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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마감을 기점으로 넘쳐나는 프로젝트의 러브콜에 맞대응하던 조쌤이
쓰러지셔서 응급실에 입원까지 하는 상황이 발생했지요.
입원하셔서도 1층 자모커피숍을 사무실인냥 시간개의치 않고 링겔꽂고 회의를...-_ -;
퇴원하시고 짐 싸들고 산속으로 요양차 피신와계십니다. 
 맑은공기 한스푼, 상쾌한 바람  두스푼 홍성댁에요^ㅡ^

홍성댁은 조쌤의 초딩부터 지금까지 30여년 죽마고우셔요.
미국, 영국, 일본에서 글로벌한 삶을 사시다가 지금은 산속에 통나무 집을 짓고 자유인으로 조신하게 살고 계시지요.
어찌나 요리도 잘 하시는지 1+1으로 요양온 저까지 호강하고 있습니다..ㅋㅋㅋ




□ 홍성댁의 통나무집은요,
남편되시는분이 통나무집의원조이신 B. Allan Mackie의 제자로 기술을 전수받아 지으신 전통있는 통나무집이예요,ㅋㅋ


□ 홍성댁엔,
고냥이 다섯마리와 집나간 토끼한마리, 닭 일곱마리와 개 두마리가 오손도손 동물농장을 이루고 있어요!


□ 예쁘게 생긴, 비☆

□ 귀여운 새끼고냥이 세마리중 막내, 골룸☆


□ 통나무집 뒷편 산길을 따라가면 피톤치드가 나오는 편백나무 숲이 있어요:D
사진은 편백아녀요! 아토피에 짱 좋다고 해서...


□ 선생님과 저는..음...

나무에 쓸릴까 싶어 장화와 길이 없는 숲을 걸어야 하기에 낫을 홍석댁 부군님이 쥐어주셔서 열심히 들고...
땀삐질 흘리면서 열심히 편백나무를 찾아, 고고씽~ㅋㅋ


□ 집 구석구석, 손때 묻은 정겨운 소품들과 사랑이 깃들여져 있는 자연이 너무 부러웠어요.
진짜 차소리도 없고, 공기도 너무 좋고, 아침이면 닭우는 소리와 산새지저귀는 소리 밤에는 귀뚜라미와 개굴소리, 히힛!
덩달아 자연인이 된 것 같은..^ㅡ^

□ 바로옆에 담배밭이 있어요! 담뱃잎이 이렇게 생긴줄 아셨나요? 엄청나게 큰 잎..ㅎㅎ
종종 집나간 토끼가 담배밭에서 목격이 되고 있지요. 아우.. 토끼녀석 토끼풀 안먹고 담배잎먹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ㅎㅎ


□ 진짜 이쁘죠? 하하^^ 홍성댁은 3층집인데,
1층은 주방이랑 손님방, 2층은 부부침실과 해리포터 방과 배치카(장작난로), 3층은 서재겸 콤퓨터실!
꺄오, 인터넷도 안되면 완전 자연인인데...ㅋㅋ


□ 집나간 토끼가 들어올까봐 문을 열어놨는데,
도통 들어갈 생각은 안하고 저리코롬 안들어가고 빼꼼 쳐다만 보네요.
토끼 보이시죠? 므흣,^ㅡ^ 저녀석 이름은.. 갼달프 입니다..ㅋㅋ


□ 홍성댁 3층에서 2층으로 내려가는 길목이어요.
피톤치드가 나오는 편백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놨는데 오우, 괜히 어꺠 으쓱해지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ㅋㅋㅋ


□ 요것이 2층의 배치카입니다.ㅎㅎ
오늘은 비도오고 운치도 있고, 참나무 장작삼아 불때워 고구마도 구워먹고
 신선놀음 중입니다, 킥킥-


□ 3층의 서재, 콤퓨터실위에 뚫린 창문인데, 세모지붕이라 곳곳에 세모창문들이 있어요.
평범한 집이죠.

매번 서울에선 네모네모네모네모아파트에 네모창문과 네모문인데.. 아하하,
네모의 꿈이라는 노래 아시죠? ^^


닭들이 매일 낳는 달걀을 낼롬 가지고 와서 바~로 가져와 후라이 샤샥-
엄청 크기가 작아요. 유정란이라고 합니다. 조쌤이 완전 맛나게 후라이를 해주셨죠..ㅋㅋㅋ 닭들아 미안!


□ 헉. 저 이빨 좀 보세요. 제손은 무서워서 후덜덜- 하품하는 고냥이,


□ 따뜻한 햇살 한가득..
난간에 큰베개 놓고 기대어 햇살을 받으면서 책 한장 읽으면 왜이렇게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아하하,^^

□ 아, 정말 너무 좋아
열심히 달려온 조썜을 위한 편안한 휴식처이자 선생님의 본 모습을 새로운 각도로 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킥킥-
매번, 엄마! 딸, 여보! 조대표! 조쌤!! 이란 호칭만 듣고 불렀었는데...
연심아~♡ 이렇게 부르는 선생님의 절친 윤정쌤과 지내면서.. 아, 선생님 이름이 조연심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선생님을 몇십년을 오랫동안 뵈온건 아니지만,
연심아~ 라고 불리우는건 첨 봤거든요..^^ 하하,
정~말 편한마음으로 뒹굴뒹굴하고 사투리 섞어가며 대화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재밌습니다.
꾸밈없는 정말 솔직담백한 토크...ㅋㅋㅋ 선생님의 새로움 모습을 보았지요:D

무릎부상 핑계로 선생님과 1+1으로 홍성댁 윤정쌤네서 요양놀이 하느라 6월 정기모임도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평~생 함께할꺼니까 이번 한번만은 아쉽지만 패~스 해도 7월에 반갑게 맞아 주실꺼죠? 아하하,^^

일상의 묵은때를 좀 벗어던지고 싶다! or 조연심선생님의 본 모습을 보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홍성댁에 놀러오세요~ 히힛,


없는거 빼고 다~있는 이곳은 홍성댁
윤정쌤이 요리를 어찌나 잘 하시는지 평생 들어본적 없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식신-_ -;ㅋㅋㅋ

오늘도 유쾌발랄상쾌하게 화이팅하는 40Round 되세요. 으쌰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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