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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파티를 위해서였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즐거움을 나눈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다. 내가 사랑하는 40라운드 멤버들은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의상 컨셉에 맞춰서 준비해오고 함께 웃을 준비를 한 사람들이었다.

이틀이 지났다. 광란의 밤을 보낸 후유증으로 어제는 멍한 상태에서 하루를 보내야만 했다.이 사진만 보면 입가에 미소가 젖는다. 불쑥 불쑥 나타났던 우스광스러운 표정들을 보면 참말로 미친 사람처럼 혼자 웃어대곤 했다. 사람은 얼굴만으로도 그 어떤 감정도 표현할 수 있음이 큰 장점이다.


그럼 그날을 회상해보기로 하자.


항상 모든 것의 시작은 이렇게 점잖게 시작된다.

이러던 사람들이...



40라운드의 기념촬영중 메인 사진을 골라주길 바란다. 누구에게도 그 선택권은 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아동틱하게 노는 것이 점점 어울리는 것 같다.


김경호 대표가 어른 앞에서 이럴 줄은 몰랐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런식으로 행동하면 신뢰를 많이 잃게 된다.  타산지석을 삼아 이러지 말아야겠다.



이상은 선물을 주고 받으면서 나타난 사람들의 표정을 보았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행복한 것은 선물이다. 선물의 영어단어는 현재라는 뜻도 있다. 오늘이 선물 아닌가? 다른 선물 원하지 말고 현재가 있다는 것이 대단한 선물임을 잊지 말고 행복하길 바란다.


그날의 주방장들이다.
서로에게 "뽀뽀해, 뽀뽀해"라는 말이라도 던진듯, 쑥스러워하는 그대들은 프로패셔널, 그러나 카메라 앞에서는 아마추어.
둘이 사귀어도 될 듯하다. 젊은 사람이 사귀는 것은 문제가 안되나 이윤화대표는 시집보내고 사귀는 것은 어떨른지...



김창화대표님을 자세히 보기 바란다. 연인인지 동생인지 급조된 사이가 어울린다. 사람, 모를 일이다.


사자성어로 말하겠다. '이윤화의 무아지경', 유코치와 김원장이 놀란 표정이 역력하다. 아니 몸을 쓰는 우지인도 깜딱 놀란 표정이다. 이런 경우 사람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조연심 작가도 혼자 놀고 있다.



반경남의장님.
예전에 응원단장했다는 말을 들었지만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뒤에 있는 사람의 절반은 멍때리고 있다. 어느 학교  응원단장이야.. 리더쉽의 부재인듯...



아래 두 사진을 유심히 바라보길 바란다.
조연심 신임 의장이 오바를 하고 있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 한 조직의 의장이 이런식으로 감정조절이 안되면 어쩌란 말인가? 참으로 거시기할 수가 없다.

아래 사진에는 혁명가의 자세로 액션을 취하고 있다. 강정은 양이 근심어린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오버는 금물이다. 앞으로 자중하길 바란다. 나참!


사진 촬영을 빌미로 노래를 불렀다.
이중에서 하이키 의상으로 골라서 두번째 메인으로 쓸 예정이다. 골라주시길...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은 함께 해서 행복하고 감사한다이다.
2012년은 각자의 삶에 풍요로움과 즐거움이 가득하길 바란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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