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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우지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티아라의 롤리폴리!
가요, 오락 프로그램을 요즘 잘 안보는 지라.. 무슨 노래가 신곡이고 어떤 아이돌이 유명한지 잘 모르는 나-_ =
드림캠프를 통해 알게 된 티아라의 롤리폴리, 괭장히 유쾌하고 몸을 들썩들썩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마음은 10대 몸은 50대. 
뭔가 손은 영상처럼 하는데.. 자신있게 따라하진 못하겠다 나는.ㅋㅋ
  

 

 

 
우리에게 예외란 없다.
주춤주춤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엄마아빠가 용기를 냈다! 아니... 사실은 무대에 서고 싶었는지도,
하은이 상원이 엄마, 강연이 아빠, 재희 엄마, 진이 인혁이 엄마아빠, 연화 연주 엄마..
오늘의 이 자리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누군가의 엄마 아빠로 아이들과 함께함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같다.
다들, 이런 엄마아빠의 모습을 처음 봤겠지..?
백승휴 작가님은 아닌가? (푸하하^^)
 



옆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 주시던 백승휴 작가님이 갑자기 합세를 해서 열심히 덩실덩실~

꺄오...ㅋㅋㅋ
다들 어찌나 열심히 추시는지 우지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티아라의 롤리폴리를 멈추기가 미안했다는.



찍고 돌리고 찍고찍고 돌리고 돌리고~~~

어쩌면 영화 <써니>에서 나오는 그녀들의 춤과도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더 공감이 가는 춤이었을까?




다들 10대에 쫌 놀았을(?) 법한 유연함을 보여주시는~
그 누구도 뺴는 것 없이....!!!

 



준비했던 진행과 다른 무대를 갑작스럽게 준비해주신 우지인 선생님.. 그녀는 역시 프로였다.
다른 파트를 진행 할 때는 그저 "예쁜 누나" 로만 알던 아이들도.... 이 무대를 통해 우지인 선생님의 진가를 쬐끔이나마 맛봤겠지?ㅋㅋ
역시 사람은 자신이 날고 뛰는 분야에서 진가를 보여주는 것 같다.


어둑어둑 해지는... 다들 댄스타임을 기다리는...
1박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라서 그런지, 친해지는데도 시간이 걸릴텐데... 댄스 타임이라니, 평소 들려오던 아이들의 끼를 제대로 볼 수 없어 아쉬웠다. 다음 드림캠프를 진행하게 된다면 2박3일이라는 시간동안 더 빡씨게 알차게 하고 싶다.


부모님들이 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곧 하늘로 승천할 듯한 꼿꼿한 자세:D



세미나실 내부에서 음악을 컨트롤 해주시며.... 총괄 기획/PM의 조연심 선생님.
어떤 돌발상황에서도 재치있게, 센스있게, 현명하게 대처하는 그녀를 통해 난 참 많은 것을 배운다.
이번 워크샵 또한 내 실수로 인해 일어나는 구멍 숭숭뚫린 문제점들... 죄송스럽다..다음부턴 그러지 않도록 해야지..T^T




인스타랩(Instalab)은 소규모워크샵/파티/행사 등을 진행하기에 더 없이 좋은 것 같다. 25명정도는 적정인원인 듯.
지금까지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농구를 한 적이 없었는데 역시 남자 아이들이 있어서 그런지 시간만 나면 농구공을 가지고 놀았다.
공연 야외무대에서의 활동성 있는 레크레이션도 너무 좋았고, 바로 옆 데크에서의 바베큐 파티도 일품이었다.
숙소는 2층과 3층으로 남자/여자 나누어 쓸 수 있었고 화장실 역시 층마다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다.
2층과 세미나실에 주방이 있으니 식사준비도 어렵지 않았다.
더구나 다른 펜션, 리조트 들과 조금씩 떨어져 있어 조용하고 청평의 맑음을 한껏 느끼는 여유를 부릴 수 있었다.



둘째날 아침.
인스타랩에서 걸어서 10분에 위치한 청평스포랜드에서 최후의 6인 아니 5인이 번지점프를 했다.
부자팀(이용각, 이강연), 친구팀(김재희, 김연화), 형제팀(김지민, 김현웅)
자원에 의해 뛰었던 사람이든, 친구와의 의리 때문에 뛰었던 사람이든,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뛰었던 사람이든.
그들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하늘을 날았고...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번지점프 인증샷]



가위바위보 꼴찌한 친구를 위해 의리로 함께 한 김연화양.



가위바위보 100판에서 져서 뛰게 된 김재희양.
아빠의 손에 이끌려 질질질~ 하면서 올라갔지만 멋지게 점프한 그녀의 패기와 열정! 캬오!



첫번째로 번지를 뛴 지민군.
뛰어내려 대롱대롱 메달려 있으면 포즈좀 취해 보라니까 "목이 너무 아파~~~"를 외쳐대던...
흠...ㅋㅋ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내려와서 다행이다:D


멋진 비행을 해준 강연군.
참 많은 쑥스러움을 타는 내성적인 듯한 모습인데.. 빼는 모습이 없어 좋다.
근데 왜 우리 애들은 번지점프 하면서 아무도 소리를 안지를까.. 강심장들....ㅎㄷㄷ

 


베스트 포토 샷 강연 아버님, 이용각 이사님.
그는 누가뭐래도 단연 최고의 생각정리전문가이다. 정말 정리하는 기술이.... 보는 이마다 헉. 헉. 헉... 입을 다물줄 모른다.
그런 그의 노트의 Dream List에 □ 번지점프하기 라고 예쁘게 써 있었다.
이걸 보여주며 그는 자신이 번지점프를 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
WOW...
지금 적힌 그의 드림리스트가 얼른 모두 체크체크 되고 새로운 꿈들이 새록새록 생겨나길 진심으로 바란다. 화이팅!



번지점프 후,
남이섬으로의 보트한판.. 아이들만 타는건데 백작가님이 사진기를 들고 흔쾌히 탑승을 해 주셨다.
아이들은 백작가님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재밌어 하는 것 같다:D
ㅋㅋㅋㅋ 사실 내가 그렇다..ㅋㅋㅋ

 

 

 


시원하게 물위를 가르는 보트...
그 모습을 뒤로하고 나는 부리나케 인스타랩으로 질주를 해댔다.
최종 드림캠프 스토리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준 아이들이 아무사고 없이 무사히 끝난것을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하다.
 지금처럼 웃는 모습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 한걸음 한걸음 나아갔으면 좋겠다...



 참가한 모든 가족들이 함께한 사진...

괜히 이 사진을 찍으면서 엄마아빠가 생각나는 건 뭘까, 괜히 가슴이 뭉클했다:D
부모님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아이들. 그 마음을 표현하는 엄마아빠. 참 행복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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