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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라운드 시즌 2 - 개인브랜드 무기 장착 "블로그를 통한 브랜딩/마케팅"


*날짜 : 10월 20일 화요일 7시~9시 30분

*참석자 : 유성진,  김우식,  강정은, 김영필, 박월선, 김경호, 구슬희, 김상범

*장소 : 카타콤

<일정> 

7:00~7:40 저녁 및 친목시간

7:40~8:00 아이스브레이킹-감정카드를 활용한 요즘 내마음 알아보기

8:00~9:10 손대희 강사의 <블로그를 통한 브랜딩 & 마케팅>

9 :20~9:40 강의장의 공지사항 및 단체사진 촬영


​오랫만에 보는 얼굴들이지만 만나면 늘 반갑습니다.

지난 9월 정모에 이어 두 번째 카타콤에서 모이다보니 공간도 조금 익숙해졌나봐요. 편해진 느낌이었습니다.

하나둘 모여드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된 김밥과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제는 독일 맥주축제 등 여러 나라들을 다녀오신 김경호 대표님의 자녀교육철학을 아주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우리 40라운드의 카리스마의 대명사이신 김경호대표님의 교육철학 역시 한 카리스마 하셨어요. 일명 방임형 육아~ 그러나 자유롭게 키우는 것이 오히려 남들처럼 보호하며 키우는 것보다 더 힘들수 있다는 것. 기다려 주어야 하고 철저히 아이들을 신뢰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니까요.

 

어렸을때부터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특히 여행을 다닌 경험이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성품으로 키워준답니다. 그리고 입시에만 매달리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해 지금은 다른 이들보다 학습속도도 빠르며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끌어갈 수 있게 되었다고요. 교육학책에서나 보았을법한 교육사례를 보니 개인적으로는 매우 흥미로왔습니다. 다들 순간 순간 대표님의 결단력에 놀라워하면서요^^

 

 

식사가 끝나고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을 해보았습니다. 이번엔 감정카드를 준비했어요. 다양한 감정카드를 펼쳐놓고 요즘 자신에게 느껴지는 감정들을 찾아 차례대로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 지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카드류는 자연스럽게 속이야기를 꺼내어 줄 수 있는데 김밥먹으며 이야기나누던 때와 다르게 각자가 요즘 어떤 고민, 어떤 상태에서 지내고 있는 지를 잘 느낄 수 있었지요.

그 중에서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또 김경호 대표님이었습니다. 긍정적인 감정들을 계속 자신의 앞에 갖다 놓으시는데 제가 막지 않았으면 모든 긍정 카드를 휩쓸었을지도 몰라요. 더 놀라운 것은 이런 감정들이 단시간에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한달정도 지속되는 감정이라고 말씀하시네요. 자신감있는 모습과 인생을 즐기시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우리 조에 있던 슬희님은 11월 초에 덴마크에서 1년동안 닭강정 사업을 해보려 곧 떠난다고 합니다. 걱정보다도 설레임이 더 많은 모습에 젊은 도전이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은 손대희님의 블로그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작년 40라운드 송년회에서의 폭탄 결혼 발표를 제가 언급하며 소개했었지요. 의장님의 남편이 된지 6개월이지만 벌써 오래된 부부같다는 말로 청중을 웃기시더군요. 의장님이 반할 정도로 다양한 이력을 가지셨기에 잠깐 소개 드린 후 강연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먼저 최근의 SNS 업황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페이스북이 경쟁자인 인스타그램을 인수함으로써 한동안 페이스북의 대세는 이어질 거라는 것, 네이버 블로그가 요즘 운영의 과도기 기간에 있기에 까다로운 검열기준에 굳이 맞출 필요 없다는 점, SNS가 대세일지라도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 이유를 들으니 고개가 끄덕여 지게 되네요.

브랜딩에 있어서 블로그의 가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가치 이상을 줄 수있다는 사례를 몸소 자신의 경우를 예로 들어 주었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 자신의 느낌을 위주로 한 북리뷰로터 반응을 얻기 시작한 것이 파워블로거가 되었고 지금은 블로그 활용법을 가르치는 강사가 된 이야기입니다.

정성스런 북리뷰 ---> 저자에게 연락이 옴----> 저자 인터뷰를 하게 됨------> 저자 모임을 운영하게 됨

----> 저자들 블로그 컨설팅도 하게 됨------> 블로그 강의까지 연결됨

​브랜딩을 위한 블로그라고 하면 자신의 전문분야에 관한 글을 많이 써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생기는데 실제로 블로그를 운영해보면 일상이야기가 사람들에게 더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내용을 글로 해야 지속적으로 쓸 수 있다는 점도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네요.

블로그

1. 아이디어, 인사이트, 칼럼

2. 강의후기, 컨설팅 후기

3. 모임, 일상 등 자유콘텐츠

손대희 강사님이 생각하는 브랜드 정의가 참 멋있었습니다.

"브랜드는 내 고객이 아니라 팬을 만드는 것이다."

​글을 쓸 때 키워드 스테이션 사이트를 활용해 검색에 잘 노출되는 방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인기있는 키워드보다는 3-4천대 조회수를 노리는 것이 저품질 블로그에 걸리지 않는 방법이라는 것도요.

 

 

강의를 들으며 노트했던 내용 올려봅니다.

 

 

 

 

 

  • 인스타그램은 땅따먹기와 같다. 운영은 블로그와 반대로 한다.
  • 빙글 또한 플랫폼으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스크랩하며 홍보가 되는 공간이다. 모아놓기만 해도 구독자가 저절로 생긴다.
  • 요즘 사람들이 긴 글을 싫어하므로 첫 페이지 메인에 제목과 글을 잘 배치한다.
  • 내가 어떤 걸 하고 있다는 걸 계속 표현해야 하므로 뿌려야 한다.(블로그, 빙글, 관련카페, 페이스북,, 블로그 한 가지로 10군데의 플랫폼에 뿌린다.)
  • 스냅챗 : 5분 전의 내용이 저절로 사라지는 채팅 앱,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하다.
  • 페이스북 이용률 매일 980만명이 사용하는데 940만명이 모바일을 사용한다. 모바일 기반으로 작성해야 한다.
  • 모바일 기반 : 텍스트 긴 것은 읽지도 않는다. 사진은 후다닥 봐 버린다. 동영상이 핫하다.
  • 동영상 편집기술도 좀 알 필요가 있다.

 

 

 

 

 

  블로그 운영 노하우 정리

1. 짧은 글이 좋다.

2. 5일상, 3: 비즈니스, 홍보, 2. 공유/스크랩

3. 전략적으로 포스팅- 잘 보는 시간대에 SNS 올려라. 블로그 예약 시간 활용 새벽 130

4. 인간적인 모습 보이기=컨텐츠만 찾는 이들은 한 번 보고 빠진다.

5. 친구의 반응에 반응하라 - 가급적 반응은 빨리해서 계속 덧글이 이어지도록 해라.

6. 소통할 수 있는 내용을 올려라(질문) 약수물 먹을 때 바가지는 어디에 입을 대세요?

7. 가급적 직접 업로드한다.

8. 공유+코멘트는 공식이다.- 그 사람의 향기가 느껴지게 왜 공유하는 지를 쓴다.

9. 정치/종교이야기는 독이 든 성배

10. 나만의 스타일을 끊임없이 연구하라

11. 사진과 영상을 적극 활용하라(가독성 있게, 11-12, 이미지 텍스트 연달아서 쓴다. 한 줄 띄기)

SNS 출퇴근시간대, 10시 반 정도,

요즘 시대에 노출은 필수라며 이제는 어떻게 노출이 되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라고 합니다. 그리고 바쁘고 힘들 때일수록 더 블로그를 통해 컨텐츠를 쌓아갈 필요가 있다는 것도 제가 가진 생각을 깨뜨리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블로그운영에 대한 강의를 듣는데 한 사람의 인생 스토리를 듣는 것과 같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것도 능력이겠지요. 그 기회를 키워가는 것도 능력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우식 , 구슬희 회원의 동정을 알리는 강의장님의 공지사항에 이어 마무리로 오늘 모임에서 갖고 가고 싶은 한가지를 종이에 적어 단체사진을 찍어봤습니다. ​

강의에서 얻은 게 많아 쭉 정리하다보니 길이 너무 길어졌네요. 길으면 사람들이 읽지 않는다는데.. 너무 길면 저품질 블로그에 걸린다는데... 이거 강의를 들어도 제대로 활용을 잘 못하네요.. ㅠ.ㅠ 에공.... ​이제 그만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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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년 5월 12일 화요일 7시~

**장소 : 교대역 근처 아지트

**참가자 : 박월선, 김상범, 유성진, 이기우, 유동인, 구슬희, 정연호, 함태웅, 이민규, 신영석, 김영필, 강정은,김우식

**글 쓴 이 : 달선생

 

 

이번 정모 모임의 사회자는 또 나다. 조찬모임에 계속 참여하지 못하는 관계로 사회자라도 해서 도움이 되야 한다..(물론 딱히 할일이 없긴 하다...)

 

가급적 아이스브레이킹이라도 메인 주제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걸 고르고 싶은 마음에 김우식팀장님의 메인 강의 설명을 듣고 이번 도입 마음열기 활동을 골라봤다. 그건 바로 프리즘카드와 솔라리움 카드를 활용하여 돌아가며 말하기! 공유된 생각을 찬찬히 들으며 적을 수 있도록 간단한 학습지 한 개를 같이 준비했다. 

 

 

 

 

 

 

일단 준비해온 카드를 책상위에 넓게 펼쳐 놓고 질문을 던졌다.


질문은 솔라리움 카드에 있었던 것처럼

 

"내 삶에서 이루고 싶은 3가지는 무엇인가? 그리고 그 이유는? "

 

말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 40라운드 회원들답게 개성있고 자신감 있는 표현들을 사용하며 돌아가며 발표를 했다. 

모두의 소원 이야기를 듣는데 족히 30분은 걸린 것 같다. 발표를 하는 동안 집중력도 좋고 재미있는 추임새에 반응이 뜨거웠다.

 


 

 

두 번째 순서는 구슬희 회원의 유럽여행 단상 소개이다.


  원래 <나를 말하다>코너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번 달 두 주인공이 혹독한 감기로 나오지 못한 관계로 급작스레 준비된 대체 코너이다. 이번에 유럽여행을 마치고 온 구슬희회원의 치킨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햇는 지 그리고 여행을 통해서 얻은 것은 무엇인지 그녀의 사진과 함께 들을 수 있었다. 다행히 큰 사고 없이 목적한 바대로 여행을 잘 하였고 그녀가 만났던 치킨음식들을 소개해주었다. 마지막으로 구슬희 회원의 특별 공연을 보너스로 마무리하였는데 반응이 대박이었다.! 흡사 텔레비젼에서 연예인을 보는 듯, 미녀와 치킨, 치킨에 관한 노골적인 가사와 섹시한 몸매의 춤, 모든 회원들이 자지러는 중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그 긴 노래를 다 보여준 그녀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겉으로는 여려 보이지만 참 강하고 멋있는 친구다.

 


 

 

다음은 본격적인 메인 강의인  김우식 팀장님의 브랜드 비즈니스 모델링시작되었다.


첫 이야기의 물꼬는 '우물이야기'이다. 물을 2시간 걸어다녀 떠와야 했던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 여인들을 위해 유네스코가 우물을 만들어줬지만 정작 그녀들은 그 우물을 자주 사용하지 않았단다. 그 이유를 알고 보니 우물가에 물을 길어오는 일이 그녀들에게는 노동이 아니라 자유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이런 맥락으로 고객을 잘 관찰하고 그들의 수요를 찾아내어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회사의 사례들을 몇 가지 듣게 되었다.


 

카카오톡에 있는 콜택시기능이나 대형마트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쇼핑이 손쉽게 가능하진 아마존 대쉬에 관한 것들도 그런 사례들이다.


 


속전 속결 한국인들의 아이디어 발상시 문제점!

우리는 흔히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 아이디어가 바로 출력되어 실현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의 다이아몬드모형에서는 그런 직선적인 프로세스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발산했다가 수렴하고 다시 발산하고 수렴하여 좀더 수요자의 니즈와 욕구에 맞는 잘 만들어진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대강의 개요 설명을 듣고 고객으로부터의 아이디어 발상 실습을 했다. 이번에도 특별히 종이가 아니라 칼러점토를 준비하였고 상품으로 로또복권을 준비한 워크아웃의 강자다운 면모를 여실없이 보여주었다. 


 

워크아웃의 주제는 2인씩 팀을 짠 후 '먹었던 음식 중 불편했던 사례 한 가지'를 상대에게 말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걸 들은 파트너는 그 불편함을 해결해줄 도구를 발명해 점토로 만들어서 설명하는 미션이다. 

 

나는 질긴 마른 오징어반찬을 쉽게 씹을 수 있는 방법을 요구했고 같은 팀 짝이었던 정작가는 스테이크를 썰기 귀찮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원해서 각자 쉽게 썰어주는 도구를 점토로 만들어 보여주었다. 조별로 돌아가며 자신의 발명품을 발표하는데 우리 팀에서는 유성진 회원님이 국수를 먹을 때 흘러내리지 않게 받혀 줄 수 있는 포크를 개발했다 (아래 사진^^)

 

조별 발표가 끝나고 나서 각 조별로 자신이 만든 점토 도구를 설명하고 그 중 대박상품을 선정하여 전체 앞에서 마켓을 열었다.

 

제 1팀은 유코치님의 손에 묻지 않고 치킨을 먹을 수 있는 집게다. 기능은 좋았으나 가격이 좀 비쌌는 지 많은 표를 얻지 못했다... 

제 2팀은 정윤정님의 생선가시를 자동으로 빼주는 도구였는데 컬러풀한데다 가격은 저렴했고 사은품이 두둑했기에 표가 많이 몰렸다. 

우리팀 유성진님이 개발한 포크는 광고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해서였는 지,차별화가 되지 않아서였는 지 많은 표를 받지 못했다. 


그래서 정윤정님의 발명품이 승!

 



정말 정말 오랫만에 아이들처럼 부드러운 컬러 점토를 만지작 거리며 뭔가를 만들어보니 마음이 동심으로 간듯 부드러워졌다. 

짧은 시간에 만들어내는 발명품 또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쉽게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교육 방법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 


시간이 많지 않아 나머지 내용들은 특강에서 다루기로 하고 마무리를 하였다. 늘 기대이상으로 재미있고 알찬 모임이 되는 40라운드! 이번모임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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