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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없던 시절


철 없던 젊은 시절

연말 특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거나

눈이라도 펑펑 쏟아지는날은

무엇이 그리 좋아 쏘 다녔는지..


어쩐 감흥은 그리 많이 많았고

친구라면 사죽을 못쓸 정도로

만나고 또 만나도 싫증을 모르고

왜 그리도 좋았는지...



찾아 가거나 찾아 오거나 할뿐

전화 조차 귀하던 그 시절

몇일 얼굴을 못 보면 궁금증이 났던

그 친구들 지금 어데서 무얼 하는지...


자별하게 지내던 친구들의 부음을 들으면

왜 그리 서운하고 울적해 지는지

세월의 흐름에 감흥은 못느껴도

보고 싶은 얼굴들의 어른 거림은

이제 나도 어데론지 다가 가는것인가...


우리 모두 친구들 자주 만나고

안부 전하고 한 巡杯라도 돌려 가며

자랑할것은 없지만 내 세울것도 없다고

큰 소리치며 즐겁게 살아 가십시다.



평생 마음으로 만나고 싶은 한사람, 바로 40Roun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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