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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를 찍었던 초가집이다.
원주인은 서울로 이사가고 이곳은 이렇게 잘 보존되었다. 잘 한거다.
뒷짐지고 돌아다니는 방미영대표님의 귓가에는 판소리가 한자락 걸쳐져 있다.


빨랑 찍으라고 압력을 넣는 바람에 찍었다. 조대표가...
아마도 초분를 보지 않았더라면 안 찍고 땡땡이를 쳤을 텐데
저항할 수가 없었다.
안 본사람은 모른당.


옛것을 그대로 보존되는 집곁이 있는가 하면
분위기에 맞추어 주황색의 멋뜨러진 꽃이 피어 오고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리들의 관광은
동네의 평화스러움과 바닷가의 시원함이 뒤섞여
온통 즐거운 비명소리를 뿐이었다.


인심좋은 아줌마의 웃음짓는 표정에서 소리가 들린다.
우리는 이날 저녁 이곳에서 돌멍개, 광어회, 해삼 그리고 기타등등의 것을 사다가
해피한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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