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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 소프라노 김수정교수는 매력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첫 만남의 방어적 표현들은 내적인 부드러움의 방어적 움직임이다.
유난히 큰 눈이 외로워 보인다.


기여를 통해 나눔에 익숙한 김수정교수는
항상 무언가 해야 하는 강박관념과 그 안에서 행복을 만든다.
보는 이의 눈은 각기 다른 크기로 사물을 조명한다.
이 사진보다 나는 또 다른 이미지를 마음에 들어했다.
그러나 그녀가 원하는 사진이다.

분위기와 컨셉에 따라서 광고시안속에 앉혀지지만
이 작품이 나눔콘서트의 대표로 뽑힌 것은
큰 눈으로 세상의 많은 것을 보더듬기위함일 것이다.



나는 고집스러운 구석이 많다.
보여지는 모습 그대로 찍는 것을 싫어한다.
그것은 나만의 블루오션 때문이다.
남들도 가능한 것은 나는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시도한 김수정교수의 이미지는 첫인상과는 다른 여성성을 찾는데
주안점을 뒀다.

블랙과 화이트의 색감속에서
나타나는 느낌을 찾았다. 롱다리 뮤지션앞에서 숏다리 사진가는 춤을 추면서 
그녀를 홀렸다. 그 귀여움에 김수정교수는 마음을 열었고 순간 카메라의 셧터는 연신
아름다운 매력을 찾아냈다.

마지막! 셀렉트 시간의 공감대는 서로의 생각과 느낌들의 일체를 만들어 냈다.
시각은 인간에게 강한 작극물로서 기능을 한다. 
이제는 그녀의 자기방어적인 행위에서 부드러운 미소로 세상의 모든이를 감싸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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