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게 취했습니다. 사람 향기에..

홈페이지에서 음식의 향기와 사람의 향기가 진동을 합니다.
개설이후 가장많은 음식 메뉴가 올라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홍보 분과의 모임장소는 교대역 보나베티..
올해 연말 파티로 딱 적당한곳 이지요.

홍보분과는 다들 너무 바쁘셔서 일요일 저녁으로 잡았는데 그래도 세분께서는 참석을 하지 못하셨습니다. 박용우 박사님은 제주도로 안재우님은 공연으로 춤새님은 집안 사정으로 조촐하게 4명이 모여 간단히 와인과 함께 식사  조우상대표님의 사업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의 지나간 흔적을 느껴보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상대가 마치 나의 거울인듯한..

홍보분과는 멋지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분과도 마찬가지겠지만요 ㅎㅎ

구미애 아나운서꼐서는 모임 내내 귀를 쫑끗 세우시고 경청 .우리보다 한수위이십니다.

 

그날의 와인은 vina sutil, carmenere 2007년산 칠레와인  잘익은 과일향이 어우러진 스파이시한 와인.
타바코와 페퍼향이 독특하게 베어 기분 좋은 여운을 느끼게 해줍니다.
2007년 산이라 5년후쯤 2012년에 열면 정말 제맛을 느낄 수 있으나 기다리지 못하고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마시니 그맛이 충분히 이야기에 녹아  와인의 맛이 열려 갑니다.

저희가 예약했던 밀실.. 홍보분과의 첫모임이 이루어진 역사적인 장소로.
이곳 자리는 8개 8명의 홍보 정예 멤버로 여러분의 브랜드를 멋지게 런칭 시키겠습니다.

액자에 걸려 있는 그림이 너무 한가로워 보여 한컷..
저 자전거의 주인은 누구일까? 따뜻한 햇살이 내려 쬐이는 작은 방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책읽는 상상을 해봅니다.
저 자전거에 와인과 과일을 담아 한가로운 공원의 큰 마무 그늘아래서 하늘을 바라보면 한껏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음식은 너무 맛있어서 다 먹어 ,,, 사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