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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이 1월 11일이니 2015년이 된지도 벌써 11일이 되었다. 예전에는 새해가 오기도 전에 번지르한 목표들을 파워포인트 가득 채워 뿌듯해하며 새해를 맞았는데 올해는 어찌 아직까지도 2015년 목표를 정리도 못하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지난 달 12월 30일에는 40라운드 송년회에서 2015년 나와의 약속에 관한 미션을 내가 진행했었다. 후반부에 진행하다보니 시간이 없어 자세하게 안내하지는 못하고 명함에 자신의 약속을 적어보자는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말았다. 하지만 정작 제안한 나조차도 아직 시도도 못하고 있다는 걸 솔직히 고백하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글을 쓴다.

 

목표나 목적을 기록하는 힘에 관한 여러 사례들은 많이 들어왔었다. 특히 목표를 쓴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의 결과 비교 연구에서나 짐캐리의 지갑에 넣어다니던 백지수표 사례는 기록의 힘을 알려주는 사례로 유명하다.

 목표 관리의 핵심은 '종이에 기록'하는 것이다.

 

종이 위에 쓰면 기적이 일어난다. 목표 관리의 핵심은 "종이에 기록" 하는 것이다.

 

1979년 하버드 경영대학원 졸업생들에게 명확한 장래 목표를 설정하고 기록했는가? 질문했을때, 3%만이 목표와 계획을 세워 종이에 기록했고,13%는 목표는 있었지만, 그것을 종이에 기록하지 않았고, 84%는 구체적인 목표가 전혀 없었다.

 

10년 후인 1989년에 그들에게 다시 질문했을 때,목표는 있었지만 기록하지 않았던 13%는 목표가 없었던 84%의 학생들보다 평균 2배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고, 명확한 목표와 계획을 기록했던 3%는 나머지 97%보다 평균적으로 10배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목표 그 성취의 기술" 중에서. -

 

 

짐캐리의 백지 수표 사례 ---> http://blog.naver.com/kkil89/220175248375

 

짐 캐리 / 천만달러 / 백지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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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캐리의 사례를 자세히 풀어 설명해준 위의 블로거는 짐캐리처럼 모의 자기앞수표를 프린트해서 컴퓨터 모니터 앞에 붙여 놓았다고 한다. 꼭 지갑이 아니어도 좋다. 제일 가까운 곳, 자주 접하는 곳에 붙여 놓는 것도 좋은 방법^^

 

 

이런 사례를 접하고 잘 알고 있음에도 실제로 목표를 기록으로 남기는 일을 정작 실천으로 옮기지 못한다는 것이 모순이긴 하다. 그래서 말하기는 쉬워도 말한대로 행동하기는 참~~~ 어렵다.

위 두 가지 사례 뿐만 아니라 계획을 단순히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성공확률이 30퍼센트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여기에 6명 이상의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계획을 알림으로써 푸쉬나 지원을 받게되면 6명 미만의 사람들에게 홍보한 사람들보다 40% 이상의 성공확률을 가져올 수 있다고.. (<어떻게 바꿀 것인가> 케리 패터슨 저) 이런 내용들을 미니 미션 때 안내드렸었다.

 

다른 이들이 작심삼일로 끝날지라도 정작 제안한 나는 제대로 된 결과를 보여줘야 하는게 아닐까 라는 책임감이 그동안 나를 괴롭혔다. 그 말이 사실인지 나부터 먼저 임상실험을 해보는 게 맞겠다. 그래서 여기에 나의 2015 목표 한 가지를 공개하고 블로그 이웃들에게 알린다.

 

 

 12월 30일 모임에서 제안한대로 2015년 달선생의 나와의 약속을 아래처럼 적고 공개합니다.

그리고 지갑에 항상 가지고 다니며 매일 쳐다볼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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