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ma님의 이금룡 박사님의 인터뷰 글을 읽고

디지털 시대로 발전을 해나가면서 준비하지 않는 개인들은 얻는 것 보다는 잃는 것이 훨씬 많은 세상이 오는 것 같습니다.
실로 개방된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정 나에게 맞는 정보를 찾아내기란 그리 쉽지 않치요  바르지않은  정보에 현혹되어 허상을 쫒아가기도 하고 단시간에 무엇가를 끝내려고 많이 조급해 하지요.

 예전 같이 한 개인이 사업을 통해 슈퍼스타가 되는 일은 예전 보다는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일등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셨지만 회사는 일등이 될 수 있지만 그 안에 속한 개인은 그렇치 않다는 것입니다.
내가 예전에 뭐였는데.. 이런 푸념들은 결국 상대적인 소외감에서 오는 것이겠지요.

 예전에 어느 책에서 회사의 꿈은 하나다 오너의 꿈이다 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모든 기업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진정 오너의 마인드가 많이 바뀌어 가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스템에 속한 개인의 생각도 바뀌어야 하겠지만 그 시스템을 이끌어 가는 분들의 생각부터 win-win 모드로 바꾸어야 하겠지요.

요즘 젊은 친구들이 직접 시스템을 만들고 구축하는 일은 어렵지겠만 가능성의 문을 활짝 열고 good mind 오너의 시스템으로 조인해야 할 것입니다.

어쩌면 앞으로는 개인들이 할 일들이 점점 없어지는 시대가 온다고 봅니다.
은퇴를 하고 슈퍼마켓,제과점,커피샾을 하려고 해도 특출난 개인브랜드를 가지기 전에는 결국 대기업 시스템의 프렌차이즈를 할 수 밖에 없게 되고 사회 나와서 시스템안에서 시스템을 위해 열심히 일하다가 은퇴후에도 시스템 밖을 벋어나지 못하고 그 안에 얽매이는 삶을 살게 됩니다.
물론 그 안에서 보람을 찾고 진정 기쁨을 느낀다면 할 이야기가 없지만요.

어느 곳에서나  more than money! more than biz! 의 정신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어떠한 일에든 이러한 그들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개인과 기업만이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고 긴 시간 동안  인내하면서 남들과는 다른 스토리를 써내려 가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남들이 하지 않는 것을 하면서 그들이 얻지 못하는 것을 얻어서 그것을 함께 누리는 것이 내가  선물을 받았듯이 누구엔가에  그 기회를  주어 공유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나마 변화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라 확신합니다.

숲을 걸었다. 길이 두 갈래로 갈라졌다. 나는 인적이 드문 길을 택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달라졌다. – 프로스트-

 

                       루스츠 스키장의 정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