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서 말라 죽을지도 몰라..
"사랑을 주세요" 라는 꽃말을 지닌 유츄프라카치아.
저 머나먼 아프리카 오지에 사는 식물로,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말라 죽는다.
하지만 그 손길이 오늘내일 꾸준하다면 더 생생하게 싱싱하게 자란다.
참 신비한 꽃이아닌가.
누군가 오길 기다리면서 마음의 문을 꼭꼭 걸고 사는 우리,
외로우면서도 외롭다 말하지 않으며 속으로 외로움과 싸우는 우리,
우리는 유츄프라카치아와 참 닮아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혼자 살아가지 않는다.
외로우니까!
극단 우물가 공식블로그
[유츄프라카치아]
평일(월-금) 8PM | 토, 공휴일 4시, 7시 (일요일 공연없음) @대학로 열린극장(오시는길) http://blog.naver.com/1004umg/90161548315
[줄거리]
미국 남북전쟁 직후 태어난 애니는 가난과 전염병으로 부모를 잃고 결핵을 앓고 있던 동생 지미와 함께 병원에 버려진다.주위의 철저한 무관심 속에 동생 지미마저 죽게 되고 애니는 그 충격으로 발작증세를 보이며 모든 이의 손길을 거부 한다. 스스로를 고립시키며 심한 폭력성을 보이는 애니를 세상은 포기한다.
그런 애니를 한 간호사는 사랑으로 끌어안는데...
[작품소개]
"생명을 살리는 소통과 사랑의 기쁨이 있는 감동실화"
<유츄프라카치아>는 알려지지 않았던 한 실존인물, 앤 설리반의 사랑을 그린 작품입니다.
<유츄프라카치아>에는 사랑이 사랑을 낳고 생명이 생명을 살리는 실제적 감동이 있습니다.
이 위대한 사랑의 힘이 외로움에 지친 우리 자신에게, 그리고 한 영혼을 품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사랑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검은색 위에 서있을때랑
빨간색 위에 서있을때랑
참 다른 배우분들...
늘 라이브인 자신의 무대에 섰을때 빛이나는 사람들.
그렇게 오늘하루도 사람을 배워갑니다.
널 마음껏 사랑하게 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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