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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등학교와 대학 때 좋아했던 시인 중의 하나가 박인환이었다. 그의 작품 [목마와 숙녀]와 [세월이 가면]은 박인희라는 가수의 입을 통해 세상에 더 많이 알려졌다. 박인환의 시를 가장 절절하게 표현한 것 같은 그녀의 목소리는 내 젊은 가슴에 깊이 새겨져 있고 지금도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

박인환은 천재시인이었지만 서른 살로 요절했고 그로부터 10년이 되던 해 또 하나의 천재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으니 그가 바로 전혜린이다. 전혜린은 31살로 생을 마감했는데 독일에서 공부를 하고 당시 지성인의 한 명이었던 그녀는 고뇌를 거듭하다가 결국 죽음을 선택했다. 사람들은 그녀가 자신의 천재성과 미학의 탑을 쌓아 올리다가 문득 자신도 한 명의 평범한 여인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느끼고 죽음으로 천재성을 반증했다고 한다.

전혜린이 번역을 한 작품, 그리고 그녀의 수필집 이름이기도 한 것이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이다. 이 작품은 독일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작가 하인리히 뵐이 1953년에 발표한 소설로서 전쟁의 상흔과 빈곤 그리고 이로 인한 허무주의와 부도덕한 사회상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내가 읽은 그의 작품은 이외에 [아홉시 반의 당구]가 있다.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전의 시간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제목에서 주는 호기심이 이 책에 더욱 관심을 갖게 했다. [아홉시 반의 당구]도 마찬가지다. 왜 하필 아홉시 반인가? 왜 그 시간에 당구를 하는가? 하는 궁금증이 책을 펴게 만들었다.

박인환과 전혜린, 그들은 죽음 이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우리도 그럴 것이다. 그리고 살아가면서도 어떤 일이 있은 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당당함과 자신감을 책 내용과 관계없이 이 한 줄의 제목에서도 배울 수 있다.

아이디어 팁

하나의 문장을 쓸 때 ‘그리고’, ‘그래서’, ‘그러므로’, ‘그로부터‘ 등의 부사를 사용해보라. 문장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물론 이 경우 어떤 부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뒤의 문장이 달라져야 한다. 다시 말해 내용에 따라 적절한 부사를 찾아야 한다.


                                                                 최카피 2010 세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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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에는 많은 한국사람들이 산다. 그들은 다양한 이유에 의해 국내를 떠나 그곳에 살고 있다. 자신의 의지로 이민을 결정하여 이민간 사람, 유학을 떠났다가 눌러앉은 사람, 아니면 기업의 해외주재원으로서 일하고 있는 사람 등이다. 물론 나의 경험처럼 여행으로 그곳을 방문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미국속에서 한국이라고 일컬어지는 그곳에서 대단한 성공을 일군 사람이 있다. 그곳에 있는 웬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는 그 남자...영어이름으로는 크리스남이라고 부르고 한국이름은 남문기라고 하는 사람이다. 


그는 건국대를 졸업하고 은행에 근무했다. 은행의 일이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따분한 직종중의 하나이다. 돈맡긴 손님에 대해서 관리해 주고, 돈빌려 갈사람 신용평가해서 돈 빌려 주고...아주 정적인 일이다. 어떤 사람은 이런 일이 적성에 맞으면 아주 능력있는 성과를 낸다. 하지만 외향적이고 대외적인 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정적인 일이 도통 재미가 없다. 학창시절 학생회장을 역임하고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인 그에게 은행의 일이 적성에 맞을리가 없다. 고민하던 그는 동생네 부부가 먼저 가 있던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다. 특별한 준비없이 시작한 이민생활, 처음에는 공부를 하려고 하였으나 여의치 않아 시작한 직장생활에서 그는 삶의 철학을 발견하게 된다. 청소업을 하는 회사에서 그는 한국인의 근면한 정신으로 무엇을 하더라도 철저히 제대로 해야한다는 정신을 갖게 된 것이다. 

이제 자신의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그가 시작한 사업은 부동산업이었다. 미국의 부동산업은 우리와 다르게 두 단계가 있다. 부동산 거래에 관여하는 라이선스는 브로커와 그 휘하의 세일즈 퍼슨(에이전트라고도 한다) 형식의 이중 구조로 되어 있다. 세일즈 퍼슨은 라이선스를 가지고 부동산 매매에 관여하지만 그 매매가 최종적으로 승인되려면 윗선인 브로커의 서명이 있어야 한다. 거래가 끝난 뒤, 만에 하나라도 사기나 다른 불미스런 상황이 발생할 경우 거래를 알선한 에이전트와 브로커가 책임을 지는 것이다. 그만큼 라이선스를 얻는 것은 쉽지만 책임이 무거운 것이다.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던 그는 단계적인 노력을 통해서 라이선스를 획득한다.

그의 사업 수완을 보면 정말 사업은 이렇게 하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된다. 수입이 얼마 안되던 시절, 자신의 수입 대부분을 이름을 알리기 위한 광고비로 쓴다. 월급장이와 사업가의 차이는 월급장이는 받는 것을 가지고 생활하고 남으면 저축하는 반면 사업가는 자신의 수익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한다. 남문기 회장은 이러한 사업가의 자세에 투철하다. 지속적으로 크리스남이라고 하는 자신의 이름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한번 거래한 사람에게 대한 신뢰를 준다. 이로써 지속적 거래관계를 만든다.
성공한 사업가의 반열에 오른 지금도 지속적으로 자신을 알리는데 투자한다. 직원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투자하고 교육에 투자하고 IT기술의 능력향상에 투자한다. 

결국 이러한 지속적인 투자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사업이 점점 더 번창하게 되는 이유가 되었다. 이제 미국땅에서 그가 만든 뉴스타 부동산의 브랜드는 확고하다. 미국에서 캘리포니아를 벗어나 전국에 지사를 가지게 되었고, 2003년에는 한국지사도 설립했다. 

그는 이제 자신의 사업인 부동산업에 머무르지 않는다. 한민족의 성공에 지향점이 닿아 있다. 해외 동포의 처우 문제에도 관심이 많다. 한국 사람들의 미국진출에도 관여하고 싶어한다. 그는 이러한 목표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 . 그러나 그 방법이 그의 세대 사람들과는 조금은 다르다. 그는 개인브랜드의 힘을 알고 있다. 브랜드란 남이 알아주기를 원한다고 해서 알려지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나의 본질을 남에게 알릴 것인가가 중요한 시대다. 기존의 방법론으로 한다면 그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네트웍을 통해서 자신을 알리는데 주력한다. 하지만 남문기 회장은 새로은 매체에도 열심히다. 그처럼 성공한 사람이 페이스북에 이렇게 열심인 사람이 별로 없다. 국내 정치인 중에서도 트위터는 관심을 두고 활동하는 사람은 있지만 페이스북에서 엄청난 친구숫자를 확보하고 활동하는 사람은 아직 그밖에 없다. 


남문기 회장은 성공의 지향점이 매우 높고 원대하다. 그가 활동하는 것을 페이스북에서 보고 있노라면 현기증이 날 정도이다. 그가 자신의 책에 붙인 제목 "나는 여전히 성공에 목마르다" 처럼 그의 활동에는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는 것처럼 갈증이 있다. 브랜드네트워크 포티라운드를 통해서 간접적을 접하게 되었지만 기회가 된다면 이분의 열정을 직접 전해 듣고 싶다.
만약 내가 성공에 정말 목마르다면, 정말 성공하고 싶다면 남문기 회장의 삶의 철학과 방법론을 하나씩이라도 배우고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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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들어 세상을 다르게 보는 가족


가족은 이거다.
뒤엉켜 있어도 어울리는 것.  미워도 다시 보고 싶은 것.
안 닮은 것 같아도 자세히 보면 닮아 있는것.
지지고 볶아도 시간이 흐른 다음에 보면 정겨운것.
이것이 가족이다.

그리고 이 사진은 가족사진테라피의 좋은 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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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고 싶다면,

평생직장을 원한다면,

누구보다 탁월한 1등이 되고 싶다면,

남과 다른 나만의 경쟁력을 키워라!



왜 개인브랜드가 되지 않는가?

청년실업이 심각하다. 한창 일해야 할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다. 4명 중 1명은 실업 상태라는 통계도 있다. 그러다 보니 대학생들은 대학에 들어가면서부터 취업에 매달리고, ‘스펙’을 쌓기 위해 기를 쓴다. 그러나 그렇게 힘들여 대기업에 들어가도 10년을 버티기가 어려우니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진 지 오래다. 그래서 일찌감치 공무원 시험에 목을 매기도 한다.

그렇지만 직업이라는 것이 순전히 밥벌이의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는 학교에서 돈보다는 자기만족과 자아실현을 위해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배웠다. 물론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밥벌이만 충족되면 만족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좋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라도 한번씩 사표를 던지고 싶을 때가 있다. 직장생활이 힘들어서만이 아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무엇이 하고 싶은지 한 번씩 돌아보게 되게 되기 때문이다. 현실에 치여 묻어두거나 잊어버린 꿈을 곱씹으면서 자신만의 일을 할 수 있기를, 자신의 이름만으로도 브랜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가 쉽지 않다. 이미 메이저로 알려진 사람들이 원하던 분야에서 브랜드로 알려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일에만 매진하기에는 밥벌이의 문제가 목을 옥죈다. 결국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현실에 안주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안정된 생활을 보장한다고 해도 가슴이 뛸 만큼 즐거운 일이 아니라면, 또 자신의 개성은 송두리째 무시되고 조직이 원하는 일을 시키는 대로만 하는 것이 지겹다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언제 그만두어야 할지 가슴 졸이며 직장에 붙어 있을 것이 아니라, 나만의 일을 통해 평생직장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높이고, ‘어디’의 ‘누구’가 아닌 자신의 이름만으로 인정받기를 원하는가? 가슴 뛰는 일을 하며, 행복한 자신을 믿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마이너리티에서 벗어나 개인브랜드로 성공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찾고, 나만의 브랜드로 거듭나자.

메이저가 될 수 없다면 온리 원이 되어  개인브랜드를 포지셔닝하라!


누구나 메이저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메이저가 되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김연아, 박태환 선수처럼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된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모든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며, 누구나 그들처럼 살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자 밤잠을 포기하고 공부한다. 대기업에서도 메이저만을 원하기 때문에, 대학생들은 높은 스펙을 쌓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대기업에 들어가면 잠시 메이저가 된 듯 착각할 수도 있지만, 언제든 회사에서 내쳐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어느 회사의 누구로만 기억되던 자신의 브랜드는 사라지고 만다. 결국 진정한 메이저가 되려면 개인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는 뜻이다.

개인브랜드를 구축하려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잘하면서도 간절히 원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그러므로 아이덴티티를 찾는 단계에서 우선 자기 자신과 진심 어린 대회를 나누고, 진정으로 바라고 꿈꾸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그것이 개인브랜드 구축의 첫 단계다. 평생을 해도 질리지 않고 신날 만한, 가슴 뛰는 그 일을 찾아라. 그것이 나의 경쟁력, 즉 개인브랜드다.

개인브랜드를 구축하려는 사람들의 꿈이 메이저가 되는 것임은 분명하지만 원한다고 해서 누구나 메이저가 될 수는 없다. 메이저가 되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든다. 그러므로 개인브랜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마이너임을 인식하고, 어느 정도의 시간을 견뎌야 한다.

마이너라 해서 최고가 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 누구나 메이저의 기량과 조건을 갖출 수는 없지만,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한다면 남들보다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고, 곧 사람들의 기억에 각인된다. 그것이 바로 마이너리티의 전략이다. 자신의 영역을 벗어난 다른 전문 영역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공략해라. 자신의 작업이 독창적인지 알아보려면 인터넷 검색어나 도메인, 관련 도서를 찾아보면 된다. 그다지 검색되는 결과가 많지 않다면 온리 원의 자리가 비어 있는 셈이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적인 분야를 찾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하라. 그것이 바로 온리 원 전략이다.

2등은 아무리 안간힘을 써도 기억에 남지 않으므로 1등이 될 수 없다면 온리 원이 되어야 한다. 한눈에 알아보게끔 자신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한다. 즉, 자신의 콘텐츠를 팔기 위해 노력할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당신의 브랜드에 열광하게 만드는 것이다.

생각의 힘을 믿고, 발상의 스케일을 키워서 큰 생각으로 큰 성공을 만들어내도록 하자. 매일같이 이미지 강화 훈련, 명상, 긍정적인 단언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개인브랜드를 이루게 될 것이다.

개인브랜드를 구축한 후에는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게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온라인 사회의 발달로 구태의연한 줄서기 생존 전략은 더 이상 용인되지 않는다. 정보가 열려 있기 때문이다. 투명 사회를 향한 인식의 변화라는 온라인의 강점이 구성원들의 관계에도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그중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일방적으로 윗사람을 따르는 조직문화가 창의적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브랜드를 구축한 개인들이 “뭉치면 삼성, 흩어지면 벤처”라는 개념을 도입하면서 네트워크를 통해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 이런 현상은 기업이라고 하는 브랜드하에서 주어진 일만 하면 되는 시스템을 와해시키고 있다.

나의 아이덴티티를 찾고 온·오프라인 툴을 정비하여 브랜드를 포지셔닝했다면 네트워크를 통해 나와 같은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나 나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협업해야 한다. 개인브랜드는 다른 브랜드와 접목되면 새로운 힘을 얻어 진화한다. 나와 비슷한 꿈을 꾸고 있는 멘토를 찾아 도움을 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고, 자신이 가진 전문기술과 열정을 다른 사람의 개인브랜드 구축에 아낌없이 지원해 나의 꿈, 소망, 목표 등을 이해하는 멘티를 양성하면 그 멘티에 의해 나의 꿈이 구체화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따라서 창의적인 개인브랜드로 무장하고, 멘토를 찾고 멘티를 양성하며 협업브랜드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면 생명력이 긴 개인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다.


■ 차 례

프롤로그 나의 경쟁력으로 메이저가 되라 8

‘나’브랜드를 만들라

넘쳐나는 브랜드, 쓸 만한 것은 없다 17

실력인가, 가치인가 20

개인브랜드를 구축하는 방법 24

자신이 곧 브랜드다 29

두려움에 몸부림쳐도 홀로 꿈꿔라 33

스스로 선택한, 행복한 자신을 믿어라 36

가슴 뛰는 삶의 주인공이 되어라 40

나만의 개성을 살려라

설명이 필요 없는 개인브랜드 47

아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힘 50

튀어야 산다 53

공짜는 없다 56

블로그, 스토리텔링하라 59

협업으로 뭉쳐라 63

끊임없이 노력하라

2W+1H 원칙 69

복리의 마법, 10년의 기적 74

자격증이 능사가 아니다 77

시선을 사로잡는 콘셉트를 찾아라 79

지금 행복하세요? 82

아낌없이 베풀어라 84

인맥 잘 관리하는 법 87

최고가 되라

마이너리티 전략 93

SUCCESS 전략 95

온리 원Only One 전략 107

생쥐의 생존 전략 110

기억될 것이냐, 잊혀질 것이냐 113

나를 알려라 116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라

혼자 해서는 오래가지 못한다 123

나의 아이덴티티 찾기 128

오프라인 툴 정비하기 132

온라인 툴 정비하기 136

책은 브랜드를 만들고 브랜드는 책을 만든다 141

개인브랜드 포지셔닝 전략 144

네트워크 확장 전략 149

받은 만큼 베풀라 154

날마다 메이크업하라

매일 블로그를 꾸며라 161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라 165

블로그 4단계 전략 169

BCG 매트릭스 175

개인브랜드를 완성하라 178

Tip_5감 개인브랜딩 전략 180

세상의 최고로 진화하라

1등과 최고의 차이를 찾아라 185

아이디어로 승부하라 188

오른 만큼 내려와야 한다 191

길을 떠난 사람만이 목적지에 닿는다 194

달팽이, 토끼에게 도전장을 던지다 197

믿어야 보이는 것이 개인브랜드다 201

에필로그 개인브랜드는 경쟁력이다 204

특별부록 개인브랜드 인지도 체크리스트 210

■ 지은이 | 방미영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문화 작가로, 지역 문화 브랜드와 개인브랜드 구축을 위한 스토리텔링 컨설팅 및 교육을 하고 있다. 기자와 KBS 작가를 역임하고 현재 e-문화예술교육연구원(www.ecaei.com) 원장, 드림엔터기획 대표,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고 생동하는 사회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외국간행물 심의위원,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원 홍보자문위원,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포럼위원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조연심 대표와 집단지성네트워크 40라운드에서 함께 활동하면서, 브랜드 컨설팅 및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 변화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저서로는 『잎들도 이별을 한다』, 『일기 쓰는 리더』, 『반대가 성공한 역사』 등이 있고, 자랑스런문화인상(한국전문기자협회)을 수상했다.

개인 블로그 www.artbang.tistory.com

이메일 주소 mybang419@yahoo.co.kr

■ 지은이 |조연심

지식소통전문가. 가치 있는 지식을 찾아 그것을 필요로 하는 곳에 연결해 주는 동시에 개인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 사람을 만나면서 느끼는 크고 작은 감동에 스스로를 맡기는 일이 정말로 행복한 경험이라고 여긴다. 튀는 열정과 고객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YBM시사의 최연소 국장을 역임했으며, 교육 컨설팅 및 강사 매니지먼트 전문 회사 MUMerchant University를 창업했다. 또한 국내 유수의 기업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생 및 여성 직장인에게 개인 맞춤형 자기계발 및 리더십 코칭을 해주고 있다. 현재 혁신전략연구원의 겸임교수, 집단지성네트워크 40라운드(www.40round.com)의 책임운영위원, 넥스트CEO 독서통신 교재의 평가심사위원, 청소년멘토링 2.0(www.ziggle.co.kr)에서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가 있다.

개인 블로그 www.mu-story.com

이메일 주소 yeonsim.ch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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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 책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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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60이다.
젊다면 젊은 나이다. 손주를 본 사람들도 많다.
경상도 대구가 고향이라는 그녀는 사투리가 인상적이다.

자신을 남기고 싶어했다.
나이들면 누구에게나 외형적인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앞선다. 세월은 모든 것을 사라지게 한다고 한다. 아름다움까지도... 좀더 젊은 이미지를 갖고 싶어한다. 인지상정이다. 나 아직은 젊다를 되뇌이며 안도의 한숨을 쉰다. 
이 나이게 되면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 다니는 미용실이 있고, 패션에도 스타일이 있다. 그러나 그러한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세상이 변화하듯 나도 변해야 하고 너도 변해야 한다. 그래야 산다. 아니 그래야 멋지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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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내외가 살고 있는 그곳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지키고 있는 고양이.
고양이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집주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연장과 장화.
직접 집을 지었다는 그는 멋진 비행사.
홍성댁 남편의 말이다.
암탉중에서 날개 옆구리가 털이 빠져있으면 숫탉에게서 사랑을 많이 받은 표시라했다.

복숭아향이 가득한 나무 아래
사랑하는 이들의 사진은 보기에도 좋다.
가을 하늘이 높다. 살면서 자기 손으로 집을 지어놓고
사랑하는 이와 함께 사는 그는 행복한 사람이란 생각을 해봤다.
아침 잘먹고, 점심 암송아지고기 잘먹고
복숭아농장 구경 잘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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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1D Mark Ⅱ N, 64mm f2.8, 28-70lens, 1/125sec f/13, ISO100.

백작가의 사진교실-알맞는 앵글을 찾아라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속담이 있다.

얼굴이 둥근 사람은 마른 얼굴을 좋아하고 반대로 마른 사람은 통통하게 생긴 사람을 좋아한다. 그것이 인지상정이다. 무엇보다도 어떠한 앵글로 사진을 찍을지가 중요하다. 눈높이에서 찍을 것인지, 약간 위에서 또는 아래에서 찍느냐에 따라서 이미지가 달라진다. 그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인물에 촬영 각도를 알맞게 조절해야 양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긴 코인 사람은 위쪽에서 촬영하는 것보다는 약간 낮은 위치에서 촬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파이더를 통해서 자세히 관찰해보면서 좋은 위치를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이처럼 앵글의 위치에 따라서 사람의 이미지가 달라 보인다.

모델은 얼굴이 긴 편이다. 코도 길다. 그래서 아래에서 촬영함으로서 이미지를 보정했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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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라고 하는 것보다
'안녕'이나 '사요나라'라고 하는 말에는 여운이 더 있다.
이재한감독이 연출한 영화 '사요나라 이츠카'
일본의 작가 츠지 히토나리의 작품을 영화로 만든 것인데
이 영화의 압축은 한 편의 시에 담겼고
그것이 응축된 말이 영화제목 '사요나라 이츠카'(안녕 언젠가)이다.
'러브레터'에서 '오겡키데스카'라고 외치던 무구한 나카야마 미호는
농염한 여인으로 승화되어 나타난다.
그리고 한 남자를 사랑하다 죽음을 맞이하고.
그녀는 바로 작가 츠지 히토나리의 실제 부인이기도 하다.

사람은 늘 이별인사를
준비해 두지 않으면 안된다.
고독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
친구 한 명이라고 생각해도 좋으리.

사랑 앞에서 몸을 떨기 전에
우산을 사 둘 필요가 있다.

아무리 뜨거운 사랑을 받았어도
행복을 믿어서는 안 된다.
죽을만큼 사랑했어도
절대 너무 사랑한다고 해서도 안되는 것이니.

사랑은 계절과도 같은 것,
그냥 찾아와서 인생을 지겹지 않게
치장할 뿐인 것을.
사랑이라고 부르는 순간
스르르 녹아버리는 얼음조각.

사요나라 이츠카.

영원한 행복이 없듯이
영원한 불행도 없는 것이다.
언젠가 이별이 찾아오고
또 언젠가 만남이 찾아오느니.

인간은 죽을 때
사랑받은 기억을 떠 올리는 사람과
사랑한 기억을 떠 올리는 사람이 있지.

난 반드시 사랑한 기억을
떠 올리고 싶다.


영화의 스토리를 응축된 시.
그리고 이를 더 응축하면 한 줄의 제목이 될 것이다.

사요나라 이츠카
안녕, 언젠가..

시가 카피를 닮았으면 좋겠네.
카피가 시를 닮았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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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
제주도 여행 이후 만난 반가운 홍성댁 윤정샘과, 무시무시한(?) 매력을 지닌
홍보분과 주최의 포도농장번개후기입니다!
함께했던,
우리 방미영원장님, 조연심선생님, 조쌤의 첫번째딸(래미)기(집애) 유정이,
쌍칼 홍성댁 윤정쌤과 선생님의 그분, 그리고 친구분가족들
홍보분과의 김경호대표님과 백승휴작가님, 김창이사님 내외두분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첨뵌 유지인씨와 그녀의 제자분!^^
(단체사진은 백작가님이 올려 주시겠죵?^^)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유쾌한 수다를 떠는 참 평범하고도 소소한 행복♡
인생을 살면서 제일 어렵다는게 평범하게 사는거라는데..,
광시에 가서 한우를 양껏 사다가 윤정쌤네서만 할 수 있는 No1. 참나무에 지글지글 구워 먹었다.
다들 이런 표정 -> ^ㅡ^
행복함이 가득 묻어 나온다.



쌍칼 윤정샘네는 개들도 큼지막한 통나무집에 산다. 녀석들, 그 복을 아는지 모르는지.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게 날씨도 화창하니 맑고, 사람들의 웃음소리도 바글바글하다.
넓은 마당에 차만 여섯대.



누구나 같은 하늘아래 있고, 어디서든 하늘은 그 같은 하늘이라지만,
파란바탕에 하얀 구름솜을 찍어놓은 모냥은 언제봐도 므흣하다.

그렇게 홍성 통나무집을 뒤로하고,
메인코스인 백작가님네 포도농장으로 고고씽,
백작가님이 태어나고 자랐다고 하는 그 마을은, 고즈넉하니 가을의 풍요로움을 가득 안고 있었다.
집앞 나무 그늘밑은 마실나왔다 걸터앉아 수달떨기 딱 좋은 곳이다. (부럽다!)


포도를 따고 있는, 방원장님과 김창이사님과 윤정쌤친구남편분.
우린 이날 엄청난 스피드로 포도를 따고 집마다 1Box씩 받는 쾌거를 올렸다.
이힝~ 백작가님 감솨해요>_ <



포도농장 외에도, 요즘 그 비싸다는 황금호박 애호박과, 빨강초록 고추, 밤나무 그리고 부의상징 소들이 있었다.
그래서 백작가님을 보는 눈길이 달라졌다고 누군가 그랬다. 이힛!




포도를 실컷 따고 먹고 따고 먹고 먹고 먹고 따고 먹고 먹고 먹고 먹고,
차 한잔 하고 가라는 넉넉한 인심의 백작가님의 어머님을 따라 집까지 방문했다.
판매하는 포도즙 한박스를 여시더니, 거침없는 가위질로 연신 부어 모든 사람들에게 대접한다.
에구,
농사는 피와 땀으로 일구는건디.. 이런 인심 넉넉한 백작가님 어머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려요.
가위질은 백작가님이 하셨지만...ㅋㅋㅋ^^





초스피드로 포도쎄라피를 마치고, 무창포로 출발!~
40라운드 홍보분과 주최의 여행은,
일정은 없는데 정말 빠르게 일정이 진행된다는게 장점이자 특징이다.
숨찬다.
좀 앉아 쉴라치면, '10분뒤 출발합니다~'
그 열정.
하지만 즐거운 퐐로잉이다♡



서울에선 볼 수 없는 원장님의 퍼포먼스.
백작가님은 늘상 우리를 찍어주시니까 난 백작가님을 종종 찍는다.
사진찍을땐 변신하는 백작가님, 포스있다.
하지만 카메라를 내려 놓으면.... 이힝~ 하하하^^



선생님과 선생님의 첫째딸기 유정이.
오랫만에 딸램과 집 밖에서 시간을 보내시는거 같았다.
백작가님의 주문에 따라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컨셉연출중!


가을 타는 김경호 대표님, 그래도..


이건 좀....,
아하하하!!!^ㅡ^
두분 덕에 매 공감여행이 즐겁습니다요!


두분이 씩씩하게 걸어가고 있는 곳은?



파도와 바람이 몰아치는 곳에서 회한접시 드시고 싶다면, 이곳으로... ㅎㄷㄷ;ㅁ;
먹다가 파도에 휩쓸려 가진 않겠죠?



가을은 전어의 계절,
전 가시때문에 말썽이던데 어찌 이걸 아그작아그작 드시나요.


노을과 함께 해는지고... 안뇨옹!'ㅡ'



이상,
40라운드 홍보분과 주체의 쌍칼 홍성댁 방문과 홍보분과의 포도쎄라피 그리고 무창포탐방기 리얼 후기였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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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us E-P1, 14-42mm f3.5-5.6lens, 1/125sec f/11, ISO100.

아이들의 표정은 진실하다. 그 순간을 포착하는 것은 흥미롭다. 아이들의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촬영자가 의도적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있고, 또 하나는 아이들끼리 뛰어노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하는 것이 있다. 야외에서 자연광으로 촬영할 경우에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올 때를 기다리면 된다. 물론 카메라의 방향과 높이를 조절하면서 촬영하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러나 인공조명을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스트로보의 위치와 카메라의 위치가 대부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촬영자의 주문에 의해 진행된다. 가식적일지라도 큰소리로 웃다보면 진짜 웃음을 찾을 수 있는 것처럼, 아이들에게는 점프하면서 소리 내도록 유도하면 좋은 표정을 만들 수 있다.

이 사진은 개구쟁이들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역광촬영을 통해 움직임을 강조하였다. 군중심리를 이용하면 된다. 한 두 명의 아이가 웃기 시작하면서 뛰어놀면 전체적으로 같은 분위기가 된다. 어렵지 않게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마치 강아지의 사진을 찍을때처럼 아이들의 사진은 그들의 행동이 예견된다. 그 길목에서 기다렸다가 촬영하면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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