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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은 말 그대로 강 저편 언덕이다.
진리를 깨달아 도달할 수 있는 곳이니
강을 저어 건넌다고 될 일은 아니다.
창밖에는 바람이 불지만 책상앞은 답답하다.
원고작업이 질척거린다.
망상이 판단력을 어지럽힌다.
세속을 초월해야만 만날 수 있는 그 언덕.
내 피안은 어디 있을까?
최카피 2008 갠지스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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