것이라고 본다.


아이들의 꿈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Q: 현행 주민에 의한 교육감ㆍ교육위원 직선제 대신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등 교육관계자에 의한 제한된 직선제를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교육의 전문성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과 관심을 가진 주민이 교육감 및 교육의원 선출 주체가 돼야 한다는 취지이다. 이는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사립학교 법인 관련자 이외 일반 국민은 교육의 전문성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없고 관심도 없다는 전제에서 나온 발상으로 매우 위험한 사고이며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 할 수 있다. 교육자치는 기본적으로 주민자치이지 교육자자치가 아니다. 사립학교 법인, 학원 관계자의 참여는 교육자치를 이해당사자의 각축장으로 만들 수 있다.

서울, 경기, 충남 등 일부 지역의 교육감선거에서 투표율이 저조한 것은 사실이나 이는 제도 도입 초기 으레 있는 일이며, 이들 교육감선거는 2010년 6월까지만 임기가 보장되는 보궐선거 성격의 의미를 지닌 것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의 보궐선거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났던 사안이다.

사실은 교육감 및 교육의원에 대한 주민직선제는 교육계의 소망이었다. 종래의 학운위 위원에 의한 선거가 주민 대표성 논란에 휘말리고 도덕적 타락과 비리로 얼룩지자 교육계가 먼저 주민직선제를 요구하게 된 것이다.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사립학교법인 관련자 등의 유권자가 전체 유권자의 45%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직선제에서 나타나는 비용의 문제, 효율성의 문제가 개선될 여지가 없고, 오히려 대표성의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연고주의에 이한 선거분위기의 혼탁이 예상되는 등 부정적 측면이 많다.



Q: 지난 3년간 서울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교육자치가 정치적으로 이용 당하고 흔들렸다고 보시는지요?

 최근 3년간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내용을 심층 분석한 결과 106명 전원이 당적을 가진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교육문제를 두고 정치적으로 대립되어 토론한 사례가 전무하다. 당적을 갖고 있지 않은 시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의 의정활동 내용이나 당적을 가진 시의원의 의정활동 내용이 같다는 것이 밝혀졌다. 결국 일부 교육계 인사들이 우려하는 당리당략 차원의 정치적 논의가 전혀 없는 현실에서 이를 교육의 자주성ㆍ전문성ㆍ정치적 중립성이라는 화두와 연결시켜 반대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미국, 일본, 독일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 헌법에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규정하고 있지 않다.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정당 당적을 갖고 주민직선에 출마가 가능하다. 이는 교육정책이 정치문제를 떠나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의미하는 것이다

정치란 갈등을 조정하고 타협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의 정상화도 교육 갈등의 해소부터 시작해야 한다. 정치기능은 사회 구석구석 어디에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해야 한다. 주민직선이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정치 과정이다. 교육위원회 구성에서 무소속 교육의원이 정당 소속 일반 의원들과 같이 위원회 활동을 하는 것 자체도 정치적인 행위이다. 교육의원이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교육관련 업무만이 아니라 지방 일반 행정기관의 업무까지 심의할 수 있는 점 그리고 다른 상임위원회와 마찬가지로 일련의 심의·의결을 수행하는 과정 자체도 하나의 정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된다.

서울특별시의원이자 교육선진화운동본부 상임이사이신 김진성 의원




Q: 최근 교육감 선거와 관련하여 어떤 방법이든 간에 교육감 후보자에 대한 정당 개입은 교육자치 정신을 훼손한다는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정당후보자인 시·도지사와 교육감후보자가 결합되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해한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으나 정치적 중립성의 핵심은 정당과의 관련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교육내용과 방법 그리고 교육행정이 특정정파에 치우치지 않도록 하자는데 근본 취지가 있는 것임으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교육감 선거에 대한 무관심과 선거자금의 불합리 그리고 불법과 편법을 일삼고 있는 정당 개입과 노조의 사실상 선거운동 참여 등을 고려할 때 광역자치단체장과의 러닝메이트제를 채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교육감 선거를 시·도지사와 러닝메이트로 하는 경우 첫째, 시·도지사의 적극적 협력으로 교육현안을 해결할 수 있고, 둘째, 후보의 난립을 막을 수 있으며, 셋째, 선거가 지연, 학연 등 연고주의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넷째,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막대한 선거비용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다섯째, 정책 대결의 선거로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으며, 여섯째, 노조등 교직단체가 주도하는 선거 판세를 막을 수 있으며, 일곱째, 모든 정당이 교육전문가 발굴에 경쟁적으로 나서게 된다는 등의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업무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 협력과 연대 그리고 지원 체재를 구축해나간다면 시·도지사의 적극적인 도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Q: 주민직선제라고 하면 피선거권에 대한 제약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선거권자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옳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교육감과 교육의원선거가 주민 직선제로 바뀌었으니까 교육감 교육의원 자격을 제한하지 말고 이에 대한 판단은 유권자에게 맡기자는 논의가 많다. 전문성이 무엇이냐 하는 점에 의구심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교육문제 해결에는 교육 전문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만약 교육경력 또는 교육행정경력을 배제한다면 시 ․ 도지사 공천이나 시·도의회 의원 공천에서 낙천한 인사를 비롯한 일반 정치인이 다수 후보로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렇게 되면 일반 지방자치와 달리 별도로 교육자치를 하는 의미가 없어진다. 교육감을 두지 않고 시·도지사가 교육행정을 맡고, 교육의원 대신 시·도의원이 교육관련 예산과 조례를 심의하고 행정감사를 맡으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육의 전문성 확보 차원에서 현행 규정은 그대로 유지되어야 한다고 본다.

교육감과 교육의원의 자격에서 교육 및 교육행정경력 기간이 다른 것은 시정되어야 할 것이다. 교육의원에게 10년 이상의 경력을 요구하면서 교육감에게는 5년 이상으로 한 것은 균형을 잃은 것으로 교육감의 자격을 강화하여 15년 이상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교육에 정치논리가 개입되어서는 안 되고, 교육자치가 정쟁이나 권한 다툼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되며 교육자치의 핵심이 지방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있다는 점에 대해 동의하지만 문제는 임명제나 러닝메이트제나 교육감 교육의원의 당적이 바로 교육의 자주성ㆍ전문성ㆍ정치적 중립성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교육정책은 우리 아이들이 가야 할 방향이다.




Q: 우리나라 교육감 선거에서는 주요 쟁점도 없고 국민의 관심도 끌지 못한 상태에서 진행되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교직단체가 주도하는 양상을 보여왔는데요,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보시는지요?



정당 공천이 배제된 무소속 교육감 교육의원 선거에서는 교육정책에 대한 이슈가 부각될 수 없어 정책선거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간 교육감의 선거가 정책적 이슈 없이 현직 교육감의 관조직과 교원노조의 대결로 나타난 것은 정당의 손발을 묶어놓았기 때문이다. 정당이 배제되면 그 자리를 조직을 가진 교직단체가 대신하기 마련이다.

선거에서 정당을 배제하면 무소속 후보자들은 암암리에 지연, 학연에 매달리게 된다. 정책적 쟁점이 부각되지 않고 후보자에 대한 신뢰와 기대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 투표율이 낮아져 유권자 10% 미만의 득표로도 당선이 가능해진다는 전망이 보이기 때문에 입후보자는 더욱 난립하기 마련이다.

Q: 각종 선거 때마다 교육에 관한 공약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당이 자기당 소속의 교육감과 교육의원을 내지 못한다면 이는 진정한 공약(公約)이 아니라 빌공자 空約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은 사실인가요?



현행 선거제도 아래에서는 각 정당은 교육정책을 구현하는 방법이 제도적으로 막혀있다. 대의정치란 의회정치이고 의회정치는 곧 정당정치인데 정당이 정책을 개발하여 국민 앞에 공약하고 국민의 선택을 통해 정책을 추진하고 그 결과에 대해 국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데 우리나라 제도는 교육정책은 여기서 제외 시키고 있는 것이다. 의회정치를 표방하면서 교육의원 선거에 정당의 개입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는 것은 하나의 웃음거리다.

정당이 자기당 소속의 교육감과 교육의원을 낼 수 없다는 것은 교육에 관한한 정당의 책무성은 묻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제도 아래서 각 정당이 대선과 총선을 통해 국민을 향하여 내걸은 공약은 국민을 속이는 기만행위가 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정당은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에 자당의 후보를 낼 수 없어 사실상 교육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처지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국가의 교육정책이 무소속 교육감과 교육의원의 개인적 사견에 따라 좌우됨으로 국가 백년대계가 안정을 잃고 표류할 수 밖에 없다. 교육감 교육의원에게 정치적 책임을 묻는 방법은 개인의 사직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 그러나 정당이 개입하게 되면 교육감 교육의원 당사자의 사직으로 끝나지 않는다. 대선이나 총선 그리고 다음의 지자체 선거까지 국민의 심판이 따르므로 결국 정당이 그 결과에 대하여 정치적 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다.

Q: 무소속 교육의원 제도 하에서는 의회에서의 교섭단체 구성이 어렵지요. 교육의원의 원만한 의정활동을 위하여 교섭단체 구성을 가능하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현행법대로 교육의원을 무소속만으로 한정할 경우 임기 개시일로부터 원내 교섭단체 구성이 불가능함으로 모든 의정활동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된다. 각종 교육안건을 처리함에 있어 교육의원은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처음부터 끌려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설사 교섭단체 구성을 인정해준다고 할지라도 교육의원만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은 교섭단체 구성 취지에도 어긋나고 정치적 의미가 없다. 따라서 교육위원이 정당에 가입하여 다른 시도의원과 협력하여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Q: 교육의원 선거를 직능대표로서의 정당 비례대표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데 그 주장의 배경과 근거는 무엇인가요?



교육의원 선거를 정당 추천에 의한 비례대표로 선출하면 많은 장점이 있다.
첫째, 직능대표로서의 성격에 부합되고,
둘째, 지역구 선거 실시에 따른 위헌의 소지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셋째, 정책선거를 유도하여 국민의 관심을 제고시키고,
넷째, 지역 직선으로 인해 야기되는 정치적 이념대립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으며, 다섯째, 정당으로 하여금 교육정책에 관심을 집중시켜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게 할 수 있으며,
여섯째, 후보자의 난립을 막고, 연고주의 의존도를 낮출 수 있으며,
일곱째, 재력가가 아니면 엄두도 낼 수 없는 선거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여덟째, 각 정당은 득표 전략상 유능한 교육계 인사를 경쟁적으로 발굴하게 될 것임으로 우수한 덕망 있는 교육계 인사의 진출이 가능해진다고 할 수 있다.
끝으로 교육문제를 초당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제 교육문제는 정치의 세계에서 고립시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정치를 통해서 초당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Q: 교육의원선거를 비례대표로 하면 교육문제를 어떻게 초당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인지 그 주장의 근거는 무엇인가요?

 

2010년부터는 시ㆍ도 교육문제는 시ㆍ도의회로 넘어온다. 교육의원 선거를 비례대표로 하면 교육문제 해결에 각 정당이 고루 참여할 수 있게 된다. 2006년 지방의회 의원 지역구 선거에서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경북 등은 한나라당 일색이지만 비례대표 구성을 보면, 한나라당 의석이 2/3를 넘지 못했고, 반대당이 1/3를 차지하였다. 광주, 전북, 전남은 지역구는 민주당 일색이지만 비례는 광주를 제외하고는 민주당이 완전 석권하지 못했다. 반대당이 20%에서 25%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비례대표 선거를 택할 경우 교육문제를 특정 정당이 독점할 수는 없다는 예측이 가능하다. 이는 비례대표제를 도입할 경우 교육문제의 초당적 해결을 의미하는 것으로 매우 바람직하다고 본다.

 

거친 파도가 유능한 항해사를 만든다. 유능한 아이들을 위해 거친 파도를 넘어야 한다.

이상으로 서울특별시 의원이면서 교육선진화 운동본부 상임이사이신 김진성 의원을 통해 교육지방자치제에 대해 개략적인 사안을 살펴보았다. 대한민국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써 교육이라는 소프트웨어에만 치중하고 교육정책이라는 하드웨어에 등한시 한 점을 깊이 반성하면서 향후 실시되는 교육정책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Writer Profile
조연심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프로가 되게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M리더십,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발행. 지식소통 전문가로서 개인브랜드 구축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영향력, 그 중심이고 픈 로비스트랍니다. 
 www.mu-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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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공동 출판을 최초로 제안했던 기억이 있는 저로서는 제안했던 취지를 다시 정리할 필요를 느낍니다. 말씀 드린 대로 오늘은 어떤 내용을 담을까에 대해 기초적인 입장만 적어보려 합니다.

집단지성 네트워크는 매우 선도적인 개념이면서도 시대의 흐름에 보조를 맞추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조직에 종속된 부속품으로서의 개인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 한계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유기적인 네트워크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는 전문가로 서야 합니다. 더포티라운드는 구체적인 비즈니스를 염두에 두고 결성된 한시적인 단체가 아닙니다. 보다 먼 곳을 바라보며 보다 큰 스케일을 지향합니다. 존재이유, 핵심가치, 비전 등에 공들여야 할 이유가 충분할 만큼, 더포티라운드는 의미 있는 모임이라 생각합니다. 

** 지난 모임을 통해 논의된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회원들이 함께 책을 내는 것은 이런 목적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회원들의 개인브랜드를 확립하고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 
- 회원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고 각자의 분야를 선점하는 일
- 더포티라운드를 알리고 집단지성 네트워크 키워드를 선점하는 것
- 저술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정밀하게 모임의 여러 요소를 다듬을 수 있게 되는 일

이런 차원에서 기획되는 책에 담길 내용은

서두와 말미 80p 분량으로 
- 집단지성 네트워크의 개념과 시대적 의미에 대한 서술
- 집단지성 네트워크의 운영원리
- 국내외 집단지성 네트워크 사례를 통한 시사점
- 더포티라운드에서 추진하는 여러 사업들
- 더포티라운드의 비전

본문 180p 분량으로 
- 회원 개개인의 개인브랜드 컨셉과 비즈니스 모델 서술

정도로 정리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나갔으면이 궁금합니다.



Writer Profile
김태진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업인재육성가

 기업의 미래는 새로운 인재가 열어간다 - 기업인재연구소 대표 
 대학 현장에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만드는 국민대 겸임교수 
 내면으로부터의 변화를 통해 혁신으로 이끄는 경영자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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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즐거움"은 일단 두가지 즐거움을 준다.

 

하나는 이 책을 사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책 자체 디자인이 은은하고 고급스러워 편안한 마음으로 집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인생을 사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옛날 이야기를 듣듯이 하나 하나 풀어주는 고사속에서 인생의 참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보경이라고 하는 스님이 쓴 이 책은 불교에 관한 책이라 어렵고 딱딱할 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책을 읽기 시작하자 앉은 자리에서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쉽고 편하게 읽히는 그런 책이다. 한 편 한 편이 짧지만 생각을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 주어 오랜만에 마음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중학생인 내 딸에게 읽어보라고 권했더니 표지가 맘에 든다고 선듯 집어드는 모습에 나도 맘이 흐믓하다.

 

이 책 "사는 즐거움"은 절집공부를 통해 여섯가지 즐거움을 선사한다.

 

첫째, 일하는 즐거움이다. 공부중에 으뜸은 마음 공부이고 인생 자체를 치열하게 살아야 함을 여러 고사를 통해 알려준다.

 

둘째,공부하는 즐거움이다. 스스로 깨닫는 공부만한 것이 없음을 일깨워주는 고사가 마음에 남는다. 가끔은 부모의 단호함이 자식의 학문의 깊이를 더해준다고 하는 것도 기억할만하다.

 

셋째, 사람을 얻는 즐거움이다. 흔들리면 믿음이 아니라는 증삼의 고사를 보며 세종이 사람을 쓰는 원칙이 떠오른다. 일단 믿으면 중책을 맡기고, 맡겼으면 의심하지 말라고 하는 것 말이다.

 

넷째, 베푸는 즐거움이다. 이슬람 우화를 보면서 강남의 부자들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액이 적음을 꼬집는 내용이 새롭게 다가온다. 많이 가졌다고 많이 베푸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안다. 지금 내가 가진 것 중에서 베풀 수 있는 것을 베푸는 것이 바로 진정한 베품이다.

 

다섯째,비우는 즐거움이다. 이사를 하면 참 많은 것을 버리게 된다. 다시는 쓸것 같지 않아서 이것저것 다 버린다. 그러면서 비워진 공간을 보며 즐거운 상상을 한다. 어떤 좋은 것으로 채우게 될까? 결국은 비워야 다시 채울 수 있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

 

여섯째, 함께 사는 즐거움이다. 인생사 가장 힘든 것이 바로 홀로 되는 것이리라. 아무리 힘든 세상이라도 함께 가고 있는 이가 있다면 그리 외롭지 않을 것이다. 인생은 살만 한 것이다.

 

 


낙출허(樂出虛)- 인생의 즐거움은 마음을 비우는 데서 생긴다.


정말 행복한 사람은 지금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아니라 내일 행복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다. 지금 자신이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내일은 더욱 행복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행복이 찾아온다.

 

행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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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마음으로 상대를 움직여라"

© 여성신문DB
직장 여성들 사이에서 리더십과 자기계발 서적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성공 노하우·리더십·자기계발 관련 다양한 서적들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단골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특히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소통을 강조한 게 최근 서적들의 공통점이다. 서점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제서적들을 통해 직장에서 성공하는 리더십 및 자기계발 노하우를 배워본다.

M리더십…"멀티젠더로 승부"

권위와 힘으로 대표되는 남성적 리더십만으로는 창의성과 감성이 중시되는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됐다. 우리 사회의 경제 및 조직 운영구조가 섬세한 네트워크형 조직문화로 변화되면서 포용, 섬김, 배려 등의 여성적 감성을 강조하는 ‘여성 리더십’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행간 펴냄)는 여성으로서의 장점을 강화하는 한편, 남성적 리더십의 긍정적인 부분을 보완하고 전문성 키우기, 매사에 열정적으로 임하기 등을 강조하며 새로운 형태의 여성 리더십인 ‘M 리더십’을 제시했다. 교육 컨설팅 및 강사 매니지먼트 전문회사를 이끌고 있는 저자 조연심씨는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은 유지하면서 남성들만의 네트워크를 차용하는 멀티젠더(Multigender, multiple+gender) ▲프로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 경쟁력을 키워 시너지를 만드는 맥너지(Maknergy, make+synergy) ▲미다스의 영향력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미다스펙트(Midaspect, midas+respect) 등의 M 리더십을 통해 프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조씨는 “특히 리더십 덕목 중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가 바로 열정”이라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얼마나 열정적으로 몰입하느냐에 달렸다. 여성들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변화의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열정을 가지고 매진한다면 만지는 것마다 황금으로 만드는 미다스의 신화를 창조할 수 있다”고 미다스펙트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리더십의 핵심은 진심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갤리온 펴냄)는 대인관계에서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접근해야 부드러운 영향력을 발휘해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고 역설한다. 인사를 아무리 예의바르게 잘해도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 것을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으면 결국 인사만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받는다는 것.

이 책의 저자이자 18년간 개인 이미지 관리와 고객만족(CS) 컨설팅을 해온 이종선씨는 “이런 능력은 어느 날 갑자기 벼락치기로 준비한다고 갖춰지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지금부터 연습하고, 오랫동안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일 때만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따뜻한 매너 리더십도 주목

좋은 매너도 성공 리더로서 꼭 갖추어야 할 자질 중 하나다. 미국 카네기멜론대학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적 능력이나 재능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은 불과 15%인 반면, 나머지 85%의 성공요인은 인간관계에 있었다. ‘똑똑한 여자보다 매너 좋은 여자’(위즈덤하우스 펴냄)는 성공을 위해 직장 여성들이 필수적으로 실천하고 갖춰야 할 ‘매너 리더십’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약속 잘 지키기, 슬픈 일에는 꼭 참석하기, 마주치는 모든 사람에게 먼저 인사하기, 안면이 트이면 함께 식사하기 등 사내 인맥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한다. 또 상대방이 화를 내도 미소를 잃지 마라, 사람이 많은 곳이라면 언쟁이 아닌 토론을 유도해라, 반박하고 싶어도 상대의 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라 등 불협화음이 발생했을 때의 대응 방법과 웃기는 사람보다 잘 웃는 사람이 되는 펀 리더십에 대해서도 얘기한다.

긍정적 마음은 필수

직장 생활이나 커리어 형성 과정에서 생기는 고민들을 해결하고 삶을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자기계발법에 대한 커리어 우먼들의 관심도 뜨겁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TV 드라마 ‘스타일’의 주인공 김혜수(박차장) 역의 실제 모델이면서 중앙 미디어 그룹의 CEO인 윤경혜씨는 그의 책 ‘차가운 열정으로 우아하게 미쳐라’(밀리언하우스 펴냄)에서 성공 여성들의 비결을 밝힌다. 윤씨는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는 플러스 발상의 마법으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며 “약점도 장점으로 극복할 수 있는 긍정적 암시 방법의 도움을 통해 실행도 하기 전에 한계라고 포기해버리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전희진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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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8 월 31일 매주 월요일  총 15주에 걸쳐 세종에 관한  수많은 스토리들을 들을 수 있는 세종실록 아카데미가 문화1번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강사로는 매회차  특강으로 사회 저명인사 중에서 세종과 관련이 깊은 분들과 실록학교를 운영하고 계신 박현모 박사 (세종처럼 저)님이 매회 세종실록을 기본으로 15C  조선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예정이다.


세종의 리더십과 그의 인간성을 되짚어 보기 위해 시작된 세종실록 아카데미- 세종문화회관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눈 쌓인 들판을 걸을 때라도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어지럽게 걷지 마라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지금 내가 내딛는 발자국이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뒤따라오는 이에게는 길이 되나니

                      - 서산대사 -



" 영특하고 문명하면서도 과단성이 있으며 강의하고 신중하면서도 너그러우며 인자하고 공손하고 효성스럽다" 이는 세종의 성격 내지 인품에 대해 북한 사회과학원에서 세종실록에 나온 내용을 번역한 대목이다.  수성(守成)의 시기에 셋째 아들이었던 충녕을 세자로 임명하는 데 근본이 된 왕으로서의 인품을 한마디로 정의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요즘 리더들이 본받고 따라야 할 품성의 모범 되겠다.

현 시대에 세종실록을 연구해 세종의 업적과 그의 리더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세종전도사를 양성하고 계신 박현모 박사님



세종의 실제 이름이 무엇입니까? 라는 물음으로 시작된 세종실록 아카데미...
우리가 세종이라고 알고 있는 이름은 세종 장헌 영문 예무 인성 명효 대왕 중 앞 두 자만 따온 것이고 실제 세종의 성은 이(李)요, 이름은 도(도: 복받을 도라는데 한자검색이 안 됨)이다. 어릴때 이름은 원정이라 한다. 1397년 세종이 태어났을 때는 아버지인 태종이 왕이 아니었으므로 궁궐이 아닌 지금의 경복궁 서문인 영추문 근처(당시엔 한양의 준수방이었음)에서 태어났고 조선 건국 후 세대이며 진정한 '서울토박이'인 셈이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의 유래에 대해 알고 있는가?
이는 1397년 음력 4월 10일생인 세종의 생일을 양력으로 풀어보니 5월 15일이라 해서 겨레의 스승인 세종탄신일을 기려 스승의 날로 삼았다고 한다. 그런 숨겨진 스토리를 그 어느 누구도 알려준 사람이 없었다니 아쉽다... 학교 졸업한 지 어언 20년이 다 되가는데...

충녕 대군은 천성이 총명하고 민첩하며 자못 배우기를 좋아하여, 비록 몹시 추운 때나 몹시 더운 때를 당하더라도 밤이 새도록 글을 읽으므로...... 중국의 사신을 접대할 적이면 외모가 빛나고 언어동작이 두루 예에 부합하였고.....  충녕은 비록 술을 잘 마시지 못하나 적당히 마시고 그친다. <태종실록 18/06/03>

부왕이었던 태종의 세종에 대한 평가이다. 실로 부모가 자식을 이처럼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이가 얼마나 될까? 세종을 공부하면서 다시금 훌륭한 사람 뒤에는 그를 알아본 스승이 있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데 태종이야말로 세종을 세종답게 만든 장본인 중의 으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가장 중요한 화두 중의 하나가 바로 '중용의 정신'이다. 이를 가장 잘 실천한 이가 바로 세종이다.

술을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하는 둘째아들 효령대군과 한 번 마시면 끝장을 보는 양녕대군 사이에서 적당히 마시고 중간에 그칠 줄 아는 충녕대군의 의지는 현대의 애주가들이 반드시 본받아야 할 모습일 듯 하다. 즉 중도의 미덕과 자기 통제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흔히 세종하면 날렵하고 무술도 잘하고 늘씬할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세종은 육식체질이라 고기가 아니면 수라를 들지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세종은 요즘 골프와 비슷한 격구를 즐겨했다. 과일로는 앵두를 좋아했고 전복도 좋아했다고 한다. 세종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지적이고 실리주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무서운 공부꾼"에다 "실무가적인 성격" 그리고 "예기에도 정통한"  다시 말하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왕이었던 것이다.

세종은 문무를 동시에 중히 여긴 왕이기도 하다.
강무란 조선시대의 국왕들이 직접 주관해서 사냥과 군사훈련을 겸하는 수렵대회인데 말 그대로 왕이 신하들과 작전 계획을 세워 군사들에게 무예를 가르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나라 곳곳을 친히 둘러볼 수 있었고 이동동선이 큰 왕 중의 한 분으로 기억된다.
경연이란 문신들과 함께 배우는 궁궐 안의 공부인데 신하들의 토론과정에서 그들의 지혜를 발견할 수 있으면서도 간사한 신하들을 멀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강무와 경연을 모두 즐겨한 왕이 바로 대왕 세종인 것이다.

세종대왕의 왕비와 후궁 이야기를 살펴 볼까요?
이씨 왕조의 족보로서 역대 왕들의 왕위계승관계와 내외 자손을 모아 편집한 <선원보략>과  <조선왕조실록>을 기초로 살펴보면 약간 차이가 나긴 하지만 조선 왕조의 왕들의 왕비와 후궁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구 분

태조

정종

태종

세종

성종

연산군

광해군

숙종

영조

정조

선원보략

왕비

2

1

1

1

3

1

1

3

2

1

후궁

0

6

10

5

9

기록무

기록무

3

4

2

합계

2

7

11

6

12

.

.

6

6

3

왕조실록

왕비

2

1

1

1

3

1

1

3

2

1

후궁

6

6

10

8

11

14

10

8

4

4

합계

8

7

11

9

14

15

11

11

6

5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연산군의 여자가 가장 많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겠지요? <연산군일기>에 의하면 전국에서 1만 여명의 미녀를 모아 궁궐 안 7원 3각에 대기하게 하고 그 유명한 흥청악이라는 후궁집단을 만들기도 했다.  특기할 것은 연산군은 후궁들을 세 부류로 분류한 것이다.
1) 지과(地科): 아직 동침하지 않은 후궁
2) 천과(天科): 동침해서 만족을 준 후궁
3)반천과(半天科): 동침했으되 만족을 주지 못한 후궁
술과 여자 그리고 사냥을 즐겨했던 연산군은 결국 재위 12년만에 중종반정을 쫓겨나 강화도 유배지에서 3개월만에 죽고 말았다.

세종이 사랑한 여자는 누구였을까?
신빈 김씨라는 여자인데 그녀는 원래 궁궐 내 사용 비품의 출납을 관장하는 내자시라는 관청의 여종이었다. 시어머니인 원경왕후와 며느리인 소헌왕후 모두를 잘 모시던 신빈 김씨는 세종의 마음을 사로잡아 1426년 "성은을 입게"되었고 이후  12년 동안 임신과 출산을 반복해 여섯 아들과 딸 둘을 낳게 된다.  세종의 왕비인 소헌왕후는 자신의 막내아들 영응대군을 신빈 김씨에게 맡길 정도로 후궁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보였는데 세종은 왕비를 질투하지 말고 존경하라고 후궁을 가르쳤으며 불가사의하게도 서로 미워하지 않고 다복하게 살았다는 후문이다.
 

열공중인 세종실록 아카데미 1기생들과 박현모 박사님



훌륭한 임금이 있으면 나라가 복 받는다는 옛말이 있다. 

태종이 세종인 충녕을 선택한 이유를 보자.
첫째, 총명하고 배우기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무인 가문'이었던 이미지를 벗고 지식인 사회를 이끌 지적 리더십을 겸비한 좋은 후계자의 모습인 것이다.
둘째, 정치의 대체를 안다는 점이다.  한마디로 일머리를 안다는 것이다.
셋째, 외교능력이다. 오늘날에도 가장 중요한 역량 중의 하나인데 당시 일년에 2~3회가량 찾아오는 중국 사신을 맞이해야 했던 조정으로서는 적당한 주량과 주법을 갖춘 외교능력을 가진 세자가 절실했던 것이다.
넷째, 안정적 왕위계승자의 존재이다. 한 시대만이 아닌 후대까지도 정책이 계승되고 왕조가 번창하게 할 주역으로 세종을 주목한 것이다.

우리가 나라의 리더나 조직의 리더를 선발할 때 한가지 면만 보고 정할 게 아니라 다각도로 점검해보아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야 훌륭한 리더를 가려낼 수 있고 그런 훌륭한 리더라야 나라와 조직이 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무엇을 소유하느냐가 아니라 , 소유한 것을 어떻게 다루느냐다"


이 말에는 우리가 세종의 리더십을 배우는 것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배워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말일 것이다. 리더십을 배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이 뇌리를 스친다.  나를 다스리는 제일의 덕목이 바로 리더십이 아닌가 싶다. 가정과 조직 그리고 나라를 다스리기 전에 나부터 건사하는 미덕이 필요한 때이다.

본강의보다 많은 인연을 만드는 뒷풀이...- 백승휴,조연심,방미영,신철식,박현모박사,유영숙 등(좌로부터)


다음 주 강의가 무척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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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열정을 가득 담아 출범한 더포티라운드 공식 조찬 모임을 개최합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더포티라운드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 발전을 위한 기본적인 틀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시간과 장소를 알려드립니다.

2009. 9. 10 (목) 07:00 광화문 세종홀


이번 조찬 모임에서는 다음 안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1. 회원규약

모임의 성격과 의사결정 구조, 입회 및 탈퇴, 회원들의 권리 및 의무 등을 규정한 회원규약에 대해 초안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회원규약에 더해서 더포티라운드의 존재이유, 핵심가치, 비전 등에 대해서도 검토가 있을 예정입니다.


2.  집단지성 도서발간

지난번 모임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집단지성 도서발간에 대해 의견을 나누겠습니다.

아무래도 할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조찬 모임에서 의견을 나누기 전에 먼저 회원 여러분 각자가 생각을 정리하여 더포티라운드 블로그에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핵심 주제는 -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할까? - 입니다.

더포티라운드 개인브랜딩 카테고리에 글을 올려주시고, 모임 전에 읽어 보시고 참석해 주십시오.


3. 한글, 영문 공식 표기

잠정적으로 한글명칭은 '더포티라운드' 영문은 'The 40 Round' 로 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글표기의 경우 고려된 점은 독창성과 검색 용이성입니다.
영문 The 40 Round 의 경우는 디자인적인 이유로 숫자를 사용하였습니다.

모임시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공식 안건 외에도 다음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1. 블로그 강좌

블로그 개설과 운영에 관한 기초적인 노하우를 알려드리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대학에서의 강의 경험을 살려서 진행하겠습니다.


2. 회원 저서 서포터

더포티라운드는 참여한 회원 모두가 서로의 서포터를 지향합니다. 
서포터 첫 번째 프로젝트로 회원들의 저서를 선정했습니다. 
저서를 서포트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대상도서로는 다음 도서를 선정하여 보았습니다.

- 김태균 실장의 스테디셀러, [지혜의 숲에서 길을 찾다]
- 방미영 대표의 감성시집 [잎들도 이별을 한다]
- 조연심 대표의 신간,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Writer Profile
김태진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업인재육성가

 기업의 미래는 새로운 인재가 열어간다 - 기업인재연구소 대표 
 
대학 현장에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만드는 국민대 겸임교수 
 내면으로부터의 변화를 통해 혁신으로 이끄는 경영자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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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인터파크에서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북피니언 온라인 저자와의 대화이다. 질문한 것에 대해 마음을 다해 댓글을 달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많이 관심가져 주세요

http://book.interpark.com/blog/imingkim/868201


popline
(popli**)
하고싶은일은한다는게 찾는다는게 너무어렵습니다..도와주세ㅛㅇ~ (2009.09.07 14: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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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결과다
(dongari**)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하는 일 사이에서 늘 고민하게 되지요.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를 알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때 가장 즐겁고 행복한지를 되돌아보면 도움이 될 거에요.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일이 아마도 취미로 할 수 있는 일인지 아니면 평생 나의 모든 것을 다 바쳐서 할 수 있는 일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답니다. 혹시 기억하시는지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주인공 강마에가 했던 말이요... " 음악이 즐겁다고? 막상 일이 되면 결코 즐겁지만은 않을 거다. 그게 일이라고.." 저도 이 말에 공감합니다. 책 읽는 것을 즐기고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것을 업으로 하려니까 결코 편하고 쉽지많은 않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일이라 기꺼이 하게 되긴 하더군요... 아마 경지에 오를만큼 잘하면 더 좋아하게 될 것 같습니다. popline님도 가슴이 설레는 그런 일이 분명 있으실 거에요. 그것을 찾도록 응원해 드릴께요. (2009.09.07 15: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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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빌
(sulee2**)
나이42세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몇달지나면 끝이 납니다
남은 인생 건강할 때까지 일하고 싶은데 적문적인 기술도 없고 해서 전전긍긍 합니다
늦었지만 내년에 사이버라도 공부할까 하지만 아이들 학원비에 내 학비생각하면 엄두가 나질 않는군요
남편한테도 미안하고요 (2009.09.07 13: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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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결과다
(dongari**)
저와 비슷한 나이시네요. 저라면 어차피 여러사람한테 미안할 거면 제대로 신세지라고 하고 싶네요. 눈 질끈 감고 이빌님에게 투자하세요. 사이버대학 공부도 하고 책도 사 읽고 당당하고 멋지게 사셨으면 해요. 그런 모습을 보고 아이들도 엄마를 인정하게 되고 신랑도 분명히 응원해 주실거라 믿어요. 여자인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도 행복한 거 아시죠. 힘내세요.꼭 좋은 일이 생길 거에요. (2009.09.07 15: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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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아사랑해
(i4u06**)
결혼하고 4년정도를 육아와 살림만 하다보니 막상 취업하려니 쉽지가 않더라구요. 국비교육을 받으며 취업의 기회를 찾던중 1년정도의 시간이 걸려서 취업을 하게 되었네요. 아이 하나만 계획했었는데 아이가 혼자여서 너무 심하게 외로워하기도 하고해서 둘째를 계획하고 있는데 막상 일을 그만두고 아이를 키우려면 다시 취업하기 힘들어하던 시간이 떠올라 괴롭네요...어떻게하면 사회여성으로서 인정받고 이런 두려움을 없앨수 있을까요?? (2009.09.07 1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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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결과다
(dongari**)
누구에게나 두려움은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직장다니다가 막상 1인 기업으로 창업을 하고 부터는 늘 긴장감을 놓지 못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긴장감때문에 책도 더 읽게 되고 사람들과의 만남도 신경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요. 현준아사랑해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의 힘을 믿고 지금처럼 멋지게 일하신다면 분명 성공적인 사회여성으로 인정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당당해 지세요.. 충분히 그럴만한 자격이 있으십니다. 화이팅! (2009.09.07 15: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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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티지
(speedp**)
http://book.interpark.com/blog/speedpjd/877943

주부에서 다시 직장 생활을 시작하려는 아내를 보면서 느끼는 것인데요... 주부가 다시 전문직 여성으로 거듭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막막하기만 한데... 뭐 부터 손을 대야할지 몰라 둘이 고민중에 있습니다. (2009.09.07 10: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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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결과다
(dongari**)
스피드티지님의 부인은 행복할거란 확신이 듭니다. 이렇게 멋진 남편의 응원이 있으니까요? 어떤 직장에 들어가려고 애쓰는 것보다 아내분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함께 찾아보세요. 특히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전한 시대에는 조금만 찾아보면 분명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무료강좌도 많고 인맥을 넓힐 수 있는 모임도 의외로 많거든요. 하지만 아내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누가 대신 준비해 주는 인생은 그리 즐겁지 않거든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어떤 전문직을 준비하든지 그에 관련된 책 100권 정도를 먼저 읽으시라고 권해주세요. 그러면 분명 그 분야의 핵심은 꿰뚫어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길거니까요..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알려 주시고 뒤에서 조용히 기다려 주세요. 머지않아 당당하게 일하는 멋진 아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여자는 의외로 강하답니다. 믿어 주세요. 아내의 미래와 꿈을요... (2009.09.07 16: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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