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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6월 23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월드컵 경기장에서 모인 석모도 뒷풀이 멤버들...

백승휴,안계환,유동인,김언화 그리고 조연심

김창화 대표는 자전거로 함께 하고자 했으나 길이 엇갈려 1시간 30분을 기다리다 결국 만나지 못한 채 헤어졌다.

 

이날 뒷풀이는 평택 교차로 김향순 대표님의 스폰으로 진행된 귀한 시간이었다.

 

 

"들어간 곳으로 나와야지"

백승휴 작가의 한 서린 외침이다.

 

월드컵 경기장의 홈플러스에 주차를 한 나를 기다리다 결국 1시간 동안 다른 길을 갔던 사람들...

여러가지 사연을 뒤로하고 다시 해후한 멤버들 중 안계환 대표와 백승휴 작가는 왕복 10km 마라톤을 완주했다.

김언화, 유동인, 조연심은 멋진 풍경이 있는 산책로를 왕복 6km 이상 걸었다. 물론 유동인 코치는 마라톤과 산책을 병행했다.

 

"믿을 수가 있어야지..."

꽤 오랫동안 뒷끝있게 이어질 백작가님의 꼬투리...

이젠 무슨 일을 하든 함께 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한다.. 믿을 수가 없어서...

 

그래도 한편으로는 같은 자리에서 긴 시간 기다리면서 걱정 반, 원망 반 했을 백작가님과 안대표님께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

그러면서 또 하나의 진리를 배운다...

"들어간 길로 나와야 한다. 그리고 길을 잃었을 때는 처음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아주 간단한 진리,,,,

 

 

 

 

 

 

 

8시가 넘어 저녁을 먹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회보다 고기가 좋겠다고 해서 함께 간 곳은 바로 한우촌...

그 곳에서 입에서 살살 녹는 스페셜 한우와 마블링이 블링블링한 꽃등심으로 배를 채웠다.

"와우! 고기가 입에서 녹는다... 진짜 고기 맛이 이런 거구나!"

감탄을 뒤로하고 막상 고기가 구워지기 무섭게 사라져간 한우들...

좋은 일 있을 때 다시 또 와야지 할 정도로 맛있는 집이었다. 냉면도 칡냉명으로 기가 끝내줬음은 물론이다.

 

 

 

수박과 방울토마토로 후식을 먹은 후 행복한 시간을 뒤로 한 채 우리는 각자의 보금자리로 향했다.

 

석모도 뒷풀이 1탄은 이렇게 끝이 났다. 물론 이게 끝이 아니다. 족구 시합을 진 팀(김경호,안계환 외 2인)이 준비하는 뒷풀이가 남아 있다.

머지 않은 시일내에 좋은 자리가 마련될거라 믿으며 석모도 후기 1탄 끝!!!

 

 

한우촌 앞에서 단체컷 좌로부터 조연심, 백승휴, 안계환, 김언화, 유동인

 

 

평택 교차로 김향순 대표님 감사합니다... 꾸 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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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서 폴짝 뛰어 넘을 수 있는 거리에서 생존하고 있는 석모도를 만났다. 40라운드 멤버들과 함께 한 시간들을 사진으로 기록하고자 한다. 강화도에서 자연산 광어와 숭어를 포식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석모도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100배는 더 넓었다. 여행은 그 공간과 함께 한 사람들의 추억으로 완성되는 4차원적 단어라고 생각한다.

돌아오는 길에 '과거의 염전'을 찾았다. 복잡하게 생긴 풀과 고뇌하듯 길을 가는 수도승은 닮아 보였다. 그 복잡함이. 

 

정상에 오른다는 것은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다. 전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하던 강정은 양의 웃는 미소에는 싱그러움이 담겨있다. 저멀리 바라보는 수도승의 몸짓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밭메는 아낙같은 조연심, 공주가 되고푼 박현진, 뭔가를 하고 있는 강정은. 여인을 유혹하는 김경호대표의 엉덩이. 

유동인 코치는 외롭다. 관심의 끌기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강정은의 카메라는 다른 곳을 향하고, 김경호대표의 시선은 외면으로 일관하고.  삶은 고뇌의 연속이다.

세상은 일하는 자와 노는 자로 나뉜다.

 

바다 저편으로 징검다리가 사람들을 나르고, 석양이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세상은 생각보다 서로와 소통하고자하는 욕구가 강하다. 커피숍에 앉아 수다떠는 도시민들의 훵한 마음을 달래주기라도 하듯이.

 유머러스한 패션주인장과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한 컷! 저 멀리 바닷가가 보인다. 전날 조개잡던 그곳에 밀물이 몰려와 덮어버렸다. 추억 한자락씩을 남기고 떠나는 마음이 아련하다. 이곳, 다시 또 올까? 온다고 온다고 새끼손가락 걸어 약속하더라도 다시 찾는 일은 쉽지않다.

아침에 족구하며 내기했던 김경호외 3인의 일당들은 입을 싹 씻어버리고 연락두절이다. 인간에 대한 믿음을 기다림으로 표현하는 중이다. 언제 연락올려는지 마냥 기다릴 수도 없고...

강화도에서 배타고 석모도로 가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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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고품격실속여행 석모도편!
2012. 5. 23 - 24




잘 다녀왔습니다.
정말 멋진 사람들과 오늘 하루가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신나게 놀다왔어요!!!

김창화 대표님이 쏘신 밴댕이소걸딱자 회. 입가심으로 아이스크림. 쉐프 김경호 대표님의 진두지휘 속에서 진행된 광란의 바베큐 & 막걸리. 수박오렌지체리블루베리바나나. 너구리몰고왔어요~동동. 묵사발풀코스. 의장님이 쏘신 강화도 특산 감자떡. 갈매기 준다던 새우깡. 김포공항에서의 팥빙수.
정말 많이 먹었네요!!!

천연머드팩 갯벌탐험으로 온 발톱이 때낀거 같아요. 족구 진 팀분들 쏘실때 모두 불러주세요.ㅋㅋ 짧은 시간 길을 만들며 올라간 산행. 보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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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여행은 어디로 가요~?^^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1박 2일 우리가 머물렀던 석모도 '바닷가하얀집' http://www.seawhite.co.kr/

사장님이 평일에 오면 무료로 숙박을 쏘신다고 하셨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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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확정 인원 - 총 11명

선발대 : 김경호, 박현진, 강정은, 조연심, 노진화, 이재관, 김창화
후발대: 백승휴, 안계환

당일치기 :  우지인, 김정기

개별 회비 5만원 + 40라운드 지원금 50만원

준비물:
갯벌에서 뒹굴확률 99% 버릴만한 옷 준비, 등산하기 편한 신발, 세면도구, 선크림

입금안내: 5/10까지, (국민은행 023501-04-040244 예금주 박현진)


집합장소: 5/25(금), 9시20분 2,5호선 충정로역 9번출구

9인승 차량 한대로 출발합니다.

도착하시면 전화 주세요. (010-5448-5006 박현진)

늦지 않게 오세요.

 

 

 

우리 묵을곳은 바닷가 하얀집 팬션입니다. 

남,녀 각 방 1룸 예약.  

 

이 펜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앞 바다가 있다는 것이죵. 호비랑 봉지들고 낚지 캐러 가봅니다.

갯벌 배틀 일어날 예정입니다. 버리는 옷 필수 지참 하시길 바랍니다.

 

 


일정안내


5월 25일

시간
일정
9시 30분

 충정로역 9번출구

10시 30분
강화도착, 강화도 차량으로 해안도로 1/2 일주
11시 30분
초지진 횟집 싱싱한 숭어회 (인당 20,000원 예상)
13시
석모도로 출발
14시
석모도 자연휴양림 도착 숙소 앞 갯벌체험 (버려도 되는 옷 가져오세요)
18시
숙소도착 (흙떡이 된 옷 갈아 입기)
19시 30분

낙조와 함께 바베큐저녁 식사 (인당 20,000원 예상)



5월 26일

시간 
일정
7시
기상, 아침식사
8시
보문사 산책 후 ATV 배틀
12시
체크아웃 점심
13시

석모도 구석구석 탐방하면서 사진 찍기(영화 시월애 촬영지, 삼랑 염전)


 

 

 

  

▲ 해질녁 하늘보다 더 붉게 물든다는 섬 석모도                 ▲ 보문사 산책 후 타고 갑시다. 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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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름다움을 담아내는 사람들 




여행은 늘 설레임입니다.

돌아올 곳이 있다면 떠났다가 돌아오는 여정은 여러 만남과 추억을 흔적을 남기기도 합니다.


40라운드와 함께 하는 벗들이 좋다면 그곳은 항상 좋았습니다.

슬로우씨티 청산도가 그랬고 

비바람을 맞으며 걸었던 제주의 올레길도

그리고 푸른 동해의 품에 잠겨 있던 단아한 섬 울릉도도 아직 기억에 선합니다.


올해의 소풍은 서울에서 가까운 강화도 옆의 석모도로 정했습니다.

우리들의 여행은 섬, 그곳에 가고 싶다 로 예정합니다.

꼭 배를 타야하고 산을 오르든가 걸어야하며 

사진이 잘나오는 멋진 곳이어야 하는 스로우씨티 결정조건보다 더 까다롭지요.

석양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석모도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다시 떠오를 희망을 함께 그렸으면 합니다.




일시: 5월 25일(금)~26일(토) 1박 2일

회비: 5만원
신청: 
5월 10일까지 입금. 국민은행 023501-04-040244 예금주 박현진)  



신청자가 완전히 확정되면 
이번 여행의 컨셉, 로망 실현, 미션등을 공개합니다.
아직은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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