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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의 필살기 읽어보셨나요?

직장인이 평생직업을 갖기위해 생각해야 할 것들을 담고 있습니다. 개인브랜딩과도 상당히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서문에 담긴 글을 소개합니다. 

[...] 나에게는 마음에 새겨 둔 직업의 원칙이 있다.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다 죽을 것이고, 죽음이 곧 퇴직인 삶을 살 것이다." 

이것이 내가 추구하는 직업관이다. 죽을 때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죽는 것은 삶에 대한 모독이다. 어떤 변명도 있을 수 없다. 아니, 변명일 뿐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산다는 것은 삶에서 실패한 것이다. 처참하게 패배한 것이다. 

우리는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 수는 없다는 생각을 강요 받으며 또 길들여져 왔습니다. 그러는 과정에 언젠가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는 생각도 점차 희석되고 끝내는 사라져 가지요. 당연한 것일까요?

시대가 변하고 평생직장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제는 변명이 통하지 않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의무감으로 열심히 일을 해 보지만 일정한 나이를 지나면 가족을 부양하고 생계를 책임지는 일 모두 어렵게 되고 맙니다. 

자문해 봅니다. 지금 우리는 누구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빠삐용을 기억 하시나요? 억울한 누명을 쓰고 평생 섬에서 유배생활을 해야 했던 억울한 죄수입니다.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만 그가 꿈 속에서 신을 만나게 됩니다. 

"저는 정말 억울합니다. 저는 무죄입니다.!" 

그런데 신의 평결은 이랬습니다. "유죄!" 

어이 없어 하는 빠삐용에게 곧 이어 추상같은 한 마디가 떨어지지요. 

"삶을 낭비한 죄, 유죄!"

이제는 가족을 부양하는 일도, 생계를 해결하는 일도 자신의 삶을 낭비해서는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추궁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된 것이지요. 자신의 삶을 시작해야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 시간을 들이면 들일 수록 더 잘하게 되는 일, 비전과 열정을 불러오는 일을 깨닫고, 차근차근 그 일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해가야 할 것입니다. 

쉽지는 않겠지요. 꾸준한 노력과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리고 습관처럼 튀어나오는 말처럼 당장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은 어렵다는 말을 언제까지 되풀이 해야 할까요. 그 말 몇 번에 삶의 석양이 이미 지고 있는 것을...



Writer Profile
김태진  브랜드네트워크 'The 40 Round'
업인재육성가

 인재경영 컨설팅 전문기업 기업인재연구소 대표, 경영자 코치 
 
서울시립대, 국민대 겸임교수이며 2009 국민대 Best Teacher 수상 
 개인블로그 http;//innovative.kr  Twitter @futurepuzz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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