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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을 맞은 윤일상의 <나는 스무 살이다> 출간기념회
@2월 23일 목요일 올림푸스홀
40라운드의 조연심 의장에 의해 진행되어 그 후기를 함께 공유합니다.
by.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짧은 준비기간동안 많은 밤을 지샜지만 디데이가 지나고 나면 아쉬움과 아쉬움이 쓰나미처럼 밀려온다...
윤일상, 그 만을 위한 주황색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 객석의 사진이 아주 마음에 든다.
그 주황색 종이 비행기에는 관객들이 직접 궁금한 점과 응원 메세지를 적었다..



본 행사가 시작하기 전에 많은 기자분들이 오셔서 사진 촬영을 해갔다.
나도 그 틈에 껴서 꼬맹이 루믹스로 열심히 찍어댔다.. 그리고 뽀샤시 처리.
아침까지 곡 편집을 하는 쓰나미 스케쥴을 소화했지만... 참 밝다.
미소가, 마음이, 자신감이, 행복이, 손짓이, 멜로디가...
음악외길 20년,
달라도 다르다 풍기는 포스가..



북TV365 지식소통 조연심의 '음악이 흐르는 북토크 콘서트'
큰 무대를 유쾌함으로 가득 메우는 그녀는 나의 우상이다.

멋진 나의 인생멘토...
늘 '나라도 저런 선택을 했겠지?'라는 생각에 '맞아'라고 답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토크쇼를 위해 몇일 전 청담동에서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었다..
그래서 그런지 두 분이 주고 받는 토크쇼가 더 진정성이 있지 않나 싶다..
사실 뭐 나는 뒤에서 무대 화면 컨트롤 하느라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세세하게 듣질 못했다.
하지만... 사전 인터뷰에서 들었던 몇 마디들이 아직도 내 주위를 멤돈다.

와이프, 완벽한 내꺼 아닙니까..^^
거친 돌들이 있어야 빛나는 돌이 빛나는 법이다.
지금 공부해야 내일의 음악을 할 수 있다.
'곡을 쓰는 진심에는 주말이 없다..'



현장에서 즉석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반주를 윤일상님이, 원하는 관객이 무대로 올라와 노래를 부르는 것.
(엥? 써놓고 보니 말이 좀 이상한데...)
가수 지망생인 18세 고등학생 친구가 무대위로 올라왔다.
WOW
노래 참 잘한다... 멋지고 당돌한 그녀가 꿈을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




 



윤일상이 두번째 스무살 케이크-
정말 크다.
데코로 꽂힌 책이 실물과 같은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무슨 맛이려나?


시간적 제한으로 행사 후 현장에서 책을 구매한 40분에게만
책에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사인교환(?)권'을 나누어 드렸었다.
길게길게 주황색 <나는스무 살이다>를 들고 서 있는 모습.

일일이 이름을 물어보며 정성들여 싸인하는 그의 모습을 보니....
피곤해도 자신에게 주어진 순간의 역할까지 웃으며 소화해 내는 '프로'의 모습이었다.
나에게 부족한 것이 그런 것.... 다시금 반성하게 된다.



열일곱 발레리노 아들을 위해 책에 사인을 받는 주장석 부장님.
강원도 옥계에서 오셨다..... 하하하.^^
멋진아빠 사랑스런아빠의 모습이었다.



사진만 보고 첫 눈에 반해 윤일상의 그녀이다.
음악과 결혼했다며 공공연하게 독신으로 살던 그에게 가정의 행복을 맛보게 해준 사람이라는...
"와이프는 완벽한 내꺼 아닙니까!"
여자로서 저만큼이나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은 참 부럽고 보기좋은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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