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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진정한 미인이란 누구를 두고 말하는 것인가?
이제는 외적 아름다움, 표정 그리고 교양과 활동력등 많은 것들을 갖추어야 미인의 대열에 낄 수 있다. 날 군주가 되기위해 군주론을 접했다면 이제 미인도 미인학으로 그 자태를 갖춰야 미인이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2006년 2월 27일촬영했다고 정보가 달려있다. 추운기억, kbs 방송국에 찾아가 촬영한 이미지이다. 퇴색된 사진?이 시간이 흘렀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 사진을 촬영할 당시 그녀는 낯가림이 심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 사진으로 이주향교수와 나는 친해졌다. 텍스트와 이미지의 만남이랄까.

그녀가 카메라에 방어적인 자세를 취했던 것은 무엇일까? 외적 자신감의 결여이었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지금까지 찍었던 사진에 대한 불만족이었다. 그럼 그녀의 만족스런 모습은 어떤 것일까? 그녀가 생각하는 그녀는 자연스러움, 밝은 표정, 웃는 모습중에서 잘 포착된 사진이 전부일까? 그것은 시어머니도 모른다.

5년전 이 사진이 맺어준 인연으로 또 한번의 사진촬영이 이뤄졌다. 경향신문에 연재되는 글의 이미지를 만들고자하는 그녀의 의지때문이었다.




몇 장의 사진을 이주향 교수에게 보냈다.
과연 잘 된 사진은 어떤 사진일까? 모델이 만족스런 사진이며 다른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나는 그녀에게 신비로움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그녀는 이 사진에 어떤 글을 덧붙여 나에게 말을 걸어올까?


이 시대의 미인이란? 국악방송, 이주향교수를 만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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