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부쩍 책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재미가 있기도 해서 알아서 짬짬이 시간을 내서 1-2페이지라도 읽었거든요. 잠시 최근에 읽은 책들을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와 <퇴계에게 공부법을 배우다>는 읽기 쉽게 쓰여있어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얼마나 깨달았는지는 별개의 문제지만요. ^^; 하지만 역시 인문학이 필요하다는 점은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는 인문학 서적을 조금씩이라도 볼 참입니다.
<일생에 한 권 책을 써라>의 후기는 http://www.unnibranding.com/75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세상의 모든 것과 동업하라>라는 책을 읽었네요. 아침에 주문해서 총알배송으로 오후에 받아 조금 전 다 읽었습니다. 자서전의 형태라 금방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참 의미있는 걸 찾았어요. 저자인 김병태님도 결국은 그렇게 비즈니스를 하셨던 것 같습니다. 책의 일부를 사진을 찍었습니다. ^^ 책 27페이지에 있습니다.
저 역시 한국에서 5+3=( )의 형식으로 배워서 그럴까요? 생각해보면 내가 할 줄 아는 것(1) + 내가 할 줄 아는 것(2)에 대한 답을 찾으려 했네요. 하지만 제가 할 줄 아는 게 한 두개밖에 없을리가 없죠. 자뻑이 아니라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했지만 의외로 할 수 있는 게 더 있을지도 모르죠. 그 뿐인가요? 다른 분들의 능력들도 있죠.
만약에 8이라는 답을 미리 그려놓고 8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면? 문제는 달라지죠. 답을 구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부터 찾아 헤맸을 것이며 내 주변의 것들을 총동원했을 겁니다. 개념의 문제가 참 무섭습니다.
저의 문제를 푸는 접근 방식이 틀렸던 것입니다. 그랬기 때문에 비즈니스가 계속 성장하지 못했던 겁니다. 이제는 달리 생각해야겠습니다.
참. 그리고 또 하나. 명분이 있는 비즈니스를 하라고 하시네요. 목적이 돈이 아니라 이걸 함으로써 사회에 도움이 되는... 그런 명분이 있는 비즈니스. ^^
먹는언니와 토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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