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소풍가기 전날
수학여행 가기 전날,
엠티가기 전날...
언제나 여행은 기다림이 더욱 행복한 법입니다.
마음까지 맑아지는 곳, 청산도
자연의 참맛을 보여주는 곳, 제주도
사람을 느끼게 하는 곳, 울릉도까지...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는 이렇게 세번째 워크샵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허락된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 울릉도

서울에서 출발해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하기 까지 6시간.
각자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도록 눈을 감고 제를 지내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울릉도 도동항은 2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게 없다고 하네요.
페이스북에 올린 이 사진에 고교 선배님이 댓글을 달아 알려주신 바에 의하면요,.
그렇게 늘 익숙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우리를 맞아주던 울릉도 도동항을 시작으로 2박 3일의 울릉도 여정이 시작되었답니다.

 

도착한 첫 날! 유람선을 타고 울릉도를 관광했지요.
배 위에서 바다를 향해 자리를 잡고 앉은 덕에 1시간 가까이를 똑같은 모습의 바다구경만 진탕 했답니다.
그러다 울릉도 쪽으로 고개를 돌려 제대로 된 관광을 시작핼 수 있었지요.
버스를 타고 보던 울릉도와는 사뭇 다른 풍경을 안겨 주었어요.
버스를 타던 배를 타던 울릉도는 확실히 울렁거려요...


여행의 묘미는 함께 한 사람들과의 순간순간 이어지던 사건들이겠지요?
유람선으로 울릉도를 관광할 때나
땀 뻘뻘 흘리며 4,000여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 성인봉 정상을 올라갈 때나
도동항 한일다방에서 배멀미를 잠재우는 마즙을 마시는 매 순간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물론 여행경비를 모으느라 앉는 곳마다 진행되던 각종 게임에서 최카피님이 했던 어록들도 함께요...

[최카피 어록]을 잠시 공개합니다.

1. 이거 짝퉁이야~~~ [접어 게임에서 버버리 T셔츠 입은 사람 접으라는 말에 일말의 주저함도 없이 ...]
2. 기다릴 이유가 없어! [성인봉 등반 시 선발대인 선생님께 후발대를 기다리자고 하니까 아주 단호한 목소리로...]
3. 아이고 도가니야... [에베레스트 등반 어쩌구하시던 선생님이 밤길에 넘어지고 난 후 등산하자고 하니까...]

기억할 것이 많아서 웃음 가득한 여행이었답니다. 지금 생각해도 여전히 미소가 지어지네요,
박선정 대표님이 눈물을 닦아가며 웃던 모습이 생생하네요.


하늘빛과 닮은 바다의 푸르름이 높이 오를수록 그 깊이를 더해가던 예림원의 정경입니다.
365일 중에 5,60일 정도만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다고 하던 울릉도...
아마 우리의 여행을 하늘도 환영한 게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게 할 정도였지요.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돌에 새겨진 문구가 가슴에 남습니다.

울릉도의 모든 개가 연심이야!!! 최카피...


2박 3일의 울릉도여행!!!
그 형식이 무엇이던 간에 떠남은 언제나 새로운 것과 만나게 합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울릉도 워크샵을 통해
내 안의 나와 만나고 나의 미래에 함께 할 사람들을 만나고 나의 꿈과 만나셨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최카피와 함께 하는 오지여행...
새로운 컨셉의 여행이 기다려집니다. 
 
http://40round.tistory.com/1147

두근두근...
차승원 주연의 [최고의 사랑]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게 남겨진 시간이 168시간이라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울릉도 여행을 함께 한 사람이나
뭍에서 각자의 여행을 했던 사람이나
40라운드 멤버 모두
행복한 여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여행을 기획한 대외협력분과 김경호 대표님과 여행을 함께 한 13인의 여행동지 그리고 이번 여행을 협찬해 주신 40라운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독도를 생각하니
청산도에서의 추억이 떠오른다. 청산도를 포토에세이형식으로 구성해봤다.

새로운 곳을 찾는다는 것은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는 그 기대감과도 같을 것이다.
나에게 청산도가 그랬다. 청보리가 있고, 푸른 바다가 보이는 맑은 섬, 그곳에 나는 가고 싶었다.
이것이 나의 청산도에 대한 화두이다.

 


첫배가 6시경에 출발을 했다.
가는 도중에 해가 떴다. 갑자기 술렁이더니 사람들의 관심이 밖으로 향하고 있었다. 따스한 색깔의 색온도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무엇보다도 창가에 가방을 올려 놓고 넋을 놓고 바라보는 여행객의 실루엣이 눈이 띈다.


붉은 색 카펫이 방문객을 환호하고 있다. 열열히!
신기하다는 듯 다투어 그곳으로 향하는 여인의 발걸음이 아이같다. 장난 스러운 발걸음을 하고서.
길게 늘어선 그림자가 지금 막 산등성이를 넘어 온 아침햇살임을 증명하고 있다.


멀리 바라보는 눈빛이 보지 않아도 선하다.
기다림, 누구를 위한 기다림인지 보는 이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그리움이 여간 오랜 세월을 버텨온게 아닌가 싶다.


걸음은 느리나, 마음은 벌써 결승지점에 가 있다. 사진을 찍고, 발자국을 찍고 찍히는 모습과 젊은 연인들의 모습이 노랗게 물들어 있다. 이곳이 청산도의 풍경이자 추억이다.


장모님의 씨암탉이 자연의 빛을 받아 깃털에서 광채가 일고 있다. 선착장에는 찍어 놓은 사진들이 주인을 기다리는 풍경이 정겹다. 좋은 기억들을 뒤로 하고 떠나가는 모습이 아쉽기 짝이 없다. 다시오마 약속하며 떠나가지만 올날은 기약없다. 이것이 인생아니더냐?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의 청산도 스토리텔링.
지금 기억속에 묻어 놓고 가끔씩 청산도를 꺼내어보며 미소짓곤 한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집단지성 브랜드 네트워크 The 40 Round
2010년 공감 스토리여행 그 첫번째, 자연속 가 공존하는 그곳 "청산도" 입니다.

청산도 공감 스토리여행 #9. 혼자 들어가 둘이되어 나온다는 장도

■ 바다의 대마왕 장보고가 전략을 구상할 때 머물렀다는 섬
청산도를 나와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들른 이 섬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완전 언빌리버블 투. 고고씽~


□ 완도에서 구름다리를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데, 물이 빠져있어서 바닷길로 들어왔어요.
들어오자마자 빛의 속도로 화장실을 향해 뛰어가는 Mr.백 작가님


□ 네, 여긴 청산도가 아녜요. 완도입니당!^^
완전섬. 완도..ㅋㅋ


□ 문밖에서 보니 무릉도원으로 들어가는 입구같아요. 


□ 들어가보니 진짜 무릉도원(武陵桃源)



□ 인생엔 정말 수만가지의 길이 있다
그 중, 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길로 가고 있으면
누가 뭐라든, 몸이 힘들든
소신껏 가는게 옳은거겠지?



□ 행복한 길을 가다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다시 뒤돌아 나오면 되니까,
든든한 지원군들이 있기에 엎어져도 다시 일어서면 되니까,


□ 그 많은 길 중에서 내가 가는길에 몰두해 다른 길이 안보일때가 최고다.
인생은 외길
외길이 외로운 길일까요, 한가지 길일까요,

□ 해상왕 장보고
나도 왕이고 싶다. 강냉왕.


□ 높은 곳까지 올라가니 가히 경관이 장관


□ 인생의 길에 든든한 동반자가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아다.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칙칙폭폭 칙칙폭폭
끌어주고 이끌어 주고 밀어주고 땅겨주고
그런 함께하는 여행



 

 돌격!

열심히 달린다, 엎어지면 일어나고, 흙 묻으면 털어내고,



행복한 미소 한가득,



유쾌함이 절로 묻어나는 얼굴,



해낼 수 있다는 믿음,



결국, 결승에 골인!



돌격~~~~~~~~~~! 우리 돌격 대장님,ㅋㅋ



 점프!

K.C



B.S.H



K.K.H




'베스트 날다포즈상'
K.B.S



L.G.J



K.J.E



N.J.H



C.Y.S



'베스트 날다포즈상'
 K.J.K



K.T.G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우리는 그렇게 하늘로 슝슝!


저작자 표시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집단지성 브랜드 네트워크 The 40 Round
2010년 공감 스토리여행 그 첫번째, 자연속 가 공존하는 그곳 "청산도" 입니다.

청산도 공감 스토리여행 #8. 게눈 감추듯 먹는 청산도 짬뽕!

■ 백짬뽕
식문화콘텐츠개발자 이윤화대표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요,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에서는 짬뽕을 꼭 먹어보라 하시더라구요
으아, 풍부한 해산물 짬뽕
근디 밑엔 백짬뽕이라고 해물에 삼겹살까지 들어간 얼큰쌉싸름 완전 맛있어요! 히히,


□ 이제 마지막날이예요, 아쉬움 가득
바다를 가슴에 품고 있는,
■ ■ ■ ■ □ (충전중



□ 언제 멧돌을 돌려보겠냐며, 이런걸 돌려서 어떻게 밥을 해먹었는지 원,
열심히 돌리는 선생님
열심히 찍는 나
저는 선생님의 '팬'이예요!ㅋㅋㅋ
열혈팬...ㅋㅋ 펜 말구 팬이요



□ 이제 청산도야 안뇽~ 굿바이!


□ 정말 맛있는 -반점
10:30am인데 문을 굳게 걸어 점그셨다.
11am부터 여신다고 했지만 우린 우르르-
여기 안들렸다 갔음 억울해서 우린,




□ 막걸리 먹는 법을 알게해준 맛있는 점심시간♬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김창이사님의 21세기 가방에 15세기 짚신
눈독들이는 사람이 많아 선불로 지급하고 방금 꼬은걸 받아오셨어요.


□ 짜쟌, 오늘의 하이라이트 "백짬뽕"


□ 짜쟌, 오늘의 그냥 "걍짬뽕"
하지만 이녀석도 완전 일품이었죠! 헤헤,


□ 짬뽕 나오기 전 므흣한 미소를 지으시며 카메라를 손에 꼭 쥐고 단잠에 빠진,
별을 지닌 김태균대표님
(소년이라고 쓰고싶었지만 실례가 될까 아쥬 망설였어요^^)



□ 이런 골목에선 꼭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관광자 같은 포즈로 찍힌 김정기대표님
여행자도 아닌 관광자 같은!
봄의왈츠나 서편제에서의 그 자연스러운 포즈는 온데간데 없고,
그저 이 60년대 스러운 그 분위기가 좋다고 마냥 설렌 얼굴로 차렷자세를 하셨다. ㅎㅎ



□ 은근 이 짬뽕 어디냐고 물을 분들을 배려하기 위해
광고 하나 나갑니다.
청산도, 배타는 곳 근처 뒷골목에 위치한 곳이예요.ㅋㅋㅋ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집단지성 브랜드 네트워크 The 40 Round
2010년 공감 스토리여행 그 첫번째, 자연속 가 공존하는 그곳 "청산도" 입니다.

청산도 공감 스토리여행 #7. 슬로우걷기 축제의 소소한 묘미


■ 유쾌한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공감 스토리여행 그 첫번째, '청산도'
45시간동안 펼쳐지는 스펙타클한 순간순간,
행복했습니다♡


□ 2010년 4월 10일부터 5월 2일까지 펼쳐진, 2010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여행길이었어요.


□ 숨은사람찾기
언제나 보이는듯 안보이는듯 안하는듯 하는듯
모두의 든든한 감사행성님



□ 이 사람들, 알면 알수록 보면 볼수록 만나면 만날수록 무지개빛 매력人들
앗, 마력(魔力)인가?


□ 내 사진(1/3)의 주인공,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정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농구공
덕분에 1박3일이 유쾌통쾌한 덩크슛같은 여행이었어요!


□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의 소소한 묘미 전복껍데기에 소망적기
한그림 하시는 김정기 대표님의 진지한 모습, 히릿!



□ 샘플 청산도 전복 껍데기 아트




□ 나이를 믿을 수 없게 만드는 그의 매력
아- 놀랍다.


□ 1박3일동안 파~란 하늘에 홍일점 빨강나비같은 노진화대표님


□ 내가 표현한 청산도
파란하늘, 예쁜 꽃, 노랑 유채꽃 그래서 청산도
아, 예술은 어려워요@_ @


□ 구미애 아나운서의 전복껍떼기
잘 안보여요! 빨간 안경이 참 잘 어울리는^^
저 보다 어려보이신다니 전...OTL....,
 

□ 우리 반의장님의 가족사랑
참, 행복해 보이세요^^


□ 백승휴 작가님만큼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김경호대표님
추상화 기질이 다분하신 것 같아요.
저 포즈는 무슨 메세지를 주려고 하셨을까요?
베~맨~도 아니고..ㅋㅋ


□ 포스팅주제는 청산도 슬로우 걷기 축제의 소소한 묘미인데,
전복 껍데기 밖에 없네요
보물찾기도 있고, 발도장 찍기 퍼포먼스도 있는데!
에이~ 귀찮아서~ 안할래요~ 귀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산도 함께하신 분들은 아시죠?^^
저 귀찮아요.ㅋㅋㅋㅋ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넉넉한 미소가 압권인 이윤화대표님.
빈틈없는 차분함을 뿜어내는 내공의 깊이.
가끔 던지는 한마디로 헐렁하게 만들어주는 매력덩어리.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세상을 너무 많이 아는 낭랑공주. 목소리 짱. 낭랑하다.
그러나 순수한 눈빛과 도톰한 입술이 너무 섹시한 처자.
그런데...돌아오는 버스안에서는 묻지마관광의 미래를 보여주고 말았다. 즐거웠소.
담엔 낭랑공주 공연이 벌어질때는 나도 심사위원함 해보고 싶다. ㅎㅎㅎ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무언가 새로운 세상을 만나지 않으면 안된다.
늘 새로운 것을 찾아나선다. 오를곳이 있으면 오른다. 그의 천성이다.
그래서 SS라인에서 스스로 모험의 인생을 시작한 것이다. 화이팅!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좋은 선배, 스승, 멘토를 만난다는 것은 인생최대의 축복
그대! 그 축복 맘껏 누리라. 힘껏 성장하라. 아름다운 영향력의 중심이 되도록!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말 잘 듣는 학생들을 데리고 청산도 수학여행을 하고 돌아온 기분이다.
한 사람 한사람이 모델같다. 매력적인 이들의 모습에서 찍는 나도 테라피가 된 기분이다. 이 사진들을 들여다 보면서
미소짓는 사람들은 삶을 행운스럽게 만들 수 있는 장본인.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