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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년 11월 25일 수요일
장소 : 바라는 것들의 실상 카페(논현동)
참석자 : 강정은, 유동인, 김상범, 정연호, 김우식, 박월선, 김영필, 김민규, 이준호, 양지윤, 정윤정, 최병현

40라운드의 올해 대주제는'성장'이었습니다.

2014년 12월 송년회 및 신년회를 시작으로 제2의 신진 40라운드가 신설되면서 올 한 해 짧지만 다양하고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였고요. 개인적으로 늘 참가자의 존재로 있다가 처음 집행부를 하게 되면서 의미가 있었던 한 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연말에 다가올수록 회원분들도 바쁘지만 그래도 <바라는 것들의 실상> 까페 2층에는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정연호샘이 강추하는 토스트와 까페 음료를 먹으며 서로 근황을 얘기했고 이어 몸살림 물리치료 연수에서 줏어 들은 몇 가지 건강에 관한 정보를 섞은 기본 스트레칭체조를 하며 모임을 시작했지요. ㅎㅎ



1. 11월의 근황

회원 분들 모두가 참 바쁩니다. 그리고 다양한 일들을 합니다. ㅎㅎ 단톡방이 조용한 이유가 있었군요.
사회자인 제가 짧게 이야기하라고 서서 주고 받았는데 참 하는 일들이 많아서인지 오~ 래 서있었습니다.  

 

 


 

 

 

 

 

 

 

 

 

 

 

 

 

 

 

 

2. 개인 성장 점수- 우리는 얼만큼 컸지?

올 한 해 개인 성장점수를 가운데 원에 적고 왜 그 점수를 줄 수 밖에 없었는 지 플러스와 마이너스 요인을 간단하게 적는 양식을 나눠드렸습니다.  넓은 테이블에 함께 앉아 자신의 성장점수를 기록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지요.

 

 

달선생의 성장 플러스 마이너스 기록지입니다.

 

 

각자가 적은 내용을 중심으로 돌아가며 발표했습니다. 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준 사람, 6점을 줬지만 종이를 돌리면 9점이 된다는 역발상의 영필샘, 8점을 주었지면 90도 돌리면 '무한대'가 된다는 준호샘, 7점이라는 점수가 낮은 것 같아도 '7'이 의미하는 바는 '럭키세븐'이라며 숫자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재미있는 우식샘 등 생각도 기발하고 말씀들을 참 잘하시네요. 

우리의 총무님인 유코치님은 늦게까지 자신의 성장점수를 기록하지 못했다가 9.9점이라는 가장 높은 점수를 주어 우리에게 놀라움과 재미를 선사해 주었습니다.


3. 힘 내요 모두! 격려 한 마디의 시간

올 한해 수고한 회원분들에게 사람 모양의 작은 종이접기조각을 나누어 준 후 자신에게, 타인에게 힘내는 말을 써 봤습니다.

 

 

늦게 합류한 대학생 지윤양이 우리에게 깜짝 선물을 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긍정적인 말이 함께 써 있는 카드를 몽땅 사가지고 와 회원 모두에게 나눠주었습니다. 올 한해 수고한 회원 자신들에게 각자 편지를 써보면 어떨까 해서 스스로 사온 작은 선물이었어요.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도 너무 예쁜 회원입니다.

 

 

4. 40라운드 모임 평가

개인 평가 시간이 끝나고 40라운드 모임 평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미 9시가 다된 시각이라 마음은 급해졌지만 냉정하게 우리 모임의 잘 한점과 아쉬운 점들을 분홍색과 연두색의 종이에 나눠 각자 쓰고 공유해 보았습니다.

잘한 점은 무엇이고 아쉬운 점은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도 들으니 모두가 공감되는 내용들입니다. 좋은 제안 사항도 더불어 나왔고요. 대체적으로 평일에 모이다보니 시간이 넉넉치 않았다는 의견들이 많았지만 모임에 나올 때마다 성장 자극제와 영양제를 맞은 듯 좋은 모임이었다는 의견이 많아 집행부로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5. 2016년 의장 선출

사회를 본 입장으로서 의장 희망자가 나와주길 간절히 바랬지만 40라운드라는 모임의 리더가 그리 만만한 자리는 아니었나봅니다. 각자 의장 적임자라고 생각되는 1인을 쪽지에 적어 투표하는 방식으로 2016년 의장을 선출했습니다.

2015년을 훌륭하게 이끈 강정은 의장님이 2016년에도 멋지게 이끌거라고 생각됩니다.


단체기념촬영이 끝나고 김우식샘의 12월 5일 결혼 청첩장을 보며 다음 모임을 기약했습니다. 늦은 시각에 마무리 되었음에도 삼삼오오 모여 계속 이야기를 나누는 회원분들이 많았습니다. 헤어지기 아쉬울 정도로 이젠 한가족 같은 모임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사진출처 : 제이크이미지연구소 정연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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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라운드 시즌 2 - 개인브랜드 무기 장착 "개인브랜드를 홍보하라"


*날짜 : 9월 22일 화요일 7시~10시

*참석자 : 신영석, 유성진, 유동인, 최병현, 이민규, 김우식, 정연호, 함태웅, 강정은, 양지윤, 김영필, 박월선, 김상범

*장소 : 카타콤

 


<일정>

7:00~7:40  저녁 및 친목시간

7:40~8:22  정연호 작가의 프로필 리뷰

8:22~9:20 김이장의 개인브랜드 홍보기술 : 페이스북을 활용한 홍보 스킬

9 :20~9:40 강의장의 공지사항



달선생의 몸에 좋은 스트레칭으로 잠깐 분위기와 몸을 풀어주었습니다.



정연호 작가의 프로필 리뷰 시간


큰 화면으로 보니 정말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참신한 이미지의 프로필 사진들을 보면서 서로가 감탄하는(?) 시간을 가졌네요.




프로필 작업을 하면서 있었던 비하인드스토리와 함께 들으니 더 사진이 애착이 갑니다.

 

 

다음은 김상범이장님의 페이스북 홍보스킬 시간입니다.

 


4주차 강의를 1시간만에 핵심만 요약해서 잘 설명해 주셨어요.

 

대부분 페이스북을 활용하고 있는 40라운드 회원들에게도 잘 모르는 페이지의 활용과 이것을 활용한 브랜드 홍보방법에 초점을 맞춘 강의였습니다.

 

페이스북의 가장 큰 특징은 '확장성'에 있다고 하셨고 이 확장성은 다른 매체와 달리 지인들의 선택에 의한 홍보물이므로 '스팸메일'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크게 페이스북은 개인 계정과 페이지로 나뉘는데 개인 계정에서는 광고할 수 없다는 점, 페이지를 만들어 광고를 만드는 방법, 광고 대상자를 필터링 하는 방법을 직접 시범을 통해 보여줍니다.


특히 본인이 운영하는 아빠문제연구소의 사례를 보여주었는데 대상자 선정에 있어서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역발상적 사고는 재미있었습니다.

 

아빠문제이니 당연히 남자인 기혼 남성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오히려 기혼여성을 선택함으로써 남편까지 불러들이는 1석 2조의 효과를 보았다고 하네요.


글을 올릴 때는 핵심을 요약하며 보여줄 수 있는 글과 이미지가 중요한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텍스트를 읽기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주목 받을 수 있는 이미지가 중요하다



매우 저렴한 가격에 홍보하고 사람들을 끌어들이기에는 페이스북이 좋지만 이것만 활용해서는 안되고 다른 채널들과 같이 해야 컨텐츠 구축과 홍보가 연계가 되어 꾸준히 할 수 있는 힘이 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도구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담고 싶은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지에 관한 메시지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본인이 사례를 들면 '아빠문제연구소 '는 선구자들이 없기 때문에 더 신경을 쓰는 분야 중에 하나이며 댓글 하나에도 진정성을 담아 하다보니 댓글에도 '좋아요'가 눌러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도미노로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하네요. 단정적인 어투로 내 생각을 전달하려 하는 것보다 다른 이들의 의견을 묻고 참여할 수 있는 질문 형태의 '~어떠하십니까?'와 같은 전략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작은 좋은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페이스북 광고비로 1만원을 넘지 않는다는 김이장님의 효율적인 광고 스킬, 짧지만 유용한 시간이었습니다.

1만원으로 하는 쉽고 편한 광고 스킬이었네요.

 

김이장님의 강연과 질의응답시간이 끝나고 새로오신 '조준형' 님의 자기소개와 강의장님의 다음 일정 안내, 그리고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사진 촬영이 끝나니 벌써 9시 40분

 

새로운 곳, 새로운 시즌 2의 시간은 빨리 흘러갔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정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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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8월 14~15일(금-토)

* 장소 :  몬테리오 리조트/강원도 홍천군 서면 마곡리 121-5

http://riveraroma.com/xe/index.php?vid=index

 

* 참가자 : 김경호, 유동인, 정연호, 김영필, 강정은, 박월선, 김우식, 신영석 및 가족, 배동일

 

 

혼자 장을 보게 된 강의장님~ 무알콜 맥주까지 빠짐없이 장을 잘 보셔서 풍성한 1박 2일이 되었습니다.

 

 

1박 2일 촬영장소라는 몬테레오 리조트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 큽니다.

우리는 1층의 제일 큰 방~

 

 

 

 

 

 

귀염둥이 주율이~

웬지 초췌해 보이는 저 모습은 바나나보트 3번, 수상스키, 보드 2번 타고 저지경이 되었다는...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다가 그만 발을 다치신 신대표님

 

우리 40라운드의 스타 쉐프 김경호 대표님과 정연호 작가

 

 

김경호 대표님이 만들어주신 김치 삼겹살 볶음밥

 

 

 

 

소금과 설탕 뿌리는 모습 마저도 예술을 만드는 장인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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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년 5월 12일 화요일 7시~

**장소 : 교대역 근처 아지트

**참가자 : 박월선, 김상범, 유성진, 이기우, 유동인, 구슬희, 정연호, 함태웅, 이민규, 신영석, 김영필, 강정은,김우식

**글 쓴 이 : 달선생

 

 

이번 정모 모임의 사회자는 또 나다. 조찬모임에 계속 참여하지 못하는 관계로 사회자라도 해서 도움이 되야 한다..(물론 딱히 할일이 없긴 하다...)

 

가급적 아이스브레이킹이라도 메인 주제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걸 고르고 싶은 마음에 김우식팀장님의 메인 강의 설명을 듣고 이번 도입 마음열기 활동을 골라봤다. 그건 바로 프리즘카드와 솔라리움 카드를 활용하여 돌아가며 말하기! 공유된 생각을 찬찬히 들으며 적을 수 있도록 간단한 학습지 한 개를 같이 준비했다. 

 

 

 

 

 

 

일단 준비해온 카드를 책상위에 넓게 펼쳐 놓고 질문을 던졌다.


질문은 솔라리움 카드에 있었던 것처럼

 

"내 삶에서 이루고 싶은 3가지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 이유는? "

 

말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40라운드 회원들답게 개성있고 자신감 있는 표현들을 사용하며 돌아가며 발표를 했다. 

모두의 소원 이야기를 듣는데 족히 30분은 걸린 것 같다. 발표를 하는 동안 집중력도 좋고 재미있는 추임새에 반응이 뜨거웠다.

 


 

 

두 번째 순서는 구슬희 회원의 유럽여행 단상 소개이다.


  원래 <나를 말하다>코너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번 달 두 주인공이 혹독한 감기로 나오지 못한 관계로 급작스레 준비된 대체 코너이다. 이번에 유럽여행을 마치고 온 구슬희회원의 치킨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햇는 지 그리고 여행을 통해서 얻은 것은 무엇인지 그녀의 사진과 함께 들을 수 있었다.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목적한 바대로 여행을 잘 하였고 그녀가 만났던 치킨음식들을 소개해주었다. 마지막으로 구슬희 회원의 특별 공연을 보너스로 마무리하였는데 반응이 대박이었다.! 흡사 텔레비젼에서 연예인을 보는 듯, 미녀와 치킨, 치킨에 관한 노골적인 가사와 섹시한 몸매의 춤, 모든 회원들이 자지러는 중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그 긴 노래를 다 보여준 그녀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겉으로는 여려 보이지만 참 강하고 멋있는 친구다.

 


 

 

다음은 본격적인 메인 강의인  김우식 팀장님의 브랜드 비즈니스 모델링시작되었다.


첫 이야기의 물꼬는 '우물이야기'이다. 물을 2시간 걸어다녀 떠와야 했던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 여인들을 위해 유네스코가 우물을 만들어줬지만 정작 그녀들은 그 우물을 자주 사용하지 않았단다. 그 이유를 알고 보니 우물가에 물을 길어오는 일이 그녀들에게는 노동이 아니라 자유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이런 맥락으로 고객을 잘 관찰하고 그들의 수요를 찾아내어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회사의 사례들을 몇 가지 듣게 되었다.


 

카카오톡에 있는 콜택시기능이나 대형마트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쇼핑이 손쉽게 가능하진 아마존 대쉬에 관한 것들도 그런 사례들이다.


 


속전 속결 한국인들의 아이디어 발상시 문제점!

우리는 흔히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 아이디어가 바로 출력되어 실현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의 다이아몬드모형에서는 그런 직선적인 프로세스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발산했다가 수렴하고 다시 발산하고 수렴하여 좀더 수요자의 니즈와 욕구에 맞는 잘 만들어진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대강의 개요 설명을 듣고 고객으로부터의 아이디어 발상 실습을 했다. 이번에도 특별히 종이가 아니라 칼러점토를 준비하였고 상품으로 로또복권을 준비한 워크아웃의 강자다운 면모를 여실없이 보여주었다. 


 

워크아웃의 주제는 2인씩 팀을 짠 후 '먹었던 음식 중 불편했던 사례 한 가지'를 상대에게 말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걸 들은 파트너는 그 불편함을 해결해줄 도구를 발명해 점토로 만들어서 설명하는 미션이다. 

 

나는 질긴 마른 오징어반찬을 쉽게 씹을 수 있는 방법을 요구했고 같은 팀 짝이었던 정작가는 스테이크를 썰기 귀찮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원해서 각자 쉽게 썰어주는 도구를 점토로 만들어 보여주었다. 조별로 돌아가며 자신의 발명품을 발표하는데 우리 팀에서는 유성진 회원님이 국수를 먹을 때 흘러내리지 않게 받혀 줄 수 있는 포크를 개발했다 (아래 사진^^)

 

조별 발표가 끝나고 나서 각 조별로 자신이 만든 점토 도구를 설명하고 그 중 대박상품을 선정하여 전체 앞에서 마켓을 열었다.

 

제 1팀은 유코치님의 손에 묻지 않고 치킨을 먹을 수 있는 집게다. 기능은 좋았으나 가격이 좀 비쌌는 지 많은 표를 얻지 못했다... 

제 2팀은 정윤정님의 생선가시를 자동으로 빼주는 도구였는데 컬러풀한데다 가격은 저렴했고 사은품이 두둑했기에 표가 많이 몰렸다. 

우리팀 유성진님이 개발한 포크는 광고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해서였는 지,차별화가 되지 않아서였는 지 많은 표를 받지 못했다. 


그래서 정윤정님의 발명품이 승!

 



정말 정말 오랫만에 아이들처럼 부드러운 컬러 점토를 만지작 거리며 뭔가를 만들어보니 마음이 동심으로 간듯 부드러워졌다. 

짧은 시간에 만들어내는 발명품 또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쉽게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교육 방법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 


시간이 많지 않아 나머지 내용들은 특강에서 다루기로 하고 마무리를 하였다. 늘 기대이상으로 재미있고 알찬 모임이 되는 40라운드! 이번모임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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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년 4월 28일 7시~9시30분

*장소 : 교대 근처 아지트

*참가자 : 이민규, 유동인, 정연호, 신영석, 박월선, 김영필, 김우식,최병현, 강정은, 이승재, 이기우

 

 

 

 

4월 정모에 이은 유기농 감성 기획 농사꾼 신영석 대표님의 브랜드 메이크업 강의

강의 원고 자체도 강렬하고 화사하고 세련 그 자체다. 역시 신대표님의 결과물은 다르다.

 

 

 

 

오랫만에 나오신 이승재님과 이기우님,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이기우 대표님의 근황 소개가 있었다.

이기우 대표님은 보더콜리로 인해 아내를 만나고 인생이 바뀌신 분이다.

현재는 미국와 한국을 오가며 트레이닝 및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계신다.

http://blog.naver.com/come2alex

 

 

 

 

반려견 훈련과 관련하여 긍정강화 트레이닝을 동영상과 함께 잠시 소개해주셨다.
머리가 나쁘다고 흔히 알고 있는 닭을 이용해 원하는 마개를 선택하게 하는 훈련을 실제로 실험해 보고 소개를 해주시는 거다. 머리 나쁜 닭도 2시간만에 훈련에 성공하는데 이보다 영리한 개나 사람도 긍정강화훈련을 받으면 충분히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

 

동영상에서는 여러개의 마개를 놓고 검정마개를 쪼을 때 먹이를 주는 강화 방식을 사용했는데 어느 정도 친해지고 나면 이렇게 금새 훈련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긍정적 행동을 강화해 주다보니 긍정강화 트레이닝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여전히 윽박지르면서 개를 훈련시키는 방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에 개를 직접 키우는 사람들에게 긍정강화훈련을 소개하고 교육하는 코스를 일반화하고 싶다는 소망을 듣게 되었다.

 

 

 

10시 40분이라는 디지털 시계의 숫자들을 이루는 육각형 모양의 단위들을 오른쪽 모양처럼 쌓아 올려 갯수를 세었다.

시간이라는 것은 이런 작은 스토리들이 누적된 것이고 이것들이 나의 브랜드 스토리가 된다는 것이다.

브랜드메이크업은 이런 브랜드스토리를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만들어주는 과정이다.

 

 

기획일을 17년간 해오셨다는 대표님은 기획의 핵심들을 짚어주셨다.

어떤 프레젠테이션이든 감동과 이성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점, 기획자로서 타고난 감각, 고객을 울릴만한 감동코드가 있어야 하고 잘 짜여진 스토리라인과 많은 변형과 응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기획에서 꼽은 필수 요소들이다.

 

 

1부 강의에 이어 2부에서는 브랜드메이크업과 관련한 워크아웃이 있었다.

사실 혼자 시간 내서 해보라고 하면 연필만 부여잡고 빙빙 돌리다가 끝나고 말 그런 내용들... 이런 때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것이 모임의 좋은 점이 아닐까 싶다.

 

 

 

짧은 시간동안 써내려간 것들이라 완벽하지 않아도 생각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고 강의 내내 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할 수 있는 기회라 좋았다. 여전히 산만하게 흩어져 있는 나의 키워드들이지만 그걸 브랜드메이크업 포맷에 맞추어 늘어놓다보면 흐름이 생기고 이걸 바탕으로 계속 생각이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았다.

 

 

올해는 아직 드러내놓고 이렇다할 브랜드네임은 없지만 앞으로 가꾸고 싶은 브랜드네임 후보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키워드들을 잘 연결하고 실천한다면 언젠가는 위 포맷의  1,2,3 항목을 쉽게 채울 수 있지 않을까?

 

단계별로 회원들이 쓴 내용을 공유하고 워크아웃 3단계인 브랜드 메이크업 체크리스트에 이어 4단계 묘비명쓰기까지 실습을 하고 워크아웃을 마무리 했다

 

 

**워크아웃 포맷 출처 : 40라운드 신영석 대표

 

늘 감동적인 파워포인트와 완벽한 준비를 하신 신영석 대표님, 끊임없는 호기심, 신속한 실행력, 풍부한 감성으로 타고난 기획자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 강의였다. 덕분에 시간은 짧았어도 브랜드메이크업의 전체틀을 점검하고 계획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달선생 모임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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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40라운드 4월 14일 정모

*장소 : 교대 근처 아지트

*참가자 : 유동인, 정연호, 김상범, 신영석, 김경호, 이준호, 함태웅, 박월선, 김영필, 김우식, 유성진,최병현, 이민규

 

 

 

지난 화요일 정모가 있었는데 토요일에서야 후기를 쓴다.

1일 미션이 정모 후기 작성이었는데 매번 지키지를 못했다. 오늘은 기필코 지키리라 마음 먹었더니 첫 번째 하게 된다. ㅎㅎ

원래 후기란 건 그날 바로 써야 생동감 있고 신선하며 분위기를 잘 담아낼 수 있는데 이미 며칠 지난터라.... 샐러드맛보다는 숙성된 조림 정도의 느낌이 나게 간결하면서도 찐하게 핵심만 담아 봐야겠다.


두 번째 사회를 맡은 나... 아이스브레이킹으로 김무열씨의 스마트폰으로 하는 얼굴 마사지를 했다.

여성들을 위해서는 좋은 아이템일 수도 있지만 이날 모인 회원이 나 말고는 전부 남자라는 것이 문제 였다고 할까?

그래도 참 열심히 따라 해 주셔서 그냥 넘어갔다.

 


첫 코너는 정연호 작가의 '나를 말하다'코너다.

뭐든 못하는 게 없는 것 같은 부러운 작가. 그날 새벽 4-5시까지 파워포인트 편집하고 잠도 못잤다는데 저런 컨셉으로 의상을 입고 왔다. 파워포인트도 훨씬 세련되어졌다. 아마도 신대표님의 아이디어가 보태졌으리라.. 파워포인트를 풀어내는 방식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며 마인드맵으로 풀어내는 키워드와 흐름이 보였다. 음 괜찮은 아이디어다 배워봐야겠다.

 

 

 

 

이번 정모의 주제가 봄(Seeing)이라 예쁘고 아름다운 사진들이 유난히 많다. 여러 사진들과 멘트들을 준비했지만 끝난 후 치맥을 쏘신다는 김경호대표님의 제안으로 핵심에 벗어나는 액세서리들은 과감히 패스하는 유연함을 보여준다. 오히려 열심히 준비했을터인데 슬렁슬렁 대충대충 넘어가는 모습이 더 반전스럽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첫 번째 <나를 말하다>의 주인공은 김경호 대표님이다. 현재 우리 신40라운드의 연장자이시지만 생각은 어쩌면 가장 혁신적일지도 모르겠다. 15분동안 굵직굵직하게 자신의 철학을 풀어내신다. 파워포인트 내용을 다 외우신건지 자연스럽게 포인트로 슬라이드를 넘기며 15분이 넘지 않도록 타이머도 셋팅해 놓는 발표의 전문가적인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라이프를 풀어내는 대표님만의 간결한 삶의 철학이 부럽다.

 

 

재미와 돈 : 가지를 동시에 찾으면 평생 간다.

포기할 해라

우물을 파면 우물이 마른다.

우물이 마르기 전에 다른 우물을 파라

직업적인 삶은 포기해도 된다. 개인적인 삶은 포기하면 안된다.


때문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뚱둥한 친구가 주변에 있으면 내가 뚱뚱해질 확률이 40% 가 넘고

성공한 친구가 주변에 있으면 내가 성공할 확률이 60% 가 넘는다.

 

 

 

 

다음<나를 말하다>의 주인공은 함태웅씨다. 이번 달에 과감하게 이직을 한 30대 직장인. 과거의 사진들 속에서 비친 함태웅회원의 색다른 모습들이 계속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주변에서도 과감하게 직장을 옮긴 것에 대한 부러움을 받고 있다는데 나 역시 점점 한 직장에 오래있을수록 이직이 힘들어진다는 것에 공감하였기에 멋있게 보였다.

시작 전 주변사람들에게 '잘 생겼다'라는 칭찬을 들으면 좋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을 제안하고 마지막에 자신에게 칭찬을 해달라고 해서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발표를 도입하는 센스도 가졌다.

 

 

세 번째는 브랜드 워크아웃시간이다. 워크아웃의 절대강사 김우식 팀장이 스스로 만든 워크아웃

매번 워크아웃을 할 때마다 멤버들을 자연스럽게 바꾸는 그만의 시스템들이 있다. 지난 번에는 쪽지로 추첨하기를 했다면 이번에는 영화 100개의 목록을 보고 칸으로 나눈 후 가장 좋아하는 제목이 들어 있는 칸에 속한 사람들끼리 모이게 했다.

같은 칸을 선택했기에 공통점도 있으면서 그 안에서 달라지는 영화의 선택들이 차별점을 가지니 이야기 나누기에 참 좋았다. 시간이 없어서 다 하지는 못했지만 내가 고른 3편의 영화로 나라는 사람을 알게 되는 중요한 단서를 찾기에 충분했다.


지난 번 워크아웃 때는 내가 가진 숨은 욕구를 발견했고 이번엔 내가 과거로부터 채워지지 않은 욕구를 발견했다.

 

 

 

다음은 신영석대표님의 브랜드업메이크업 강의다. 사실 '브랜드메이크업'이라는 개념은 스스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아도 내용이 없었나보다. 프레젠테이션과 기획의 절대강자인 대표님은 역시 이번 발표도 실망시키지 않는다. 어찌 저런 외모에서 아름다운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지 감탄스러울 정도다.


워크아웃 시간에 같은 조가 되어 그가 좋아하는 '러브액츄얼리' 등의 여러 이야기를 들으면서 폭넓은 관심사, 감동을 잘하고 ( 지금 생각해 보면 감동을 잘 한다는 건 몰입을 잘 한다는 맥락도 되는 것 같다.), 다양한 경험과 실천력이 지금의 대표님을 만든 게 아닌 가 싶다. 본인 앞에서는 '산만하다'라는 용어로 계속 내가 놀려대고 있지만 그 산만함이 나와 가장 큰 차별화된 점이다.

 

 

마지막으로 유동인 코치의 '공지사항'코너다. 공지사항 코너가 이렇게 인기가 있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만의 재치와 유머 코드로 인기가 급상승된 코너다. 아나운서 흉내를 내기도 하고 능청스럽게 할 이야기 다하면서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함을 잃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번 공지사항에서는 북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강정은 의장의 동영상 메시지와 스페인으로 치킨 맛 기행여행을 떠난 구슬희씨의 생생 동영상으로 공지사항이 풍성해졌다. 혼자 그렇게 셀프 동영상 찍기 쉽지 않을터인데 참 대단한 열정들이다.

 

 

중간 중간 시간을 줄인다고 해도 끝난 시각이 밤 10시다. 김경호 대표님이 치맥을 쏘신다했지만 우리는 집으로 와야 했다. 1-2시간의 즐거움을 포기하는 대신 다음 하루 24시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다. 생활이 워낙 규칙적이다보니 잠깐의 일탈로 인한 휴유증이 커서 어쩔 수 없이 오긴 했지만 함께 하지 못해 미안했다.

 

**달선생 정모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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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힘은 강합니다.

고등학교 때 국어선생님께서 들려주시던 첫날밤 이야기, 콩콩 귀신 이야기는 이십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바로 스토리는 이미지로 상상하기 때문에 더 기억에 잘 남기 때문인데요.

잘 구성된 이야기처럼 내 이야기의 주인공인 나의 이야기도 흥미롭고

 재미있게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지 이번 정모에서 알아봤습니다.

 

 

 

 

 

이번 주제를 진행하게 된 저는 어떻게 서두를 시작하면 좋을 지 책을 찾아보다가

미래학자 롤프 옌센이 말한 내용이 우리 주제와 딱 들어맞는 것 같아 인용했었지요.

 

 

"꿈과 감성이 지배하는 21세기 소비자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가 담긴 제품을 구매한다.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은 부를 창조하는 원동력이 된다. "

 

"스토리는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발굴하는 것이다. "

 

 

이번 첫 순서는 2월부터 시작된 '나를 말하다'코너입니다. 이 코너는 정연호 작가가 사전에 인터뷰를 하고

프로필 사진도 찍으며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3월의 나를 말하다의 주인공은 정윤정씨와 이준호씨입니다.

 

 

먼저 밤깨비 이준호 회원님

 

 

 

내가 보는 나를 분석하고 남이 보는 나를 인터뷰 해서 자신의 독창적인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알이 없는 안경으로 캐릭터를 개성있게 표현하기 위한 노력까지 아직 어리지만

 29살에 대한민국예술 문화대상을 받을 정도로 실력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행동에 의해 우리가 된다'는 말을 좋아한다며..

생각만 하기 보다 먼저 행동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임을 강조합니다.

최근 '아임매거진'이라는 잡지를 창간하였다고 합니다.

 

 

감성 비쥬얼 디렉터 정윤정 회원님

 

 

 

캘리그래피와 멋진 사진만으로 자신의 히스토리를 멋지게 소개한 그녀

기획자로서의 면모와 남다른 예술적 감각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발표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하한다면 '역마살'일 될 것 같다며 생각도 역마살 같이 분주하다고 했습니다.

애니메인션감독, 방송제작수업가지 받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쫓아다니며 움직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만든 영화는 48%밖에 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채울 영화 내용에 매진하는 모습입니다.

오늘 소개한 두 주인공 다 딱부러지고 개성적이며 자신의 가치관대로 멋있게 사는 분들입니다.

둘 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욕심쟁이구요.

 

 

 

 

중간 중간 진행을 맡은 저 입니다.

 

 

 

이런 진행은 처음인데요.. 나름 흥미를 유발하고자 학교에서 쓰는 스크래치 동기유발카드를 도입해봤습니다.

 

 

스크래치를 긁으면 그 안에 껌이며, 캬라멜, 목캔디, 키도 와 같은 과자들이 숨어 있습니다. 꽝도 있고 칭찬도장도 넣어두었지요.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과자 '키도'였습니다.

 

과자를 주고 받느라 강의에 집중이 안된다는 게 단점... 어른들이라 아이들처럼 상품에 목숨 걸지도 않구요.

다음엔 안할랍니다..

 

 

 

이어 김상범 이장님의 스토리 발견 미니 특강이 이어졌습니다.

 

 

 

이 분의 강의를 듣고 주철환 피디님이 자꾸 생각이 나네요. ㅎㅎ

 

발견은 들여다보는 것

스토리는 발견이 반 이상이라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발견의 소재는 무궁무진하다고 합니다.

또한 발견은 재미있어야 보인다고 하네요.

이 때 재미란 '자미'라는 단어에서 나왔는데

자미란 자양분 많고 맛이 좋은 음식을 말한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스토리텔러의 유형은

스토리 발견자 : 일상속의 발견 훈련

스토리 개발자 : 전문성과의 접목 적용

발견을 위한 믹싱

- 속성, 질감, 라이프사이클, 이름, 모습, 사용자, 존재 이유, 연관단어

똑바로 보기, 거꾸로 보기, 반대로 보기, 흔들어 보기, 비틀어 보기

발견을 위한 단계는

경험-> 관심->직관->통찰->발견

 

 

이어 김우식팀장님의 STORY 워크아웃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아래처럼 카테고리화된 항목을 각자 채우고 3명씩 팀을 이루어 돌아가며 말하기 구조로 함께 했습니다.

 

 

 

마지막 공지사항 때 1,2,3월자 생일 축하도 있었구요.

 

 

마지막으로 각자가 추천한 내 인생의 감동의 책을 들고 단체사진 한 컷을 찍고 늦은 10시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정연호 사진 작가의 3월 나를 말하다의 두 주인공 구슬희, 이민규 회원님께 드리는 멋있는 액자선물

유동인 총무님의 능청스런 애드립 섞인 공지사항

모임을 빛나게 해준 신영석 대표님의 멋진 파워포인트까지 협업이 잘 이루어져 즐거운 정모였습니다. 

여기에 열정을 품으며 각자의 삶을 열심히 가꾸는 회원분들까지

석달의 시간이 우리를 가깝게 만든 것 같습니다.

정모 모임도 편안해진 느낌입니다.

 

 

 

2015년 3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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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8일| 함께: 백승휴, 이호선, 유동인, 강정은

장소: 강남 에스프레소퍼블릭



아침을 머금은 상쾌한 공기를 맞이하며 아침 7시부터 진행된 40라운드 모닝메디치클럽. 
아침부터 강남을 오지게 뛰어다녔더니 건강해진 느낌이 팍팍 오네요. 
유코치님 생일 감축드리옵니다^.^

누구나 익숙한대로 살게된다. 
인생의 가치를 높이는 일은
익숙한 것과 결별하는 것이다.


* 40라운드의 모닝메디치는 번개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40라운드라면 누구나 (선착순) 참여 가능합니다. 

(공지는 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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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2014 기받이 동해여행 2014. 1. 17 ~ 18 


with. 박월선, 유동인, 백승휴, 박현진, 신영석, 노진화, 김경호, 안계환, 김창화, 김군태, 김태진, 김기우, 김재필, 강정은




기받이 여행인데 실상은 소화제가 필요한 여행, 먹방여행이었다.

또한 (늘 그랬듯) 40라운드의 여행에는 계획속의 무계획으로 움직였다.

바람따라 구름따라 달리다가 멈춰 함께 웃음을 나누었다.


먹방여행 그 시작은.. 에피타이저 옥천 냉면!






서울을 출발해 점심으로 화로구이를 먹으려 했으나 

기막히게 맛좋은 옥천냉면 원조집이 있다고 하며

1호차 운전수(?)는 핸들을 돌렸다.


그의 말대로 옥천냉면은 입에서 살살 녹았다. 

또 먹고 싶네... 

먹고나니 다들 화사한 웃음으로 한방









자두를 먹으라고 줬는데

먹어보니 사과다. 

귀여운 사과를 한가득 가져온 현진쌤

덕분에 차안에는 사과향이 가득 퍼졌다는 소문이





옥천냉면을 먹은 탓에 화로구이는 다음을 기약하며 한계령을 올랐다

구비구비 구비드라이빙 중에 급정거

1호차 운전수로 활약해주신 김경호 대표님의 점프샷






40라운드 여행에는 말하지 않아도 따라야 하는 규칙(?)이 있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의 지휘아에 진행되는 기념촬영

한계령이다

또 다시 먹방이 시작된다







게임조를 나누어 우리는 함께 1조가 되었다

김기우 대표님과 나 그리고 김경호 대표님

막강파워를 내뿜을줄 알았는데 

실상 나는 게임하다 졸려서 1번으로 골아 떨어지고, 

그 뒤는 다음날 들어보니 게임에서 꼴찌를 했단다

lㅇl












한접시에 3장, 2500원

옆에 있던 아줌마가 한장에 1000원에 팔면 안돼요? 밥 먹고와서 너무 배부른데 먹고싶네.."

호떡굽는 분이 냉정하게 말한다.

안돼요, 접시로 계산해서 3장씩 팔아야 합니다"

매정男




교수님교수님, 마이클 교수님과의 셀카

교수님 수업시간은 정말 내 인생의 반전이었다


뽀샤시를 눌렀는데 몽롱하게 되었네






크림맥주 한잔 하고 싶게만드는 순간







달리고








뛰었고






날았다








무슨 음식 좋아해? 라고 누군가 내게 물으면

거침없이 답하는 두가지가 있다.

오징어 볶음이랑 오리요


오징어 증명사진 @주문진






알이 꽉찬 도루묵




신영석 대표님이 준비해주신 등불 날리기

소원을 적고, 하늘 높이 올려 보냈다

그리고 눈에서 보이지 않을 때까지 내 눈에 마음에 담았다







사천해변의 쉘리커피






광란의 새벽이 꿈이었나? 싶을 정도로 다음날 아침은 너무나도 화창 그 자체였다

@용평리조트




화로구이를 못먹은 아쉬움을 한우로 달랬다

먹어도 너무 먹는다는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섯팩을 먹고 비빔냉면을 먹고, 아 밥도 먹었다





하는 일도 나이도 모두 다르지만 자신이 선택한 

나만의 길을 걷고 있다는것이 우리의 공통점이다

짧고 굵었던 여행, 아쉬움은 다음 여행을 기악하며 함께 길을 걸었다


photo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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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7월 정기모임 '休'
드레스코드 : 바캉스
진행 : 브랜드분과
2012. 7. 18. @강남 핫도거스

참석 : 박현진, 김창화, 김정기, 반경남, 조연심, 김언화, 백승휴, 김군태, 홍난영, 박월선
강정은, 안계환, 김태진, 노진화, 김경호, 유동인 16명




식사를 하면서 한달만에 만난 얼굴들 인사. 각자 어떤 바캉스 패션을 하고 왔는지 살펴보는 시간.




김경호 대표의 제안으로 Surfing USA 음악에 맞춰 율동 따라하며 오프닝했다.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각자 1분 발표. 7월 2012년 절반이 훌쩍 지났고 
지난 반년 가장 인상깊었던 일을 나누고 드레스 코드를 설명하는 시간.
가장 빼어나게 어필을 잘 한 사람에게 각자 갖고 있는 스티커 2장을 붙여준다.
무려 회비 1만원을 면제해주기에 열심히 어필중이다.




 



김창화 대표는 수년만에 꺼내입은 검정 깔맞춤 코드.
고객미팅을 하느라 정장을 입었는데 오늘의 드래스코드를 위해 모임 전 집에 들러서 갈아입고 왔다.
백승휴 작가는 이날을 위해 운동복을 모조리 새로 구입했다.
운동복을 입으면 힘이 솟는지 등산화의 성능을 시험하느라 벽타기를 선보이기도.
반경남 대표는 시원하게 쿨자켓을 걸치고 오셨고
김경호 대표는 프리한 복장인데 은근 푸른색 하의와 스트라이프로 멋낸듯 아닌듯한 고도의 멋내기를 했다.
휴가복장이 아닌 분들은 낫에 비즈니스 복장이다. 그럼에도 살짝 우겨본다. ㅎㅎ




김태진 교수의 톡톡톡.
40라운드 프로젝트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3가지로 영상촬영을 한 박월선 교사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다. 
기록의 두려움으로 무척 괴로웠지만 본인을 돌아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오늘따라 붉은 드레스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는데 오늘의 드레스 컨셉은 음악회를 보러 여행을 가는 컨셉이었다. 



박현진의 쇼쇼쇼.
우리는 평생 자신에 대해 고민한다. 고민하지 않는 자 생에 의미가 있을까.
게스트 안계환 대표를 모시고 '평생 할수 있는 당신의 업을 만들어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내가 안계환 대표를 인터뷰하면서 가장 부러웠던 말이 '30년간 할 일을 찾았다.' 였다.




노진화 대표가 책 출간을 했다.
브랜드 스토리 마케팅. 갖 나온 따끈따끈한 책에 친필 싸인을 받아 기념샷.

 



오늘의 베스트 샷이 아닐까 싶다.
가장 베스트드래서 두명을 뽑아 눈에 띄는 곳에 (이를테면, 이마, 콧등, 귓볼, 뺨) 스티커를 붙여주라고 했더니 
정말 눈에 띄게들 붙여주셨다.
벽타기 쇼까지 불사하는 백승휴 작가에게 무려 7개의 별이 돌아갔다.
참고로 여자 베스트 드레서는 나였다. ㅎㅎ


번갯불에 콩볶아먹듯 3시간이 훌쩍 지났다.
벌써 2회째 정기모임을 진행해서 그런지 전보다는 좀더 익숙해지긴했다.
다음에는 좀더 색다를 주제로 변화를 줘봐야겠다. 

아, 그러고보니 베스트 샷이 하나 더 있다.
이게 우리 모임의 성향을 말해주는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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