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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6일 오전 10시 강남 교보문고 옆에 위치한 토즈에서 최카피 책학교 4번째 수업을 하였습니다.
지난 주 태풍 곤파스의 위력에 우리의 책쓰기가 잠시 소강상태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누구입니까?
최강 최카피 책쓰기 1기생들( 백승휴,노진화,김태균 참석)아닙니까?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그간 준비해 온 숙제로 오늘 수업은 그 어떤 시간보다도 알차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추상적,원론적인 표현은 좋은 글이 아니다"라고 강조하시는 최병광 선생님



잘 읽히는 책을 위한 팁 2가지

하나, 리듬을 타야 한다 
     - 1) 내용 : 글의 기본 내용이 좋아야 한다.
        2) 운율(리듬) : 외형률 

  * 인간은 기본적으로 맥박(78회/1분), 호흡(16회/1분)을 통해 리듬을 느끼며 살아간다. 
       편안한 호흡에 의해 읽혀지는 글이 잘 씌여진 글이고 오래 기억되는 법이다. 
        예) 올록볼록 엠보싱 (4,3)
             화장지는 비 바 (4,2)

     동요가 오래도록 기억되는 이유는? 3,3/ 4,4 / 5,5 조에 맞는 운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 학교종이 땡땡땡 (4,3)
           어서 모이자 (2,3)
           선생님이 우리를 (4,3)
           기다리신다 (5)

 * 첫 문장은 반드시 짧아야 한다. 
  첫 문장이 짧으면 70% 이상 그 글을 끝까지 읽을 확률이 높다는 통계가 있다.

둘, FAB를 기억하라 
 F는 Feature (특징 3~4가지) - 일반적인 요소들의 나열
 A는 Advantage (장점 한 가지 강조 ) - 특출한 장점을 선택
 B는 Benefit (독자의 입장에서 표현) - 독자가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다고 표현

예를 들어 남자가 여자에게 구혼할 경우....
Feature : 나는 돈도 많고, 힘도 세고,  요리도 잘 하고, 얼굴도 잘 생겼고, 몸매도 짱이다.
Advantage : 나는 돈이 많다. 그래서 네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해 줄 수 있다.
Benefit : 네가 여행을 좋아하니까 올해는 유럽 6개월,, 내년에는 남미에서  6개월 살다 오자.

결국 마지막 Benefit 을 제시한 남자가 아름다운 여자를 얻게 될 것이다.

정리하면,


1) 운율,리듬이 있는 글이 좋은 글이다.

2) FAB에 의거 Benefit에 맞는 글이 설득력이 있다.


진지하게 수업을 준비하는 백승휴 사진작가와 노진화 대표



오늘 모임은 각자 준비해 온 목차와 샘플 원고를 보고 보완점과 앞으로의 진행 방향에 대한 코멘트로 채워졌습니다.
성심껏 준비해 오신 백승휴 사진작가, 노진화 대표, 김태균 대표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주 모임 안내-----------------

일시: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저녁 7시
장소: 약수역 e-문화예술교육연구원
준비물: 확정된 목차와 샘플 원고 3꼭지 이상... 필히 준비하시기 바래요... 
          이번엔 결코 기양 넘어가지 않습니다...

           멀쩡한 정신과 마음의 여유...



Misfortunes to come are the revenge of the time that you neglected in the past.

다가 올 불운은 과거에 당신이 소홀히 여긴 시간의 앙갚음이다.




오늘도 좋은 글쓰기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들려주신 최병광 카피라이터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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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가 있어요

만약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거든
배경을 보기 전에 믿음의 크기를 보세요.

만약에 사랑을 하게 된다면
둘만의 이야기로는 다투더라도
집안의 일로는 의논하며
하나가 되어야 한답니다.

만약에 서로의 사랑이 집착이 되어가거든
맘속에 숨기려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찿아 안식하려 하지도 말고
그늘이 있는 공원에서 한번 눈을 마주쳐 보세요.
오랫동안

만약에 헤어지려 하거든
아픈 만큼 힘겨울 시간을
생각해 보아야 한답니다.

함께 했던 시간의 그리움만큼
아련히 떠오를 아름다움을
생각해 보아야 한답니다.

당신에게 해주고픈 말입니다.

누구나 사랑하면 행복하고
기쁠거라 상상들을 하지만
사랑은 기쁨보단 아픔이 더 많은 것이
사랑이라 전 생각합니다.

전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어느 누구의 가슴 앞에서라도
바람 같은 웃음을 뛰울 수 있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헤어짐을 주는 사람보다는
손 내밀면 닿을 수 있는 곳에서
늘 들꽃 같은 향기로 다가오는
그런 편안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일 먼저 본 소식을 편지로 뛰워 주고
제일 먼저 첫눈이 내린다고
문득 전화해서 반가운 사람

은은한 침묵의 사랑으로 서성이며
나도 몰래 내 마음을 가져가는 사람

아무리 멀어도 갑자기 보고 싶었다며
달려오는 사람 나도 누군가의 가슴에
그렇게 지워지지 않는
하나에 이름이고 싶습니다.

40round의 모든분들이 이런 사람의 향기가 나시는 분이 아닐까요...
오늘 정기모임 만남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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