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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무대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수 인순이의 공연 장면


                          
                                          나는 인순이다
                            긴장감, 호기심, 도전, 열정, 노래가 좋다... 

 

대한민국은 지금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몇 년간 시청률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12일은 매회 새로운 방식의 서바이벌을 통해 벌칙을 정하고 그 벌칙을 수행하는 멤버들을 보며 신선한 도전과 생생한 스토리들을 접하게 된다. 무한도전이나 런닝맨도 같은 맥락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수들의 생생한 경합 현장을 보여주는 나는 가수다는 서바이벌의 결과로 순위가 매겨지지만 막상 참여하는 가수들이나 지켜보는 시청자들 모두 순위 그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매 순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그 가수의 인간적이면서도 프로적인 근성에 감동을 하는 것이다. 그 동안 나는 가수다의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했던 윤도현, 김범수, 박정현의 명예졸업을 앞두고 시즌2를 책임질 새로운 가수의 등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요즘이다.

 

오래 전부터 나는 가수다제작진으로부터 출연제의를 받아오던 인순이가 드디어 나는 가수다시즌2에 합류하기로 결심을 했다. 요즘 한창 뮤지컬 캣츠의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연습에 한창인 그녀를 종로 어느 조그마한 식당에서 만났다. 그녀가 말하는 나는 가수다에 대한 생각과 뮤지컬 캣츠 그리고 아주 소소한 삶의 이야기들을 들어보았다.

 

나는 가수다시즌2에 출연하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호기심 때문이다
. 사실 무대에 설 때마다 긴장을 하지만 저렇게 가수들을 긴장시키는 무대에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았다. 어떤 일이든 시기라는 게 있다. 해본 후회와 안 해본 후회 그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세월이 지난 후 생각해 보면 그때 안 하면 죽을 때까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모든 것은 때가 있기 때문이다. 나가수도 나 잘났다고 안 나가면 결국 난 나가보지도 못 하는 거다. 남들이 하는 얘기만 들어야 되는 거지. 뭔가 막 열정들이 뭉쳐있는 그 곳에서 나 역시 열정을 찾아보고 싶은 거지.

 

뮤지컬 캣츠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눈에 보이는 대로 믿지 말라고 하고 싶다
. 가장 화려했던 시대를 지나고 다시 되돌아가려는데 원래대로 되돌아갈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지. 결국 시간이 지나고 자신이 있던 곳에서 행복을 찾게 되는 늙은 암고양이 역할을 맡았어. 불후의 명곡이라는 ‘Memory’도 들을 수 있지.  인간이 만든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캣츠지만 역시 연습은 너무 고되. 세상에 쉬운 건 없는 거 같아.  

 

젊은 청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대들보다 나쁜 환경에서 나는 버티고 살아남았다
. 남들이 100만큼 노력할 때 나는 150% 노력했고 이만 하면 됐다 해도 그 이상을 해 냈다. ‘그저 잘 될 거야라는 막연한 기대와 환상은 아무 것도 변화시키지 못한다. 내가 직접 흘린 땀방울과 눈물만이 나의 미래를 만들어줄 수 있는 거다. 그리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과 친해져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을 할 때 내가 행복해지고 그런 내 주위의 사람들도 함께 행복해진다는 것을 얼마 전에 알았다. 그러니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을 위해 절대 포기하지 마라.

 

지금의 인순이를 만든 것은 책임감, 도전정신, 호기심, 완벽함이었지만 앞으로의 인순이는 행복, 나눔, 만족, 좋은 사람들과의 추억으로 기억될 거라 확신한다. 인순이는 8월말 대구 육상선수권대회에서 허각과 함께 개막곡을 부를 예정이다. ‘나는 가수다시즌2에서 인순이가 보여줄 폭발적인 가창력과 젊은 그룹 못지 않은 댄스실력, 청중을 사로잡는 무대매너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인순이 프로필]


[인순이 포토존]


이 글은 김경호 대표의 bnt News Internaional에 송고한 원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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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인 트레이너와 지식소통 조연심의 소통 인터뷰



피트니스계의 여왕, 우지인 피트니스 컴퍼니 대표, Fit Pro 워크샵 디렉터, 유럽 피트니스 컨벤션 국제강사, 주카리 핏 투 플라이 지도강사, 피트니스계의 대표 피트니스, 연예인 지도강사, TV 건강프로 섭외 1순위, 피트니스인의 멘토 등 그녀를 따라다니는 수많은 수식어들이다. 몸을 만들어 주는 트레이너에서 이제 정신까지 깨워주는 진정한 피트니스의 대명사가 된 우지인에게 그녀가 걸어왔던 길(Road)과 앞으로 걸어갈 길(Way)에 대해 물었다.

 

현재 중점을 두고 있는 일은?


1994
년부터 트레이너를 시작해 벌써 18년 째  피트니스 계에 몸을 담고 있네요. 처음에는 저 혼자 성공하기 위해 몸으로 뛰어다니며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아마 제가 번 돈의 대부분은 다시 배움을 위해 투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에요. 해외도 자주 나가서 국제적인 감각을 몸에 익히려고 애를 썼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아요. 현재는 제가 몸소 익혀온 모든 것들을 피트니스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에 쏟고 있습니다.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마스터트레이너를 배출하는 일이 제가 지금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일이랍니다.

 

우지인이 보는 피트니스 계의 인재상은?


인재방정식 = (소명의식 + 전문기술 + 자기연마) * 시간

사람을 건강한 삶으로 이끌어가고자 하는 책임감과 실제 건강을 실현시키기 위한 기술력, 서비스 마인드와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으려는 자기개발의지 등을 동시에 지닌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체력의 7대 요소에는 근력, 유연성, 근지구력, 평형성, 심폐지구력, 민첩성, 협응력이 있는데 피트니스에서는 이들 요소들간의 균형 즉 밸런스 유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진정한 건강을 위해서는 육체적으로 약점을 개선시키기 위한 기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건드려 공감을 얻고 동기부여 할 수 있는 능력도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랍니다. 한마디로 피트니스에서 필요한 인재는 T자형 인재입니다. 전문적인 운동기술을 깊게 연마함과 동시에 여러 분야를 두루 섭렵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제대로 어루만져줄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지인의 꿈은?

 

2015년 쯤 한국의 랜드마크가 될 만한 트레이닝센터(Gym)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식 건강법과 동양적 운동법을 널리 전파하는 코어센타(Core Cenyer)로서 건강을 찾는 사람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반드시 들러야 할 그런 곳을 만들고 싶은 게 제 꿈입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얻는 것이 가장 큰 성공임을 수 차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깨닫게 된 것이지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제가 지금 인재양성에 힘을 쏟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기도 합니다. 뜻을 함께 하는 트레이너들과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도 만들고 피트니스의 문화도 바꾸고 싶습니다.


 

()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들었는데?


사람들은 피곤하면 집에서 잠을 자거나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쉬면서 휴식을 취한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진짜 피곤하면 잠도 제대로 잘 수 없고 제대로 휴식을 취하기도 어렵습니다. 오히려 잠자기 전 긴장을 푸는 스트레칭을 하면 숙면을 취하고 제대로 휴식을 할 수 있습니다. 우지인의 휴(
) 는 제대로 쉬기 위해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고 내 몸 자체를 사랑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됨으로써 진정한 휴식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머리를 쓴 당신! 이제 몸을 써라제가 CEO나 전문가들에게 항상 주문하는 말입니다. 몸을 쓰게 되면 머리가 개운해져 생각지도 못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게 되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는 장점 외에도 건강하게 젊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결국 비워야 채울 수 있는 것처럼 제대로 쉬어야 재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우지인의 휴()는 한마디로 피로를 비워내고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순환프로그램입니다.

 

우지인피트니스의 장점으로 프로그램의 다양성(Variety), 흥미(Fun), 소통(Communication)이라 정의한 우지인은 자신의 분야에서 피트니스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자신의 성공을 도와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고 하는 명언이 머지 않은 미래에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짐(Gym)에서 우지인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면서 그녀와의 건강한 인터뷰를 마쳤다.

 우지인피트니스카페 (http://cafe.daum.net/taebocoolgirl)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블로그 바로가기 http://mylucky8.tistory.com/855

Writer Profile
조연심  집단지성 브랜드네트워크 '더포티라운드 The 40 Round'

프로가 되게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M리더십,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개인브랜드의 힘, "나의 경쟁력" 출간. 지식소통전문가로 세상을 움직이는 영향력, 그 중심에 함께 하고 픈 로비스트랍니다.
 www.mu-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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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선은 나의 울림이고 작은 우주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의 어느 날,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그림손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회를 보았습니다. 빨강,파랑,초록,검정 그리고 순백의 하얀색으로 만들어진 크고 작은 버선들의 조화, 그 규칙적인 배합 속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한국의 미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정과 동(Sereity and Dynamism)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전시된 버선에서는 부드러운 듯 하면서도 강한 선을 느낄 수 있었고 소박한 듯 하지만 강렬한 색채를 볼 수 있었습니다. 20여 년을 버선과 함께 추상화가로서 활동하신 제정자 작가님은 만남 그 자체가 신선한 충격이었고 그 후엔 긴 여운으로 남는 그런 분이었습니다. 지금부터 버선의 상징성과 조형언어세계를 보여주신 제정자 작가님과의 소중한 만남을 시작하겠습니다.


 

작품의 소재로 버선을 택하신 이유가 무엇인지요?


 한국의
를 대표하는 것으로 완만한 선을 나타내는 기와나 단아한 곡선과 깃, 섭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한복을 들 수 있습니다. 제가 택한 버선은 곡선과 직선 그리고 사선을 모두 표현합니다. 버선의 부드럽고 완만한 곡선은 고전을 표현하고 직선과 사선의 명료함은 현대적 감각을 표현하고 있지요. 가장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것을 대표하는 것으로 버선을 들 수 있는 것이죠. 20여 년을 버선과 함께 생활하면서 버선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품에 원색을 사용하셨는데 특별한 의미라도 있나요?


저는 확실하고 명료한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원색이 주는 의미는 강렬함과 단순함이라 볼 수 있지요. 가장 좋아하는 색은 코발트블루입니다. 시원하면서도 명료함 그러면서도 냉철함을 의미하는 파란색을 보면서 저절로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을 느낍니다. 가을 단풍을 연상시키는 빨간색은 현대인의 생명력과 생기를 느낄 수 있고 늦가을 삼청동 가로수길에서 볼 수 있는 은행의 노란색은 설레임과 함께 풍요로움을 표현합니다. 검은색은 인간 본연의 외로움과 고독을 표현했고 버선의 대표색이라 할 수 있는 흰색은 순결함과 동시에 섹시한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지요. 사실 색으로 표현된 것에도 나름의 이야기가 담겨 있지만 흰색의 버선들에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던가요?

 

이번 전시회는 의미가 깊다고 하던데요?


그림손 갤러리에서  2010 10 20일부터 11 1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는 규모 면에서나 완성도 면에서 평론가 뿐만 아니라 동료 작가들로부터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 간의 피로가 한 순간에 싹 풀리더군요. 버선을 통해 동양인의 내면의 세계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버선과 버선 사이의 틈새에서는 한국의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고 원색 버선의 중간에 창과 같은 공간을 만듦으로써 개방과 포용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 버선 하나하나를 제 손으로 직접 제작을 하여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작가로서의 제 인생에도 한 획을 긋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버선 작가로서 국,내외에 버선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미술로 승화시키고 싶은 게 앞으로의 바램입니다. 다행히도 미술평론가와 주변 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후원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못다한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얼마 전 “Letters to Juliet”라는 영화를 아들과 보았습니다. 결국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랑임을 알 수 있는 아름다운 영화였지요. 영화 속 여주인공은 글을 쓰는 작가로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멋진 직업을 가지고 있듯이 저도 자유로운 표현과 창작이 가능한 작가라는 제 직업이 너무 좋습니다. 버선에 저의 열정과 사랑을 담아 앞으로 3년 여 간의 준비를 거쳐 회고전을 열 생각입니다. 인천 국제 공항 첫 관문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저의 하얀 버선 대리석상을 보게 하거나 서울 시내 한 복판에서 나무와 잔디 사이에서 고고한 듯 아름답게 우뚝 선 버선조각상을 보는 게 저의 바램입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인 해외전시를 통해 세계 속의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같은 여자인 나의 눈에도 참 아름답다는 찬사가 절로 나오는 제정자 작가님을 보면서 나의 미래도 더도 덜도 말고 딱 작가님처럼만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들었습니다.버선으로 세계를 밟고 싶다고 말하는 제정자 작가님의 꿈이 머지 않아 이루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프랑스의 에펠탑,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처럼 한 나라나 한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물과 같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상징물로서 고전과 현대미를 동시에 담고 있는 하얀 버선이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문화전도사로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계신 작가님과의 만남은 같은 여자로서 자랑스럽고 가슴 설레는 시간이었습니다. e-문화예술교육연구원의 방미영 원장과 20년 인연을 맺고 계신 제정자 작가님과의 소통인터뷰를 통해 순수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시간 내 주신 제정자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정자 작가님과 방미영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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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My Work)을 가지고 내일(Tomorrow)을 준비하는 여성은 모두 멋진 여성이고 장애를 극복한다는 것은 재활이 아니라 사회를 변화시키는 운동이라고 외치는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의 허혜숙 회장님을 만났습니다. 사람의 얼굴이 이렇게 맑을 수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해맑은 얼굴의 허회장님을 보면서 보여지는 장애는 그리 중요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허혜숙 회장님과의 행복한 동행을 시작하겠습니다.


열정적으로 단체를 홍보하는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의 허혜숙 회장




"그녀들은 말합니다.
   그녀들이 극복할 것은 자신의 장애가 아니라 사회가 주는 장애 라고

그녀들은 말합니다.
   일이 나에게 주는 것은 생명이라고……                           

자신있게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이라고……  "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은 어떤 단체인가요?

16개의 시도협회와 170여 개의 지회가 활동 중인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은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자신을 변화시키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과 에너지로 장애를 희망으로 바꾸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뿌리와 새싹이라는 가족지원센타를 통해 부모가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아이들이 건강한 새싹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 일환으로 아이들이 읽던 책을 아이들의 이름으로 기증받아 함께 호흡하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발전할 큰 가능성이라는 의미의 늘품매는 멋진여성을 통해 전통,예술,체육분야에서 희망을 키워가는 장애여성들을 지원하는 시스템도 운영중입니다.

 

CI에 많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어 보입니다. 좀 더 자세하게 알려 주세요.

 


 



여성을 대표하는 것은 다름아닌 자궁입니다. 비록 장애로 좌우가 불균형이지만 5대양 6대주인  세계를 가슴에 품고 꽃처럼 멋지게 피어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의미로는 내일의 희망인 아이들을 키우며 세상을 향해 꽃을 피워내는 장애여성들의 밝은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세상의 미의 기준이 표준과 표준미달처럼 오로지 2가지로 대변되는 요즘, 몸에 장애를 가지고도 사랑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여성은 아름다움 그 자체이며 그런 아름다운 여성을 CI에 담고자 애썼는데 많은 분들이 예쁘면서도 의미가 있다고 인정해주고 있답니다.


장애를 극복한다는 것은 재활이 아니라 사회를 변화시키는 운동
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회장님이 보시는 가장 큰 장애는 무엇인가요?

 

전에 아이를 키우면서 직장과 가정 일을 동시에 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무척 행복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무언가에 몰입하고 열정적으로 뛰어들어 저 자신을 개발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저 자신을 장애를 딛고 세상의 중심에 서게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같은 아파트에 사는 다른 엄마들은 대학도 나오고 경제수준도 높은데 아이들 키우는 것 외에는 다른 일을 하지 않았고 무척 우울해 했었습니다. 사실 장애여성뿐만 아니라 여성 자체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WTO에서도 우울증을 사회적장애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보여지는 장애가 아닌 마음의 병도 장애로 보고 있다는 의미이지요. 우울증은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렸을 때 나타나는 병입니다. 결국 보여지는 장애보다 더 큰 장애는 보이지 않는 장애, 바로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마음의 장애라고 생각합니다.


밝은 모습으로 업무 중인 허혜숙 회장


 

세상은 함께 만들어간다고 하지요. 지금의 모습이 있기까지 가장 큰 도움을 받은 분은?

 

사실 지금까지 혼자였으면 지금의 모습은 기대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을 처음 만들었을 때 함께 했던 직원들과 전국의 회장단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모습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특히 기억나는 분은 바로 정훈닷컴의 박영주 대표님입니다. 2007년 세계장애여성지도자대회를 개최했을 때 우리나라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궁중한복을 입히려고 기획하고 20여 분의 의상제작자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으나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그 때 왕과 나’, ’대장금의상제작을 담당하셨던 박영주 대표님은 흔쾌히 수락하고 거의 무상으로 궁중한복을 대여해 주어 우리나라 장애여성들의 위상을 세워주심과 동시에 장애여성들에게 자부심을 불러 일으켜 주었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중앙회장으로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을 이끌어 가시면서 제일 힘들었던 때는 언제였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였는지요?

 

여성의 적은 여성이다라는 말을 절실하게 실감한 때가 있었습니다. 여성계에서는 장애계에 속한 단체라고 인정을 안 하고 장애계는 여성계라고 받아들이지 않아 정체성을 잃어버렸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결국 여성이 답이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체성을 찾기 위해 일하는 장애여성들을 모델로 한 사진전을 열었고 세계에 있는 장애여성과 한국에 있는 장애여성들의 소중한 정보가 담긴 DB북인 『who’s who?』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2007년에는 제1회 세계장애여성지도자대회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일련의 성과들을 통해 서서히 저희 단체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답니다. 결국 다른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으면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방법을 찾아 끊임없이 일을 만들어나가는 것으로 어려움을 극복해가고 있다고 보면 좋겠네요.

 

앞으로 이 단체를 이끌어 가시면서 어떤 도움이 필요하신지요? 그리고 향후 비전과 포부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해 주세요.


우리나라에는 어느 분야건 사무국이 없는 실정입니다. 한국 최초로 세계장애여성단체의 사무국을 유치하여 국가브랜드 제고에도 도움을 주고 우리나라 장애여성들에게도 희망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그것을 위해 라오스를 비롯한 제3세계에 크고 작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10월말에는 라오스에 있는 장애여성들에게 휠체어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방문을 했는데 라오스 수상이 직접 나와 반가이 맞이하는 것을 보고 얼마나 관심이 큰 지 알 수 있었습니다. 민간외교의 일환으로 장애여성들이 나눔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있음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장애여성들의 인권보호와 실질적인 구제가 가능한 여성인권의학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일들을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 계시는 영향력 있는 여성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것 이상으로 제대로 쉬는 것도 필요합니다. 주로 여가시간에는 어떻게 보내시나요?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을 운영하면서 문득 외롭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이 때는 남편도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그럴 때 저는 여성들이 쓴 자기개발서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쓴 자서전을 보면서 나의 어려움은 별게 아니구나하는 생각으로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곤 합니다. 긍정의 힘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책들을 통해 1%의 가능성에도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얻곤 합니다. 특히 파코메리의 박형미 사장이 쓴 [벼랑 끝에 나를 세워라] [그곳에 파랑새가 있다]는 제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 가장 큰 힘을 준 책이기도 합니다.
저는 다른 분들에게 책 선물을 많이 하는 편인데 저처럼 책을 통해 난관을 극복할 새로운 힘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을 하신다면?

 

장애와 편견을 극복하고 내일을 찾아 멋진 나래를 펼치며 세상 속으로 비상할 장애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들이 눈으로 보여지는 장애에 구애 받지 않고 마음을 열어 한마음으로 뭉칠 때 비로소 근원적인 장애가 해결된다는 것을 인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스스로 다름을 인정할 때 비로소 나를 인정하게 되는 것이고 사회가 만든 가치가 아닌 자기 자신이 만든 가치로 자신의 존엄함을 찾아야 합니다. 나를 대신하는 것은 그 어느 것도 없습니다. 나의 가치를 찾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눌 때 비로소 장애는 극복되는 것임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는 말을 끝으로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의 허혜숙 회장과의 인터뷰는 이렇게 끝났습니다.

한 때 [꽃들에게 희망을]을 읽은 후에 주인공 애벌레가 다른 애벌레들과 서로를 밟고 오른 정상에서 결국은 아무 것도 없음을 알게 되고 허무한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삶의 방식을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긴 시간 열정적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시고 행복한 성공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 주신 허혜숙 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내일을여는멋지여성 회장과 직원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번지 더샵 아일랜드 파크 103 1112 / www.wsbt.or.kr

이글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보지 [여성]에 실린 내용의 원문입니다. 지면이 작아 소중한 이야기들을 모두 담아내지 못해 이런 자리를 통해 많은 분들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크고작은 이야기들을  [내가만난e-사람]코너를 통해 지식과 함께 소통시키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가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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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색 돈키호테 백승휴 ..사진으로 영혼을 맑게 하는 phototherapist

독수리의 눈을 하고 사진을 찍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사람..

나는 오늘 그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에 그의 사진의 주인공으로 그 앞에 섰다. 독수리는 한 번 목표물을 정하면 놓치지 않는다고 했던가? 자신의 모델(?)의 이미지를 찾기 위한 그의 열정은 조금도 흔들림이 없었다. 보이는 모습을 통해 보이지 않는 모습을 찾아가는 그의 매서운 집중력이 시간의 흐름까지도 바꿔놓은 듯 했다. 소통인터뷰를 통해 그의 뜨거운 속을 좀 더 옅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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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상치 않은 눈 빛의 사진으로 처음 백승휴 님을 뵈었습니다. 하시는 일이 궁금해요. 무슨일을 하시지요?

저는 인상사진작가입니다. 물론 모델학과에서 8년간 학생들의 이미지를 만드는 일을 도와줬고, 이번에는 대학원 박사과정을 뷰티과로 가는 바람에 뷰티학과 학생들의 이미지 메이킹도 하고 있습니다. 외부에는 특강으로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강의도 합니다. 제 메인은 사진가로 시작합니다. 사람을 찍는 일은 전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웨딩사진, 프로필사진, 베이비사진, 행사사진 등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든 사진을 나만의 색깔로 표현하기를 즐깁니다. 몇 년 전부터 관심 있게 진행하는 작업은 phototherapy 관련 작업이지요.


phototherapy , 와우..느낌이 팍 오는 단어인데요, 다른 사진작가와 좀 더 차별화 된 것이 있을 듯 합니다. 아프리카인이라고 말해도 믿을 듯한 외모의 차별화 말고 ㅋ ㅋ (죄송죄송)
백작가님만의 차별화 된 것, 정확히 무엇일까요?

사진가는 혼자하는 작업이 많은 직업입니다. 그래서 타직업군과의 네트웍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진가의 위상정립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두 가지 역량이 강화되어야 하는데 내적 역량으로는 작가성이라면 외적역량은 작가성을 가지고 그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네트웍의 강화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말하면 멋진 작품을 촬영하고 널리 알리는 일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제 차별화는 독창성, 블루오션에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일이 아니라 나만이 할 수 있는 것. 그것은 바로 사진촬영을 통하여 고객이 행복을 찾아갈 수 있는, 즉 영혼을 맑게 해주는 일입니다. phototherpy!


열정을 다해 사진을 찍으시기에 클라이언트에게 칭찬 받는 일이 많으실 듯 한데요. 어떠한 일로 칭찬 받는 일이 많습니까?

사진을 찍고 찍히는 일은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을 만나는 것일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유명하고 실력 있는 작가라 할지라도 클라이언트와의 교감이 통하지 않으면 만족도 역시 높일 수 없습니다. 저는 촬영하는 과정에서 가식이 아닌 즐거움, 행복감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코칭을 합니다. 예를 들어 가족사진을 촬영한다면 촬영당시의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준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완성물이 집안에 걸리게 되면 그 작품이 항상 그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선사한다는 것입니다. 사진촬영과정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분위기 메이커?


백작가님은 클라이언트로부터 어떠한 경영자로 보여 진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당당한 그리고 독창성을 추구하는 그런 사람. 유머러스한 ...
아마도 제가 바라는 부분이 아닐 런지요.


스튜디오 벽을 보니 수상경력이 상당하시던데..좀 더 자랑을 해 주시죠 ^^ ?

국제전에 다수 수상하고 국내전에도 출품하여 입상경력이 있습니다.
자랑 같지만 올해 출품하여 금상, 2등인데 상금도 받았답니다. 하하하. 백만원. 전부 기부.


와~ 상 받은 후 만나 뵌 것이 많이 아쉬운걸요? 3년 후 백작가님이 사회공헌, 업적등을 인정받아
정부 또는 단체로부터 포상을 받는다면 어떤 이유로 상을 받게 될까요?

아마도 phototherapy 관련부분인데 실버세대에 강연과 사진촬영을 통하여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공헌으로 인정받아 포상을 받을 듯합니다. 아니 받고 싶습니다.


꼭 받으실 것 같은데요? 그 땐 기부하기전 딱 하루전에 만나요..하하하 오랜 시간 사진을 찍어 오셨는데요?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했던 순간이 있으셨는지요. 있다면 언제였습니까?

아마 6년 전 쯤 일겁니다. 동료사진가들에게 마케팅관련 강의를 하면서 저의 거래처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나중에 거래처와의 입찰관계로 만나게 되었을 때입니다. 아낌없이 주고자 했던 것이 악이용하는 그런 상황을 보면서 블루오션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지요. 하하하. 살고 싶지 않았고 한국 사회를 떠나고 싶었습니다. 그것은 제 아내도 공감이었답니다. 중국으로 가야하나, 미국으로 가야하나 아니면 어디로 가야하나 유행가 가사가 떠올랐답니다.


많이 화가 나셨겠는걸요? 화는 더 사랑하고 싶은데 사랑할 수 없어서 나는 것이라고 하던데 백작가님 그 동료분 많이 사랑하셨나봐요..떠나고 싶었는데 떠나지 아니하시고 지금 한국에 계셔서 저는 무지 다행이다 싶은걸요? ^^ 멈추고 싶었는데 멈추지 않은 ..아니 결코 멈출 수 없는 백작가님을 움직이게 하는 동력은 무엇입니까?

나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존감. 남과 다른 나. 그리고 나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먹잇감을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처럼 새로운 그 무엇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나의 열정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시는 일의 슬로건, 즉 철학이 있으시지요? 말씀해 주세요.

“사진은 단순한 찍힘이 아니라 작가의 열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백작가님 옆에만 있어도 그 열정이 그냥 전달이 되요..^^말씀을 나누다 보면 중간중간  개인브랜드에 대한 말씀을 하셨는데  개인브랜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주시지요? 제가 뵙기엔 이미 브랜드를 갖고 계신 듯 한데 어떻게 구축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개인브랜드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요. 몇 년 전부터 ‘I’ brand를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게속 만들어 나가고 있지요. 피카소가 말했던 무엇을 그리느냐가 아니라 누가 그렸느냐가 관건이라는 그 말! 꼭 새기고 있습니다.


개인 브랜드를 계속 만들어 가는 과정이시라 했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나요?

많은 경험을 통해서 단순히 찍는 사진이 아니라 내공이 가미된 작품을 만드는 것은 기본이고 이론적인 적립을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대외적으로 전문가들과 협공을 통해 만들어 나간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나의 꿈인 phototherapy를 sierra40를 만나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준비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sierra40가 아니었더라면 이곳저곳 더 바쁘게 헤매느라 중요한 것을 하는 시간적인 여유를 많이 잃어 버렸을 것입니다.


이젠 개인 백승휴님을 만나볼까요? 어느 때 가장 행복하세요?

독수리의 눈빛을 하고 사진 찍고 있는 나.


그럼 누구와 있을 때 가장 행복하시죠? 또 어떤 모임을 가장 아끼시나요?

가족입니다. 모임은 고향친구들의 모임이지요.


ㅋㅋㅋ 열정적이고 날카롭기까지한 백작가님의 웃음이 유난히 소박하고 털털하다 싶었는데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시군요. 충청도 대천이 고향이시죠? 조개구이가 유명하던데...
이제 백작가님을 색으로 표현해 주세요. 무슨 색? 이유는?

빨강! 그것은 바로 끓는 피와 같은 열정을 상징하는 색이기에.


딱입니다요..아주 딱 ..자 그 빨강색의 이미지에 제목을 붙여 백작가님을 표현해 주세요. 한자성어도 좋습니다.

저는 저에게 제목을 붙인다면 하우동양(夏雨冬陽) 이거든요. 제가요 쫌 여름 비 처럼 거침없고 겨울 볕처럼 따뜻한 사람이걸랑요. ^^

한자어로 쓴다면 돈키호테! 하하하. 한자어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없네요. 이것으로 그냥...


하하하..빨간색의 돈키호테라..어쩜이리도 잘 골라내셨는지요. 역쉬 phototherapy를 하시는 작가님 답습니다. 다른 사람을 잘 알기 위해선 나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고 했는데 작가님 스스로를 예리하게 분석해 내시니 작가님 앞에 몸을 맡긴(?) 클라이언트들은 조금은 두렵고 또 많이는 행복할 듯 합니다. 40을 조금 넘기셨죠?

작가님의 40은 어떠했는지가 궁금합니다. 제가 올해로 꼭 40이 되었거든요.

30대의 고단한 삶을 정리하면서 땀을 닦고 있었습니다. 물불가리지 않았던 당돌한 돈키호테식의 삶으로 말미암은 시행착오가 저를 무척이나 힘겹게 했습니다. 이제는 그런 경험들이 현재를 더욱 여유롭게 합니다. 행복을 느끼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해야 하나요. 슬기로운 삶. 부정적인, 보다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감싸는 것.


마지막으로 시에라 40에 대한 작가님의 비전은?

즐거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 각 분야에게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만남은 서로에게 동기부여를 줄 것입니다. 나의 달란트를 기꺼이 줌으로서 스스로에게 얻을 수 있는 기쁨. 이것이 시에라 40에서 첫째로 기대하는 비전입니다. 살아오면서 느끼는 것은 ‘느린 것이 빠른 것’ 이라는 말이 와 닿는 답니다.


이렇게 빨간색 돈키호테 백작가님과의 소통인터뷰는 끝이 났다.

깊은 생각을 하는 것이 익숙치 않아 인터뷰를 하는 내내 생각을 하면서 정돈의 시간이었다고 말하는 그.  말이 앞서는 것이 아닐까 싶은 그의 두려움도 거침없는 phototherapist 의 발걸음에 자리를 내어놓았다.

말과 글은 거짓말을 할 수 있어도 얼굴은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얼굴은 그야말로 얼이 통하는 굴, 통로이기 때문에 얼굴에는 그가 그대로 드러난단다. 그래서 얼굴은 그 사람의 살아온 역사를 나타내는 지도 모르겠다 싶은 맘이 들곤 한다.  

그런 얼굴을 앵글에 담아내고 작은 세상을 통해 우주와 같은 사람의 내면을 만나게 하는 사람 ..나도 모르던 나를 만나게 하면서 앞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앞에서 길을 찾고 이미지를 찾아 당당하게 살아갈까 싶은 마음이 들면서 내 가슴이 벅차 올랐다.

일을 다이어트 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고마웠다는 말을 건네는 그의 마음이 따뜻하고 뜨겁게 다가왔다. 뜨거운 남자... 그래서 얼어 있는 사람들의 얼굴을 환하게 녹여낼 남자. 그 남자와의 인터뷰는 유쾌 통쾌 상쾌한 바람이 흐르는 소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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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로 작정하면 지는 해도 무섭지 않다.

바로바로 행동하고 지독히 일을 사랑하는 에너지 결정체  "Selma Cho"

세상을 움직이는 영향력의 중심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는 여성..

조연심 대표의 미소는 천만불짜리다


내 갖고 있는 것을 아낌없이 나누어 새로운 것으로 자신을 다시 채울 줄 아는 여성..
비우고 채우는 것,
취할 것과 버릴 것에 대해 거침없는 여성 ..
바로바로 행동하고 끝임 없이 고민하는 여성 ..
가기로 작정한 일이라면
지는 해도 무섭지 않은 여성..
누구와의 약속보다
자신과의 약속에 철저한 여성..
그래서 욕심 많은 여성 ..

이곳 저곳에서 그녀를 찾는 바쁜 전화기와 수첩 가득히 빼곡한 스케쥴이 그녀가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말해 주고 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숨을 쉰다는 그녀의 말은 소통인터뷰를 하는 내내 미소가 머물게 한다. 왜냐하면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있음으로..^^

조연심 그녀는 지금 MU의 대표로서 1인 리더를 위한 일을 하고 있다.
뜨거운 바람이 이는 그녀와의 소통을 시작한다.

조 대표님이 하고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조연심: 지식 소통 전문가로서 세상에 존재하는 가치 있는 지식을 찾아서 그것을 필요로 하는 곳에 연결해줌으로써 나의 존재감을 확인하고 영향력을 만들어가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그대로의 가치보다 개인브랜드를 만들어 더 높은 가치를 만드는 것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만나면서 느껴지는 크고 작은 감동에 저 자신을 맡기는 일! 상상 이상으로 행복한 경험입니다.

행복한 경험이 전염되는 느낌입니다. ^^
조 대표님의 비즈니스가 경쟁사와 차별화 된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조연심: 누군가와 경쟁하지 않는 것, 그럼으로써 경쟁사를 만들지 않는 것이 바로 차별화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은 누군가를 진심으로 받아들여야 보다 높은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승승(win-win) 비지니스이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나를 키우고 깊이를 더하게 해야 함은 나의 편협함이나 안목 없음으로 진정한 가치를 가진 소중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할까 싶은 안따까움 때문입니다.

맹렬적으로 일하고 계셔서 클라이언트들이 좋아 할 듯 한데요,
조 대표님의 비즈니스, 혹은 회사는 클라이언트에게 어떠한 일로 칭찬 받는 일이 많습니까?
조연심: 믿을 수 있다.
함께 하는 것이 기분 좋다.
무슨 일을 하든지 함께 하고 싶다
.

비지니스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 함께 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는 분이 계심에 감사할 뿐입니다.

말씀하신 3가지를 충족해 준다면 누군들 같이 일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조 대표님은 클라이언트로부터 어떠한 경영자로 보여 진다고 생각합니까?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서 만들어 준 이미지


조연심: 책임감이 강하고 맡긴 일은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이뤄내는 사람.
혼자 힘으로 어렵다면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꼭 성공시키는 사람.
능력이 부족해도 그 사람이기에 꼭 함께 하고 싶다는 인정을 받는 사람

전 이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책임감은 조대표와 함께 일한 사람은 다 인정할 듯 합니다. 본인의 어깨가 뭉치도록 맡은 바 일을 해내시잖아요...아~~~나도 어깨 아프다..ㅋㅋ
3년 후 당신이 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사회공헌, 업적등을 인정받아 정부 또는 단체로부터 포상을 받는다면 어떤 이유로 상을 받게 되겠습니까?

조연심: 1인 상인들의 동기부여와 스킬업에 기여하여 재래시장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바를 기념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할 것이고, 차세대 여성리더들에게 리더십과 멘토링을 통해 그들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성공에 대해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역시 여성부장관상을 받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스타북스 진행자와 셀마쇼(Selma Talkshow)로서 이 시대 수많은 현직 또는 미래 CEO들에게 진정한 인간관계의 해법을 찾아준 것과 훌륭한 명작을 소개하여 저자 발굴 및 베스트셀러 설정에 도움을 주어 많은 사람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것을 인정받아 오프라 윈프리와 공동 진행하는 영광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꼭 축하해 주십시요.

원대한 꿈을 갖고 계시네요..꿈을 향해 나아가다가도 장애물이 보일 때가 있으실텐데요,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했던 순간이 있으셨는지요. 있다면 언제였습니까?

조연심: 사실 제가 저를 칭찬하는 부분은 바로 이 대목입니다. 아무리 일이 힘들고 사람과 관계가 흔들리더라도 일 자체만은 사랑하는 이상한 일중독 현상을 지금까지 겪어 왔으니까요. 물론 그렇게 상황에 상관없이 일을 완성시키는 이유 때문에 지금의 제 모습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어떠한 일이든지 사람이 문제라고 하는데 사람관계는 시간이 풀어준다는 것을 알기에 저의 경우엔 일부터 풀어나가는 성향이었던 거지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자체가 저를 배반하는 경우는 드물었거든요. 한 만큼 내게 되돌려주는 게 바로 일이더라구요. 하하하! 물론 사람은 그 이상의 것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만큼의 나이도 되었답니다.

일 중독자라~~~
조 대표님을 움직이는 동력은 무엇입니까?

조연심: 열정입니다. 때론 사람에 대해, 때론 일 자체에 대해 제가 뿜어내는 열정에 저 자신도 몰입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다른 사람들에 의한 인정과 영향력도 한 몫 한다고 할 수 있지만 저 자신이라고 하는 편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저는 저를 무척이나 사랑하나 봅니다. 스스로에게 높은 기준을 설정해 놓고 그것을 성취했을 때 역시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 주면서 혼자 우쭐할 때가 많거든요.

하고 있으신 비즈니스의 슬로건을 말씀해 주시죠.

조연심: '맡은 일은 반드시 기한 내에 책임지고 완수한다. 그리고 인간적으로 다시 나를 찾게 만든다.'입니다.

참 많이 웃잖아요. 그 웃음이 사람을 참 기분 좋게 하는데..어느 때 가장 행복합니까?

조연심: 한 주 한 주 내 온몸의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듯 몰입하여 할 일을 마치고 나를 걱정하면서 안부를 묻는 사람과 진심으로 소통을 한 후 10년지기인 동네 아주머니와 사우나에 가서 흠뻑 땀을 쏟은 다음 얼음방에 대자로 누워있을 때 .....

ㅎㅎㅎ 지금도 통나무 바닥의 차가운 냉기와 은은한 나무냄새가 솔솔 풍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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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좋아하시죠. 누구와 있을 때 가장 행복합니까?

조연심: 저는 사람들 속에 있을 때 행복합니다. 특히 서로 교감이 통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더욱 의미가 있지요. 그러면서도 혼자만의 시간도 좋아합니다.

스스로를 색으로 표현한다면 무슨 색? 이유는 무엇입니까?

조연심: Tiffani 5, 다섯 칼라로 저를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색으로 저를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선명하지 못함이 아쉬울 수도 있으나 아직은 그때그때 분출시키는 색이 다름 또한 본연의 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티파니5는 제가 앞으로 만들어갈 팀브랜드명입니다. 보석의 정수는 뼈를 깎는 아픔을 견딘 후의 아름다움으로 세상에 빛이 되어 사랑과 기쁨을 안겨줄 때라 생각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일 거구요.

티파니 블루(Blue)는 꿈,이상,비전,희망을 상징하는 색으로 시원하면서도 넓은 바다의 광활함을 동경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티파니 레드(Red)는 열정,사랑,에너지,힘을 의미하며 바람과의 싸움에서 아무리 막으려해도 결국은 온화함으로 승리를 거둔 햇님의 따스함을 나타냅니다.

티파니 블랙(Black)은 명확함,확실함,프로다움,전문성을 표현하는 색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나라고 하는 사람에 대해 확실하게 한 획을 긋고 싶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티파니 화이트(White)는 순수,배려,경청,공감을 뜻합니다. 나 스스로를 무색으로 만들어야 다른 것들의 칼라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이 바로 제가 하고자 하는 지식 소통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는 바탕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티파니 골드(Gold)는 부,명예,기부,자선을 뜻하는 색입니다. 제가 원하는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큰 부분을 담당할 영역이기도 합니다. 지식 소통의 또다른 의미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가진 사람들을 소통시키면서 발생하는 이익의 대부분을 다시 세상에 환원하고자 하는 큰 뜻을 포함하고 있는 색이기도 합니다.

제가 원하는 영향력은 선순환을 하며 점점 진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따라 자신의 몸 색깔을 바꾸는 카멜레온은 결국 생존을 위해 그렇게 하고 있는 거지요. 저도 그런 면에서 본다면 인간 카멜레온이라고 해야 하나요? 어째든 이 다섯 가지 색을 멋지게 표현하며 살아가고자 하고 또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제가 이럴 줄 알긴 했습니다만..꺄~~~엄청난걸요? 카멜레온 거~ 좋습니다.
조 대표님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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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심: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 대목입니다. 개인브랜드를 만들 때도 참 난해하더군요. 20자 법칙에 의거 저를 이렇게 표현하고자 합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영향력! 그 중심이고 픈 로비스트"

제가 좀 욕심이 많은가 봅니다. ㅎㅎㅎ

네..욕심이 엄청 많으 신걸요? ^^
개인브랜드에 대한 조 대표님의 생각을 말씀해 주시죠.

조연심: 개인브랜드는 어? 하는 것을 ! 아하 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아하 그 사람 그런 일 하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죠. 사람들은 누구나 개인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제대로 마케팅을 통해 알려졌느냐 아니냐의 차이만 존재할 뿐입니다.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시잖아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조연심: 나란 누구인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 평생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이런 나하고의 질문에 솔직한 답을 만들어가며 나의 개인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나의 영향력을 확인하면서 나의 개인브랜드는 보다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시에라 40에 대한 비전은 ?

조연심: 기여를 통한 가치창조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시에라40에서 처음 생각했던 가치가 하나하나 실현되어 감을 느끼며 앞으로 이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브랜드를 구축하고 개인 책쓰기의 프로세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 작업은 저 자신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이기도 하답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파워! 그 영향력의 중심이고 싶습니다.

좋은 기운은 전염된다고 했던가? 스스로를 일중독자라고 말하는 이 여성과의 인터뷰는 하는 내내 뜨거운 기운이 감돌았다. 오똑한 콧날과 커다란 눈으로 상대를 응시하며 하나하나 맡은 일을 해나가는 여성 ...그러나 가만가만 들여다보니 그녀가 응시하고 있는 사람은 상대가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었음을 알았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누구와 만나게 해  무엇을 도와주어야 하는지를 지독히 고민하는 여성..그 동안 입력되었던 자신안의 데이터들을 응시하며 속도감 있게 일을 해나가고 있었다. 실행력은 아무도 그녀를 따라 올 자가 없음이로니...

그녀의 발 빠르고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시에라40가 원활해지고 있음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일일것이다. 그녀의 행보가 거침없이 쭉쭉 뻗어나가기를 응원한다. 티파니5 의 찬란한 보석의 빛처럼 .....

여자,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행간- 프로가 되게 하는 특별한 원칙, M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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