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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에서는 지는 해도 가슴에 남는다



뜨는 해를 보면 새로운 결심이 생깁니다.
지는 해를 보면 본연의 나로 돌아와 경건한 마음이 생깁니다.
그런게 바로 해를 보는 나의 마음가짐입니다.

청산도에서는 누구든 자신만의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 마음의 여유를 당신에게 선물로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 마음의 선물을 충분히 받기 위해 몇 가지 공지를 합니다.


1) 청산도 출발 시간을 새벽 5시로 땡깁니다. 그러면 11시쯤 완도에 도착하는데 그 시간쯤 되야 더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모처럼의 여행이지만 지킬 건 지켜야지요. 일요일 11시 예배(사정상 시간은 변경될 수 있어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죄의식 없이 남도의 아름다운 청산도에서 하나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편한 마음으로 오시면 되겠지요.

3) 자전거를 가져오셔도 좋겠습니다. 댓글로 자전거를 가져 오실 수 있는 분은 알려 주세요. 따로 자전거 자리를 마련해 드리도록 하겟습니다. 물론 청산도 일정에서도 자전거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자 합니다. 

 어때요? 이정도면 진짜 멋진 여행이 될 거란 확신이 드시죠?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 5월이 기대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하루하루 지나가는 봄을 만끽하시길 빌어요^^

참고로 이 글은 홍보분과 김경호 대표님이 메일로 요청해 오신 것을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좀 억울한 듯한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요? ㅠㅠ 제가 홍보분과 보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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