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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활동에 이어 다수앞에서 혼자 발표해야 하는 지명 발표의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상호작용을 활발하게 해주는 그룹 활동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달선생의 티칭칼럼#25] - 학생들의 상호작용을 활발하게 해주는 짝활동 방법 소개

 

발표 부담을 없애주는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칙들은 그룹활동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 짝활동이든 그룹활동이든 서로 자기 소개부터 하고 시작한다.
    •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늘 인사시키고 악수하게 한다. 또는 하이 파이브도 좋다.
    • 혼자로 놔두지 않고 짝이나 그룹을 지어서 심리를 편안하게 해 준다.
    • 혼자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주고 그룹활동을 시작한다.
    • 활동에 앞서서 유의할 점과 정확한 규칙을 안내해 준다.
    • 100%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어디든 80대 20법칙은 존재하기 때문이다.

1. 번호순으로 말하기

작년부터 복습과 형성평가 활동으로 많이 활용했던 방법이다. 조에서 앉는 자리의 위치에 따라 같은 자리번호를 부여해서 그 번호들을 활용하여 발표하게 하는 방법이다.

<조별로 답하게 할 경우>

1) 고유의 번호를 부여한다.

2) 교사가 질문한다.

3) 조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한다.

4) 교사가 번호를 부르면 각 조에서 그 번호에 해당되는 학생들만 자기 조의 의견을 요약해서 대답을 한다.

(발표자는 조별 이야기가 끝난 뒤에 정하도록 한다. 그래야 모두가 긴장하면서 이야기하고 듣게 된다.)

 

<개별로 답하게 할 경우>

1) 고유의 번호를 부여한다.

2) 교사가 질문한다.

3) 번호를 지정하면 그 번호학생들만 일어나서 순서대로 답한다.

4) 만약 답을 모를 경우 '통과'라고 말하고 서 있는다.

5) 자신의 순서가 다시 왔을 때 의견을 말하고, 만약 답을 모를 경우 다른 학생들이 대답한 것을 잘 들었다가 수정해서 말하거나 똑같이 말한다.

( 조원이 4명일 경우 항상 1번이나 4번 등 처음과 마지막 번호들이 먼저 시작하면 그 학생들은 시작에 대한 부담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시작순서를 다양하게 조정해 줄 필요가 있다. 대답을 못해도 '통과'라는 기회를 한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부담을 덜어준다는 장점이 있다. )

2. 그룹 섞어 이야기 나누기

전체 구성원을 한 원으로 만들어 세운 후 번호를 매겨 준다.

예를 들어 30명인데 5인 1조로 만든다면

1) 1,2,3,4,5 1,2,3,4,5 1,2,3,4,5,1,2,3,4,5 ,1,2,3,4,5 1,2,3,4,5 이렇게 6조를 만든다.

2) 각각의 번호끼리 따로 모이게 한다. (1번은 1번끼리, 2번은 2번끼리)

3) 서로 인사하고 악수하게 한다.

4) 주제별로 이야기를 나누게 하고 전체 발표가 필요할 경우 발표자를 임의로 정해 준다.

( 발표 리더는 늘 발표를 하는 학생 말고 그룹에서 가장 생일이 늦은 사람, 가장 머리가 긴 사람 등 교사가 임의로 주제를 정해서 즉석으로 리더를 하게 하면 더 재미를 느끼며 참여하게 된다. )

5) 다시 원을 만들고 번호를 매겨서 또 섞는다.

※일반적으로 번호를 부여해서 그룹을 만들 경우 고정적인 숫자로 그룹이 조직이 될 수 있다. 반면 혈액형별로, 생일월별로, 예전 학년학급반 등 다양한 주제를 던져주면 그룹원 수가 고정되지는 않지만 멤버의 다양한 변화를 주어서 학생들의 흥미를 돋굴 수 있다.

 

<임시 발표 리더 선정하는 멘트 소개>

 

오래전 남녀 미팅 프로그램에서 '사랑의 작대기'라는 것이 있었다. 상대가 마음에 들어 그 번호를 누르게 되면 TV화면에서 화살표로 마음의 진행방향을 보여주는 데 그걸 응용하여 발표리더를 선정하는 방법이다. 교사가 어떤 한 가지 항목을 던져 주면 그 항목에 어울릴 것 같은 사람을 동시에 멤버들이 사랑의 작대기처럼 집게 손가락만 편채 오른팔을 쭉 뻗어 자신의 의사를 표시한다. 이 때 가장 많은 작대기를 받은 사람이 발표자가 된다.

우리 조원 중에서 제일 잘 생긴 친구라고 생각하는 친구를 찍어 주세요.

우리 조원중에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 생각를 찍어 주세요.

우리 조원 중에서 머리가 가장 짧은 친구를 찍어 주세요.

우리 조원 중에서 마음이 가장 착할 것 같은 친구를 찍어 주세요.

우리 조원 중에서 나를 가장 많이 도와줄 것 같은 친구를 찍어 주세요.

우리 조원 중에서 나중에 결혼을 제일 빨리 할 것 같은 친구를 찍어 주세요.

우리 조원 중에서 제일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친구를 찍어 주세요.

우리 조원 중에서 목소리가 제일 크다고 생각하는 친구를 찍어주세요.

우리 조원 중에서 발표를 제일 잘 할 것 같은 친구를 찍어 주세요.

우리 조원 중에서 등교를 제일 빨리 하는 친구를 찍어 주세요.

우리 조원 중에서 춤을 제일 잘 추는 친구를 찍어 주세요...

우리 조원 중에서 노래를 제일 잘 하는 친구를 찍어 주세요.

우리 조원 중에서 힘이 제일 센 친구를 찍어 주세요.

우리 조원 중에서 ....등등

기왕이면 긍정적인 주제로 제시해야 뽑힌 친구가 기분 나쁘지 않게 기꺼이 발표에 동참할 수 있게 된

다.

 

3. 돌아가며 쓰기

다양한 해결방법이나 여러 가지 답을 제시할 수 있는 경우의 질문에 적절한 활동이지만 배운 것을 활용하는 연습을 할 때에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한 가지 주제를 제시하고 조원의 이름을 쓸 수 있는 칸을 넣는다.

2) 쓰기 순서를 정해주면 그 순서대로 자신의 의견을 줄마다 써넣는다.

3) 종이를 모둠원 수만큼 여러개 준비하고 같은 수의 주제를 다르게 써넣으면 동시다발적 돌아가며 쓰기 구조가 된다.

4) 쓴 내용을 조원 중 한 명이 발표하여 전체가 공유하도록 한다.

** 주의 : 앞사람이 적은 내용을 잘 읽고 겹치지 않게 쓰도록 안내한다.

꼭 한 줄에 한개만 써야 하는 건 아니다. 여러 개의 의견을 적어도 된다.

협동학습 연수 때 간단히 '돌아가며 쓰기 구조'를 연습했던 활동지의 모습이다.

 

4. 함께 차트

'돌아가며 쓰기'구조 처럼 돌아가며 자신의 의견을 발표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주제를 여러 개 만들수 있고 기록이를 따로 두어 한 명이 기록하게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돌아가며 쓰기 활동지보다는 학생별로 답이 구분이 되고 한 눈에 조원들의 의견을 파악할 수 있어서 좋다.

1) 교사가 함께 논의해야 할 주제를 제시한다.

2) 주제 옆 빈칸에 학생들의 이름을 써 넣는다.

3) 각자 돌아가며 주제별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면 기록이가 해당학생의 답을 적어 넣는다.

4) 함께 논의된 내용을 전체와 공유한다.

 

<포스트잇 활용하는 함께 차트>

함께 차트 양식을 B4로 크게 확대하고 조원들에게 포스트잇을 나눠주면 기록이가 굳이 적지 않아도 각자가 적은 내용을 해당 주제에 붙여서 빠르게 차트를 완성할 수도 있다.

 

<'돌아가며 쓰기 및 함께 차트' 학습지 원 저작자 : 협동학습 강사셨던 이상우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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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300프로젝트
- 책#009

<머뭇거리는 젊음에게>

 - 김승환 저

 

 


기획제작 엠유/작가세상 강정은 Thanks to_ BGM 안현웅 마술 손대희  (유튜브)

● 



움찔움찔, 갈팡질팡, 머뭇거리는 젊음에게

고민하는 20를 만나기 위해 오늘도 달려가는 김승환 저자님의 바로 그책,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네모네모는 마우스로 그리고, 

터널영상은 운전하며 찍고,

한결같음을 방부제로 표현하고,

음악을 마무리 짓는건 아직도 답이 없네요. 

소리를 줄이는 것밖엔(털썩)

  



 


머뭇거리는 젊음에게

저자
김승환 지음
출판사
세종서적 | 2012-11-1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성장통을 시작한 20대에게 청년 강사가 전하는 가장 명쾌한 해답...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책#_청춘, 심리, 마케팅, 브랜딩, 홍보, 소설, 에세이, 여행, 디자인 etc

by.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http://onbranding.kr)



- 300프로젝트 공식 카페 -

http://cafe.naver.com/brand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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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은 발표하기를 참 좋아한다. 단순한 질문이라도 지명을 받기 위해 "저요 저요!"라고 소리를 지르거나 오른팔을 하늘끝까지 찌를 듯이 일어서며 기회를 얻으려 애쓴다. 그런데 반해 고학년은 손을 드는 학생들도 적고 발표하는 목소리도 크지 않다. 어찌보면 성장의 과정에서 각자의 자존감, 주관이 생기면서 자연스러운 반응이기는 하다.

사람들은 발표할 때 혹시나 틀리거나 실수하게 될까봐 걱정이 되어서 눈치를 보게 되면서 선뜻 손을 들지 않는다. 자신의 체면이나 자존감 보호 욕구 때문에 자기를 방어하려 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가만히만 있어도 중간은 가는데 굳이 모험을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이런 현상을 부추긴다.

발표를 잘 하지 않으려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이 발표하는 방법이 훈련되지 않아서일 수 있다. 훈련이 되어 있다면 발화하기가 쉬울 텐데 말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질문에 따른 생각할 시간이 부족해서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고 발표 당시 딱딱한 주변 분위기로 인해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들이 함께 강의를 들어도 강사가 어떻게 아이스브레이킹을 투입 하느냐에 따라 금새 사람들과 어울려 의견을 나누고 팀작업까지 쉽게 해내는 것을 여러 차례 목격 했었다.

그 때 배웠던 몇 가지 방법들과 협동학습 연수 때 배웠던 학습 구조 중 주제와 관련된 몇 가지를 추려 소개해 보고자 한다.

발표 부담을 없애주는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원칙들이 있어 모아 보았다.

    • 짝활동이든 그룹활동이든 서로 자기 소개부터 하고 시작한다.
    •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늘 인사시키고 악수하게 한다. 또는 하이 파이브도 좋다.
    • 혼자로 놔두지 않고 짝이나 그룹을 지어서 심리를 편안하게 해 준다.
    • 혼자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준다.
    • 활동에 앞서서 유의할 점과 정확한 규칙을 안내해 준다.
    • 100%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어디든 80대 20법칙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런 기본 바탕 위에 적용할 수 있는 활동 중 짝활동 2가지를 소개해 본다.

1. 번갈아 말하기

말 그대로 짝과 함께 번갈아 가며 말하는 학습 구조이다. 짝과 말하는 활동이므로 상호작용이 더 활발하고 고학년보다는 저학년에게 효과적이 묻고 답하기 활동이 많은 국어나 영어교과에서 많이 활용되는 형태이다.

<짝이 고정적일 경우>

1. 먼저 발표할 순서를 정해 주어 번갈아 말하게 하거나 함께 상의하여 답을 구성할 수 있다.

2. 교사의 질문을 아예 예시로 들어주고 학생 중의 한 명이 교사의 역할을, 한 명이 학생의 역할을 맡아서 스스로 답하게 할 수 있다.

아래 내용은 4학년 분수 수업 중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활동에서 짝활동으로 묻고 답하기를 했던 부분이다.

<짝과 함께 방금 배운 내용 묻고 답하기>

1. 진분수가 뭘까?

2. 가분수에 대해 설명해 줘

3. 대분수의 예를 2개만 들어봐

- 2012년 4학년 수학년 공개수업 중에서

이렇게 질문 예시를 주면 학생들이 질문을 만들어내는 고민 할 필요 없이 보고 바로 묻고 답하기가 가능해진다.

교사는 활동이 끝난 후 두 세팀만 뽑아서 제대로 했는지 확인 시범을 하게 하면 논의 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혹 잘 못하는 학생이 있으면 다른 팀의 친구가 보충 설명을 해 줄 수 있다.

< 짝을 고정하지 않을 경우 >

보통 교실에서는 짝이 고정적인데 변화를 주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활동들이다. 보통 자유스럽게 짝을 짓게 해도 자기가 잘 아는 친구나 가까운 친구들을 선택하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잘 섞이지 않는다. 이런 경우는 서로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대화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짝을 임의로 짓는 활동을 통해 새 짝과 이야기할 기회를 주고 진지하게 수업에 참여하게 한다.

1) 임의로 짝을 배정해 준다.

- 참가자가 순서대로 자신의 숫자를 부르게 한다. 자신의 숫자를 부르며 기억하게 한다.

- 참가자들의 맨 첫 숫자와 끝 숫자가 짝이 되도록 한다. (참가자가 30명이라면 130, 229의 순서로 짝이 된다.)

(그림을 1/2로 잘라서 조섞어 나눠준 후 조각 맞추듯이 짝을 찾는 방법도 있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자료 제작이 필요하므로 여러 모로 번거롭긴 하다.)

2) 먼저 말하게 할 사람을 정해준다.

"두 사람 인사하세요. 머리 긴 사람이 질문하세요. 손톱이 긴 사람, 주먹이 큰 사람, 생일이 빠른 사람이 먼저 말하세요" 등

또는 다양한 가위바위보를 시켜서 정해도 된다.

3) 교사가 하나의 주제를 주면 각자 혼자 생각을 정리한 후 학생들은 그 주제에 대한 생각을 정해진 짝과 번갈아 가면서 말로 생각을 나눈다.

4) 짝과의 대화 내용을 소그룹이나 학급 전체에서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2. 생각 - 짝 - 나누기

전체 그룹과 생각을 나누기 전에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협동학습구조 중의 하나이다.

순서와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교사가 질문을 하다.

2. 일정한 시간동안 혼자 생각한다.

3.답에 대해 논의하고 생각을 공유할 짝을 그룹내에서 정해줘도 되고 그룹 밖에서 정해줘도 된다.

4. 새로운 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5. 자신의 답을 소그룹 또는 학급 전체와 공유할 기회를 준다.

<그룹 밖에서 정할 경우 주의 사항 >

-자기 그룹과 만나지 않기

-대화를 나누는 시간과 만나야 할 학생을 남자 0명, 여자 0명으로 구체적으로 정해준다.

-다른 사람이 말한 내용은 말하지 않는다.

-짝이 없을 때는 손을 번쩍 들어서 '짝 없음'을 표시하게 한다. 이때 서로 고개를 끄덕이면 동의한 것으로 간주한다.

-자기 그룹으로 돌아가 들은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 교실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가 '얼음'이라고 교사가 외치거나 종을 치면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학생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다.)

이 생각 -나누기-짝 활동은 학생들이 자신의 답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고 그 다음 동료와 생각을 나누기 때문에 친구들의 다른 관점을 수용하게 된다. 다음 새로운 짝을 만나게 될 때는 자신의 오류를 수정하여 말할수도 있으며 이미 한 번 발표를 했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더 큰 그룹과 나눌 때에 부담감을 덜어주고 틀린 답을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덜어주게 된다.

기본적으로 짝과의 발화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지다보니 대화의 기본 자세 훈련이 먼저 정립되어야 효과적이다. 적극적 듣기 방법 또한 함께 다루어야 효과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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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와 좋은사람들, 강원도 홍천 해밀학교 개교식

40라운드 나눔쌀화환 전달했습니다!




인순이와 좋은사람들, 강원도 홍천 해밀학교 개교식에 다녀왔습니다. 

인순이 선생님이 40라운드 정회원이시기에, 40라운드에서 축개교 쌀화환을~ 발송!

조연심 작가님과 이재관 쌤, 오종철 대표님과 김수영 작가님

배양숙 상무님과 EBS 윤문상 부사장님, 어린이재단 회장님도 인사드리고 와!

인순이 쌤의 가수 선후배/ 패티김, 현숙, 김태우, 엠블랙.. 

그리고 각종 지자체 단체장으로 강원도교육감, 성북구청장, 강원도지사, 강원도

당위원장...등등


명동리 잔치났슈~ 유명인사들은 여기 다 모였네!




2013년 4월 11일 목요일 아침 11시

@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 730-7 해밀학교

http://haemillschool.com/








풍선으로 만들어진 해밀학교 포토존!

나름 개교식이라고 구두 신고, 머리도 틀어올리고 갔었는데

바람과 눈과 비가 격하게 개교를 축하하네요.

바로 어디든 달릴 수 있는 운동화모드로!!


아이들의 꿈이 펼쳐질 해밀학교 너무 기대됩니다.

_HaeMil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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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에 대하여 얼버무리거나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며 살지 말라. 자신에 대해서는 늘 성실하며, 자신이 대체 어떤 인간인지, 어떤 마음의 습성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사고방시과 반응을 보이는지 잘 알고 있어야한다. 자신을 잘 알지 못하면, 사랑을 사랑으로서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기 위해, 사랑받기 위해 먼저 스스로를 아는 것부터 시작하라. 자신조차 알지 못하면서 상대란 알기란 불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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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 최혜영

미국에서 골프를 시작해 1996년 동양인 최초, 한국 국적 최초로 미국 LPGA Class A Teaching Member 자격을 획득했다. 이후 미국에서 13년간 연구활동을 하면서 골프에 관한 모든 지식과 정보를 습득했다. 현재 CAGA(Class a Golfer's Association) 회장과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골프경영학과 객원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조선일보와 매일경제의 골프 컬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글_ 김재화

언론학 박사이며 골프 컬럼니스트이다. ‘유머1번지’, ‘웃으면 복이 와요’ 등 TV 코미디 프로그램과 ‘밤을 잊은 그대에게’ 등 라디오 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스포츠조선에 컬럼 ‘에로비안나이트’를 14년간 연재하며 유명세를 탔다. 한국코미디스쿨 원장이며 국회 유머아카데미 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경련, 삼성생명 등 기업체에 특강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마누라보다 더 좋은 골프』, 『공골거사 180일만에 득도하다』 등이 있다.

 

 


「 이 책의 5가지 특징! 」

1. 쉽고 친절하다

딱딱한 골프 레슨서가 아니다. 책을 한 번 잡으면 단숨에 끝까지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술술 읽히는 책이다. 그러나 안에 들어있는 내용은 결코 녹록치 않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분명 다시 한 번 앞으로 돌아가 내용을 정독하는 경험을 할 것이다.

2. 읽는 재미가 있다
같은 이야기도 찰떡같이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렇다. 골프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유머를 섞어 설명을 해주므로 귀에 쏙쏙 들어온다. 스포츠조선에서 오랫동안 만평을 그려온 유환석 화백의 그림이 어우러져 읽고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3. 날카롭게 진단해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평소에 잘 모르고 있던 자신의 습관과 자세,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되돌아보게 해준다. 내가 댄 핑계 속에 나의 문제점이 있음을 직시하게 해주는 것이다. 사례별로 제시되는 진단은 너무나 정확하고 날카로워 무릎을 치게 해 줄 것이다.

4. 당장 활용할 수 있다
책을 덮으면 잊어버리는 보통의 책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이 책에 나오는 팁과 스킬들은 간단명료해서 누구나 실전에서 곧바로 응용할 수 있다. 하나의 문제에 대해 하나의 해결책, 즉 원포인트 레슨을 해줌으로써 오늘 당장 실전에 적용할 수 있다.

5.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이 책의 겉모습만을 보고 초보자용이라 생각하면 곤란하다. 물론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만, 고수라고 해서 문제점이 없고 핑계가 없는 것이 아니기에 누구에게나 자신의 상황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4/11(목) 7:30PM] 북TV365 이호선의 북콘서트 - 김재화, 최혜영 <골프가 안되는 108가지 이유>

 

                                                                     

                                                                  방 송 시 작~!

 

 유성MC님 진행으로 김재화저자님 출연

                                 -골프가 안되는 108가지이유 방송이 유쾌하게 진행중입니다.

 

골프는 인생과 닮아 있어요.

골이 깊으면 다시 올라갈산이 있는것 처럼

18홀은 사람사는 인생의 희노애락과 닮았 어요~!

 

 

 

 

                                               수퍼스타K -최 고 님의  싸이- 챔피언을 불러주십니다.

                                                                      분위기 업 !!!

 

                                                 책속의 한줄 .골프의 장단점 . 골프의 운동효과

 

 

 

                                                            김재화 저자님 출연 기념컷

 

                           [북TV365 최은정의 뉴스레터] 골프가 안되는 108가지 이유-김재화 저자님편

 

 

 

- 오프라인 참여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 375-8 두드림빌딩 3층

엔터스코리아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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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이 무엇인지 아는 것과 좋은 질문을 만드는 것은 별개이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다르듯이 말이다. 좋은 질문에 대해 잘 알고 있어도 실제 수업현장에서 질문을 구성하려고 하면 막연해서 쉽지 않다.

또한 사고력을 유발하려는 목적으로 교사들이 질문을 하는 경우를 보면 '왜', '어떻게'라는 범위가 넓고 추상적인 질문을 의외로 많이 하는 걸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왜 그럴까?", " 그 까닭은 무엇일까?'와 같이 그 원인을 묻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묻다보면 매우 어려운 물음이 되어 생각하기 자체를 포기하게 된다.

'질문을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소장하고 있는 책 들에서 답을 찾아 보았다. 그 중에서 한형식 저자의 <수업기술의 법칙>에 '발문 기술의 법칙'이 잘 제시가 되어 있어 그 사례들을 담아본다.

 

1. 바꿔 표현하기

 

'왜'라는 질문을 받게 되면 질문자의 의도를 모르기 때문에 답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왜?'라는 질문을 좀더 구체적으로 풀면 학습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다음은 '왜'라는 질문을 항목별로 나눠서 어떤 식으로 구성할 수 있는 지를 잘 보여주는 예다.

 

 

 

 

 

 

예시를 읽어보면 질문 방법에 대한 이해가 훨씬 잘 된다.

 

질문 방법

어려운 질문을 쉽게 만들어주는 질문의 예시

'어떤 조건이 갖추어져 있기에?, 갖추어지지 않았기에?'

▶큰 강이 있는 지역이 예로부터 도읍지가 된 까닭은 무엇일까?

☞큰 강이 있는 지역이 도읍지가 된 것은 도읍지로서의 조건을 제대로 갖추어기 때문이다. 그 조건이란 무엇일까?

'무엇이(누가)?'라고 묻고 이어 그것이 어떤 일을 했기에?'

▶한강 유역에 산업이 크게 발달한 이유는 무엇인가?

한강 유역의 산업은 한강으로 인하여 저토록 크게 발달하였다고 하는데, 한강의 무엇이 그렇게 발달하도록 하였을까?

한강의 물이 그 유역의 산업을 발달시킨 일과 관련이 있다고 하였는데 물이 무슨 일을 하였기에 그러할 수 있었을까?

'무엇과 관련이 있는가?"

(네 도읍지를 산, 강, 평야, 나라의 중심부가 있는지를 보여주는 표를 보며)

도읍지는 왜 나라의 중심부에 있지 않을까?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세 나라의 도읍지가 있었던 곳엔 공통점이 있다. 도읍지가 나라의 중심부에 있지 않았던 이 점과 관련이 있다. 어떤 점이 관련있을까?

'무엇이 변했는가?' 또는 '변하지 않았는가?'

(띠그림으로 분수의 크기를 보여주는 그림을 보며)

▶2/3와 8/12은 왜 같은가?

A와 B그림에서 변한 것은 무엇이며 변하지 앟은 것은 무엇인가?

본질을 묻지 않고

현상을 묻는 예

▶교통 법규는 왜 지켜야 하는가? 또는 교통법규를 지켜야 할 까닭은 무엇인가?

누구도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고 제멋대로 오고 가고 한다면, 거리에는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묻기

▶우리의 조상은 어찌하여 화폐를 만들어 썼을까?

오늘 갑자기 온 나라의 화폐가 없어져 버리고 앞으로 10년간 만들 수 없게 되었다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2. 반복하기

 

위에 제시된 질문 방법들은 질문을 반복하지 않고 질문을 바꿔 표현해서 학습자들에게 그 질문의 의미를 해석하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수업내용에 따라서 반복하지 않으면 학습자에게 정착되기 어려운 것이 있다. 되풀이하여 가르칠 필요가 있을 때 '반복적으로 질문하기 '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인간은 똑같은 반복에 금방 싫증을 내므로 변화있는 되풀이를 해야 학습자들이 집중할 수 있다.

교사가 정답을 모르는 척 계속 오답을 활용하여 확인하는 질문도 학생들이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된다.

T: Is it a pencil?

A: No.

T: Is it a crayon?

A:No.

T: Is it a marker?

A:No.

T: Is it a pen?

A: Yes, it is.

 

3. 부정적으로 반문하기

 

학습자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내용들은 이미 기존 상식으로 가지고 있던 내용들이다. 그런데 그 내용과 관련된 응답을 부정해서 질문을 던지면 학습자들의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고 보다 깊이 집중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된다. 왜냐하면 자기 보호 본능으로 인해 사람은 늘 균형을 추구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적 균형을 잃게되면 잃어버린 균형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아니다, 그는 결코 정직한 사람이 아니다. 그 근거는 이러하다."이렇게 부정적으로 반문한다.

학습자들이 '있다'라고 응답하면 '없다'라고 꼬드기고 '보았다'고 응답하면 '안 보았다'고 우긴다.

그랬을 때 학습자들이 교과서를 다시 읽어보고 자료를 재검토하고 다시 사고할 수 있게 된다.

 

4. 선택시키는 말로 묻기

 

제 시된 두 가지 이상의 선택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케 하는 발문법이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OX퀴즈와 선다형 퀴즈도 선택시키는 질문의 예라 할 수 있다. (예: 댐을 건설하여야 하는가? 하지 않아야 옳은가?, 이 경우 큰 아들, 둘째 아들, 셋째 아들 중 누구에게 물려주어야 하는가?)

 

사람은 일반적으로 자기의 입장을 선택하고 나면 본성적으로 그것이 옳고 그름을 알고자 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반응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 선택시키는 질문의 또하나의 장점은 학습자 전원이 명확하지는 않더라도 자기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답을 하게 되므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여러 질문 전략을 사용해도 의도하는 대답이 나오지 않을 때 선택시키는 질문을 활용할 수 있다.

질문의 인지적 요구수준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그가 어디로 갔지?'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이 나오지 않을 때는 '그가 은행으로 갔는가? 또는 우체국으로 갔는가? '와 같은 질문을 함으로서 학습자들이 더 쉽게 답을 할 수 있게 된다.

 

5. 자료를 활용하여 질문하기

 

수업 속에서 학습자들로 하여금 사고케 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일체의 평면적, 입체적인 자료들을 통틀어 수업자료라고 한다.

웹사이트와 영상자료가 요즘 많이 발달되어 활용되고 있지만 그래도 학교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주된 자료는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교과서에 삽화가 특히 많은데 삽화를 활용하여 다양한 질문을 구성할 수 있다.

 

삽화는 흔히 메시지에 삽입되어 있는 그림이나 사진을 말한다. 특히 다른 그림과 달리 삽화는 주의를 끌고 동기를 유발하는 주의 집중의 역할,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시지각 형태로 전달해주는 설명적 역할, 글보다 그림이 더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쉽게 인출이 가능하다는 파지 역할을 가지고 있다. 삽화를 활용할 때는 오감을 활용하는 질문을 보조질문으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즉 묻는 말의 끝이 '보았는가?', '들었는가? ,등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지금 독수리는 어디를 보고 있는가" "주인공의 귀에는 무엇이 들렸는가?" 등과 같이 묻는 것이다.

 

국어교과는 삽화에 말주머니가 그려져 있어서 굳이 교사가 질문하지 않아도 학생들이 말주머니를 완성하면서 질문을 구성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삽화 자료 자체가 스스로 질문을 만들도록 유도하는 활동 매개체가 된다.

 

과학이나 수학교과의 경우도 가설을 세웠으나 가설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 학생들 스스로가 독백하듯 질문을 저절로 만들게 된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온 거지?', '무엇이 문제였던 것일까?' 라고 말이다. 이런 독백들이 교사가 질문으로 유도하는 학습효과보다 훨씬 더 큰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지금까지 좋은 질문을 만드는 방법을 한형식 저자님의 책에서 5가지 정도를 골라 정리해 보았다. 그외 기타 발문 방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한형식 선생님의 발문기술의 법칙 소개 >

가. 발문 기술의 법칙1 : 발문안에 당해 문제 해결에 필요한 단서, 곧 실마리가 들어 있어야 한다.

나. 발문 기술의 법칙 2: 직접적, 직선적으로 묻지 앟고, 간접적, 우회적으로 번안하여 묻는다.

다. 발문 기술의 법칙 3: 변화를 주며, 되풀이하여 묻는다.

라. 발문 기술의 법칙 4: 어린이의 응답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반문한다.

마. 발문 기술의 법칙 5 : 일점으로 한정하여 묻는다.

바. 발문 기술의 법칙 6 : 오감을 나타내는 말로 묻는다.

사. 발문 기술의 법칙 7: 다양한 생각이 이끌려 나와 대립되는 사고 장면이 조성되도록 묻는다.

아. 발문 기술의 법칙 8 : 선택시키는 말로 묻는다.

자. 발문 기술의 법칙 9: 자료로 하여금 묻게 한다.

                                                                                       한형식(2010), 수업기술의 법칙, 즐거운 학교, 174~219쪽

이런 질문 구성 방법들은 수업 현장에서는 심도있게 생각할 틈이 없다. 사전에 정한 학습목표를 중심으로 질문의 내용을 구성하되 목표에 이르게 하는 주요 질문들을 구성할 때 이런 방법들을 참고하여 만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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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영화 나눔 행사

일반적으로 장애인들은 무엇인가 할 수 없다( Disabled, Disability ) 라는 편견으로 사회적 고정관념 즉 스테레오타입(Streotype) 을 가진 사람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사진 출처: www.123rf.com

 

 

하지만 Disabled 가 아닌 Handicapped 가 그들을 가르키는 표현일 것이다.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약간의 도움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화행사를 기획할 당시 사람들이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한다 시각장애인들이 어떻게 영화를 관람하느냐고. 하지만 그런 사람들의 스테레오타입의 틀은 쉽게 벗어 날 수있었다. 

 

매월 평택에서 열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화관람 행사가 그 예다.

 

 

 

 

 

매월 30-40여명의 시각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이 행사에 참여를 한다.

봉사자들은 시각장애인들이 볼 수 없는 부분들을 설명해주며 그들의 영화 관람을 돕는다. 이처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편견들이 그들이 누릴 수 있는 일상들을 방해 하고 있지는 않을지 잘 생각하고 판단해야 할 것이다

 

아직 한국 사회에 자리 잡히지 않은 장애인을 위한 배려 문화를 의식 변화의 노력이 필요하다.

 

 

 

 

 

평택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이 주최 및 주관하고 평택 Megabox, 평택로타리, 그리고 교차로가 후원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화나눔 행복플러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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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김경호, 박기완, 최은정, 고윤환, 강정은, 박현진, 조연심, 최병현

 

 

 

오늘은 고윤환 대표님께서 회사 슬로건 결정에 대해 서로의 의견 나눔을 가진 후 평소의 조찬과 마찬가지로 지난주에 멤버들이 얼마나 알차게 살았는지를 이야기로 조찬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조찬의 주제는 인터뷰의 기술’입니다.

간략하게 요약해 보았습니다.

 

- 사람을 돈으로 사지 말라

- 인터뷰이의 경험을 들어라

- 공통의 질문을 준비하라 (Ex. , 재능, 최고의 순간 등등)

- 인터뷰에 답 할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줘라

- 사전에 질문 할 인터뷰 질문을 던져 주어라

- 인터뷰의 이유와 목적을 파악하라

- 많은 인터뷰 경험이 필요

- 인터뷰이를 좋아하라 즉 관심을 가지고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라

- 호기심을 가져라

- 질문에 배려를 하라

- 눈높이를 맞추어라

 

당장이라도 인터뷰를 준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드네요.

오늘의 배움 역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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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플의 문구 광고를 보면 수많은 추상적인 단어들이 한가지 상품을 캐릭터화 시킨다. 인간도 마찬가지로 다면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사람의 관점에 따라 개인의 캐릭터는 다르게 연상되겠지만 나에게 다가온 백승휴 작가는 “엉뚱한, 호탕한, 추상적이면서 현실적인, 독특한, 재미있는 그리고 따뜻한” 이러한 단어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이런 몇 가지 단어들로는 그가 진정으로 어떤 캐릭터인지 표현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또한 그를 알게 된지 불과 몇 개월 만에 그의 캐릭터에 대해 정의 내리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사람 대 사람으로서 교감하고 느낀 그를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포토 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 <사진 출처: 백승휴 스튜디오 http://www.100photo.co.kr/ >

 

 

 

불과 3개월 전 청담동 백승휴 스튜디오에 마련된 40라운드 송년회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사람이 살다 보면 인상 깊게 남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데, 백승휴 작가는 전자에 속하는 것 같다. 그의 목소리와 말투는 힘이 있고 자신의 생각을 서슴없이 직설적으로 뱉어내어 와일드함이 묻어난다. 마치 살얼음판 같은 그의 말투 속에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의 내면의 따스함이 융화되어, 듣는 이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것 같다. 때론 돌직구와 같은 말을 던질 때도 있지만 그의 독특한 스타일과 특유의 재치 넘치는 말투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40라운드의 백승휴

 

40라운드는 서로의 재능을 통해 시너지를 발산하는 거대한 에너지원 같은 모임이다. 이곳에서 40라운드를 이끌어가는 핵심인물 중 한 명인 백승휴작가는 모임을 통해 그의 재능을 기부하고, 스스로 끊임 없는 배움을 추구한다. 매년 송년파티에 그의 스튜디오에 자리를 마련하여 멤버들의 사진을 찍어서 재능을 기부하고 있으며, 심지어 모임 멤버들의 개인 프로필 사진들도 개인 시간을 할애하여 손수 찍어 주기도 한다.

 

 

2013년 3월 13일 40라운드 조찬 모임

 

그런 그는 사진과 관련된 재능뿐만 아니라 그가 가진 모든 재능을 40라운드에 집중시키고 있다. 그리고 그는 모임을 통해 다른 멤버들과 재능을 공유하기도 한다. 요즘 그는 노트북, 스마트폰, 스마트패드를 연동하며 사용하는 것을 배우고 있다. 40대 후반에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것들을 사람들에게 질문을 하며 배우고 사용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의 열정과 노력으로 모두 소화해 내고 있었다. 40라운드에서 비추어지는 백승휴작가는 물질적인 것을 추구하기 보다는 그가 좋아하는 이들을 위해 재능을 쏟아낸다. 그리고 배움을 두려움 없이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받아들이는 모습들은 참으로 귀감이 됨을 느끼게 해 준다.

 

 

 

 

 

멘토 백승휴

40라운드의 모임이 끝나고, 나와 같은 방향인 백승휴작가는 함께 지하철로 향한다. 20분 남짓한 시간 동안 그와 흥미로운 대화를 시작한다. “직감과 이성의 차이”, “언어는 단지 소통의 도구이며 내면의 콘텐츠가 필요”, “브랜드란 자신이 아닌 타인에 의한 지속성” 등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주제들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그리고 책을 추천을 해 주기도하고, 그의 강의 경험과 스킬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도 한다. 때론 철학적인 주제를 가지고 진정으로 내가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도 한다. 이러한 다양한 주제를 가진 그의 이야기에 빠진 나는 그와의 대화가 아쉬워서 환승역인 을지로역에서 내리지 않고 다섯 정거장을 지난 왕십리역에서 내리곤 한다. 항상 짧은 시간의 대화이지만, 그와의 대화 속에서 나는 배우고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이따금씩 그와의 대화에서 찾지 못했던 답을 찾으려 한 주간 골똘히 지내는 나를 발견하며 그분이 나의 멘토임에 감사한다.

 

 

 

 

작가 백승휴

현재 백승휴 작가는 감성강의에 관심을 가지고 포토테라피스트의 길을 걸어 나아가고 있다. 사진을 통해 사람의 마음 치유한다는 그의 강의는 최근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간의 내면을 렌즈로 바라보고 사진으로 담는 그의 모습은 진정한 작가 백승휴의 모습일 것이다.

 

 

 

 

 

몇 일전 백승휴 스튜디오에서 그가 직접 40라운드의 새로운 멤버들을 위한 프로필 사진을 찍어 주었다. 촬영이 끝날 때 까지 나는 그의 작업을 지켜 보았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백승휴 작가의 모습은 또 다른 모습이었다. 그가 카메라를 손에 쥐었을 때는 모든 신경이 촬영에 집중된다. 백승휴 작가가 카메라 렌즈를 통해 뚫어질 듯 바라 보는 그의 눈빛과 몰입은 보는 이 마저 숨죽이게 만든다.

 

 

 

 

그리고 셔터가 눌리고 조명이 번쩍이는 순간이 지나면, 숨을 조여올 듯한 긴장은 온데간데 없이 풀려버린다. 이런 포스들이 그가 진정한 작가임을 다시 한번 우리에게 각인 시켜준다.

 

그는 포토테라피스트 백스휴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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