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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페이스 오프> 포스터

내 안에는 여자와 남자가 동시에 살고 있다. 상황에 따라 여자가 되기도 하고 남자가 되기도 한다. 이는 얼굴에도 나타난다. 한 쪽은 부드러운 여성적 이미지로 보이고 반대쪽은 강인한 남성적 이미지로 표현된다.

사람의 얼굴은 좌우가 다른 비대칭이 정상이라는 말이다. 이는 증명사진을 찍어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어느 각도로 사진을 찍느냐에 따라 따뜻하고 온화한 이미지가 되거나 차갑고 이지적이며 단호한 이미지가 되기도 한다. 
 
사람의 얼굴은 좌우가 다른 비대칭이 정상이다. 그러나 사진을 찍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변한다.





















사진이나 미디어를 통해 보여지는 이미지로 결정적인 영향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다름 아닌 정치인이다. 자신이 주장하는 메시지와 보여지는 이미지의 조화가 당락을 결정짓기도 한다.

이는 20세기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디어 선거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TV화면이나 선거포스터에서 보여지는 이미지가 정직하고 청렴하면서도 강력한 카리스마까지 갖춘 것처럼 보인다면 이는 당선에 많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보인다. 사진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사진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로의 변신이 가능하다. 신뢰도, 성향,  스타일 등 대중이 원하는 이미지는 바라보는 방향이나 빛의 각도 외에도 마인드컨트롤을 통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포토테라피스트로 활동중인 백승휴 사진작가는 말한다.

백승휴 사진작가는10년간의 모델학과 강의와 20년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에 마인드컨트롤을 접목, 원하는 이미지로 창조하여 영혼까지 치유하는 포토테라피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토테라피스트이다.
 
첫인상으로 많은 것을 받아들이는 대중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보여질지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봐야 할 문제다. (사진제공 / 백승휴 작가)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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