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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의 깔끔한 의상을 차려 입은 김명지 감독은
여성스러움을 한껏 뽐내기라도 하듯 당당한 모습을 하고 있다.

V라인의 미소는 세상을 삼킬 자신감을,
약간 올라간 눈매는 험난한 세상사에도  헤쳐나갈 파워를,
욕심이 보이는 볼살이 그녀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몸매는 여성의 매력을 더욱 발산한다.

대성할 조짐이 보인다. 당당하게 일어서라 김명지여!
 

나를 닮아 빨간색을 좋아하나... 하하하.

잔잔히 미소 짓는 얼굴이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력을 가지고 있으나
이 사진을 선택한 이유는 흐드러지게 핀 꽃이 생각나서 였다.

이윤화대표는 누구나 결정할 수 없는 일본행을 과감하게 진행한 행동력과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조근조근 할 말 다하는 대한민국 여성의 표본이다.
화들짝  얇은 눈매속에 보이는 세상은 넓다.

맛거리의 대모 이윤화대표의 앞길은 공항 할주로처럼 뻥뚤려있다.
이제 비행기만 뜨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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