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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라운드 시즌 2 - 개인브랜드 무기 장착 "개인브랜드를 홍보하라"


*날짜 : 9월 22일 화요일 7시~10시

*참석자 : 신영석, 유성진, 유동인, 최병현, 이민규, 김우식, 정연호, 함태웅, 강정은, 양지윤, 김영필, 박월선, 김상범

*장소 : 카타콤

 


<일정>

7:00~7:40  저녁 및 친목시간

7:40~8:22  정연호 작가의 프로필 리뷰

8:22~9:20 김이장의 개인브랜드 홍보기술 : 페이스북을 활용한 홍보 스킬

9 :20~9:40 강의장의 공지사항



달선생의 몸에 좋은 스트레칭으로 잠깐 분위기와 몸을 풀어주었습니다.



정연호 작가의 프로필 리뷰 시간


큰 화면으로 보니 정말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참신한 이미지의 프로필 사진들을 보면서 서로가 감탄하는(?) 시간을 가졌네요.




프로필 작업을 하면서 있었던 비하인드스토리와 함께 들으니 더 사진이 애착이 갑니다.

 

 

다음은 김상범이장님의 페이스북 홍보스킬 시간입니다.

 


4주차 강의를 1시간만에 핵심만 요약해서 잘 설명해 주셨어요.

 

대부분 페이스북을 활용하고 있는 40라운드 회원들에게도 잘 모르는 페이지의 활용과 이것을 활용한 브랜드 홍보방법에 초점을 맞춘 강의였습니다.

 

페이스북의 가장 큰 특징은 '확장성'에 있다고 하셨고 이 확장성은 다른 매체와 달리 지인들의 선택에 의한 홍보물이므로 '스팸메일'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크게 페이스북은 개인 계정과 페이지로 나뉘는데 개인 계정에서는 광고할 수 없다는 점, 페이지를 만들어 광고를 만드는 방법, 광고 대상자를 필터링 하는 방법을 직접 시범을 통해 보여줍니다.


특히 본인이 운영하는 아빠문제연구소의 사례를 보여주었는데 대상자 선정에 있어서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역발상적 사고는 재미있었습니다.

 

아빠문제이니 당연히 남자인 기혼 남성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오히려 기혼여성을 선택함으로써 남편까지 불러들이는 1석 2조의 효과를 보았다고 하네요.


글을 올릴 때는 핵심을 요약하며 보여줄 수 있는 글과 이미지가 중요한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텍스트를 읽기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주목 받을 수 있는 이미지가 중요하다



매우 저렴한 가격에 홍보하고 사람들을 끌어들이기에는 페이스북이 좋지만 이것만 활용해서는 안되고 다른 채널들과 같이 해야 컨텐츠 구축과 홍보가 연계가 되어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이 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도구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담고 싶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지에 관한 메시지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본인이 사례를 들면 '아빠문제연구소 '는 선구자들이 없기 때문에 더 신경을 쓰는 분야 중에 하나이며 댓글 하나에도 진정성을 담아 하다보니 댓글에도 '좋아요'가 눌러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도미노로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하네요. 단정적인 어투로 내 생각을 전달하려 하는 것보다 다른 이들의 의견을 묻고 참여할 수 있는 질문 형태의 '~어떠하십니까?'와 같은 전략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작은 좋은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페이스북 광고비로 1만원을 넘지 않는다는 김이장님의 효율적인 광고 스킬, 짧지만 유용한 시간이었습니다.

1만원으로 하는 쉽고 편한 광고 스킬이었네요.

 

김이장님의 강연과 질의응답시간이 끝나고 새로오신 '조준형' 님의 자기소개와 강의장님의 다음 일정 안내, 그리고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사진 촬영이 끝나니 벌써 9시 40분

 

새로운 곳, 새로운 시즌 2의 시간은 빨리 흘러갔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정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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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년 5월 12일 화요일 7시~

**장소 : 교대역 근처 아지트

**참가자 : 박월선, 김상범, 유성진, 이기우, 유동인, 구슬희, 정연호, 함태웅, 이민규, 신영석, 김영필, 강정은,김우식

**글 쓴 이 : 달선생

 

 

이번 정모 모임의 사회자는 또 나다. 조찬모임에 계속 참여하지 못하는 관계로 사회자라도 해서 도움이 되야 한다..(물론 딱히 할일이 없긴 하다...)

 

가급적 아이스브레이킹이라도 메인 주제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걸 고르고 싶은 마음에 김우식팀장님의 메인 강의 설명을 듣고 이번 도입 마음열기 활동을 골라봤다. 그건 바로 프리즘카드와 솔라리움 카드를 활용하여 돌아가며 말하기! 공유된 생각을 찬찬히 들으며 적을 수 있도록 간단한 학습지 한 개를 같이 준비했다. 

 

 

 

 

 

 

일단 준비해온 카드를 책상위에 넓게 펼쳐 놓고 질문을 던졌다.


질문은 솔라리움 카드에 있었던 것처럼

 

"내 삶에서 이루고 싶은 3가지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 이유는? "

 

말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40라운드 회원들답게 개성있고 자신감 있는 표현들을 사용하며 돌아가며 발표를 했다. 

모두의 소원 이야기를 듣는데 족히 30분은 걸린 것 같다. 발표를 하는 동안 집중력도 좋고 재미있는 추임새에 반응이 뜨거웠다.

 


 

 

두 번째 순서는 구슬희 회원의 유럽여행 단상 소개이다.


  원래 <나를 말하다>코너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번 달 두 주인공이 혹독한 감기로 나오지 못한 관계로 급작스레 준비된 대체 코너이다. 이번에 유럽여행을 마치고 온 구슬희회원의 치킨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햇는 지 그리고 여행을 통해서 얻은 것은 무엇인지 그녀의 사진과 함께 들을 수 있었다.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목적한 바대로 여행을 잘 하였고 그녀가 만났던 치킨음식들을 소개해주었다. 마지막으로 구슬희 회원의 특별 공연을 보너스로 마무리하였는데 반응이 대박이었다.! 흡사 텔레비젼에서 연예인을 보는 듯, 미녀와 치킨, 치킨에 관한 노골적인 가사와 섹시한 몸매의 춤, 모든 회원들이 자지러는 중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그 긴 노래를 다 보여준 그녀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겉으로는 여려 보이지만 참 강하고 멋있는 친구다.

 


 

 

다음은 본격적인 메인 강의인  김우식 팀장님의 브랜드 비즈니스 모델링시작되었다.


첫 이야기의 물꼬는 '우물이야기'이다. 물을 2시간 걸어다녀 떠와야 했던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 여인들을 위해 유네스코가 우물을 만들어줬지만 정작 그녀들은 그 우물을 자주 사용하지 않았단다. 그 이유를 알고 보니 우물가에 물을 길어오는 일이 그녀들에게는 노동이 아니라 자유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이런 맥락으로 고객을 잘 관찰하고 그들의 수요를 찾아내어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회사의 사례들을 몇 가지 듣게 되었다.


 

카카오톡에 있는 콜택시기능이나 대형마트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쇼핑이 손쉽게 가능하진 아마존 대쉬에 관한 것들도 그런 사례들이다.


 


속전 속결 한국인들의 아이디어 발상시 문제점!

우리는 흔히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 아이디어가 바로 출력되어 실현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의 다이아몬드모형에서는 그런 직선적인 프로세스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발산했다가 수렴하고 다시 발산하고 수렴하여 좀더 수요자의 니즈와 욕구에 맞는 잘 만들어진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대강의 개요 설명을 듣고 고객으로부터의 아이디어 발상 실습을 했다. 이번에도 특별히 종이가 아니라 칼러점토를 준비하였고 상품으로 로또복권을 준비한 워크아웃의 강자다운 면모를 여실없이 보여주었다. 


 

워크아웃의 주제는 2인씩 팀을 짠 후 '먹었던 음식 중 불편했던 사례 한 가지'를 상대에게 말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걸 들은 파트너는 그 불편함을 해결해줄 도구를 발명해 점토로 만들어서 설명하는 미션이다. 

 

나는 질긴 마른 오징어반찬을 쉽게 씹을 수 있는 방법을 요구했고 같은 팀 짝이었던 정작가는 스테이크를 썰기 귀찮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원해서 각자 쉽게 썰어주는 도구를 점토로 만들어 보여주었다. 조별로 돌아가며 자신의 발명품을 발표하는데 우리 팀에서는 유성진 회원님이 국수를 먹을 때 흘러내리지 않게 받혀 줄 수 있는 포크를 개발했다 (아래 사진^^)

 

조별 발표가 끝나고 나서 각 조별로 자신이 만든 점토 도구를 설명하고 그 중 대박상품을 선정하여 전체 앞에서 마켓을 열었다.

 

제 1팀은 유코치님의 손에 묻지 않고 치킨을 먹을 수 있는 집게다. 기능은 좋았으나 가격이 좀 비쌌는 지 많은 표를 얻지 못했다... 

제 2팀은 정윤정님의 생선가시를 자동으로 빼주는 도구였는데 컬러풀한데다 가격은 저렴했고 사은품이 두둑했기에 표가 많이 몰렸다. 

우리팀 유성진님이 개발한 포크는 광고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해서였는 지,차별화가 되지 않아서였는 지 많은 표를 받지 못했다. 


그래서 정윤정님의 발명품이 승!

 



정말 정말 오랫만에 아이들처럼 부드러운 컬러 점토를 만지작 거리며 뭔가를 만들어보니 마음이 동심으로 간듯 부드러워졌다. 

짧은 시간에 만들어내는 발명품 또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쉽게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교육 방법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 


시간이 많지 않아 나머지 내용들은 특강에서 다루기로 하고 마무리를 하였다. 늘 기대이상으로 재미있고 알찬 모임이 되는 40라운드! 이번모임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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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년 4월 28일 7시~9시30분

*장소 : 교대 근처 아지트

*참가자 : 이민규, 유동인, 정연호, 신영석, 박월선, 김영필, 김우식,최병현, 강정은, 이승재, 이기우

 

 

 

 

4월 정모에 이은 유기농 감성 기획 농사꾼 신영석 대표님의 브랜드 메이크업 강의

강의 원고 자체도 강렬하고 화사하고 세련 그 자체다. 역시 신대표님의 결과물은 다르다.

 

 

 

 

오랫만에 나오신 이승재님과 이기우님,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이기우 대표님의 근황 소개가 있었다.

이기우 대표님은 보더콜리로 인해 아내를 만나고 인생이 바뀌신 분이다.

현재는 미국와 한국을 오가며 트레이닝 및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계신다.

http://blog.naver.com/come2alex

 

 

 

 

반려견 훈련과 관련하여 긍정강화 트레이닝을 동영상과 함께 잠시 소개해주셨다.
머리가 나쁘다고 흔히 알고 있는 닭을 이용해 원하는 마개를 선택하게 하는 훈련을 실제로 실험해 보고 소개를 해주시는 거다. 머리 나쁜 닭도 2시간만에 훈련에 성공하는데 이보다 영리한 개나 사람도 긍정강화훈련을 받으면 충분히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

 

동영상에서는 여러개의 마개를 놓고 검정마개를 쪼을 때 먹이를 주는 강화 방식을 사용했는데 어느 정도 친해지고 나면 이렇게 금새 훈련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긍정적 행동을 강화해 주다보니 긍정강화 트레이닝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여전히 윽박지르면서 개를 훈련시키는 방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에 개를 직접 키우는 사람들에게 긍정강화훈련을 소개하고 교육하는 코스를 일반화하고 싶다는 소망을 듣게 되었다.

 

 

 

10시 40분이라는 디지털 시계의 숫자들을 이루는 육각형 모양의 단위들을 오른쪽 모양처럼 쌓아 올려 갯수를 세었다.

시간이라는 것은 이런 작은 스토리들이 누적된 것이고 이것들이 나의 브랜드 스토리가 된다는 것이다.

브랜드메이크업은 이런 브랜드스토리를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들어주는 과정이다.

 

 

기획일을 17년간 해오셨다는 대표님은 기획의 핵심들을 짚어주셨다.

어떤 프레젠테이션이든 감동과 이성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 기획자로서 타고난 감각, 고객을 울릴만한 감동코드가 있어야 하고 잘 짜여진 스토리라인과 많은 변형과 응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기획에서 꼽은 필수 요소들이다.

 

 

1부 강의에 이어 2부에서는 브랜드메이크업과 관련한 워크아웃이 있었다.

사실 혼자 시간 내서 해보라고 하면 연필만 부여잡고 빙빙 돌리다가 끝나고 말 그런 내용들... 이런 때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것이 모임의 좋은 점이 아닐까 싶다.

 

 

 

짧은 시간동안 써내려간 것들이라 완벽하지 않아도 생각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고 강의 내내 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할 수 있는 기회라 좋았다. 여전히 산만하게 흩어져 있는 나의 키워드들이지만 그걸 브랜드메이크업 포맷에 맞추어 늘어놓다보면 흐름이 생기고 이걸 바탕으로 계속 생각이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았다.

 

 

올해는 아직 드러내놓고 이렇다할 브랜드네임은 없지만 앞으로 가꾸고 싶은 브랜드네임 후보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키워드들을 잘 연결하고 실천한다면 언젠가는 위 포맷의  1,2,3 항목을 쉽게 채울 수 있지 않을까?

 

단계별로 회원들이 쓴 내용을 공유하고 워크아웃 3단계인 브랜드 메이크업 체크리스트에 이어 4단계 묘비명쓰기까지 실습을 하고 워크아웃을 마무리 했다

 

 

**워크아웃 포맷 출처 : 40라운드 신영석 대표

 

늘 감동적인 파워포인트와 완벽한 준비를 하신 신영석 대표님, 끊임없는 호기심, 신속한 실행력, 풍부한 감성으로 타고난 기획자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 강의였다. 덕분에 시간은 짧았어도 브랜드메이크업의 전체틀을 점검하고 계획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달선생 모임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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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40라운드 4월 14일 정모

*장소 : 교대 근처 아지트

*참가자 : 유동인, 정연호, 김상범, 신영석, 김경호, 이준호, 함태웅, 박월선, 김영필, 김우식, 유성진,최병현, 이민규

 

 

 

지난 화요일 정모가 있었는데 토요일에서야 후기를 쓴다.

1일 미션이 정모 후기 작성이었는데 매번 지키지를 못했다. 오늘은 기필코 지키리라 마음 먹었더니 첫 번째 하게 된다. ㅎㅎ

원래 후기란 건 그날 바로 써야 생동감 있고 신선하며 분위기를 잘 담아낼 수 있는데 이미 며칠 지난터라.... 샐러드맛보다는 숙성된 조림 정도의 느낌이 나게 간결하면서도 찐하게 핵심만 담아 봐야겠다.


두 번째 사회를 맡은 나... 아이스브레이킹으로 김무열씨의 스마트폰으로 하는 얼굴 마사지를 했다.

여성들을 위해서는 좋은 아이템일 수도 있지만 이날 모인 회원이 나 말고는 전부 남자라는 것이 문제 였다고 할까?

그래도 참 열심히 따라 해 주셔서 그냥 넘어갔다.

 


첫 코너는 정연호 작가의 '나를 말하다'코너다.

뭐든 못하는 게 없는 것 같은 부러운 작가. 그날 새벽 4-5시까지 파워포인트 편집하고 잠도 못잤다는데 저런 컨셉으로 의상을 입고 왔다. 파워포인트도 훨씬 세련되어졌다. 아마도 신대표님의 아이디어가 보태졌으리라.. 파워포인트를 풀어내는 방식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며 마인드맵으로 풀어내는 키워드와 흐름이 보였다. 음 괜찮은 아이디어다 배워봐야겠다.

 

 

 

 

이번 정모의 주제가 봄(Seeing)이라 예쁘고 아름다운 사진들이 유난히 많다. 여러 사진들과 멘트들을 준비했지만 끝난 후 치맥을 쏘신다는 김경호대표님의 제안으로 핵심에 벗어나는 액세서리들은 과감히 패스하는 유연함을 보여준다. 오히려 열심히 준비했을터인데 슬렁슬렁 대충대충 넘어가는 모습이 더 반전스럽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첫 번째 <나를 말하다>의 주인공은 김경호 대표님이다. 현재 우리 신40라운드의 연장자이시지만 생각은 어쩌면 가장 혁신적일지도 모르겠다. 15분동안 굵직굵직하게 자신의 철학을 풀어내신다. 파워포인트 내용을 다 외우신건지 자연스럽게 포인트로 슬라이드를 넘기며 15분이 넘지 않도록 타이머도 셋팅해 놓는 발표의 전문가적인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라이프를 풀어내는 대표님만의 간결한 삶의 철학이 부럽다.

 

 

재미와 돈 : 가지를 동시에 찾으면 평생 간다.

포기할 해라

우물을 파면 우물이 마른다.

우물이 마르기 전에 다른 우물을 파라

직업적인 삶은 포기해도 된다. 개인적인 삶은 포기하면 안된다.


때문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뚱둥한 친구가 주변에 있으면 내가 뚱뚱해질 확률이 40% 가 넘고

성공한 친구가 주변에 있으면 내가 성공할 확률이 60% 가 넘는다.

 

 

 

 

다음<나를 말하다>의 주인공은 함태웅씨다. 이번 달에 과감하게 이직을 한 30대 직장인. 과거의 사진들 속에서 비친 함태웅회원의 색다른 모습들이 계속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주변에서도 과감하게 직장을 옮긴 것에 대한 부러움을 받고 있다는데 나 역시 점점 한 직장에 오래있을수록 이직이 힘들어진다는 것에 공감하였기에 멋있게 보였다.

시작 전 주변사람들에게 '잘 생겼다'라는 칭찬을 들으면 좋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을 제안하고 마지막에 자신에게 칭찬을 해달라고 해서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발표를 도입하는 센스도 가졌다.

 

 

세 번째는 브랜드 워크아웃시간이다. 워크아웃의 절대강사 김우식 팀장이 스스로 만든 워크아웃

매번 워크아웃을 할 때마다 멤버들을 자연스럽게 바꾸는 그만의 시스템들이 있다. 지난 번에는 쪽지로 추첨하기를 했다면 이번에는 영화 100개의 목록을 보고 칸으로 나눈 후 가장 좋아하는 제목이 들어 있는 칸에 속한 사람들끼리 모이게 했다.

같은 칸을 선택했기에 공통점도 있으면서 그 안에서 달라지는 영화의 선택들이 차별점을 가지니 이야기 나누기에 참 좋았다. 시간이 없어서 다 하지는 못했지만 내가 고른 3편의 영화로 나라는 사람을 알게 되는 중요한 단서를 찾기에 충분했다.


지난 번 워크아웃 때는 내가 가진 숨은 욕구를 발견했고 이번엔 내가 과거로부터 채워지지 않은 욕구를 발견했다.

 

 

 

다음은 신영석대표님의 브랜드업메이크업 강의다. 사실 '브랜드메이크업'이라는 개념은 스스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아도 내용이 없었나보다. 프레젠테이션과 기획의 절대강자인 대표님은 역시 이번 발표도 실망시키지 않는다. 어찌 저런 외모에서 아름다운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지 감탄스러울 정도다.


워크아웃 시간에 같은 조가 되어 그가 좋아하는 '러브액츄얼리' 등의 여러 이야기를 들으면서 폭넓은 관심사, 감동을 잘하고 ( 지금 생각해 보면 감동을 잘 한다는 건 몰입을 잘 한다는 맥락도 되는 것 같다.), 다양한 경험과 실천력이 지금의 대표님을 만든 게 아닌 가 싶다. 본인 앞에서는 '산만하다'라는 용어로 계속 내가 놀려대고 있지만 그 산만함이 나와 가장 큰 차별화된 점이다.

 

 

마지막으로 유동인 코치의 '공지사항'코너다. 공지사항 코너가 이렇게 인기가 있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만의 재치와 유머 코드로 인기가 급상승된 코너다. 아나운서 흉내를 내기도 하고 능청스럽게 할 이야기 다하면서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함을 잃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번 공지사항에서는 북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강정은 의장의 동영상 메시지와 스페인으로 치킨 맛 기행여행을 떠난 구슬희씨의 생생 동영상으로 공지사항이 풍성해졌다. 혼자 그렇게 셀프 동영상 찍기 쉽지 않을터인데 참 대단한 열정들이다.

 

 

중간 중간 시간을 줄인다고 해도 끝난 시각이 밤 10시다. 김경호 대표님이 치맥을 쏘신다했지만 우리는 집으로 와야 했다. 1-2시간의 즐거움을 포기하는 대신 다음 하루 24시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다. 생활이 워낙 규칙적이다보니 잠깐의 일탈로 인한 휴유증이 커서 어쩔 수 없이 오긴 했지만 함께 하지 못해 미안했다.

 

**달선생 정모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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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힘은 강합니다.

고등학교 때 국어선생님께서 들려주시던 첫날밤 이야기, 콩콩 귀신 이야기는 이십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바로 스토리는 이미지로 상상하기 때문에 더 기억에 잘 남기 때문인데요.

잘 구성된 이야기처럼 내 이야기의 주인공인 나의 이야기도 흥미롭고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지 이번 정모에서 알아봤습니다.

 

 

 

 

 

이번 주제를 진행하게 된 저는 어떻게 서두를 시작하면 좋을 지 책을 찾아보다가

미래학자 롤프 옌센이 말한 내용이 우리 주제와 딱 들어맞는 것 같아 인용했었지요.

 

 

"꿈과 감성이 지배하는 21세기 소비자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담긴 제품을 구매한다.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은 부를 창조하는 원동력이 된다. "

 

"스토리는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발굴하는 것이다. "

 

 

이번 첫 순서는 2월부터 시작된 '나를 말하다'코너입니다. 이 코너는 정연호 작가가 사전에 인터뷰를 하고

프로필 사진도 찍으며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3월의 나를 말하다의 주인공은 정윤정씨와 이준호씨입니다.

 

 

먼저 밤깨비 이준호 회원님

 

 

 

내가 보는 나를 분석하고 남이 보는 나를 인터뷰 해서 자신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알이 없는 안경으로 캐릭터를 개성있게 표현하기 위한 노력까지 아직 어리지만

 29살에 대한민국예술 문화대상을 받을 정도로 실력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행동에 의해 우리가 된다'는 말을 좋아한다며..

생각만 하기 보다 먼저 행동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임을 강조합니다.

최근 '아임매거진'이라는 잡지를 창간하였다고 합니다.

 

 

감성 비쥬얼 디렉터 정윤정 회원님

 

 

 

캘리그래피와 멋진 사진만으로 자신의 히스토리를 멋지게 소개한 그녀

기획자로서의 면모와 남다른 예술적 감각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발표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하한다면 '역마살'일 될 것 같다며 생각도 역마살 같이 분주하다고 했습니다.

애니메인션감독, 방송제작수업가지 받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쫓아다니며 움직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만든 영화는 48%밖에 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채울 영화 내용에 매진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소개한 두 주인공 다 딱부러지고 개성적이며 자신의 가치관대로 멋있게 사는 분들입니다.

둘 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욕심쟁이구요.

 

 

 

 

중간 중간 진행을 맡은 저 입니다.

 

 

 

이런 진행은 처음인데요.. 나름 흥미를 유발하고자 학교에서 쓰는 스크래치 동기유발카드를 도입해봤습니다.

 

 

스크래치를 긁으면 그 안에 껌이며, 캬라멜, 목캔디, 키도 와 같은 과자들이 숨어 있습니다. 꽝도 있고 칭찬도장도 넣어두었지요.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과자 '키도'였습니다.

 

과자를 주고 받느라 강의에 집중이 안된다는 게 단점... 어른들이라 아이들처럼 상품에 목숨 걸지도 않구요.

다음엔 안할랍니다..

 

 

 

이어 김상범 이장님의 스토리 발견 미니 특강이 이어졌습니다.

 

 

 

이 분의 강의를 듣고 주철환 피디님이 자꾸 생각이 나네요. ㅎㅎ

 

발견은 들여다보는 것

스토리는 발견이 반 이상이라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발견의 소재는 무궁무진하다고 합니다.

또한 발견은 재미있어야 보인다고 하네요.

이 때 재미란 '자미'라는 단어에서 나왔는데

자미란 자양분 많고 맛이 좋은 음식을 말한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스토리텔러의 유형은

스토리 발견자 : 일상속의 발견 훈련

스토리 개발자 : 전문성과의 접목 적용

발견을 위한 믹싱

- 속성, 질감, 라이프사이클, 이름, 모습, 사용자, 존재 이유, 연관단어

똑바로 보기, 거꾸로 보기, 반대로 보기, 흔들어 보기, 비틀어 보기

발견을 위한 단계는

경험-> 관심->직관->통찰->발견

 

 

이어 김우식팀장님의 STORY 워크아웃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아래처럼 카테고리화된 항목을 각자 채우고 3명씩 팀을 이루어 돌아가며 말하기 구조로 함께 했습니다.

 

 

 

마지막 공지사항 때 1,2,3월자 생일 축하도 있었구요.

 

 

마지막으로 각자가 추천한 내 인생의 감동의 책을 들고 단체사진 한 컷을 찍고 늦은 10시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정연호 사진 작가의 3월 나를 말하다의 두 주인공 구슬희, 이민규 회원님께 드리는 멋있는 액자선물

유동인 총무님의 능청스런 애드립 섞인 공지사항

모임을 빛나게 해준 신영석 대표님의 멋진 파워포인트까지 협업이 잘 이루어져 즐거운 정모였습니다. 

여기에 열정을 품으며 각자의 삶을 열심히 가꾸는 회원분들까지

석달의 시간이 우리를 가깝게 만든 것 같습니다.

정모 모임도 편안해진 느낌입니다.

 

 

 

2015년 3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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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두번째 하이브리드 '오픈강좌! 

지식 생태계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시간!!


◾ 일시 : 2014년 5월 26일 월요일 저녁 7시  - 9시 


◾ 장소 : 토즈 강남타워점 

                - 문의02-3454-0116

                - 강남역 1번 혹은 2번 출구 

                - 강남구 강남대로 84길 24-4


◾ 회비 : 1만원 (현장결제)



◾ 오픈 강좌 진행순서 


1. 오픈스토리


2. Part1. 김태진의 아트인문학

- 그림으로 만나는 피렌체 르네상스


걸작예술을 감상하면서 인문학을 배울 순 없을까?
인문학 어려울 필요 없습니다. 미술, 조각, 건축... 
시대를 빛낸 걸작들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배우는 인문학,
김태진의 아트인문학이 있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강연은 아트인문학의 꽃, 
그림으로 떠나는 피렌체 르네상스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피렌체.
냉정과 열정사이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작은 도시국가에서 르네상스라는 예술혁명이 일어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위대한 문화의 기준이 된 것을 아시나요?
당시를 치열하게 살았던 르네상스인들의 생생한 이야기,
피렌체 현장 사진과 당대 최고의 걸작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
피렌체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시간이 될 것입니다.




3. Part2. 신영석의 이슈키워드여행 

- 키워드로 만나는 미래의 일상

- 특별함에서 일상으로 바뀐 손안의 모바일 세상


"우리가 살아갈 미래의 생태계는 
세렝케티나 아마존처럼 생태계를 살아가는 무수한 생명체들의 
유기적 관계들을 통해서 '유지'되고 '보존'되어져야 한다.
그것이 '디지털'이든 '아날로그'이든 말이다."




4. 자유토크 

5. 공지 및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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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2014 기받이 동해여행 2014. 1. 17 ~ 18 


with. 박월선, 유동인, 백승휴, 박현진, 신영석, 노진화, 김경호, 안계환, 김창화, 김군태, 김태진, 김기우, 김재필, 강정은




기받이 여행인데 실상은 소화제가 필요한 여행, 먹방여행이었다.

또한 (늘 그랬듯) 40라운드의 여행에는 계획속의 무계획으로 움직였다.

바람따라 구름따라 달리다가 멈춰 함께 웃음을 나누었다.


먹방여행 그 시작은.. 에피타이저 옥천 냉면!






서울을 출발해 점심으로 화로구이를 먹으려 했으나 

기막히게 맛좋은 옥천냉면 원조집이 있다고 하며

1호차 운전수(?)는 핸들을 돌렸다.


그의 말대로 옥천냉면은 입에서 살살 녹았다. 

또 먹고 싶네... 

먹고나니 다들 화사한 웃음으로 한방









자두를 먹으라고 줬는데

먹어보니 사과다. 

귀여운 사과를 한가득 가져온 현진쌤

덕분에 차안에는 사과향이 가득 퍼졌다는 소문이





옥천냉면을 먹은 탓에 화로구이는 다음을 기약하며 한계령을 올랐다

구비구비 구비드라이빙 중에 급정거

1호차 운전수로 활약해주신 김경호 대표님의 점프샷






40라운드 여행에는 말하지 않아도 따라야 하는 규칙(?)이 있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의 지휘아에 진행되는 기념촬영

한계령이다

또 다시 먹방이 시작된다







게임조를 나누어 우리는 함께 1조가 되었다

김기우 대표님과 나 그리고 김경호 대표님

막강파워를 내뿜을줄 알았는데 

실상 나는 게임하다 졸려서 1번으로 골아 떨어지고, 

그 뒤는 다음날 들어보니 게임에서 꼴찌를 했단다

lㅇl












한접시에 3장, 2500원

옆에 있던 아줌마가 한장에 1000원에 팔면 안돼요? 밥 먹고와서 너무 배부른데 먹고싶네.."

호떡굽는 분이 냉정하게 말한다.

안돼요, 접시로 계산해서 3장씩 팔아야 합니다"

매정男




교수님교수님, 마이클 교수님과의 셀카

교수님 수업시간은 정말 내 인생의 반전이었다


뽀샤시를 눌렀는데 몽롱하게 되었네






크림맥주 한잔 하고 싶게만드는 순간







달리고








뛰었고






날았다








무슨 음식 좋아해? 라고 누군가 내게 물으면

거침없이 답하는 두가지가 있다.

오징어 볶음이랑 오리요


오징어 증명사진 @주문진






알이 꽉찬 도루묵




신영석 대표님이 준비해주신 등불 날리기

소원을 적고, 하늘 높이 올려 보냈다

그리고 눈에서 보이지 않을 때까지 내 눈에 마음에 담았다







사천해변의 쉘리커피






광란의 새벽이 꿈이었나? 싶을 정도로 다음날 아침은 너무나도 화창 그 자체였다

@용평리조트




화로구이를 못먹은 아쉬움을 한우로 달랬다

먹어도 너무 먹는다는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섯팩을 먹고 비빔냉면을 먹고, 아 밥도 먹었다





하는 일도 나이도 모두 다르지만 자신이 선택한 

나만의 길을 걷고 있다는것이 우리의 공통점이다

짧고 굵었던 여행, 아쉬움은 다음 여행을 기악하며 함께 길을 걸었다


photo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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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라운드 송년 모임 

 

2012년을 보내며 

  

 

 

 

  

 

  

40라운드의 송년모임은 4년째 운영되면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이번 송년모음은 청담동에서 포토테라피스트 작가이신 백승휴 스튜디오의 작업 공간에서 이뤄습니다. 


 

2012년 모임 중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참석한 것 같아요. 

정회원 뿐만 아니라 정회원에 의해 초대되신 분들까지 오랫만에 잔치집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참가하신 분들은요. 

안계환, 노진화, 박현진, 조연심, 이윤화, 김군태, 김창화, 강정은, 인순이, 김언화, 김태진, 김경호, 백승휴, 

최병현, 우지인, 이용각, 박월선, 김영필,  신영석, 박상준, 김은주, 진성영, 이호선,유재숙,손현미 

 

근처 <지리산> 음식점에서 김치찌개 전골을 맛있게 먹고 바로 스튜디오에 파티를 위한 음식 세팅을 시작했습니다. 

 

도너츠와 쿠키, 케익, 치즈, 과일, 와인과 음류수..  파티 음식 셋팅 후다닥 완료^^;


 

 

 

 

오렌지를 손수 깎고 계신 님은 저의 단짝입니다. 


집에서도 살림을 많이 도와주는데 밖에서도 역시 자상함이 빛납니다. 

 

한쪽에선 송년모임 사진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컨셉은 니트류 상의 청바지를 입고 오색찬란한 가발을 쓰고 사진찍기   

 

제일 먼저 주인공이 되신 박상준님.. 폭발적인 찬사를 받으셨지요 ㅋㅋ  



 

검정 짧은 가발을 쓰니 완전 순수 10대 청년 되어 버린 김군태님



 

안쪽에서는 정은씨가 마니또 선물 추첨 준비를 하고 있고 이윤화님이 커피를 갈고 계시네요. 

 


 

 

 

 

 


 

그 옆 공간에서는 뭘하고 있었을까요?

 

어머님을 대신해서 오신 최병현님과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신 이호선님, 

 

그리고 유재숙님이 서로 명함을 주고 받으며 인사를 나누는 중입니다. 



 

 

촬영장 쪽에서는 변신 준비가 완료된 분들 차례대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금발의 머리가 너무 잘 어울려 세바스찬이라는 별명까지 덤으로 얻게 되신 김태진 교수님, 

이날 만큼은 교수님 같지 않더라구요 ㅎㅎㅎ 


 

 

감기가 심한 중에도 나오셔서 우리를 즐겁게 해주신 조연심 대표님

짧은 모습만 보다가 긴 머리 너무 잘 어울리지요?


 

 

각자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가발을 찾아 쓰고 바꾸기를 여러번

단발머리 자매에 이어 생전 처음 가발을 쓰신다는 김창화님.

매력적인 파랑 머리의 요정 같은 유재숙님

박월선과 김영필, 뽀글이 부부도 소개합니다.  


 

 

 

다음으로 멤버별 독사진이 끝나고 전체단체 사진, 색깔별 단체사진이 이어졌습니다.

 

노랑 머리 남자들; 머리를 뒤로 쓸어넘기는 제스쳐가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웃음 팡팡 


 

 

레드와 핑크계열은 마치 소녀시대처럼 걸그룹을 연상케 하는 군요. ㅎㅎ

 

그리고  사진 촬영을 해야 해서 마지막에 가발을 쓰게 된 백승휴님 

저 가발을 쓰시고는 사진 포즈 지시를 하시는 데 너무 웃기시더군요. 제2의 직업을 개그맨 하셔도 되실 듯.. 



 

이 외에도 개성 강하고 아름다운 모습들이 많았는데 제가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사진 촬영이 끝나고 사진 모니터링 시간이 곧바로 이어졌습니다.

찍을 때 웃고 볼 때 또 웃고 감탄하고...

계속 웃게 되니 이번 모임의 주제처럼 '힐링'이 되더라구요.

 




사진 감상이 끝나고 휴식 시간에는  다과를 함께 나누며 이야기꽃이 피웠습니다. 

 

중간에 가수 인순이님도 오셨었는데 너무 유명하신 분이 옆에 있어서 제가 쫄았나봐요. 

사진이 없어 아쉬워요.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겠어요.  

 

 

 

 

드디어 송년모임의 하이라트 마니또 추첨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각자 3가지 질문에 답한 후 선물을 받을 마니또를 뽑게 됩니다.

 

" 올 한 해 가장 행복했던 일은?"

" 올 한 해 가장 힘들었던 일은?"

"내년에 이루고 싶은 일은?"

 

이런 마니또 방식은 ㅎㅎ 번호가 뽑힐 때마다 내가 뽑히지는 않았는 지 계속 긴장하게 만드는 묘미가 있더군요. 


 

 

 

 

 

마니또 발표시간은 

각자가 올 한 해 동안 있었던 일을 회고하고 느꼈던 점들에 공감하고

몰랐던 사실들을 새로 듣게 되고 이해하게 되고..

진지하면서도 웃음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겐 40라운드가 성장의 기회를 준 것 같다라고 말했었지요.

제 자신에 대해 집중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주었고

덕분에 안쓰던 블로그도 열심히 쓰게 되었어요.  

지금은 블로그를 활용해 100일미션까지 이루어나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어가는 제자신이 느껴집니다.

 

내년에도 어떻게 모임이 진행될 지 그리고 송년모임은 어떤 스페셜함이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40라운드 멤버님들 남은 2012년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래요. 


달선생 드림^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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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며

 

동행 / 용혜원
  
그대를 생각하면
내 마음 깊은 곳까지 따뜻해집니다.

나를 바라보고 있는
선한 눈망울을 보면 금방이라도
사랑한다고 고백할 것만 같습니다.

그대의 이름을
가만히 부르면 보고픈 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내 마음을 감싸는
그대의 손길을 느낄 수 있고
날 사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쉬지 않고 흘러가는 시간 속에

사랑이 시작되는 곳에서
삶이 끝나는 날까지

언제나 그대와 동행하고 싶습니다 ...

 

 

이번 40라운드는 톡톡 인터뷰와 쇼쇼쇼 프로그램이 빠지고 '동행'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육분과에서 진행되는 관계로 마치 강의를 듣는 것처럼 학습지도 해보고 작성한 것을 발표도 해봤는데요.
 
1교시는 노진화대표님이, 2교시는 안계환대표님이 맡아서 해주셨어요.
 
1교시 노진화 대표님은 예전에 퍼스널 브랜드 교육을 받았을 때 했었던 '동행' 에 대한 나의 실태를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을 준비하셨습니다. 

 

 처음에 친구이름을 모두 적으라고 해서 조금 겁을 먹으며 시작을 했지요.
의외로 적을 수 있는 친구들이 다섯손가락안에 다 있더군요..
그리고 이 활동을 통해 알게 된 건 친구를 사귐에 있어 제가 다양하지 못하다는 것도 한눈에 확 보여주었습니다.
 

 1교시 : 2013 동행 -노진화 대표님 진행

 1. 지금 나와 동행하는 사람
- 친구를 모두 기록한다.
-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몇 명인지 기록한다.

2. 동행 가치관 확인 : 친구들의 이름을 가로에 적고 그 친구와 나와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적는다.

3. 동행에서의 우선순위 : 내가 생각하는 친구관계에 있어서 중요시하는 점들을 순서대로 넣는다.

4. 동행을 위한 미래역량체크 : 현재 동행을 위한 나의 노력점수를 현재 기여란에 넣고 앞으로의 미래 기여도에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은 만큼 넣는다.

5. 역량 매트리스 : 그 수치를 역량 매트리스에 표시해 본다.

 

 

현재의 실상 뿐만 아니라 미래역량체크를 통해서 앞으로 미래기여도를 목표로 설정하게 했는데요. 40의 멤버들 중 역시 열정적으로 사시는 분들은 현재 점수도 높고 미래 점수도 높네요.

전 현재점수도 형편 없어 적지도 못했습니다. 의외로 대학생들중에 현재점수가 낮은 사람이 많다는 것, 그리고 주기적으로 이 친구 관계지를 작성해보면 도움이 된다는 것도 팁으로 알려주시네요.
 

 

 2교시 자기소개시간 - 안계환 대표님 진행

 1. 자기 소개를 영역별로 나눠서 쓴다. (영역 : 생각과 느낌, 영향력, 고충, 경험, 발언과 실천, 비전)

 2. 포스트잇으로 한 가지를 한  장에 적는다.

 3. 해당되는 곳에 포스트잇을 붙인다.

 4. 다 붙이면 한쪽에 전시를 하고 한 사람씩 나와서 자기 소개를 한다.

 

 

2교시는 몇시간 전에 급조된 프로그램이라며 간단한 학습지를 안계환대표님이 주셨습니다.

요즘 근황을 그냥 편하게 말하는 것도 부담이 없어 좋긴 하지만 이렇게 영역과 카테고리를 나눠 놓으니

체계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고 또 한 눈에 다 파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네요.

 

 

 

 

 

 
포스트잇에 쓰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벽에 한꺼번에 붙이니 뭔가 거창해 보입니다. 대단한 것을 한 것처럼요.

 

 


 

 

 

 

시간이 많이 남아서 한명씩 발표를 했더랬습니다.
저의 사랑하는 낭군님이 발표하는 모습 찰칵^^
 

 

 
 

 

노진화 : 1년 뒤 유학 생각, 진지함, 마케팅 분야 5년만에 큰 성장을 이름
김정기 : 무보수로 하는 일을 더 많이 하고 싶다.

 조연심 : 여자의 자존감 집필중 (추천도서: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존맥스웰)
김윤화 : 식당에 관련된 컨설팅 10년, 프로지만 여전히 자신없게 느껴지는 나,늘 회사걱정
강정은 : 반응형웹,디테일에 초점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음, 300프로젝트

신영석 : 버리지못하는 게 많으면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진짜 잘하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고 싶다 가족에 대한 불안감, 5사람에게 상장과 선물 보내기-크리스마스 기념
김경호: 감사... 자유추구, 아내의 '당신이 좋아요'라는 칭찬

안계환 : 직언, 블로그글 요즘에 자주 올림, 3번째 책쓰기 중인데 여전히 어려움.

 

 

들어보면 내용은 다르지만 다들 비슷한 형태의 고민을 한다는 것도, 그리고 프로의 자리에 올랐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고 자기계발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다는 것도요
.
 
전 '책쓰기'가 너무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책쓰기의 좋은 방법으로 300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하고 있다고 조연심대표가 있는 자리에서 이야기를 했지요. 인터뷰 요령에 대한 팁도 얻었네요.
 
오늘 좋은 말씀들이 많았지만 특히 신영석님의 '버리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말이 계속 가슴에 남습니다.
 
요즘 제가 그걸 부쩍 느끼고 있었는데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셔서 반갑네요. 이번에 60시간 연수를 신청해서 매주 3시간 정도 강의를 듣습니다. 제가 잘 아는 분야도 있고, 모르는 분야도 있고, 강의가 재미없을 수도 있고, 제가 해본 것도 있고....
 
초반에 10-20분 정도 들어보고 제마음속에서 판단을 내려 버립니다. 또는 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계속 마음속의 변명이나 합리화를 만들어냅니다.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마음이 바쁩니다. 새로 들어오려는 내용을 밀어내느라요. 그러다보니 제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들어올 자리가 적어지더라구요
 
무엇이든 '내가 잘 한다고, 많이 해봤다고, 내가 더 옳다'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다는 걸 깨닫고 있는 중입니다. 날 성장시키려면 저의 선입관과 생각도 버려야겠다구요. 

 

핵심 프로그램이 빠져서 색다른 정모였지만 올 때마다 늘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40라운드다운 정모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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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11월 정기모임

당신은 지금 누구와 함께 ‘동행(同行)’하고 있습니까?

 ‘동행(同行)’

2012. 11. 21. 수요일 7:30PM @종각 토즈

 

 

백승휴, 노진화, 이윤화, 신영석, 김정기, 김경호, 김영필, 박월선, 조연심, 강정은, 안계환

 

 

 

 

- 교육분과 노진화 대표와 안계환 대표가 준비한 11월 정기모임-

 

2013년 행복한 동행을 꿈꾸며..

지금 나와 동행하는 사람, 동행 가치관 확인, 동행에서의 우선순위 등을 적어보는 워크아웃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를 소개하는 것에 대해 카테고리를 채워본 뒤 갤러리워크 &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1. Think and Feel (생각과 느낌) : 정말 중요한 것, 주요 관심사, 걱정과 열망

2. Hear (영향력) : 친구의 말, 사장의 말, 영향력 있는 사람의 말

3. See (경험) : 환경, 친구들, 시장 상황

4. Pain (고충) : 두려움, 좌절, 장애물

5. Say and Do (발언과 실천) : 대중 앞에서의 태도, 외형적 특징, 타인들에게 하는 행동

6. Gain (비전) : 원하는 것, 필요한 것, 성공의 기준

 

 

 

 

 About Me_

안녕하세요. 온라인브랜드디렉터로 개인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강정은이라고 합니다.

저는 요즘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좀 잤어요?" 라는 말이예요. 저의 주요 관심사는 100권의 책,100명의 인터뷰, 100개의 칼럼쓰기를 통해 나의 경쟁력을 높이는 '300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하고 싶다는게 많다는 욕심 탓인지 스스로를 극한으로 몰고가며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것이 바로 '건강'이예요. 무릎이 안좋아요. 날씨도 추워지는 탓에 조심조심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급한 마음에 늘 놓치는 것이 디테일, 오타 검수에서 밀린다는 것이예요. 그 부분은 자각하고 있으니 매번 어느 일이든 상기시키며 일하고 있습니다.

 

스물한살이 되던 2006년에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왔습니다. 연고지 하나 없이 타국에서 산다는건 정말 '악으로 깡으로' 없이는 안되는 일이었어요. 포도농장에서 포도따서 여행하고 그랬으니까요. (하하하)

 

저는 2030 청춘들과 네트워크(소셜캠퍼스)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다들 많이 바쁜 사회초년생이라 이번 달은 보질 못했지만 말이죠. 저에게 40라운드는 이 친구들과 만들고 싶은 네트워크의 롤모델이랍니다. 그리고 제게 든든한 '백'이죠!

 

6월 18일부터 개인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소통미디어 [개인브랜드 HOW]라는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매일 1개씩 뉴스레터를 발행하겠다고 다짐하며 80번째까지는 매일 발행을 했는데.. (때론 하루에 2개 발행한 적도 있어요) 매일같이 새벽 4시가 넘어서야 발행을 하고, 좀비가 되는 저를 보고는 80번째부터는 주2회로 바꾸었습니다.

이번 달(11월) 말에는 100회를 맞이해요. 이를 위해서 배우고 싶은 것이 2가지 있습니다. 반응형 웹과 디자인이예요. 몇일 전 친구에게 메세지 하나를 받았어요. "좀 있음 뉴스레터 100회네" 아.. 반응은 없어도 누군가 보고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스레터를 만들며 지금까지는 만드는게 급급했으나, 이젠 어떻게 보여지는지- 보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지금의 저에게 성공의 기준이란, 꾸준함 인 것 같습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부단히도 지키며 하루 24시간을 채워 나가는 것.

 

 THANKS_ 이윤화 대표님(그 외에 다른 분들도)

뉴스레터 받아 주시느라 너무 많이 정말 감사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저질러 놓고 많은 분들을 괴롭혔죠. 앞으로도 괴롭힐 예정입니다:-)

 

 

 

자신의 가치가 다른 사람에게 배려가 되고 사회의 보람이 되는 사람의

인생 풍경은 윤택하고도 아름다울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내디딘 한 걸음 한 걸음은 그 자신의 인생길에 비록한 거름이 될 것입니다.

- 엄창섭, 엄도경의 <나는 별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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