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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미영


                                                                           최수종


초등학교를 졸업한지가  언제인지....  헤아려지지 않는 나이가 돼서야  코흘리게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것은
나 뿐만이 아닐 것이다.  유난히 인기가 많았던  최수종! 우리는 수종이가 국민배우가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아니 여기 벗들  그 누구도 앞으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될지 정말 아무도 몰랐다... 
그래서 우리는 친구들을 만나고 헤어질 때마다  조하문의 
 눈오는  밤을  목이 터져라 불러댄다... 
                                                                                                                                        
우리들 사랑이 담긴 조그만 집에  옹기종기 모여 정다운 얘기  서로의 즐거움 슬픔을 나누던 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시절 내 맘속에  추억만 남아 오늘도 눈 오는 밤 그날 생각나네

그 시절의 친구들은 어디에서 무얼할까  우리들의 얘길할까  누구를 만나든지 자랑하고 싶은
우리들의 친구 이야기들  세월이 흘러가서 먼훗날이라도 그때 그친구들 다시 만나겠지
오늘도 눈오는 밤 그날 생각하네


어두운 밤 하늘에 수 놓듯이 하나 하나 오는 조그만 눈송이 우리의 마음 활짝 열어주네
세상은 변하고 변해 달라지지만 어린시절 그 때 그 눈처럼  내 마음을 마냥 들뜨게 하네


장독대의 묵은 장 맛처럼 세월을 덧입을수록 좋은 우리들의 우정이 있어 세상은 그래도 견딜만하다......   



Writer Profile
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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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엄마는 참 많이 닮았다. 언제 어디서나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한 몸 던져 몰입하는 엄마!  바다를 보면 늘 엄마 생각이 난다. 모든 것을 다 품어주고, 또 품어주며 언제나 넘치도록 사랑을 주는 엄마!  바닷가에서 놀던 어린시절이 되돌아오지는 않지만, 그 시절이 그리운 것은  내가 엄마가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바다가 되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진/ 황인선 · 글/방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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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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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종일 컴퓨터앞에 앉아 있었지만 마음이 산란하여 제대로 된 원고 하나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해서 부엌에서 볶은 검은 콩을 강정도 만들고, 엿기름으로 식혜도 만들고, 양배추 김치도 했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까 모두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옛날에 먹던 음식들이더군요.

요즘 건강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살지 않으면 소통인터뷰를 통해 밝힌 그 무엇도 이룰 수 없기 때문이지요. 음식은 될 수 있으면 싱겁게 먹고, 패스트푸드는 아예 없앴습니다. 집안에 간식은 찬밥 남은 것으로 만든 누룽지와 콩강정, 떡 등 예전에 먹던 것으로 바꿔놨구요. 먹는다는 것이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더라구요.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섭생이며 모든 질병이 섭생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것 다시 한번 상기해봤습니다.

먹는다는 것! 살아있다는 생생한 증거겠죠. 살아있으려면 에너지가 필요하고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영양분을 섭취해야 하니까요. 저는 스텝들에게도 한 끼 맛난것을 먹으로라 권합니다. 먹는 것에 그저그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열정과 에너지가 부족해 보입니다. 실제 일해보면 그렇구요.  벌써 내일입니다. 아니 오늘입니다. 오늘 어떤 음식이 나의 혀끝을 자극해 내 온몸의 혈을 자극시켜 또 하루를 열정으로 살게 할까요... 맛있는 곳! 멋있는 곳!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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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http://artb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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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에 박종원 영상원장이 임명되었다. 얼마전 문화예술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른 것에 비하면 언제그랬냐는 듯  봉합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문화예술계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것을 두고 문화예술인의 한 사람으로 사태를 주시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논란에 휩싸이게 된 것은 2008년 3월부터 추진해온 U-AT(유비쿼터스 & 아트 테크놀러지) 통섭교육 과정 등 협동교육 과정과 이론 전공 학과 확충을 표명해온 것이 논란의 발단이 되었다다.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통섭교육은 예술문화계에서 추구하고 있는 통합교육의 일한으로 다양한 예술 장르와 인문학, 뉴미디어 과학기술 등이 서로 소통하는 학제간 융합 교육을 통해 전인적 예술인을 양성하자는 취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순수예술지향의 설립 취지의 위배로 U-AT(유비쿼터스 & 아트 테크놀러지) 통섭교육의 시도는 총장 사퇴로까지 이어졌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필자는 유비쿼터스아트의 시대에 통합교육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신념이다.

물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당초 설립취지에 위배되는 상황에 봉착했다지만 이미 전세계적으로 유비쿼터스아트 시대의 급속한 변화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시행하고자하는 U-AT(유비쿼터스 & 아트 테크놀러지) 는 이미 카이스트에서 접목한 예술과 테그놀러지 즉, 유비쿼터스아트와 다를게 없다. 예술과 과학의 융합으로 학제간 통합 교육은 필자가 캐나다 문화예술교육정책 논문에서 발표한 통합교육과도 일맥상통한다. 음악시간에 무용과 미술을 접목하여 예술사를 살펴봄으로써 통시적인 시대상을 섭렵할 수 있는 통합교육이야말로 선진국형 교육이다.

필자는 정치적인 논쟁을 거론하고 싶지는 않다. 설립취지가 위배되었다면 국립학교이니 만큼 공론화를 통해 법적 테두리에서 수정해나가는 절차상의 부족도 엿보이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문화예술계의 특수성을 인정해 나가야 할 정부의 노력도 부족함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제 교육계에서도 유비쿼터스아트를 대비한 커리큘럼이 나와야 하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예술과 뉴미디어 과학이 융합하는 학제간 통합교육을 선포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변화는 파워유저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임에는 틀림없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커리큘럼의 변화는 많은 예술학교들의 촉각을 자극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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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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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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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하게 문화예술학 박사과정이 있는 추계예술대학 대학원에서 지난 학기 "예술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수업 중 토의 된 내용이었지만 예술교육 현장의 상황들이 그대로 전달되어 앞으로 예술교육의 정책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문제점                  ☞    해결방안  

1. 수능위주의 학습분위기 ☞    예체능 교과목시간 확대

2. 한국 공연문화의 문제점 ☞  지역문화공간 신축

3. 예술교육 커리큘럼 내 실질적인 지도방법의 변형 ☞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방향전환

4. 예술정책이 대표에 의해 단독 결정되는 현실 ☞     공청회로 전환

5. 수강생들의 사설학원에 대한 욕심 ☞     자격제도로 전환(연구소 및 사설학원)

6. 실생활과 연계된 교육시스템 부재(학교교육에서  직장인 교육, 평생교육 등) ☞     캠페인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여러 교육을 이수하는  과정을 신설

7. 수강생들의 사설학원에 대한 욕심 ☞      자격제도로 전환(연구소 및 사설학원)

8. 실생활과 연계된 교육시스템 부재(학교교육에서 직장인 교육, 평생교육 등) ☞  캠페인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여러 교육을 이수하는 과정을 신설

9. 학교 교육자의 한계 ☞   교육자 육성을 위한 특별한 별도의 교육 필요(재교육)

10. 단기적 무차별 실기교육 ☞  아이들의 성향에 맞추어 가는 교육

11.  박물관(미술관) 교육 ☞평생교육의 차원에서 발전방향 제시

12. 2차 응용의 가시효과 증명의 어려움 (사회적 필요성 인식 부록) ☞  장기간 연구관찰 증명 + 홍보

13. 축제의 한계(단순한 전시행정에 그치는 현실) ☞  참여도 증가 (몸으로 표현하고 접촉이 가능한 축제를 만들자)

14. 예술교육의 목적․지향의 불명확성 ☞   전면․부분 법 개정

15. 교육의 유기적 연속성 부재 ☞   전인교육으로 승화

16. 부익부 빈익빈의 예술교육 ☞   문화 소외지역 우선정책

17. 예술교육 평가메뉴얼 없음☞    예술교육평가에 따른 성과급 지급

18.사회교육차원 : 여성위주의 교욱프로그램 ☞   직장 등에서의 의무교육

19. 생산자와 소비자를 구분하는 인식 ☞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가 예술을 할 수 있고 소비할 수 있는 주체이자 객체로 활동이 가능함을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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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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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Round의 공동저서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공동저서 발간에 있어 공감대 형성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공동저서는 외부의 누구도 아닌 40Round의 전문성으로만 빚어질 책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공동저서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40Round입니다.
"40대 전문가 인맥네트워크"를 표방하고 있는 40Round가 이시대 집단지성이 지향하고자 하는
가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저는 2007년 "반대가 성공한 역사"라는 공동저서를 출간한 경함을 갖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정치학 교수, 경제학 교수, 문화예술계, 사회학 교수 그리고 책 전체의 저작권이나 공법 감수를 위해  변호사와  이공계 교수 등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의 기획,  집필, 전체 원고 감수, 책 디자인 편집 등 토탈적 진두지휘로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는데 성공, 언론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기획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덕분에 저는 공동저자를 대표하여 평화방송 저자와의 대담  프로그램에  초대되어, 1시간 동안 책을 소개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미 잘 알려진 데로 "반대가 성공한 역사"의 공동저자는 너무나 유명한 학계의 전문가 교수들입니다. 따라서 전문가와의 공동 프로젝트 진행은 신중해야 하며,  각 분야의 목소리에 더 한층 충분한 토론과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는 것을 경험에 비추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따라서  40Round  공동저서 발간에 있어 논의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책 제목과 부제
 * 집필방향
 * 참여 집필진
 * 블로그에 노출된 전문성을 그대로 노출할 것이냐(옴니버스),   전체가 하나의 윤곽으로
   보이게 할 것이냐 (전체 글 감수)
 * 타깃출판사 (자비출판 및 기획출판)
 * 우리 내부에서의 계약조건  및 출판사와의 계약조건
 * 타임스케줄(발간시점)
 * 홍보마케팅 전략(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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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영  집단지성 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작가,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입니다. 
기자, KBS 구성작가 등 풍부한 현장 경험과 문화예술행정경영 박사 과정의 이론적 토대로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있으며, 이명박대통령을 비롯한 명사들의 자서전 집필로 개인 브랜드를 구축해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지성네트워크 40Round와 함께 선진화사회의 주축을 이루고자 합니다.  http://artban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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