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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를 하다보면 이러저러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외제차에 명품 가방으로 치장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국산 브랜드 차에 명품 하나 걸치지 않고 허름하지만 손맛,  장맛 나는 사람이 있다.

기자 생활을 거처 KBS방송국을 거쳐 사업을 하면서 늘 머리속에 담고 사는 것이 하나 있다.
손맛, 장맛나는 진국 브랜드가 되자!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드림엔터라는 방미영의 브랜드 간판을 내걸고 사업을 한지 십여년이 되었다.
이제 어디를 가든지 드림엔터 대표 라는  타이틀이 또다른 내 이름이 되었다.

사업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번듯한 외형이 아니라
허름한 시골집 할머니의 오래묵은 장맛처럼 장인의 맛을 내는 것이다




언제 먹어도 한결 같은 맛을 내는 나만의 비법을 간직하고 있는 브랜드!


집단지성 네트워크 또한, 손맛 장맛 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라 생각된다.
대대손손 전수해줄 수 있는 나만의 비법 하나쯤 있어, 문전성시를 이루는 브랜드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
부족하지만 우리가 함꼐 서로의 손을 잡아주며 가려고 하는 것은 이 손맛, 장맛 때문일 것이다.

우리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의 융성은 외형에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 
천천히 데워지지만 쉽게 식지 않는 뚝배기의 된장 같은 네트워크, 장인의 정성으로 손맛나는 네트워크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Writer Profile
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http://artb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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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랍니다.




사라진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는가?

이 사진은 제가 공동대표로 있는 교육선진화운동본부 상임대표이신 김진성 시의원님께서 
지난 8월 미국 콜로라도를 다녀오시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콜로라도주 남쪽에서 북쪽 덴버로 올라오는 지방도로변에 있는 이 표지판은 인근 마을의
6.25참전용사들이 6.25 발발 50주년을 기념해서 세워진 것이라 합니다. 
덴버가 우리나라 개성과 비슷한 위도에 위치하고 있으니 콜로라도주 가운데를 38도선이 가로지르며 지나가고 있는 것이죠.


The Forgotten War

2차대전과 한국전쟁 그리고 베트남전을 겪은 미국인들! 
낯선 나라에 목숨을 바친 미국인들을 기억하기 위해 세워진 이 작은 표지판을 보고 있으니까 고개가 숙연해집니다. 

여든 한 살이신 제 아버지도 6.25참전용사이십니다.

당시 영어를 조금하신 관계로, 미군부대 소속 무전병으로 참전하셨답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고지점령에,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드는데 
무거운 무전기를 매고다녀야 했던 무전병 아버지!
참 용감하셨습니다.


전쟁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시는 아버지는 언제나 상기되십니다.  
저는 아버지 때문이라도  6.25한국전쟁을 잊을 수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전우들이 죽어갔는지... 그 대목에서는
아버지의 목소리에는 깊은 슬픔이 잠기죠. 

미국이,
참전한 나라의 전쟁을 잊지 않기 위해 많은 사람이 지나는 도로변에 표지판을 세웠는데

우리는 어디에 이런 표지판이 있나요?

내년은 6.25한국전쟁  60주년입니다. 

내년 6.25한국전쟁 60주년에는 전후세대인 젊은이에게 
6.25한국전쟁이 어떻게 발발하게 되었으며,
조국을 위해 얼마나 많은 군인들이 목숨을 바쳤는지,
얼마나 많은 이름모를  낯선 나라의 군인들이,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쳤는지,
그들이 목숨을 바치며 지켜낸 자유와 평화가  왜 그토록 소중한 것인지,
6.25한국전쟁에 직접 참전한 내 아버지의 토로처럼 
바르게 알려야 할 것입니다.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있었던 한국전쟁!
우리나라에도 이런 표지판, 세워야 하지 않나요....



Writer Profile
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http://artb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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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기자와 KBS 방송작가를 역임한 나는  진로그룹에서 창간하는 월간  [언론과 비평] 잡지 창간 기자로 합류  제의를 받고 [월간 언론과 비평] 誌 를 창간 하였다. 당시 [언론과 비평]誌는  역사속으로 사라진 [사상계]를 표방하며 사회  여론 정화를 꿈꾸며 야심찬 출발을 하였다. 



그러나 당시 1990년대 막 들어서는 시점에서의 잡지는 보는 잡지로의 탈바꿈을 시작하였던 떄라 [사상계]를 추구하는 월간 [언론과 비평]의 설 자리는 만만치 않았다.

이화여대 유재천 교수 (현재 상지대 총장 ),  서울대 김경동 교수(현재  KDI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김영석 교수, 연세대 송복 교수 (현재 연대 명예교수), 오택섭교수(현재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이민웅(한양대 명예교수) , 서울대 조동성 교수 (현재 한국지속경영학회 회장), 이화여대 진덕규 교수(현재, 이화여대 학술원 원장) 등으로 구성된  편집위원들은 칼날 같은 펜으로 언론의 정의를 부르짖었다.

일선에 선 기자들 또한 언론의 공정성과 정의로 사회의 여론을 형성해간다는 사명감에 언론에 칼을 들이댔다... 지금 생각해보면 무시무시한 상황이었다.  당시 세계 정세는 냉전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로,  정치와 언론이 보루로 잡고 있는 이데올로기는 사회 정의를 주창하는 데 커다란 걸림돌이었다. 그래도 월간 [언론과 비평]은  "우리의 言路를 열고 우리의 眞實을 밝히는 월간 언론문화비평지" 를 케츠프레이즈로 내 걸었었다.

그러나 [사상계]를 표방하던 월간[ 언론과 비평]지는 몇해를 못가 휴간에 들어가는 비운을 맞았다.

당시 독자들의  잡지 구독 추세는  읽는 잡지가 아니라, 보는 잡지로  흐르고 있었다. 이를 인지한 많은 잡지들이 보는 잡지로의 방향 전환을 한데 비해 월간 [언론과 비평]은 기사 위주의 편집방향을 고수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편집회의에서 기자들과 데스크 간의 불협화음이 시작되었다. [사상계]처럼 이 사회의 식자층을 이끄는 오피니언리더  잡지가 되는 줄 알았던 데스크와  한 호, 두 호 판매량이 축소되는 위기의 상황을 대처할 수 없었는 기자들은 속이 타들어갔다. 나는 풍전등화에 놓일 잡지의 앞날이 예견되었다.

마케팅!!!   아무리 이야기 해도 과하지 않는 마케팅 전략! 
어느 분야건 마케팅 전략 없이는 시장경제에서 낙오되는 패배만이 있을 뿐이다. 발간 몇해를 못 넘기고 월간 [언론과 비평]은  진로그룹이 출자를 접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후 자생력을 못갖춘 상태에서 휴간이 된 [언론과 비평]!!!  이 사회에 진정으로 필요한 잡지이건만 아직도 휴간의 깊은 잠을 자고 있다.  

노종호, 황헌식, 조명숙, 박찬호, 백승대, 김수정, 배명애, 변온섭, 윤주헌, 이정무, 심덕보, 김승식 씨 등 데스크와 기자들 그리고  유재천 교수 (현재 상지대 총장 ),  서울대 김경동 교수(현재  KDI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김영석 교수, 연세대 송복 교수 (현재 연대 명예교수), 오택섭교수(현재 KAIST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이민웅(한양대 명예교수) , 서울대 조동성 교수 (현재 한국지속경영학회 회장), 이화여대 진덕규 교수(현재, 이화여대 학술원 원장)  등,   편집위원님들과 함께 다시금 복간을 꿈꾸고 싶다. 특히 집단지성 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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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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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http://artb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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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나무

               방미영



수평선 밖으로 밀려 떠난 파도를 생각한다. 아름다운 새한마리 떠돌다 제 보금자리로 돌아가고
석양, 선홍 빛깔이 발기된 언어로 일어선다. 네가 입맞추고 간 자리에 우두커니 서 있는 나무,
어둠이 밀려오는데도 나무는 떠나지 않고 있다. 떠나지 않는 것은 떠나는 것보다 더 고독하다.
바닷물 들이키며 온종일 울어대는 나무, 바다는 나무를 껴안는다. 파도는 또 오지 않는다고, 
떠밀려간 세월은 깊숙이 가라앉아 바다 속 전설로 남는 거라고, 어둠이 조금씩 발목을 휘감고
바다도, 파도도, 새도, 나무도, 엉겨놓는다. 진정 그리움이란 무엇일까?


                                        ---   시집 [잎들도 이별을 한다] 中에서 ---


------------------------------------------------------------- 
 내 시 중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화자되는 시 중 하나다. 시인은 단 하나의 단어에 한편의 소설적 이미지를 싣는다.
이 시는 가을 바닷가에서 지난 계절, 사람들이 쏟아놓고 간 추억들이 걸려있는 나무와, 새와, 파도를 보며 쓴 시다.
모든 것이 다 그렇듯 , 추억으로 밖에 감지 할 수 없는 지난 세월의  헛헛함을 노래한 시다. 언제 쓴  시일까...
그 세월을 기억하기도 헛헛하다.

KR^TOW님이 촬영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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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http://artb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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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제 팜플렛 표지 사진이다.


어제  춘사 나운규 선생을 기리는 영화제 시상식이 열리는 자리에 초대되어 이천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오후 2시쯤 출발했는데 이상하리 만큼 길이 밀리지 않아 5시가 못되서 도착, 호젓이 커피를 즐기는 여유도 가졌다. 이천시 설봉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시상식은 일찌감치 시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이천시민들의 영화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이 17회째인 춘사대상영화제는 다른 영화제와는 달리 영화인들 스스로 권위를 자랑하는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그도 그럴것이 춘사대상영화제는 영화 제작진 중 최고의 스텝들에게 무대 뒤가 아닌 무대 앞에서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를 받게 하고 있다. 

사실 영화나 방송 등 화려한 화면 뒤에는 무수한 스텝들이 있다. 한편의 좋은 영상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날밤들을 지세우는가?  이러한 공로를 세상에 드러내 보이는 춘사 나운규 영화제는 영화의 현장에 있는 사람이 아닌 내 가슴에도,  훈훈함이 전해진 무대였다.


조명 때문에 핸드폰으로는 무대를 찍을 수 없어 대신 무대옆 화면 사진을 찍었다....


특히 춘사대상영화제의 특징은 단순 영화인들만의 잔치가 아닌 지역민들과 모두 함께하는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김문수 지사를 비롯한 이천시장 등 지역인사들에게도 지역민들은 많은 박수를 보냈다. 이천 영화제에 대한 지역민들의 애정이 깊음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설봉공원의 밤하늘에 한없이 울려퍼진 박수와 환호는 한 때 우리나라 영화를 보는 관람객들의 수준을 낮게 평가했던 지난 기억을 무색하게 했다.  우리나라 영화를 화두로 꺼내는 사람은 지성인이 아닌 것으로 치부하던 그 시절, 영화를 위해 외길을 걸어온 많은 원로 영화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이분들이 한국 영화를 지켜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 한국 영화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맨 앞 줄에 자리잡은 원로 영화인들에게 감사를 보냈다. 

지금 우리 영화는 헐리웃 영화를 제치고 단연 최고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제 한국의 우수한 영화를 보지 않고는 화제에 끼여 들 수없을 정도로 수준이 높아졌다.


           핸드폰으로 찍어서 사진 상태가 영 엉망이다....


이번 춘사대상영화제 수상작은 
대상=최은희, 최우수작품상=국가대표, 심사위원대상=똥파리 , 심사위원특별상=김씨표류기, 감독상= 박찬욱(박쥐), 각본상=이해준(김씨표류기), 남우주연상=송강호 , 여우주연상=신민아(고고70), 촬영상=박희주(미인도), 조명상=박현원(박쥐), 음악상=김준석(킹콩을들다), 프로듀서상=한길로(킹콩을 들다), 미술상=이하준(미인도), 편집상=박곡지(미인도), 남우조연상=성동일(국가대표) 박희순(작전), 여우조연상=이혜숙(국가대표) 김해숙(박쥐), 영상기술상=정성진,홍장표(국가대표), 음향기술상=이승철,이성진,이상준(국가대표), 신인감독상=박건용(킹콩을들다), 신인남우상= 차승우(고고70)송창의(소년은울지않는다), 신인여우상=조안(킹콩을 들다), 공동연기상=하정우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 아름다운 영화인상=최석규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부회장 , 한류문화대상=정준호 최정원,아역특별상=왕석현(과속스캔들) 등이 수상하였다.

다행히 나는  수상작으로 호명되는 몇몇 영화를 봤다.  국가대표를 보면서 얼마나 눈물이 났는지,,,, 과속스캔들을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거북이 달린다를 보며 얼마나 박수를 쳤는지...똥파리를 보면서 얼마나 가슴을 쓸어내렸는지... 해운대를 보면서 악 소리를 질러댔는지,,,,, 그리고 해운대 끝장면에서 눈물을 참지 못하고 줄줄 흘렸는지.... 그리고 미인도와 킹콩을 들다를 보며 한국영화의 색감과 아이디어에 흐믓해 했었다...

특히 최은희 여사의 대상 수상에시,  참석한 영화인들 모두 기립박수를 보내는 장면에서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 한국영화의 끊임없는 발전에 대들보가 되신  춘사 나운규 선생님을 기리는 이 영화제에 초대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다시한번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만드는 모든 분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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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http://artb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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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한 아버님 말씀이 그립습니다.

출처 : http://www.kimjinsung.net

밥상머리
옛날 우리 어른들은
밥알이나  국물을 흘리면
불호령을 내리셨습니다.


밥상머리는
음식의 소중함을 알리고
식구들의 안위를 확인하면서
가족 공동체의 위계질서를 가르치는
원초적 가정교육의 장소였습니다.


이제 세월이 흘러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일이 드물어졌지만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식사하는 일은 즐거운 일입니다.

기본예절교육은 밥상머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밥상머리에서부터
자녀들에 대한 기본예절을 가르쳤습니다.
식사 예절을 지키면서 여럿이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 가운데
자기중심의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웠습니다.

밥상머리는 건강교육의 장소입니다.

무분별한 외식과 매식은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막습니다.
편의 식품과 인스던트 식품들이 현대병을 가져옵니다.
튼튼한 밥상머리를 지키는 것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것입니다.

오늘의 우리 어른들은  배고팠던 지난 시절이 한 되어
잘만 먹이면 되는 줄 알고  자식에게 이것저것 푸짐하게 먹게 합니다.
아이들은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심심해서 군것질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신장과 체중은 늘어나도 체력과 의지력은 떨어져
작은 일에도 쉽게 실망하고 좌절하고 맙니다.

밥상머리는 경제교육을 하는 곳입니다.

어릴 때 검소한 생활습관은 식생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지금 지구촌 한구석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수단에서는
굶주림으로 많은 어린이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북한동포 식량 해결하고도 남습니다



우리의 북녘 땅!!
우리 동포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먹을 것 달라고 아우성이고
이미 굶어죽은 사람만도 수 백 만명 현재도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일년에 버리는 음식물은 10년 전에 8조원이라고 하더니
지금은 20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북한 동포 식량문제 해결에 10조원이면 된다하니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일입니까?


한식 식당에서 제공된 반찬 중 남기는 양은
국이 30.4%, 김치 41%, 깍두기 50%, 콩나물 24%
전체 식생활에서 외식이 차지하는 비율은
일본 4.1%인데 비해 한국은 10.3%라니

우리가 언제부터그렇게 잘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까?

지금 지구에는 엘리뇨 현상으로곳곳에 가뭄과 홍수가 계속되고
대흉작으로 수백 만 명이 굶어죽게 될지도 모릅니다.

한 톨의 밥알도 아끼고 아껴야 할 때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환경파괴의 주범입니다.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95%가 땅에 묻혀버립니다.
하천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토양을 황폐화시키고 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가계도 돕고, 환경오염도 막고
북한동포를 구출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영이 서지 않는다고 합니다.

옛날보다 선생님의 영도 약해졌고 그 엄했던 선배들도 사라졌습니다.
어머님의 영도 서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깊은 사랑이 담긴 아버님의 권위가 필요한 때입니다.
어머니께 모든 것 맡기시고 뒷짐질 때가 아닙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 법입니다


자식 교육은
한풀이 교육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모두가 “기죽지 말라”고 합창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식을 사랑하거든 무전여행을 시켜라” 고 했습니다.
노련한 사공은  험한 파도 속에서 나오는 법입니다.

원래 한국인은 옛날부터  사치스럽고 게으른 민족이 아니었습니다.
먼동이 틀 때 일어나서  별이 나올 때까지 일했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 법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시 시작할 때입니다.



----------------------------------------------------------------------------
김진성 의원님의 밥상머리 교육은 가슴 속 이대로는 안되는데~~~ 했던 것들에 대해 단호해질 수 있게 합니다.
네트워크의 가장 기본은 인성입니다.. 인성이 바로 서지 않고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없습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필터링 되지 않은 만남들!!! 집단지성으로 사회의 좋은 평판을 만들어 가기위해서는 우리 모두 각자 올바른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과 인품을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현재를 통해 이룩되기 때문에 지금이 우리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선택입니다... 지금 실천합시다... 실천하지 않는 지성은 바른 미래를 이끌어가지 못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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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http://artb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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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아홉 여인의 연가
                      - 아,  어머니
                
                                     방미영
 
장충동 고개 언덕길을
숨차 올라오면
햇살만으로도 아름다운
서른 아홉의 어머니 서 있다.

손수 지어 입은
블루 빛깔 반소매 원피스는
일찍감치 산아제한한 터에
허리 잘록하게 넣고
긴 머리 틀어올려
하얗게 드러난  목덜미

아 무엇보다
그 목덜미 눈부셔
차마 바라볼 수 없었던
서른 아홉의 어머니
그곳에 서 있다

전라도 순천 땅을
야무지게 박차고 시작한
고단한 타양살이에도
  - 지혜롭게 살아야 한다
  - 남에게 줄 때는 내 입에 들어가는 것 보다
    더 반듯한 것을 줘야 한다
희망을 꿈처럼 먹여주신
어머니

서른 아홉 어머니가
내 거울 앞에 앉아
  - 괜찮다 잘 살아왔다
   - 부족함은 더 메우면 된다
얼굴을 부비신다

사랑이 목마를 때
울고 싶을 때
웃고 싶을 때
친구가 되어주고
연인이 되어주고
남편이 되어주고
아내가 되어주는 등대같은 어머니

예순 다섯 어머니 목덜미에
이제 입맞추고 싶다

                                            ---   시집 [ 잎들도 이별을 한다 中 ]  ----

---------------------------------
어머니는 여자가 아니고 단지 어머니인줄 알았다...  여자를 다 포기하고 살아가는 줄 알았던 어머니가
어느날 거울에 마주 앉았다... 희디흰 목덕미가 유난히 아름다운 어머니기 거울 속에 단아하게 앉아 있었다.
여인이었다... 가장 아름다운 나이 서른 아홉의 어머니는 여인이었다.. .
미소 지은 여인은 완숙한 아름다운 향기를 내고 있었다...   
어머니!!!!!!!  서른 아홉의 딸이 그 나이가 되어서야 비로소
어머니는 여인으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처음 하였다......

[ 서른 아홉 여인의 연가]는  내 어머니의 모습이자, 우리의 모습이고, 내 딸의 모습이다....
지금 내 어머니는 일흔 넷이다... 어느덧 더 이상 빛나보이지 않은 여인의 모습으로 굽어있지만
어머니의 향기는  천년을 이어가는 나무향처럼 은은하다...

위 시는 LA 한인방송의 전파를 타고 낭송된 시이기도 하다... 
모든 이들의 가슴에 어머니가 여인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bitnari님이 촬영한 비겔란공원의 모자상.




Writer Profile
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http://artb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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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StarBooks


회원가입을 하시고 건강/교양 코너인 스타북스 코너를 클릭하셔서 최신 TV 다시보기 2009.9.5 를 클릭하시면 생생한 방송을 보실 수 있답니다.

http://www.wownet.co.kr/stockTv/liveTv/pop_movie1.asp?play_url=57996&gubun=vod&dep=P0730&type=2


2009년 9월 5일 토요일 

한국경제TV의 Star Books라는 코너에서 저자와의 대화에 출연했다.
1시간 여동안을 앵커인 정진욱 대표님과 이 책 "여자,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에 관해 묻고 답하면서 나 자신도 다시금 책 전체를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내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따뜻한 영향력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이다.



한 마디로 말해 이 책에서 말하고 싶은 핵심은 바로 나 자신의 리더십 원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 나를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 수 있게 되고 그러한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음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의 변화이지 다른 사람이 아님을 보게 되는 것이다.

책을 출간하고 짧은 시간에 참 많은 변화를 느끼는 듯 하지만 정작 내 내면에서는 어느순간 화면이 정지된 상태에 머무르기도 한다. 어느날 갑자기... 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결코 갑자기 그것도 우연히 되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매 순간순간 하는 나의 모든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지금의 모습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서 만들어 준 이미지... 예쁘다



내가 나라는 것이 참 위로가 되고 다행이다 싶을 때 그때가 바로 가장 행복한 순간일 것이다.
그런 행복을 위해 만들어가야 할 리더십이 바로 M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은 스스로 행복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것도 바로 행복한 세상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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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메일로 반경남 대표님이 보내준 전국 유명의사 리스트다... 다급해질 때 어디에 올려놨는지 모르게 될까봐 옮겨놓는다....





1. 간이식의 아산병원의 이승규 박사

2. 위암 연세 세브란스병원 외과 노성훈 교수

3. 대장암 서울대 박재길 교수

4. 척추변형 수술일인자 상계 백병원 석세일 교수

5. 당뇨 서울대 이홍규 교수

6. 심장병 삼성서울 병원 이영탁 교수

7. 유방암 서울대 노동영 교수

8. 신장닐환 세브란스병원 한 대석 교수

9. 왜소증 고대구로병원 송해롱 교수

10. 소아정신 서울대 조수철 교수

11. 치매 삼성서울병원 나덕렬 교수

12. 소화기 내과 전문의 (담석, 췌장)서울 아산병원 김명환 교수

13. 페,식도 외과 전문의 삼성서울병원 신영목 교수

14. 혈내과 전문의(백혈병) 여의도 성모 병원 김춘추 교수

15. 정형외과 전문의(디스크) 서울대 이춘기 교수

16. 피부과 전문의 서울대 윤재일 교수

17. 수부외과 전문의(수지접합) 두손병원 황종익 원장

18. 뇌혈관 전눔의 분당 서울대병원 오창완 교수

19. 후두질환 전문의 영동 세브란스 최홍식 교수

20. 안과 전문의 분당서울대 병원 이진학 교수

21. 갑상선 수술전문의 신촌세브란스병원 박정수 교수

22. 결핵 전문의 삼성 서울병원 권오정 교수

23. 전립선 남성의학 중앙대의료원 김세철 교수

24. 심장이식 전문의 삼성서울병원 박표원 교수

25. 소아 성형외과 서울대 김석화 교수

26. 류마티스 전문의 강남성모병원 김호연 교수

27. 아토피 전문의 신촌세브란스 이광훈 교수

28. 화상전문의 한강성심병원 김종현 교수

29. 코질환 전문의 삼성서울병원 동헌종 교수

30. 인공와우전문의 서울아산병원 이광선 교수

31. 재활의학전문의 신촌세브란스 박창일 교수

32. 간암전문의 서울대병원 이건욱 교수

33. 소아심장전문의 부산대학교 성시찬,이형두 교수

34. 만성통증 강남 차병원 안강 교수

35. 자궁암 점문의 건국대 이효표 교수

36. 정신전문의 고려대안암병원 이민수 교수

37. 위암전문의 한양대 권성준 교수

38. 폐암전문의 국립암센타 조재일,이진수 교수

39. 뇌종양전문의 보라매병원 정희원 교수

40. 유방암전문의 삼성서울병원양정현 교수

41. 대장암전문의 신촌세브란스 김남규 교수

42 감염내과전문의 서울대 오영돈 교수

43. 신장이식 서울대아산 한덕종 교수

44. 천식, 알레르기 아주대 박해심 교수

45. 소아비뇨기과 서울대 최황 교수

46. 신경과(간질) 삼성서울 홍승봉 교수

47. 흉부외과 건국대 송명근 교수

48. 신경외과 분당서울대 김현집 교수(목디스크)

49. 심장내과 부천세종병원 노영무, 황흥곤 교수(고혈압)

50. 산부인과 서울대 김전구 교수(갱년기)

51. 소화기내과 삼성서울병원 유병철 교수

52. 가정의학과비만센타 내장비만 서울백병원 강재현 교수

53. 대장항문과(치질) 대항병원 이두한 원장

54. 내분비내과(당뇨) 손호영 교수편

55. 안과 서울대 정흠 교수편

56. 통증의학과 아주대 김찬 교수편

57. 구강악안면외과 서울대치과 이종호 교수

58. 비뇨기 고려대안암병원 천준 교수

59. 소아외과 삼성서울 이석구 교수

60. 위암 경북대 유완식 교수

61. 종양내과서울대 허대석 교수

62. 형광외과 삼성서울병원 김동익 교수

63. 신경정신과 서울대 정도언 교수

64. 소아전문의 삼성서울 구홍회 교수

65. 화상성형 한강성심 정영철 교수

66. 췌장질화 서울대 김선회 교수

67. 소아청소년과, 미숙아전문의 박원순 교수

68. 정형외과 경희의료원 배대경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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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http://artb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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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문화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철학과 현실에 실린 시다....    한 편의 시로 삶을 다 표현할 수 없지만  퍽퍽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詩는 또가른 내 집이며 나다......  



화야산



꽃이어서 좋다
그대이름이
살다 한번쯤
꽃이고 싶을 때
거친 호흡 하나로 달려가
눈물처럼 땀방울 떨어뜨리면
골짜기 바람 한 점 내려
꽃으로 피어나게 하는 
산이 꽃이어서 좋다
꽃이 산이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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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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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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