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먹는언니 홍난영입니다. ^^ 


얼마 전부터 '구시렁 토크'라는 걸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원래 있었던 기획물은 아니고 리뷰를 할 때 그 순간의 느낌을 잊지 않기 위해서 녹음을 하던 것을 듣고 있자니 이거 그대로 공개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처음 작품(?)은 음질이 굉장히 안 좋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에버노트에 있는 오디오 녹음을 했던 것이라 그래요. 정말 메모용이었죠. 




처음 만든 건 밀보드의 급식 식자재 리뷰였습니다. 1분 미만의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생생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요술상자님과는 원래 잘 구시렁거렸기 때문에 이름을 '구시렁 토크'라 붙였어요. 구시렁은 흔히 궁시렁이라 쓰는 말의 바른 말입니다. 


편집은 'window movie maker'를 사용했고 포장된 모습이나 음식의 사진을 담아서 동영상의 형태로 만들어 올렸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디오 품질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아이폰의 기본 앱인 '음성 메모'를 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에버노트보다는 품질이 조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엔 푸드로드 버전에도 시도를 해봤습니다. 스크립트 없이 생각나는대로 말하다보니 약간 횡설수설하기도 합니다. 듣다보니 맨 처음에 말하는 사람의 소개도 빼먹었구요. 다음부터는 간단하게나마 스크립트를 작성해서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급식 식자재보다는 이야기할 것이 더 많아서 6분짜리가 되었습니다. 정리해서 이야기하면 조금 더 짧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목표는 5분 이내입니다. 너무 길면 보는 사람도 지루하고 편집하는 저도 힘들어서 하다가 포기할 것 같거든요. 하하핫. (은근 바쁜 척) 


마이크도 가지고 다니면서 녹음하면 앞으로는 오디오 품질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엄청 좋은 장비들을 구입할 생각은 아직 없습니다. 말 그대로 '구시렁 토크'니까 언제 어디서든 구시렁 댈 수 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조금 더 진행하다보면 다른 음식리뷰 기획물에도 써먹을 수 있을 것 같고 여행이나 기타 리뷰 등에도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은 저와 요술상자님, 이렇게 둘이 하지만 가끔 번개를 쳐서 다함께 음식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한 마디씩하는 다함께 구시렁 토크도 가능할 것 같아요. ^^ 재미있겠네요. 



사실 저는 소셜웹의 기능에 대해서는 웹 전문가만큼 많이 알지 못 합니다. 하지만 아는만큼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사실 제가 가장 잘 하는 건 글쓰기니까요. 소셜웹을 활용해서 브랜드텔링하는 게 제 필살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시렁 토크도 소셜웹을 활용하여 저의 브랜드를 텔링하는 하나의 기획물입니다. 


언젠가 팟 캐스트도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 ^^ 


구시렁 토크에 대해 잠시 떠들어봤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컨텐츠들이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네요. :)


먹는언니와 토크를~

http://facebook.com/foodsister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